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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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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2. 교통경찰에 갑질 논란3. TV조선과의 유착관계 실토4. 문재인 '방콕 대통령' 발언5. 추경안 반대 후 추경안 관련 현수막 게첩6. '아내 관리도 못하는 사람' 발언7. 빨간불 횡단보도 유세8. 반말 회의 진행9. 유튜브 채널 세금 논란10. 국정감사 도중 동료의원에 막말 및 욕설11. 구글 갑질 방지법에 대한 입장 번복12. 윤석열 2030 간담회에서 보인 부적절한 행보
12.1. SNS 여론조작 지시12.2. 비판 의견에 대한 친이준석 세력 몰아가기12.3. 부산 '시골' 비하 발언
13. 강용석 복당 찬성 및 추진 논란14. 국회 과방위 협의 일방불참15. 한상혁 사퇴 압박16. "이태원 압사 사고 책임은 공영방송에도 있다" 발언 논란17. MBC 광고 불매, 한 번 언급할 필요 있어 발언 논란

1.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서초을 경선 당시 여론조사에서 2위를 했음에도 당원들에게 1위를 한 것처럼 말한 혐의와 선거공보물에 구청장 재직시절 업적을 거짓으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 교통경찰에 갑질 논란

2017년 3월 28일 교통신호 위반으로 경찰에 단속되자 국회 표시가 있는 신분증을 들이밀었고, 정식 신분증을 달라고 요청받자 경찰관의 이름을 물으며 차에서 내려 경찰의 함정단속 문제를 국회에서 다루겠다며 항의했다. 결국 송파경찰서 정보관으로부터 사과를 받았지만 정작 해당 상황은 함정수사와는 무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가 되자 박성중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찰관 이름을 물은 것은 자신이 아닌 운전기사였다고 해명했다. # #

3. TV조선과의 유착관계 실토

2018년 4월 22일에 방영된 KBS 일요토론 중 최민희 전 의원이 '드루킹 관련 경찰의 수사정보를 언론이 흘리고 있는 점'을 지적하자 'TV조선은 직접 저희들(자유한국당)과 같이했기 때문에 경찰보다 많은 자료를 제공하였다'고 말했다. 이는 자유한국당과 TV조선이 커넥션이 있음을 고백하는 셈이라 곧바로 자신의 말을 철회했지만 논란은 확산됐다. #

4. 문재인 '방콕 대통령' 발언

2019년 1월 27일, 여의도연구원과 공동으로 '빅데이터로 본 문재인 대통령 600일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전체 공개일정 중 75%가 청와대 내부, 55%가 청와대 여민관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방콕 대통령'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박근혜의 이미지를 덧씌우며 공격했다.[1] 또한 '600일 중 169일'[2]은 공식 일정이 없다며 업무 태만으로 공격했다. '공개 일정의 82.2%가 참석자 비공개'라는 것, 북한 관련 일정(33건)이 경제 현장 일정(18건)보다 많으니 '현장보다 북한이 먼저다'라는 것, 600일의 1800끼니 중 100회만 식사 회동을 한 점 등을 공격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를 가짜뉴스라고 즉각 반박했는데 우선 '방콕' 논란에 대해선 문 대통령의 일정 장소들은 대부분 집무실이며 당연히 일을 하려면 집무실에서 하는게 맞지 않느냐는 반박이었다. 박근혜의 관저 칩거와는 아예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라고 했다. 또한 공식 업무가 없는 날은 당연히 주말과 공휴일이 끼어있으며, 취임 이후 주말, 공휴일은 198일이었고 그 중 81일이나 일정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참석자 비공개 건은 당연시 참석자가 정해진 회의[3]와 언론에 공개된 일정은 고려하지도 않은 것에 대해 반박했다. '북한이 먼저' 공격에는 닷새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가지고 쪼개기로 부풀렸다며, 일정의 세부일정들을 모두 더해 33건으로 과대 포장했다고 여연을 비판했다. 그리고 식사의 경우에는 총리와 주례회동만 해도 50회이며, 공식일정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은 것도 많다고 반박했다.

박성중 의원은 청와대의 반박에 대해 '홈페이지 일정이 모두 가짜뉴스냐'고 재반박했다. 특히 휴일에 대해서는 '365일 일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해 빈축을 샀다.

