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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24

민정우/대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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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정우의 대인관계를 정리한 문서

2. 테러맨

2.1. 릴리아

"가 있으면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도와줘."
릴리아: 고백하는 거예요, 지금? 갑자기 김칫국 한 사발을 들이키시네.
민정우: 그렇게 생각해줘도, 상관 없고.
"가족이니깐."

윤승아가 죽은 이후 민석영이 집에 돌아오지 않은 채 생일 선물이라며 보낸 릴리아와 처음에는 싸우기도 하는 등 사이가 나빴지만, 이후 화해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관계가 개선되어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으로 남았다. 릴리아는 결과적으로 테러맨으로서 삶을 살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지만 언제나 민정우에게 많은 애정을 쏟았고, 민정우를 훈련시켜주는 조력자로 활약했다. 민정우 또한 릴리아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릴리아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진수호에게 자수를 하자 릴리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아버지 민석영이 릴리아가 이현성에게 당했을 때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자 크게 분노하였으며, 한국에 얼굴이 공개된 릴리아가 다시는 함께 살기 힘들다는 츠라라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릴리아는 가족이니 자신이 지킬 것이라고 밝히는 모습을 보인다. 릴리아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지켜봐온 민정우가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여담으로 릴리아가 민정우와[1] 감옥에서 면회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대화 내용이 약간 플래그성이라 나이차도 있고 연인이라기 보다는 남매 같은 두 사람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둘을 커플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꽤나 많다.[2] 릴리아는 몰라도 민정우는 확실히 릴리아를 의식하고 있는듯.[3] 시즌2 마지막 화에서 손을 잡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서로 깍지를 낀다던지, 강숙희가 둘이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며 히히덕 거린다던지, 석환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자리를 피하는 등 작중에서도 묘한 기류가 많이 흐른다.

2.2. 김봉춘

가족이 괴로워하는디 안가면 호로쉐끼지! - 김봉춘

릴리아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로 일단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로 볼 수도 있지만, 민정우가 착용하는 방독면을 비롯한 여러 발명품을 발명하여 민정우가 테러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민정우의 성격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채는 모습을 보여주며, 릴리아에게 민정우를 잘 돌봐주라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민정우를 곁에서 잘 도와주는 조력자다. 민정우 역시 김봉춘을 친근하게 형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러대부활에선 친한 형동생을 넘어서, 릴리아처럼 서로를 아예 가족으로 여기는 듯 하다.

2.3. 김민혁

''애초에 우린... 훨씬 그 전부터 친구였으니까 앞으로도 우리가 어떻게 바뀌든... 그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는거야."
가 남몰래 무슨 짓을 하든지, 나는 신경 쓰지 않아. 나 나나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든 간에 우린 지금처럼 지내면 되는 거야. 안 그래? - 김민혁

둘도 없는 절친이자 소꿉 친구, 민정우와 김민혁 모두 서로를 소중히 여긴다. 두 사람은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를 어린시절부터 잃었다는 공통점을 지녔기 때문에 자연스레 가까워졌으나 유치원 시절 어머니는 죽고 아버지와는 따로 살아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 이유로 민정우를 조롱해대는 무리들을 김민혁이 달려와서 냅다 후려패버리는 모습을 보며 민정우는 내심 김민혁에게 동경심을 품어왔던 반면, 김민혁은 내심 민정우의 당하고만 사는 모습들 탓에 착해빠졌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심함 역시 느끼고 있었다. 빚더미에 앉은 탓에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 치일대로 치인 김민혁은 "소중한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내 문제는 내가 직접 해결한다."라는 마인드를 품어 민정우에게 도움 받기를 꺼렸고, 테러리스트의 정체가 정우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을때 자신을 동정해서 증덕교를 덮친거냐고 릴리아에게 불만을 표했으나 대가 따위는 바라지도 않고 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말없이 도와줬다는 일갈을 릴리아에게 들으며 둘의 사이는 이전보다 더욱 돈독해진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로 서로를 지키려는 모습과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 이민지

