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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width=20%><tablebgcolor=white,#191919><tablecolor=#373a3c,#ddd><colbgcolor=#923C3C,#923C3C><colcolor=#fff><|2> 4반 ||<width=20%> 강윤아 || 김진솔 || 민은지 || 서희란 ||
윤귀남이민구 장도민 외 17명 5반 김민지 김지민 김현주 남온조 박희수 서효령 양대수 양영주 오준영 유선우 윤이삭 이나연 이선모 이수혁 이청산 임건우 장우진 정윤지 정지현 최남라 최우리 한경수 홍재윤 외 1명 반 미공개 권혁재 김철수 나○○ 박창훈 손명환 이선모 이진수이름 미공개 방송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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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width=20%><tablebgcolor=white,#191919><tablecolor=#373a3c,#ddd><colbgcolor=#923C3C,#923C3C><colcolor=#fff> 경찰 측 ||<width=20%> 송재익 ||<width=20%> 안영상 ||<width=20%> 오영호 || 전호철 ||
구급대원 측 남소주 김우신 박영환 이성만 계엄군 이재준 진선무 최성원 군 관계자들 군의관 노트북 작전 부대 정치인 당 대표 박은희 조달호 이성만 그 외 김동우 세빈이 차현석 국정원 간부 귤까는 소리 김지민의 부모님 남소주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 이청산 모 이청산 부
<colbgcolor=#923C3C><colcolor=#fff,#000> 민은지 | |
인간 시절 | |
이모탈 상태 | |
배우 | 오혜수 |
상태 | 불명 |
더빙판 | 오오니시 사오리 나탈리 한 |
출생 | 2004년(17세)[1] |
학력 | 효산고등학교(2020~) |
거주지 | 경기도 효산시[2] |
감염시각 | 2021년 10월 21일 오전 8시 57~58분 무렵으로 추정[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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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2. 극중 행적
아.. 학교 존나 싫다 진짜...[4]
― 정용남을 감염시키고 뜯어먹었던 인육을 토해낸 후 독백
― 정용남을 감염시키고 뜯어먹었던 인육을 토해낸 후 독백
윤귀남 일행에게 찍혀 김철수와 함께 심각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던 여학생. 이진수, 김철수와 학폭 위원회에 피해자로 나온 적도 있다. [6] 윤귀남 무리에 의해 공사장에서 나체 영상을 찍히고 괴롭힘 당하다가, 같은 일진 무리에 어울리다 개심한 이수혁이 들어와 가해 무리로부터 은지와 철수를 떼어내 준 덕분에 도망갈 수 있었지만, 나체 영상의 유포가 예약된 상황에서 은지는 이대로는 물러날 수 없다고 버틴다.[7] 물론 윤귀남은 순순히 물러나 줄 생각이 없었으며, 이병찬[8]이 수업을 하고 있던 교실에서 은지 뒤에 앉아 등에 성희롱 낙서[9]를 했고, 이에 민은지는 크게 괴로워한다.
이로 인해 학교 옥상 난간에 올라가서 투신 자살하려고 할 때 철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라고 하면서 뛰어 내리려는데, 갑자기 아래의 교실 여기저기에서 창문이 깨지며 학생과 좀비가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때마침 좀비 사태가 터진다. 이를 본 은지는 전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윤귀남이 해당 나체 영상의 업로드 예약을 걸어 놓고 '9시까지 돈을 가져오면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걸 철수가 하루가 지나서야 뒤늦게 알려줬고, 결국 혼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이 수거되어 있는 교무실로 향한다. 철수가 옥상을 내려가려는 은지를 말리지만 은지는 매몰차게 맞받아치고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 버린다.[10] 당연히 좀비 떼에게 쫓기면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지만 결국 덮쳐져 물리고 마는데, 물린 채로 그들을 이끌고 계속 교무실로 기어가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자신의 동영상이 퍼지는 것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의지와 좀비가 창궐하는 상황에서 반쯤 미친 것으로 보인다.
