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상오(朴尙吾) |
생몰 | 1910년 11월 8일 ~ 1989년 1월 6일 |
출생지 |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면 교동리 |
사망지 | 서울특별시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박상오는 1910년 11월 8일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면 교동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3년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직책 박창빈[1]을 만나 독립운동에 가담할 것을 권유받고 백창기·백문희·엄희안 등을 규합하여 비밀조직인 결사대(決死隊)를 조직하고 군자금을 매월 조달하여 헌납했다. 또한 1939년경에는 박창빈의 지시를 받고 귀성의 광산 운영주 최창학(崔昌學)으로부터 자금 20만원을 수령하여 서울 지하조직 본부로 이송하던 중 열차내에서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1942년 신의주 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1942년 10월 12일에 형집행정지로 출옥했다. 8.15 광복 후 서울로 이주했으며, 1989년 1월 6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박상오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89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