양화대교에서 테러가 발생하기 전에 버스에서 만나고 사고로 인해 성소현을 함께 구하면서 친해졌고, 민정우는 테러로 양화대교가 붕괴될 때 이민지가 무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민지는 민정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김봉춘과 더불어 민정우의 성격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차린 사람 중 한 명이 된다. 여러모로 이민지는 민정우가 다칠 때마다 병문안을 찾아가고 비를 맞고 있는 민정우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플래그를 꽂아 민정우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느 정도 호감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이상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5. 이현성

민정우가 싸웠던 최악의 적. 그리고 안티테제라고도 할 수 있다.

2.6. 연하연

원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악연의 악연을 더한 존재. 어머니의 장례식에 뻔뻔하게 찾아와서는 웃음을 흘리는 등,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존재다.

2.7. 한가람

민정우가 처음으로 테러리스트를 사칭했을 때, 목숨을 빚진 일과 안양 폐건물 사건을 겪은 한가람은 대다수 기자들이 민정우를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할 때, 민정우의 진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민정우를 어느 정도 신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현성과의 결전이나 염력자과의 결전을 방송으로 송출하며 민정우가 히어로라는 것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끔 힘쓰는 조력자라고 할 수 있다.

2.8. 장덕만

처음에는 테러리스트와 대테러 경찰로서 대립하였지만, 이후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오해를 풀고 서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민정우는 장덕만에게 사격을 배우고 여러가지 정보를 받는 등 조력을 받게 되었다. 배트맨제임스 고든의 관계와 비슷하다. 민정우의 광안대교 테러로 석방된 이후 격투기와 사격을 포함한 CQC를 알려주는 등, 민정우에게 있어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2.9. 진수호

진수호가 연하연과 손을 잡고 있었을 때는 적대관계였지만, 진수호가 연하연을 잡기 위해 손을 뻗어오자 불편한 협력관계를 맺는다. 다만, 릴리아를 구속하고 민간인들의 피해를 묵인했던 탓에 여전히 진수호에 대한 반감을 가졌다. 현재는 자기 아버지 사단의 단원이기에 악감정은 꽤 가라앉았을 것이다.

2.10. 오세정

오세정이 안양에서 경찰들을 몰래 사살하고 자신들에게 이를 뒤집어 씌웠던 일을 때문에 오세정을 불신하나, 진수호와 불편한 협력관계를 맺은 탓에 함께 행동한다.

2.11. 강성현

서로 잠깐 대립했던 존재. 강성현은 민정우와 동맹을 맺길 원했지만, 민정우는 이를 거절하고 일상을 택하려 한다. 이후 백백교와 싸움을 벌일 때,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부상을 입었던 강성현에게 안부를 전해주라는 등, 현재는 확실히 소중한 동료로 여기고 있는 듯.

2.12. 후유키 츠라라

민석영의 측근으로 본격적으로 백백교와의 싸움을 벌이게 되며, 동료 관계를 맺게 된다.

2.13. 코넬리아 보보워셔

김봉춘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되면서 코넬리아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

2.14. 윤승아

사람은 살면서 자기도 모르게 행복이 찾아올 수도 있고 불행이 찾아올 수도 있단다. 아마 그건 신도 모르실거야. 우리의 힘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절망해선 안돼. 오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네가 열심히 노력했다면 괜찮아. 후회하지 않아도 돼. 울지 않아도 돼! - 윤승아

민정우의 어머니. 어렸을 적 민정우의 눈 앞에서 사고로 죽으면서 민정우가 능력을 각성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어린 민정우의 기억속에 더 없이 소중한 존재로 남아있으며 최후의 순간에도 윤승아는 자신보다 민정우의 안위를 먼저 걱정했다. 또한 민정우를 지키고 싶고 민정우가 평범하게 살길 바란다고 민석영에게 말한 것으로 볼 때, 윤승아는 민정우가 자신들이 초래한 불행한 운명을 피하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승아의 가치관은 민정우에게 커다란 영향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과거 스토리에서 드러나길 민정우가 한 번 죽었을 때, 그에게 시약을 주입하여 그를 살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폐기해야 할 시약을 아들의 시체에 투입하면서까지 그를 살리고자 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윤승아가 아들 민정우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드러났다.