좀비들이 갑자기 공격을 멈춘 뒤 지나갔고 본인도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좀비에 물려도 사람처럼 의식이 있는 무증상 감염자라는 설정이 있다는 것을 극 중 처음으로 보여준다.[11] 이후 본인의 손가락까지 찍어 부러뜨릴 정도로 혼란한 상태에서 휴대폰들을 보이는 대로 모두 깨부숴 버린다. 그리고 속절없이 업로드 예약 시간이 지나버리고 만다.[12] 그 와중에 휴대폰을 구하러 온 이청산, 이수혁과 마주치는데, 폰을 깨부수는데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었던 민은지는 이청산이 핸드폰을 하나 집어드는 것을 보자마자 광분하여 죽여버릴 거라면서 이청산에게 달려들지만, 놀란 이수혁이 벽으로 집어던져 머리가 깨졌다. 정확히는 민은지가 이청산에게 달려들 때 이수혁을 신경쓰지 못하다가 뒤치기를 당했는데 하필 머리를 벽에 맞아서 제압당한 것.[13]
그러나 나중에 다시 일어나면서 부러졌던 손가락과 머리의 상처까지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더니, 틴트를 바르고 머리를 묶으며 본격적으로 각성한다. 이 때 전날 윤귀남이 은지의 등에 낙서한 성희롱 문구[14]가 오히려 그녀의 각성을 부각시키는 요소로 연출된다. 또한 풀어헤친 머리와 덮수룩한 앞머리가 정리되고 우울했던 표정까지 바뀌면서 전과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이다.[15] 5반 일행이 음악실로 이동하기 전에 교내 스피커를 틀 무렵에는 어딘가의 교실에서 소화기를 들고 있었다.
또한 숙직실에 숨어있던 정용남[16]을 우연히 만나, 그 앞에서 배고프다면서 금붕어를 산 채로 씹어먹는 은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으며 엄청난 인상을 보여주었다.[17] 이에 용남이 은지의 머리를 보온병으로 후려쳤으나 이는 자기 무덤을 빠르게 파는 인생 최대의 실수였고, 이를 기점으로 귀남과 교사에 참고 억눌러왔던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한 은지는 교사에게 달라붙어 그를 마구 물어뜯었다.[18] 교사는 칼을 움켜쥐고 은지에게 몇 번 칼을 꽂으며 저항해 보지만 결국 무력화되고 온 몸을 잡아먹히면서 좀비화당했고[19] 그렇게 은지는 자신을 괴롭혔던 일행들 중 한 명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한다. 직후 장면에서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좀비가 된 정용남 옆에서 피를 통째로 쏟아내며 구토를 하는데 음악실에 있던 남라가 이 소리까지 듣는다.[20][21]
정용남에게 복수한 후에는 체육복으로 갈아입는다. 운동장을 거닐던 중 좀비가 되어 있는 김진솔, 이선모, 박창훈, 정용남
이후 학교에서 나가 속 시원한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송재익 형사 일행의 버스에 치이고 말았다.[24] 꽤 큰 사고였음에도 돌연변이 능력 덕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났고, 군인들에게 발견돼 송재익 일행과 같이 격리시설로 이송된다. 그곳에서 상처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으로 김철수를 다시 만나는데, 철수가 자신이 옥상에서 벗어나려는 것을 끝까지 말리지 않은 것에 대해 미안해하지만 은지는 "괜찮아, 넌 원래 그런 애였잖아."라고 차갑게 대꾸한다. 이후 자기가 학교에 불을 질렀다고 철수에게 말하지만 화재와 동시에 작동된 스프링클러 가동으로 인해 불이 꺼진 것은 모르고 있었다. 그러면서 배가 고프다고 하자 철수는 자기 도시락을 주려고 하지만 은지는 난 그런 거 안 먹는다고 말하면서 철수 너를 먹고 싶다고 하더니, 결국 그를 물어뜯어 죽이고 만다.[25][26] 이후 계엄사령관 진선무의 언급으로는 군인 4명이나 은지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27] 이 때문에 이청산 일행을 구조하려던 군대에게 무증상 감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되어 구조되기 직전에 중단되어 버리고, 이때 구조됐으면 무사히 전원 생존할 수 있었던 청산 일행은 군경에 의한 구조 희망을 버리고 자체 탈출을 감행하다 하루만에 일행 9명 중 절반에 가까운 4명이 감염(사망)되거나 실종[28]되고 만다.[29] 교무실에 불을 질러 본의 아니게 살려준 목숨을 자기 손으로 다시 끊은 셈. 결국 군에게 붙잡힌 뒤 실험체로 쓰이다, 12화에서 은지가 갇혀있던 방을 군인이 소독하는 모습을 보이며 방에 핏물과 본인의 것으로 추측되는 살점이 흥건한 것을 보면 다른 시설로 이전되었거나 사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단, 계엄군마저도 좀비 감염자로 의심되는 주인공 일행들을 살해하지 않는 세계관인데다,[30] 이미 제압당한 건 물론이고 다른 좀비들과 달리 인간으로서 의식을 유지하는
3. 평가
여긴 지옥이야. 난 그냥 지옥에서 벗어나는 거야.[32]
1화에서 말한 대사로, 극중 민은지의 비참한 행적을 완벽하게 요약한다고 볼 수 있다.