5. 추경안 반대 후 추경안 관련 현수막 게첩

2019년 8월 2일 본회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그리고 지역구에는 ‘지하철역 공기 질 개선 239억 추가확정’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

6. '아내 관리도 못하는 사람' 발언

2019년 9월 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의 아내가 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세이브 더 칠드런, 군인권센터, 뿌리의집, 민족문제연구소, 인권재단 사람, 지역아동센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인권연대, 약속국민연대 등등 일부 시민단체에 후원금을 낸 것을 두고 "완전히 좌파 쪽으로 후원을 하셨다" 지적하였다. 이에 최 후보자는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제 아내가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좌파 편향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하였다. 박성중 의원은 최 후보자의 대답에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아내 하나도 제대로 관리 못 하는 사람이 엄청난 RnD 예산이 있고 할 과기부 장관으로 온다는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라 발언하였다. 이후 다른 여성 의원들이 발언에 논란의 여지가 있어 박성중 의원에게 속기록에서 삭제나 정정을 제안하였으나 수정하지 않았다. #

7. 빨간불 횡단보도 유세

2020년 4월 2일,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 서초구 양재역 사거리에서 출정식 유세를 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세원이 빨간불 신호일때 횡단보도 옆 사거리 정중앙 부근에서 유세를 벌였다. 박 후보 측은“선거 때 그 부근에서는 그렇게 유세를 해왔다”며 “경찰들도 그 부분은 다 양해를 했다. 이미 문의를 한 상황이고 문제시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였으나, 서초경찰서는 "해당 후보자 측에서 문의나 협조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후 박 후보 측은 “유세원이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 가운데에서 선거유세를 한 것은 문제가 있었다”며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도록 즉각 시정하겠다”고 해명했다. # #

8. 반말 회의 진행


2020년 8월 2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통합당 의원 회의에서, 회의 진행을 반말로 진행한 돌발 영상이 공개되었다.

9. 유튜브 채널 세금 논란

2020년 10월 17일, 영국인들이 애국심 마케팅으로 국내 구독자들을 통해 수억 원대 이익을 거두고, 정작 세금은 영국 정부에 낸 것"이라며 국회에서 영국남자를 공격했다. 문제는 저 논리대로면 BTS를 포함한 K-POP 가수들은 전세계인에게서 유튜브를 통해 버는 돈만큼 전 세계 각국에 세금을 납부해야 된다. 사실 K팝까지 갈 것도 없이 온갖 유튜브 채널들이 외국인 시청자가 있다고 그 외국 국가에 세금을 내야 하던가? 그럴 리가 없다. 영국남자는 영국인이 영국법인을 창설하여 유튜브라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돈을 벌어 거주 중인 영국에 세금을 낸 것으로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다.# 실질적으로 영국남자 콘텐츠를 통해 한국인을 상대로 수익을 낸 것은 유튜브고, 납세의 의무도 유튜브가 가진다. 유튜브는 사업에 사용할 콘텐츠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영국남자에 사용료를 지불한다.

당장 한국의 현행법만 봐도 납세의 의무는 국내 거주자에게 있고, 비거주자일 경우엔 국내 원천소득이 있을 때만 해당된다. 유튜버는 비교적 신종 업종이지만 세무사에 따르면 유튜브의 광고수입을 국내원천소득으로 볼 순 없다고 한다. 당시 영국남자 채널에서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시류에 올라타 무작정 공격을 한 것인데, 이건 박성중 의원이 유튜브 플랫폼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 자체가 떨어져서 나온 얼토당토않은 소리다.

이후 영국남자 측에서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박성중 의원의 주장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박했다.# 영국남자 측에서는 '저희는 한국과 영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 각 국가 세법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어 '영국남자 채널의 지난 1년간 한국 시청자 비율은 58.3%'라고 설명했다. 영국남자 채널 시청자 대부분이 한국인이고, 수익의 98%가 한국에서 발생한다는 박성중 의원의 국회 주장에도 선을 그은 것이다. 결국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이슈가 있으면 일단 거기에 얹고 보는 정치인 특유의 습관이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10. 국정감사 도중 동료의원에 막말 및 욕설


2020년 10월 23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 시간에 관련되어[4] 여야 논쟁이 발생했는데, 야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당신"이라고 이원욱 위원장을 지칭하자 이원욱 위원장이 발끈하면서 "당신?? 얻다 대고 당신이냐. 여기 위원장이야!", "질문하세요, 질문해!"라고 반말로 받아치며 논쟁이 시작되었다.

