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 전미선 |
등장화차 | 1화, 2화[1][2] |
1. 개요
야인시대에 단역으로 등장한 등장인물로 김두한(야인시대)의 어머니이며 실존인물 김계월을 모티브로 만들었다.2. 작중 행적
그래...! 어서 죽여라...!!!
1화에서 김두한의 생모로 첫 등장. 만주에서 독립군으로 싸우고 있는 김좌진 장군과 서로 내통을 한 혐의로 종로 경찰서에 체포되었다. 그리고 미와 경부에게 끌려가 물고문과 온갖 수모를 당하고 투옥 되었다. 이후 풀려나서 김두한의 외삼촌이 박계숙을 데리고 가 집에서 요양을 하는데, 박계숙은 고문 후유증으로 이미 쇠약해져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후 만주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두한에게 너는 ''장군의 아들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설상가상으로 두한의 외할머니, 즉 그의 어머니도 경성으로 가는 열차에서 지병으로 숨을 거두는데, 모녀가 한날 같은 비극을 맞게 된 것이다.
생모의 죽음으로 김두한은 외삼촌 내외에게 맡겨지면서 고생길이 열리게 된다. 그의 외삼촌은 여동생을 아끼긴 하지만, 그게 지나친 나머지 김좌진과 두한 부자를 자기 동생 잡아먹은 철천지원수쯤으로 여기고 있었고, 주정뱅이라 성질도 고약한 놈이었다. 때문에 죄 없는 두한을 머슴으로 부리며 두들겨패기 일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