1화에서 말한 대사로, 극중 민은지의 비참한 행적을 완벽하게 요약한다고 볼 수 있다.
극중에서 가장 다양한 장소를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한 캐릭터이다. 원작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서사가 매우 안타깝다. 학교폭력과 성범죄 피해자에, 본격적인 복수는 커녕 끝내 군에 붙잡혀 강제 임상실험까지 당해버린다.[33] 게다가 무증상 감염자 한 명이라도 효산시를 벗어날 시 이틀 만에 서울 전역에 감염병을 퍼트린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도 있고, 작중에서도 계엄령 발동 후 4개월 후 해제되었다는 것은 4개월 동안 군이 지속적으로 지역 수색 및 무증상 감염자 토벌 끝에 겨우 안전 상태가 확보되었다는 것이니만큼 언급은 없지만 실험체로서 소각되었을 가능성 역시 결코 낮지 않다.[34][반론] 어찌 됐든 무척이나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인물.
국어교사를 감염시킨 뒤 다음 화에서 은지가 겪었던 학교폭력 일들이 은지의 회상으로 나온다. 공사장에서 나체 사진이 유포당한 것은 물론, 식사를 하는데 식판에 다른 학생이 식판을 갖다 던지면서 버리라고 욕을 하고, 교실에 있을 때 여학생이 우유를 자기 몸에게 쏟아붓는 데다가 옆의 학생들은 그걸 보고 깔깔 조롱하고, 국어교사가 자신에게 피해자인 너도 잘못했다는 등 2차 가해를 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이 따로 없다. 은지는 운동장으로 나오면서 (귀남을 제외하고) 자신을 괴롭혔던 학생들과 교사들[36]이 좀비가 된 것을 보고 비웃듯이 바라본다. 그나마 이걸로 후련해하긴 했다.
효산시 좀비사태의 핵심적인 원인이었던 학교폭력 피해자, 그리고 원치 않은 신체노출 영상을 유포당한 피해자라는 점에서 작중 손꼽히는 불쌍한 학생이지만, 이 인물 역시 굳이 왜 이런 비참한 캐릭터로 설정 했어야 했냐는 의견이 많다. 민은지가 자신을 챙겨준 김철수를 해치고, 가해자에게 복수하지 못하고 생사불명 상태가 된 것은 이청산이 윤귀남에게 같은 방식으로 보복당하고 죽는 장면과 더불어 매우 씁쓸한 장면으로 꼽힌다.
반 감염자로 인지한 다음에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을 묵인하고 오히려 책임을 떠넘긴 국어 선생님을 잡아먹어 좀비로 만들거나, 미수에 그쳤지만 학교에 불을 지르는 등 학교폭력 피해자가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복수와 분노를 표출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갑자기 학교 밖을 빠져나와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다니다 재익 일행이 몰던 차에 치여 격리소까지 간 뒤, 또 그곳에서 같은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철수를 감염시키는가 하면 이후 군에 잡혀 결국엔 실험체로 전락되어 버렸다.
따라서 민은지란 캐릭터의 존재 이유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메세지, 그리고 작중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군대의 인지, 이 두 가지에서 의미 있을 뿐 정작 자신을 그렇게 만든 윤귀남에 대한 복수와 대립구도도 없이 실험체로써 안타깝고 허무하게 퇴장하여 아쉽다는 평이 주류이다.
