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박기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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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이름 | 박기용 |
출생 | 1961년 |
소속 |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교수) |
학력 | 서울예술대학 영화 |
데뷔 | 1997년 영화 '모텔 선인장' 연출 |
1. 개요
한국의 영화 감독.서울예대 영화과를 나왔고 한국영화아카데미 3기 출신이다. 박광수, 장선우 감독 작품들의 프로듀싱을 하다가 모텔 선인장으로 1997년 감독 데뷔를 하였다. 이 영화는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조감독과 각본에 봉준호가 참여, 왕가위 감독의 전속 촬영 감독인 크리스토퍼 도일이 촬영을 담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1년에는 당시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낙타(들)을 연출하였다. 이 영화로 90년대부터 한국 영화들을 적극적으로 큐레이팅하던 프라보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와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개봉 당시 코아 아트홀 단관 개봉이었는데다, 대중성이 전무한 실험영화에 가까워 흥행을 하진 못했다. 영화잡지 KINO는 이 영화를 올해의 한국영화 TOP 5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영화를 만들지 않고, 영화제 업무와 교수직에 전념하던 그는 2011년,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 프로젝트로 다큐멘터리 무빙을 감독하였다. 이후 가리봉(2013), 쉰(2014), 연길(2015), 목포의 눈물(2017) 등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달아 감독하였다.
2016년에는 지옥도를 시작으로 다시금 극영화도 감독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재회라는 작품으로 3대 국제 영화제 중 한 곳인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부문에서 초연되었다.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는 영화제에서만 상영되었으며, 정식개봉을 하지 않았다.
2019년에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두려워하지 마라를 감독하였으며, 2021년에 강원도라는 극영화를 한편 더 감독하였다. 이 작품은 강릉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2022년 1월부터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었으며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024년 1월, 퇴임하였다.
2. 연출작 일람
- 모텔 선인장
- 낙타(들)
- 무빙
- 가리봉
- 쉰
- 연길
- 지옥도
- 목포의 눈물
- 재회
- 두려워하지 마라
-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