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남현(朴南炫) |
생몰 | 1924년 10월 21일 ~ 2005년 5월 12일 |
출생지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누문동 |
사망지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주보훈병원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2. 생애
박남현은 1924년 10월 21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누문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광주농업학교를 중퇴하고 부친이 경영하던 과수원에서 농사일을 도우는 한편, 야학을 열어 농민 자제들에게 기본적인 학문을 가르치면서 민족의식을 일깨웠다. 그러다가 1944년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전선에 보내졌지만, 1945년 1월 중국 광둥성에 있는 일본군 부대에서 탈영해 그해 2월 중국 별동대에 입대했다.1945년 3월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치되어 국내진공작전에 가담했다가 8.15 광복 후 1946년에 귀국해 광복청년단 전남도단 교관, 대동청년단 전남광주북구단 부단장, 광복회 전라도지회 사무장, 농아복지위원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2005년 5월 12일 광주보훈병원에서 별세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박남현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