원작에서는 면역자가 좀비사태를 해결할 열쇠로 인식되며, 이 때문에 원작을 본 독자라면 민은지가 면역자임이 드러날 때 비참한 학교폭력 피해자에서 효산시를 구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드나, 그런 것도 없이 드라마에서 무증상 감염자는 똑같은 감염자로 취급되었다.
사실상 이청산에 대한 복수를 성공시킨 윤귀남과 더불어 불분명한 민은지의 생사여부는 이 드라마의 결말을 찝찝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그래도 국어교사를 좀비화시키고,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이 좀비가 된 것을 보고 비웃는 장면에 있어서 은지 나름대로 복수를 이루긴 하였다. 현실에도 정용남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교사들이 드물게 존재하며[37], 이는 비단 교사뿐만 아니라 일부 커뮤니티 여론에도 물들어 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한다', '친구가 없는 데는 이유가 있다'라는 태도를 견지하는 게 보통. 말 자체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 직관적으로 맞는 것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왕따가 벌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피해자가 내성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가해자가 만만한 사람에게 가학 욕구를 표출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런 마인드는 근본적인 원인 파악에 도움되지 않고, 도리어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학교폭력을 정당화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생각이다. 작중 정용남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전개에는 이런 마인드를 경계하고자 하는 사회비판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나마 희망적으로 생각한다면 작품이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로 끝났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공리주의적인 행적에 가려져서 그렇지 좀비가 된 군인의 부모에게 실험허가서를 받아내려고 한 데다가 작중 내내 효산시 민간인들에 대한 죄책감을 가졌던 진선무의 성격을 생각하면 정말로 냉혹하게 처리됐을 지는 확실치 않다. 또한 작중에 확보된 다른 실험체는 완전한 좀비고, 민은지는 반 감염자이기 때문에 실험체로서의 가치가 다르다. 다른 반 감염자를 확보했다 하더라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더 많은 실험체를 보유하는 편이 낫기 때문에, 실험 중 사고 등이 아니라면 생존시켰을 가능성도 아주 낮다고 보긴 힘들다. 무엇보다 마지막 화에서 남라의 말에 따르면 인간이길 포기하지 않은 자신 말고도 몇몇 무증상 감염자들이 살아남아 스스로의 분노와 망가진 정신을 즐기며 악행을 저지르고 있음을 암시하는 말을 하며, 민은지의 존재는 이러한 사태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도 있다.
다만 격리시설에서 식인 충동을 참지 못하고 벌인 민은지의 행동은 지극히 빌런으로써 행동했다고 봐도 무방하다.[38] 앞서 철수를 살해하고 그외 군인 4명에 추가로 피해를 주었으니 자칫하다가는 격리시설 전체가 순식간에 폐허로 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면역자가 제아무리 좀비로 변하지는 않는다고 할지라도 자칫 그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할 시 다수에게 피해를 낳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고, 최남라 역시 식인본능을 억제하지 못해서 결국 좀비를 먹어버리는 행동을 남온조와 이수혁에게 보이게 되고 이후 남온조를 덮쳐서 먹겠다는 본능을 겨우 억누른 채 자신이 계속 일행을 따라간다면 일행들이 모두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이탈하였다. 제작진은 면역자의 어두운 면을 민은지의 격리시설에서의 행위를 통해서 어느 정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안타까운 일과는 별개로 이나연만큼은 아니나 민폐 인물이라 평가하는 시선들도 있다.[39]
==# 웹툰 #==
4. 여담
- 드라마에서는 민은지로 나오지만 넷플릭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배은지라 되어있다. 작중 성씨가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래 원작처럼 배은지로 가려 하였으나 원작과 많이 다른 캐릭터의 방향성을 생각하여 막판에 성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40] 그런데 윤귀남이 은지의 사진을 인터넷에 예약 할 때는 모은지 라고 말하는데 영어, 일어 더빙에서도 모은지라고 발음한다.[41][42]
- 교무실에서 핸드폰을 부수고 있었을 때 청산과 수혁이 그 모습을 본 걸 회상하며 "교무실에 그 여자애 기억나냐"라고 말한 것을 보아, 왕따당하는 학생이라서 평범한 학생들 사이에서 이름도 모르는 듯 하다.[43][44]
- 온조 일행에게 본의 아니게 민폐와 도움을 번갈아 줬는데, 처음에는 교무실에서 청산과 수혁에게 휴대폰을 넘겨주지 않아서[45] 정보를 얻는 데 실패하게 했다. 나중에 옥상 문이 잠겨있어 못나갈 때는, 학교로 돌아와 불을 질러서 화재 대피 시스템이 작동되면서 자동으로 문이 열려 나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물론 옥상 문을 열 수 있게 도와준 건 의도한 게 아니긴 하다. 사실 민은지는 자기가 교무실에 불을 내는 동안 2학년 아이들이 닫힌 옥상 문을 놓고 한 쪽에선 여느라고 반대 쪽에선 좀비와 사투를 벌인다고 고군분투를 할 거란 사실조차 몰랐다.[46]
- 무증상 감염자의 가능성은 민은지라는 캐릭터를 통해 가장 먼저 확인이 가능하며 동시에 위험한 폭탄이 될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실제로 국어선생님을 먹고 감염시키거나, 무증상 감염자들이 보여줄 수 있는 특징들을 가장 먼저 보여줌으로써 면역자라고 안심할 수 없는 긴장하게 만드는 존재라는 것을 부각한다.
