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수(태양의 후예)

박병수 Park Byung-soo

<colbgcolor=#34632a><colcolor=#fff> 혈액형	B형(Rh+)
복무	대한민국 육군
계급	중령 → 대령 (최종화)
주요 보직	특전사 태백부대[1] 대대장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olding [ 기타 정보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34632a> 배우	<colbgcolor=#fff,#191919> 김병철
성우	이와키 야스시	}}}}}}}}}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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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양의 후예의 등장인물. 배우 김병철이 연기한다.[2] 일본판 성우는 이와키 야스시.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의 대대장,[3] 즉 유시진의 직속 상관. 다부진 체격과 매서운 눈빛에서 전쟁 중인 군인의 살기가 엿보인다. 그의 삶 자체가 진급을 위한 전쟁이기 때문이다. 해외 파병경력이 진급에 유리한 까닭에 처자식을 고국에 두고 태백부대를 자진해서 맡았다. 지휘관이라고는 하나 기분파에다가 성격이 급하고 인색해 부대원들의 신임을 얻지 못한다. 그래서 언제나 부대원들과 잘 어울리고, 나이도 어린 게 육사 출신이라 진급도 빠른 유시진이 하는일 마다 눈엣가시다. 사사건건 유시진이 하는 일에 제동을 걸고 트집을 잡는 게 일이다.

하지만 제 아무리 이래도 최소한의 개념은 있는 편이다. 6화에선 병사들이 남아있는 우르크에 지진이 나자 곧바로 본대를 이끌고 돌아왔고 8화에선 제 잘못은 하나도 인정 안 하고 서대영에게 맞은 것만 따지는 진영수에게 "민간인구조현장에서 포크레인 들이밀어 사람 여러 명 죽일 뻔한 것에 대해선 법으로 하면 어떻게 되나 한번 해보자"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민간인 진영수를 폭행한 부 하 들에겐 처벌을 내리는 등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 할 수 없는 공정한 판결을 내려 대대장의 위엄을 드러냈다.~~당장 군장 싸!~~

태양의 후예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라는 평이다. 뭘 해도 부 하 들이 너무 말을 안 듣는다. 밑에서는 치고올라오고 위에서는 찍어내리고.

그래도 마지막 화에서 결국 대령으로 진급했다. 국방일보에서 인터뷰도 했다.

2. 작중 행적

진급에 목매는 전형적인 군인이지만, 이와 동시에 큰 인간미도 있는 캐릭터.

초반부의 유시진이나 강모연과는 다르게, 현실적이면서 보신주의적 행동을 했다. 아구스의 무기 밀매를 포착했지만, 안전이 최고라는 모토로 시진에게 더 이상 아구스 일에 파고들지 말라며 충고하는가 하면 아랍연맹 의장의 수술때는 모든 책임은 의사들에게 넘기고 일체 관여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모두 총살하겠다고 소리친다.[4]

"둘 다 군장 싸!"

"그럽시다. 법대로 해봅시다. 군 통제지역에서, 그것도 민간인 구조현장에서
포크레인 들이밀어서 사람 여럿 죽일 뻔한 건 법대로 하면 어떻게 되나 한번 봅시다.
민형사 끝나면 미필적 고의로 인한 살인미수로 군사재판도 받게 해드릴 테니까
아예 진단서 몇 통도 떼 놓으시고."

"니들은 새끼들아, 피같은 세금으로 월급 받아 쳐 먹으면서
작전지역에 민간인 하나 통제 못하고 뭐했어. 당장 군장 싸! 연병장 100바퀴다.
환자 열외. 유시진 너는 링거 마저 맞고. 대신 다 맞고 200바퀴다."

"야! 유시진, 너 똑바로 말해! 너 지금 나 협박하냐? 만에 하나 지금 그거 협박이면? 먹혔다! 어떡하냐 나 이제?"
유대위: 부모님 마음을 잘 헤아려보면?
그렇지? 사령관님은 윤중위 불러드리고 싶어도 직접 눈치 채실거야 아마?