2.15. 민석영

''합리적? 그러는 당신은? 어머니가 죽어도 연락 한 번 안하고, 릴리아만 보내놓고 죽을 때까지 나몰라라 한 사람이 합리성을 논해? 그럼 이 모든 비극이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거야? 대답해!''
''뭐가 어찌 되었든 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어요. 어머니와, 나. 그리고 아버지도. 남겨진 우리는 더 이상 다치지 말고 오래 살아요. 저도 어머니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으니까요.''
''난 아버지 계신데?''
아들로 태어나주어, 고마웠다고.. - 민석영


민정우의 아버지. 윤승아가 사망한 와중에도 민정우의 곁을 지키지 못하며 해외에 있었지만, 한국에 보낸 릴리아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민정우에게 조달해주며 민정우의 일상을 지켜주고자 노력하였다. 하지만 민석영이 민정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과 반대로 민정우는 오랫동안 자신을 찾아오지 못한 민석영이 릴리아에 대해 걱정하는 자신을 비합리적이라고 말하자 그동안 쌓여온 감정을 폭발시킬 만큼 마음속으로 원망을 품고 있었다. 민석영 역시 윤승아가 사망한 뒤로 민정우에게 자식으로서의 애정을 제대로 붙이지 못하는 중이었으며, 서로 비지니스적인 협력만 하며 몇년을 흘려보냈으나 염력자레드스완과의 결투가 끝나고 윤승아의 무덤 앞에서 민정우가 먼저 마음을 열며 아직까지는 서먹하지만 부자로서의 정을 제대로 쌓아가기 시작한다. 수년이 흐른 테러대부활 시점에서는 서로를 살갑게 대하며 진심으로 서로를 소중히 여겼으나, 결국..

2.16. 강숙희

부모님의 인연에서 이어진 좋은 인연
어머니와 아버지의 젊을 적 사진도 받고, 어머니의 성묘 자리를 알아봐준게 강숙희 본인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처음 본 사이지만 고마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신석기녀 시점에서는 이후 숙희의 능력과 경력들을 전해들었는지 스카웃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테러대부활 시점에서는 엄마 친구 친한 친구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심연의 하늘에선 동료들[4]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인이자 재난으로 배신이 빈번히 일어나 아무도 믿을수없게 된 세계에서 믿고 신뢰하는 있는 유일한 동료이다.[5]

2.17. 샤샤(레드스완)

현재의 적이지만 릴리아의 과거사를 들은 이상 그녀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샤샤가 숨을 거두기 전 리마에게 부여받은 트윈즈 능력으로 릴리아와 정신을 연결시켜 마지막 대화를 나누게 해주었다.

2.18. 니콜라이 위치 2세

비즈니스 파트너. 테러대부활 이전부터 MUNT와 브라츠바가 교류하며 제법 이득을 챙겼다는 언급도 있다. 니콜라이는 석환, 릴리아와 갈라선 정우측에 합류하여 그 둘을 살해하려 한다.

2.19. 그 외

민정우가 양화대교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 구해냈으나 이현성에게 죽게 되면서 민정우가 본격적으로 테러맨의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 부활남