- 생존자 중에서 갑작스레 떨어진 행운으로 살아남은 케이스 중 한 명이다. 방송실로 처절하게 대피한 주인공 파티, 어떻게든 화장실에 대피해서 생존한 뒤 좀비와 싸워 가며 생존 지역을 찾아간 양궁부 파티와는 다르게 자살하려다가 옥상에 있을 시각에 좀비사태가 터지게 되어 살아남은 유형에 속한다.
- 하승리가 이 캐릭터를 맡을 뻔 했으나, 고사하고 다시 오디션을 보면서 장하리를 맡게 된다.
- 원작이나 드라마나 비극적인 캐릭터이다. 원작과 드라마 모두 똑같이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고, 원작에서는 소장이 떼이며 죽고[47] 드라마에서는 실험체로 쓰였다.
- 원작에서 양세은이 윤귀남한테 옷이 찢어지고 브라를 빼앗기는 등 성추행을 당하는데, 드라마판에서 양세은이 빠진 대신 그것과 비슷하게 당하는 걸 이 캐릭터에게 준 듯하다.
- 원작에서는 사태 중 감염이 의심되었던 동급생 정은을 쫓아내려다가 죽이고 뒤이어 자신을 짜증나게 한 창훈까지 연이어 죽인 후 피 냄새를 맡고 돌아버린 윤귀남에게 죽는데, 성추행 피해를 제외했을 때 최후까지의 이런 전개 방식은 장도민에게 옮겨진 것 같다. 사태 이후 하루 지났을 때 도민은 청산이 피투성이인 걸 보고 감염자로 의심해 책장에서 떨궈버렸는데, 딱히 얕보이거나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귀남에게 잡혀 죽었기 때문.
