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ardiche.[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에서 페이트 테스타로사가 사용하는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성우는 케빈 J. 잉글랜드(Kevin J. England).
프레시아의 사용마인 리니스가 페이트에 대한 애정을 담아서 제작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도끼 형태의 '디바이스 폼'을 기초로 하며 근거리 전투형의 '사이즈 폼', 쥬얼시드를 봉인할 때 사용한 '실링 폼'이 존재한다.[2]
극장판에서는 레이징 하트처럼 큰 변화는 없지만 좀 더 도끼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다. 그리고 디바이스 폼과 실링 폼이 사라지고 액스 폼과 그레이브 폼이 추가되었다.[3]
페이트의 명령에는 군말없이 Yes! Sir!!하면서 실행하기 때문에, 페이트 본인으로서는 그게 조금 불만인 듯 하다. 그런데 페이트는 여자아이라서 Sir라고 부르기 미묘한 부분이 있긴 하다. 조금 더 영어답게 고치자면 "Yes! Ma'am!"[4]'이 될 것이다.
바르디슈는 언제나 예써!라는 대사밖에 나오지 않다가, 2기에서 '민간인들이 근처에 있다'는 대사를 하자 놀란 시청자도 있던 모양. 긴급한 정보이기는 하지만 옆에 레이징 하트도 있었기 때문.
2. 작중 행적
1기 사운드 스테이지 02에서 바르디슈의 제작자이자 페이트의 교육담당인 리니스가 소멸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바르디슈에 남겼다고 나온다. 일부 동인만화에서 바르디슈의 인간형이 리니스로 나오는 이유. 그래서인지 상대를 박살내기 위해 주인과 함께 무리한 출력을 내는 레이징 하트와 달리 무리하게 마법을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1기 초반 때만 해도 노란 코어 부위가 꼭 마족 눈처럼 묘사되는 섬뜩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는 1기 초반만 해도 소유자 페이트 테스타롯사가 전형적인 악의 마법소녀처럼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시리즈가 갈수록 목소리가 바뀌고 있는데, 성우가 딱히 바뀌었다는 말이 없는 걸로 봐서는 변조 방법이 변한듯 싶다. 1기에선 매우 어둡고 낮은 걸걸한 소리인데, 극장판을 들어보면 시그넘의 레반틴처럼 악센트가 세지고 톤이 높아졌다.
- 바르디슈 어설트
A's에서 레이징 하트와 함께 볼켄리터와의 싸움에서 망가진 바르디슈가 카트리지 시스템을 추가하여 부활한 형태. 첨부 사진은 카트리지 시스템중 오토 탄창.
길다란 도끼 형태의 '어설트 ''[5], 근접 전투용인 낫 형태의 '하켄 폼'[6], 최대 출력의 대검 형태 '잔버 폼'을 내장하고 있으며, StrikerS에서는 오버드라이브 모드로서 한손검으로 버니어의 좌우 위치와 손잡이끝이 반전된 왼손 오른손 모드의 '라이오트 폼'이 추가. 라이오트 폼 시에는 마력 소모가 극심하지만 파괴력과 속도가 올라간다. 반전된 형상인 자신의 복제를 형성해서 자루끝을 마력실로 연결한 이도류로 쓸 수도 있으며 두개가 합쳐짐으로 초거대 대검인 '라이오트 잔버 폼'으로 전환할 수 있다.
Force next 05에서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바르디슈.
Force에서는 위법병기들이 마력 무효화 능력을 당연하다는 듯이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제5세대 디바이스로 업그레이드되어 라이어트 블레이드 II와 라이어트 잔버 II가 되었다. 이 형태는 라이오트 잔버의 진화형으로 사용자의 마력을 기체 내에 축적, 변환해 활동할 수 있으므로 마력 무효화 상황에서도 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
대략 스펙은 마도사 개인이 대함 및 공역제압 능력을 갖추는 정도. 즉, 1명의 마도사가 1함의 전함과 동등한 레벨의 전투 능력을 지니는 것을 상정한다. 일개 마도사가 지닐 만한 디바이스가 아니다. EC 디바이더나 리액터같은 초월적인 위력의 위법병기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모양. 아직 제5세대기의 운용이론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트 정도로 뛰어난 마도사가 아니면 운용이 지극히 어렵다고 한다. 이 점은 같은 시점에서 개발되고있는 AEC 장비도 마찬가지지만 라이오트 ll는 디바이스의 카테고리에 포함되기 때문에 페이트만의 개인무장으로써 양산화를 전제에 두고 있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제5세대기의 운용이론과 소재기술 확립을 위한 실험기로서 가동한다.
극장판 리플렉션에서도 포스의 형태와 유사하며 캐논포인 바르디슈 호넷모드가 추가되었다.
[1] 아마 스트렐치의 무장이었던 버디슈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을 것이다. 버디슈와 스트렐치 문서의 사진을 보면 실제로도 모양이 닮았다.[2] 물리법칙 저리가라하는 변형을 하는 레이징 하트와 달리 바르디슈는 외형적으로 크게 변하진 않고 사이즈 폼일때는 도끼날이 90°정도 올라가고, 실링 폼은 완전히 위로 올라간 정도로 심플한 변형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시크한 느낌을 준다. 단, 사이즈 폼일때는 도끼날 안쪽에서 마력 칼날이 나오고 실링 폼일때는 자루쪽에서 마력이 3갈래로 분출되고 있어 분위기가 제법 다른 편이다.[3] 라곤해도 이름만 변했지 상술하듯 외형은 디바이스 폼=엑스 폼이고, 실링 폼=그레이브 폼이다. 그래도 이름이 변한 보람이 있는지 극장판 결전 중 페이트가 그레이브 폼으로 찌르기를 시전한적 있다.[4] 사실 Ma'am 쪽도 지역이나 뉘앙스에 따라 아줌마스러운 어감일 순 있지만, 젊은 여성에게 못 쓸 호칭은 아니고, 아무튼 Sir보다는 낫다.[5] 극장판에선 좀더 도끼스럽게 변하면서 이름도 '부로바'로 변경[6] 극장판에선 아예 데스 사이드 형태인 '크레센트'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