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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꼬리를 찾아줘!의 메인 히로인. 드라마 CD 성우는 정유미. 트위터한반도의 흑여우 일족의 마지막 남은 흑여우로 구미호이며, 나이는 514살.[1]
2. 작중 행적
500년전 대조선국 시대때 본래 사람을 해치는 요괴가 아니라 산에서 조용히 홀로 살고 있을 뿐이었으나, 당시 원인 모를 돌림병이 발생하여 그 병의 원인으로 지목당했다. 자신이 좋아하게 되었던 김 승욱 사또와 싸우게 되어 이 때 흡요의 꼬리가 김승욱에게 흡수당했다. 나중에 돌림병의 진짜 원인인 요괴를 찾았지만, 힘이 부족해서 역습을 당해 크게 다치고 죽을 뻔 했다. 결계를 펴서 숨은 다음 요력을 회복하기 위해 500년간 잠자게 되었다.잠에서 깨어난 후 작중 1권 시점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부랑아처럼 지내다가 흡요의 꼬리를 물려 가지고 있던 주인공 김영민과 만난다. 기본적으로 활동 시간만으로는 중학생 1학년 나이이긴 한데,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모습이며 요술을 써서 성인화할 수 있다. 자신의 9번째 꼬리인 흡요의 꼬리를 되찾기 위해 영민과 음양합일을 하려 했지만 영민의 거센 저항(흡요 꼬리에 누적된 요력의 힘을 썼음)으로 오히려 나머지 8개의 꼬리마저 모두 잃어버렸다. 그 뒤로는 각지로 흩어진 8개의 꼬리를 되찾으려고 고분분투 중이다. 흡요를 가진 영민이랑은 이래저래 마음이 엮이다가 결국 6권에서는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후에 연적이 좀 많아져서 마음 고생을 할것 같다. 작중 유일무이한 빈유. 일러스트와 7.5권 내용에서 나온 바로는 A컵에서 약간 안 되는 정도.[2]
8권에 등장한 천해 공주의 말로는 전생
결국 9권에 들어서는 주변인, 심지어 독자들마저 괴롭게 할 정도의 더러운 염장질을 벌인다. "신혼 초기라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라나 뭐라나. 결국 에세르가 찍은 비디오 편지로 염장행각을 제3자의 시선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염장행위는 끝났다.
성씨인 '박'은, 영민과 동거하는 핑계로 박신애의 동생을 자처하며 만든 것이 언니와 부모님의 인정을 받아 합법적으로 취득한 것. 흑여우 일족은 성씨가 없어서, 원래는 성씨가 없다.
여담으로 모발 색상은 초창기(1권)에는 머리 귀 꼬리 모두 짙은 갈색이었으나 권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물이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7.5권부터는 아예 금발(에 가까운 연한 갈색)으로 변했다. 9권에서는 귀는 완벽한 검은색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