- 절비가 되면 성격이 변화한다는 예시를 보여주는 캐릭터다.[48]
- 민은지가 윤귀남과 만나 무언가를 보여줄 인물이라고 많이 예측했지만 신기하게도 절비가 된 후로는 접점이 없다.[49]
[1] 시즌1 주요 배경인 2021년 10월 기준. 아직 살아있다면 시즌2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2] 실존하지 않는 지역[3] 업로드 예약 시간이 21일 오전 9시였는데 그 전에 교무실에 들어가긴 했다. 그녀가 감염되는 걸 청산과 수혁도 교무실에 들어가기 전에 알게 되었으므로 9시에서 몇 분 전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4] 인간의 힘을 넘어 초인같은 능력을 얻었어도 끝까지 과거의 기억을 버리지 못해 같은 반감염자가 되어도 귀남과는 정 반대인 모습을 보여준다.[5] 죽을까봐 겁이나 은지를 따라 나서지도 못했고 목소리로 누구 없냐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친구들을 버리고 혼자 헬기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은지의 말이 이루어졌다.[6] 원작에서는 인물과 이름만 같고 행적과 성격은 다른 인물이다. 원작에선 성이 배씨인데, 좀비 사태가 터진 후의 혼란상에 학생 2명을 죽이고 숨어 있다가 윤귀남을 만나서 성추행을 당하고 산채로 잡아먹히며 토막나버린다. 윤귀남의 보균자 설정을 위해 빠르게 퇴장했지만, 드라마에선 비중이 크게 늘었다.[7] 철수의 언급에 따르면 지금 도망가 봤자 나중에 두 배로 당하게 되어 결국 아무 소용이 없을 거라고도 한다.[8] 자기 아들도 윤귀남 일행에 의한 학교폭력 피해자였는데,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지는데도 이를 딱히 질책하지 않았다. 어쩌면 현주 때문에 결국 난리통이 일어나 가해 학생들 대부분이 끝장날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 수도.[9] 내용이 I'm Jol(당연히 저런 영단어는 없고 so라고 써야 자연스러운데 생각이 안 나거나 일부러 웃기게 하려고 'Jol(la)'라고 쓴 걸로 보인다) sexy인데 이 때문인지 민은지가 감염자가 되면서부터는 립틴트를 바르는 등 자기를 진짜로 섹시하게 꾸미기 시작한다.[10] 이 때 김철수는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지만 옥상문이 자연스럽게 닫힐 때까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 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1] 참고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은지는 좀비들에게 물리고 상처나는 장면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은 은지를 다른 사람들과 달리 좀비가 공격하지 못하는 초인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나름 인상적인 장면.[12] 참고로 SNS에 올라가는 글은 휴대폰을 부순다고 예약이 취소되는 것이 아니다. 직접 계정으로 들어가서 취소해야 하는데, 당연히 계정은 물론 폰에도 비밀번호가 걸려있을 테니 알았다고 해도 이를 막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극도의 분노감 때문에 이성까지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13] 민은지가 만약 2:1로 제대로 맞붙었다면 이청산, 이수혁은 압도적으로 털렸을 가능성이 높다. 민은지가 힘, 회복력, 맷집은 물론 각오까지 모든 면에서 앞서니까... 일단 초인으로서의 단순 전투력은 윤귀남보다 밀리는 듯 하지만 초인은 분노감을 통해 공포를 잊고 엄청난 힘을 발휘하므로 윤귀남을 적으로 여겼던 민은지가 만약 윤귀남과 직접 맞붙었다면 본래 이상의 힘을 발휘해 역으로 윤귀남을 밀어붙였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 일진(따까리) 출신인 윤귀남은 평범한 여학생에 불과했던 최남라가 각성하자 남라한테도 속절없이 밀렸고 민은지는 건장한 군인 4명 상대로도 모두 무력화 시켰다. 따까리라서 그럴 수도 있고. (중, 후반부에 최남라가 힘을 못 썼던 이유는 공복 상태라는 핸디캡 때문)[14] I'm so sexy. 자막으로는 나는 존나 섹시해가 함께 출력된다.[15] 덕분에 더 예뻐졌다는 평가도 있다. 그 전에는 고개를 숙인 채로 앞머리가 긴 머리가 얼굴을 덮어 드리웠는데, 좀비화가 된 이후를 보여주기 위한 극적인 장치를 위해 초반에는 그렇게 분장한 듯 하다.[16] 국어 교사이자 학생부장이었다. 민은지가 피해를 호소함에도 "피해를 당하는 너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대처하면서 큰 상처를 안겨준 인물.