하지만 위에 대사처럼, 보신주의적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모습을 본격적으로 나타낸다. 6화에서는, 병사들이 남아있던 우르크에 지진이 나자 곧바로 본대를 이끌고 돌아왔다. 8화에선 진영수가 자기가 먼저 사고를 쳐놓고는[5] 서대영에게 맞은것만 거론하며 청와대에 민원 넣어서 대영과 우근을 옷벗겨버리겠다며 큰소리치는 적반하장 행각을 보고는, 군통제지역인 재난구조현장에서 멋대로 포크레인 가동시켜 사람 죽일뻔한걸 법대로 하면 어떻게 되는지 해보자며 여유롭게 맞섰다. 그리고 민형사상 책임은 물론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미수로 군사재판에 넘기겠다는 역공을 가하여 모처럼 개념있는 시원한 발언을 날린다. 그러면서 민간인 하나 제대로 통제 못했다며 서대영 등에게 군장 싸서 연병장 100바퀴를 뛰라고 말하며 유시진은 치료 끝난 후 200바퀴 뛰라고 하면서[6] 유시진 등을 처벌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진소장의 입을 막고 자신의 부하들을 보호하는 조치를 한다.[7] 괜히 중령 짬밥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윤길준이 직접 우르크까지 날아오자 제일 먼저 악수하며 목에 힘을 준다. 출세를 좋아하는 그로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기에 그런 것.

M3사태가 터지자 유시진에게 아무도 병에 걸리지 말라고 말한다. 그들 중 한 명이라도 걸리면 집에 못 간다고.

부하들이 몰고 오는 사건사고에 더할 나위 없이 불안정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허둥지둥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속물스럽거나 그런 것이 아닌 순수히 걱정돼서기 때문에 귀엽기까지 한다. 도청으로 강모연이 자길 우럭 닮았다고 흉보는 것을 엿듣지만 그냥 넘기는 걸 보면 졸렬한 사람은 아니다. 특히 직업군인으로서 그나마 가장 현실 대대장으로 있을 법한 캐릭터이다. 대대 단위로 넘어가다보면 갑자기 늘어난 대대급 인원에서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경중에 따라 진급이 누락되며 심지어는 앞으로 군생활까지 결정되기 때문에 직업군인들에게 대대장 시절이 가장 예민할 시기이다. 그렇기에 꼭 보존주의라기보단, 시키는 대로 단 한 번을 하지 않는 두 인물 때문에 항상 노심초사하는 것.

유시진과 서대영이 살아 돌아오자 눈물까지 흘리면서 반가워한다. 그리고 성경두께의 보고서를 작성하라 한다.

[1] 특전사 소속부대로 설정돼 있지만 이 드라마속에서만 존재하는 가상의 부대다. 그래서 부대흉장도 기존의 실제 여단흉장이 아닌 새 부대마크를 만들어서 부착했다.[2] 영화 알 포인트의 장의사집 아들 조상병 역의 배우다. 이때문에 알포인트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3] 태백부대의 총지휘관은 사단장으로 겨우 중령 계급인 박병수가 맡을 수 없다.[4] 단순히 의사들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악의적인 행동으로만 치부하기는 어려운것이 군인에게 명령은 절대적이다. 거기다 상대는 한 나라의 지도자. 일이 잘못되면 외교문제로까지 번질수 있었기에 책임을 최소화 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볼 수 있다.[5] 아구스에게 일주일안에 다이아몬드를 건네주겠다고 했는데 지진때문에 불가능해지자 처음엔 유시진과 서대영에게 중장비를 투입시켜서 자기 사무실부터 뚫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두사람이 아직 생존자가 있어서 안된다며 거부하자 결국 자신이 마음대로 포크레인을 가동시켜 땅을 뚫는다. 참고로 그가 뚫고 있던 땅 속에는 유시진과 강민재가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군인들에게 끌려왔는데 미안한 기색을 하거나 유시진에게 사과를 하기는 커녕 죽은사람 아무도 없는데 뭐가 문제냐며 큰소리 쳤다 서대영에게 한대 맞았다.[6] 이게 그냥 100바퀴 뛰는 거보다 안 좋았기에 환자고 뭐고 간에 벌떡 일어나서 부하들과 같이 뛰었다.[7] 그리고 그걸 아는 유시진은 바퀴수를 대충 세며 연병장을 뛴다.)

박병수(태양의 후예)

1. 개요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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