3.1. 김민혁

가 어떤 길을 가든 우리가 친구임은 변함이 없다. 그렇기에 충고하자면... 그 놈들은 괴물이다. 평범한 인간은 절대로... 놈들을 당해낼 수 없어. 이제 그만 복수 같은 건 잊어버리고... 너와 네 어머니의 행복만을 위해서 살아라.
미래 시점인 부활남에서도 여전히 절친한 친구. 민혁이에게 위와 같이 조언해주지만 결국.. 김민혁의 죽음에 복수심을 느끼기는 커녕 민혁이의 말로는 스스로가 초래했다고 말한다. 테러맨에선 오지랖일 정도로 그를 도와줬던 모습과 다르게 냉철해진 걸로 보이지만, 실제로도 김민혁은 복수심에 미쳐서 온갖 악행들을 저지르다 대가를 치른거라 정의로운 사상을 지닌 정우의 성격상 이 사건을 계기로 석환에게 복수심을 갖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다. 단 복수심과는 별개로 한동우 작가의 인스타그램 QnA에서 민혁이의 죽음에 죽고싶을 만큼의 슬픔을 겪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민정우의 성격상 하나밖에 없는 친구인 김민혁이 위험해지는 게 싫기에 협력을 거절한 것으로 보이지만, 독자들은 김민혁을 MUNT로 영업했다면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지 않았을까하고 아쉬운 위견을 내비치는 편. 프리퀄인 시즌 0에서는 고3시절로 통화하면서 서로의 근황을 주고받는 테러맨 시절과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3.2. 석환

개인적 악감정 보다는 그의 부활 능력을 위험한 능력으로 판단했다.[7] 판단한 이유는 아직 불명. 민정우 성격상 석환의 능력을 상당히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 0에서 그 둘의 첫만남이 나왔다. 이때 쓰러진 석환을 걱정한다.

3.3. 하시우

정확히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시우가 민정우를 오빠라고 호칭하고 있으며, 석환의 존재와 김민혁이 사망 소식을 알려주었다. 정황상 조력자로 추정된다.

4. 심연의 하늘

4.1. 강의철

테러맨 1부 시점에서는 몰랐지만 이현성을 괴물로 완성시킨 장본인이었다. 정작 강의철이 원해서 한 짓도 아니고 심연의 하늘 시점에서도 여전히 이타심 많고 정의로운 과학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서 신뢰와 존경을 표하고 있다.

4.2. 강하늘 & 신혜율

저 둘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었기 때문에 백백교의 손길에서 지켜주고 있었다. 그러나 저 둘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을 주지 못했고 본인도 이에 대해서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4.3. 이창욱 & 윤혜영

조력자로 하늘과 혜율을 목적지로 데려가려고 했었지만 차질이 생긴다. 민정우는 혜영과 함께 핵폭탄을 피해 벙커로 숨으려고 했었지만 실패했고 결국 혜영은 죽은 것으로 보인다.

4.4. 강숙희

부모님으로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현재는 같은 '재난 준비 위원회'의 동료로서 마지막까지 함께 행동했다. 숙희가 백의 수괴인 신혜율의 엄마에게 칼을 맞자 무저갱에 빨려들어가는 잠수함에 뛰어들어서라도 숙희를 구하려고 하였다. 세상이 멸망한 후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동료에게 가지고 있는 애절함과 유대감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부분.

주요 슈퍼스트링 멤버들이 전부 부재한 상황에서 학생이었던 강하늘과 신혜율, 그리고 강의철같은 조력자 포지션을 제외한다면 강숙희와 함께 백백교의 계획을 정면에서 저지하고 해결하려한 유일한 영웅이다.


[1] 시즌1 67화 참조[2] 부활남의 석환과 차예린도 나이차가 10살이나 차이나는데도 플래그가 세워진걸 보면 릴리아와 민정우가 맺어지는것 또한 불가능하진 않다[3] 애취급 당하는 걸 싫어한다거나 멋지게 보이고 싶어하는 모습(시즌2 38화 참조)이라던가[4] 릴리아, 김봉춘, 이재신, 하시우 등[5] 심연의 하늘 시즌 5에서 숙희가 칼에 찔려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비행기에 있던 민정우가 숙희의 이름을 소리치면서 그녀를 구하러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려 하자 내리면 위험하니 가면 안된다라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숙희를 구하려했고 끝내 그녀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6] 본명은 아직 나오진 않았다.[7] 아마도 부활자의 능력이 백백교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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