[17] 여담으로 은지는 냄새로 금붕어를 알게 되고 숙직실로 들어왔다가 정용남을 만났는데 이때 정용남을 바로 해치지 않고 그냥 금붕어를 먹은 걸로 봐서는, 이때까지는 사람을 공격할 마음은 확실히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8] 참고로 정용남도 멍청한 것이, 이렇게 자극적으로 도발하면 평소와 다른 모습의 은지가 자신에게 복수할 것이 뻔한데도 혼내는 정도를 넘어서 대뜸 보온병까지 들고 머리를 후려치고는 좀비가 가득한 바깥에 나가라고 말하기까지 한 것에서 보듯이 인성이 상당히 문제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좀비에 대한 기본 상식 같은 것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2학년 5반 일행들 조차도 부산행 얘기를 하며 좀비가 어떤지 대강이라도 눈치채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19] 은지가 산 채로 배를 물어뜯어 배를 가르며 내장을 씹어먹었다.[20] 다만 남라는 그게 은지인 것과 은지가 반 감염자가 되었던 것은 몰랐던 것 같다. 알았다면 벽에 대고 소리를 내서 은지와 소통을 해 보려고 했을 수도 있다.[21] 설정상 은지가 구토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반 감염자는 사람의 음식을 먹지 않고 사람을 먹는다는 게 여러 차례 증명되었기 때문. 구토의 이유는 아마 진짜로 맛이 없었거나, 내장을 씹어먹다가 위액이나 쓸개, 아니면 장 안에 있을 법한 내용물까지 잘못 먹어서 토해내려고 했거나 꼭 죽으면서까지 빅똥을 먹여야 했나, 정용남의 생전 행동 때문에 이 사람을 먹는 것조차 역겨웠거나. 아니면 정용남이 본인을 때리자 순간적으로 물어뜯은 것 때문에 정신을 차리니 사람을 먹었다는 것에 대해 역겨움이 온 것일 수도 있다.[22] 목적을 좀 더 확실히 이루려면 전 층을 돌아다니며 불을 지르는 게 확실했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귀남을 만날 가능성도 높아지니, 복수의 기회도 쉽게 찾아왔을 것이다.[23] 원작에서는 후반부에 학교 전체가 불타오르며 주인공 일행이 빠져나가는 묘사였는데 학교에 화재가 나오는 묘사가 좀 더 일찍 나오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는 식으로 좀 더 현실적으로 각색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알뜰한 소재 활용은 덤.[24] 이때 호철이 은지가 좀비 아니냐고 하자 재익이 좀비가 자전거 타는 거 봤냐고 반박한다. 그런데 이때 은지의 상태를 생각하면 재익의 반박용 근거가 실제로 벌어진 셈이다.[25] 여담으로 2차 창작 중에 이 부분을 각색해서 다른 의미의 19금 느낌을 낸 것도 있다.(...) #[26] 참고로 은지 외의 다른 보균자들도 사람을 먹으려고 하고 남라만 가까스로 이를 참아낸 묘사로 봐서는[50], 맨 처음 국어교사가 아무리 자기를 괴롭힌 교사라지만 사람을 해칠 수는 없었기에 처음에는 금붕어를 먹는 것으로 본능과 감정을 어떻게든 참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사가 자신을 보온병으로 때린 것에 그만 감정이 터진 은지는 국어교사를 끔살한 것을 시작으로 사실상 좀비로 폭주해 결국 철수까지 살해하고 만다.[27] 군인이 사방에 깔린 상황이라 사람을 물어뜯자마자 붙잡히거나 사살 당할게 뻔한데도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아, 이미 은지의 정신은 바이러스에 지배되어 폭력성을 주체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즉 반 감염자도 그저 지능이 있고 말을 할 줄 아는 좀비일 뿐이라는 것. 극중에서 의사들이 '바이러스가 양성과 음성을 오간다'고 언급하는데, 바이러스에 저항할 때 마다 눈이 충혈되고 뼈가 꺾이며 고통을 호소하던 남라와 달리 은지는 귀남처럼 힘을 쓸 때 아무 증상을 보이지 않고, 갇힌 후 본인을 속박한 벨트들을 뜯어낸 뒤 유리창에 입김을 불어 '배고파'라고 글씨를 쓰며 군인들을 도발하기까지 한다.[28] 지민, 준영, 우진은 탈출 도중 감염된 후 사망하고, 청산은 뒤쫓아온 귀남에게 감염된 뒤 혈투 끝에 폭격에 휘말려 실종된다. 탈출 도중 합류한 양궁부 일행 중에서도 절반인 2명(유준성, 정민재)이 감염된 후 사망한다.[29] 이들 중 이청산은 생존떡밥이 있는지라 어떻게 됐는지 확실하지 않지만.[30] 이전에 주인공 일행의 구조를 포기했던 부분은 감염자가 난동을 부릴 시 부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헬기를 이용한 구조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존자들을 감염여부 확인 없이 전부 구조했던 후반부와는 다르게 초기에는 제대로 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던 탓도 있다.