그 논쟁 중 흥분한 이원욱 위원장이 자리에서 일어나[5] 박성중 의원 바로 앞으로 다가오자 "한 대 쳐볼까?"라면서 주먹을 치켜드는 행동을 보이고, 이에 폭력의 위험을 받았음에도 이 위원장의 "야! 박성중!!!"이라는 말에는 "나이 어린 새끼가 건방지게..!"라고 말했다.[6] 그리고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며 나이를 들먹이는 모습에 청년 보수층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박성중 의원은 틀니딱딱 노인네라는 이미지가 굳혀졌다. #

11. 구글 갑질 방지법에 대한 입장 번복


지난 10월 국정감사 당시 국회는 여야 한목소리로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점유율 1위 독점 사업자인 구글의 횡포를 견제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갑자기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졸속 처리를 이유로 `심사숙고` 의견을 피력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법안 논의의 '키맨'인 법안심사2소위 위원장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측은 "구글도 애플처럼 수수료를 인하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핵심인 법안통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 수수료가 적용되는 구글의 수수료 정책은 신규 앱에는 내년 1월 20일, 기존 앱에는 내년 10월부터 적용된다. 12일 국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앱마켓 사업자의 갑질 방지를 핵심으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총 7건 발의했지만 관련 법안을 발의한 야당이 `심사숙고`를 이유로 법안 통과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구글의 입법을 막기 위한 전방위적 로비가 먹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여당은 안건조정위원회를 통한 전체회의 상정으로 단독 의결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분명 처리에 합의해놓고 이해되지 않는 시간끌기로 관련 업계는 박 의원을 비롯, 국민의힘 측을 성토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12. 윤석열 2030 간담회에서 보인 부적절한 행보

12.1. SNS 여론조작 지시

비대면 간담회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달라며 선동을 해 선거법 위반이라는 말이 나와 한 네티즌이 선관위에 신고를 했다.[7]

12.2. 비판 의견에 대한 친이준석 세력 몰아가기

윤석열의 행보에 대해 불만을 가진 2030 청년들은 해당 간담회에서 매우 강력한 비토 의견을 나타냈는데 박성중 의원은 친 이준석 세력이 침입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12.3. 부산 '시골' 비하 발언

(부산일보)국힘 박성중, 부산일보 겨냥 "시골이라 전화번호 없었다"

자신이 행사를 주관했던 부산의 지역 청년과 언론을 언급하면서 부산을 "시골"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6일 민중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 매체와 통화에서 논란이 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역 청년들을 '시골 사람들'이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욕설이 나왔다는데, 나는 전혀 욕설은 들어본 적이 없고 아마 일부 극히 한 두 사람이 했는지 모르겠다"며 "서울 사람들은 (화상 간담회를) 여러 번 했기 때문에 (마이크를) 다 끄고 얘기하는데, 시골 사람들은 오디오를 끌 줄 몰라서 자기 혼자 얘기한 것도 다 섞인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날 이 사태를 처음 보도한 부산일보 기자를 언급하면서는 "내가 (부산일보 기자의 전화번호를) 찾아서 완전 엉터리라고 하려고 하는데, 시골이라서 전화번호를 안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13. 강용석 복당 찬성 및 추진 논란

논란의 인물인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에 대한 복당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추진한 전적이 있다.#

박성중의 선거에 대한 감각이 얼마나 없는지 알려준 일화인데, 본인은 강용석이 복당해서 경선을 했다면 출마하지 못했을 것이니 오히려 경기도지사 선거를 이겼을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러나 강용석의 복당은 지방선거 전체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인 점이 명백하다는 것을 미루어 보면, 이는 얼토당토 않은 발언인 셈이다. 경기도지사 자체도 강용석이 경선에 참여하여 하나의 세력으로서 지분을 얻는 것이 결코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울시당이 당 지도부와 상의도 없이 강 변호사 복당을 처리했다는 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강용석의 복당을 속전속결로 부결시켰다. 전체적으로 공천을 받기만 하면 당선되는 강남에서만 선거경력이 있어 수도권 선거 전략을 모르는 몰이해에서 비롯된 사건.

14. 국회 과방위 협의 일방불참



2022년 후반기 국회 과방위의 여당 측 간사로 임용되었으나 국회 개원 전 협의 모임에 한의원 치료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에 따르면 국회 개원 전 주, 과방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간사 및 다른 전문 위원들과 함께 여당 측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도 모이기로 약속이 잡혀 있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이 지난 지 30분이 되어도 박성중 의원이 나타나지 않자 전화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고 대신 문자로 한의원에 있다는 짧은 답신만 돌아왔다고 한다.

15. 한상혁 사퇴 압박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중 의원은 한 위원장을 향해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 "대통령과 철학과 맞지 않으면 물러나야 하지 않느냐"라며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방통위 공무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한 위원장이 너무 자리에 연연해서 불쌍하다, 소신 없고 비굴하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

16. "이태원 압사 사고 책임은 공영방송에도 있다" 발언 논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11월 4일 오전 중에 있었던 원내대책회의에서 "4대 공영방송인 KBS, MBC, YTN, 연합뉴스TV는 사고 당일 오후 6시 34분부터 경찰 신고가 쇄도하는 상황에서 방송사가 사태 심각성을 보도하는 기사는 없었고 모두 이태원 거리를 온통 축제장으로 묘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이랬던 방송사들이 사고 발생 후에는 언제 홍보성 방송을 한 적이 있었느냐는 듯 정부 책임론을 거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면서 강한 어조로 방송사들을 비판했다.#

특히 MBC 뉴스데스크에서'3년 만의 노 마스크 핼러윈..이태원에 몰린 구름 인파'라는 제목의 홍보성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고, "MBC가 피해자의 사진과 영상을 수차례 반복 보도해 2차 가해를 했고, 유튜브 '엠빅뉴스'에도 올려놓았다"면서 MBC를 겨냥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MBC는 "박 의원이 지적한 보도는 10월 29일 사고 당일이 아니라 참사 전날인 10월 28일 금요일 뉴스데스크 방송이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금요일 저녁 현장 상황은 참사 당일 만큼 혼잡하지 않았고,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으며 해당 기사 말미에 '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말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다'는 당부를 덧붙였고 (10월 28일 뉴스데스크 영상) 참사 직후 모든 보도 영상에서 피해자 인권을 고려하고 재난보도 준칙을 지키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했으며 24시간 특보 체제를 가동하면서 참사 당시 장면 사용을 자제하고 현장음도 제거했으며 되도록 정지 영상을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KBS의 한 관계자는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자성하는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은 9시 뉴스에서도 사과했듯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스스로 반성할 영역이지 참사의 책임이 있는 여당 정치인이 이야기할 것은 아니고 정략적인 발언에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나가서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YTN 보도국은 "YTN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전, 많은 인파가 밀집하는 상황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못해 결과적으로 재난 예방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다만 사실과 다른 일각의 주장은 바로잡고자 한다. YTN은 지난달 29일 핼러윈 행사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부족하나마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10만 명 가까운 인원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등 방문 계획이 있는 시청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방송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반박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으나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고 직전에도 축제를 홍보하는 듯한 보도를 하다가 갑자기 사고로 넘어가서 언론도 문제가 있지 않냐는 내용으로 들었는데, 언론사 자체적으로도 그런 데 대한 평가가 있지 않겠나"는 식으로 은근슬쩍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의원의 입장에 동의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엔 "저는 더 자세한 자료를 보고 판단하겠다"라고만 답하며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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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BC 광고 불매, 한 번 언급할 필요 있어 발언 논란

박성중 “MBC 광고 불매, 한 번 언급할 필요 있어”

11월 18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현해 “공정방송이기를 포기한 방송사, 국익까지 해치는 방송사에 대해서 광고주가 (광고를) 주고 안 주고는 기업의 자유겠지만, 한 번 언급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곤 “국민의힘의 모든 의원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어 “MBC에 대해서는 상당히 안 좋은 시선으로 지금 보고 있다”면서 ‘미국 순방 때 자막 조작’, ‘백악관에 이메일을 보내서 한미관계 교란’,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편파 방송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러면서 “여론 선동을 하는 MBC에 사회적 경종을 울려야 하겠다는 차원에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이면서 이런 말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1]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시 관저에서만 머무르며 보고를 주고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른 날에도 관저에만 주로 머무른 사실이 밝혀지며 업무태만 논란에 휩싸였다.[2] 일정 없는 180일 중 21일은 연차 휴가로 확인되었다.[3] 수석보좌관회의, 국무회의 등은 참석자들이 당연히 정해져있다.[4] 이원욱 위원장이 박성중 의원에게 원칙적으로 보장된 시간을 안주었다라는게 이유였다.[5] 진행하라는 이원욱 위원장의 말에 "똑바로 하세요!", "아 XX, 위원장이라고 더러워서 못 봐주겠다. 정말.."이라고 발언했다.[6] 두 사람의 나이차는 4살이다.(박성중 의원이 4살 연상)[7] 이 와중에 현재의 SNS 전쟁은 손가락혁명군에 의해 좌우된다는 발언까지 했는데, 손가락혁명군은 다름아닌 이재명의 지지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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