[31] 죽었다는 묘사나 암시가 나오지는 않았으니, 살아있다는 가정 하에 나중에 백신이 개발된다면 다시 등장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 물론 치유된다고 해도 평생 좀비가 된 후유증과 폭력의 고통을 지고 살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실험체로서 인도적인 대우를 받을지도 불분명하다.[32] 반 감염자가 된 이후 "이러면 이거 천국이잖아."라고 언급한 윤귀남과 대조되는 대사[33] 일단 실험체로서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철저히 실험체로만 취급되어 인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는 눈물나는 상황에 처했을 가능성도 있다.[34] 해당 시뮬레이션 결과는 진선무가 국정원 직원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증상이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이기에 생물 안전도 LV.4에 달하는 인간 보균자를 살려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더욱이 민은지는 그냥 반 감염자 수준이기에 지능도 어느정도 있는지라 더더욱 위험하기에 차라리 어느 정도 식별이 가능한 크기의 실험용 동물을 이용하는게 더욱 안전하기 때문이다.[반론] 다만 요나스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부와 국회가 의지를 갖고 끝까지 조사해서 해결하겠다고 한다면 민은지와 같은 보균자를 살려 실험체 등으로 활용할 수는 있긴 할 것이다. 실제로 국정원 요원들이 이병찬의 집을 수색하며 좀비가 된 이병찬의 처와 아들을 생포해 데리고 간 걸로 보아 비밀리에 정부기관에서 요나스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어느 정도 안전성이 확보되었는데 왜 굳이 생물 안전도 Lv.4에 해당하는 인간 보균자를 살려둬 위험을 떠안고 가야하냐는 주장도 있을 테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효산시-양동시 일대의 경비병력의 과실이나 항거불능으로 인해 만에 하나 살아 남았을 보균자가 빠져나와 밖에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며 새로운 좀비 사태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고 거기에 대한 대책이나 해결방안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그러려면 일단 정부기관입장에서도 민은지나 이재준 하사, 이진수 모자 등과 같은 보균자들을 실험체로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좀비들이라고 해서 마냥 약점이 없거나 한 것도 아니라서(대표적으로 24khz 수준의 소리) 맘만 먹으면 적당히 통제하고 기르면서 실험체로 잘 써먹을 순 있을 것이다. 덧붙여 민은지는 인간으로서의 의식을 보유한채 보균자로 변이된 경우라 일반 좀비에 비해 학습이나 통제가 쉬운 축에 속한다. 입김을 유리창에 분 뒤 배고파라고 글씨를 쓴 것을 보면 유아 내지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수준의 지적능력이나 의식을 갖고 있어 사회화나 학습, 통제가 조금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도 쥐나 돼지 등을 상대로 임상실험하는 것보다는 민은지와 같은 감염자를 상대로 임상실험하는 쪽이 비인도적이긴하지만 더 정확한 결과를 내는 게 사실이다. 임상실험의 최종착지가 인간과 병원이란 걸 생각해보자.[36] 박창훈, 김진솔, 이선모, 정용남 국어선생 등[37] 현재는 학교폭력 방치에 대한 경각심 증가,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학교폭력실태조사 활성화, 기타 교육적 노력 등에 따라 오늘날 이와 같은 행보를 보이는 교사들은 사실상 없어졌다고 보아야 한다. 설령 내심상 저런 생각을 하더라도 대놓고 저런 비상식적인 언행을 할 사람은 절대 없는 게 고등학생 정도면 알 거는 다 알기 때문에 부모님을 포함해 주변 어른들의 조력으로 민원을 걸면 오히려 저 말로 징계받게 만들 수도 있다.[38] 그러나 이러한 행적으로 민은지가 근본적으론 결국 악인이라고 해석하는건 틀린 판단이다.[39] 대체로 개인보단 공동체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의 의견.[40] 배우 오혜수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은지' 역을 맡았다고 나와있다.[41] 이 부분은 일진인 윤귀남이 피해자를 신경쓰지 않는 점을 보여주는 장치일 수는 있지만, 확실하게 초반에 성이 언급되지 않아 확정하긴 어렵다.[42] 설정구멍이라기보단, 기사 등에서 언급하는 박모(某)씨 처럼 '某'은지라고 비꼰 것이라는 설정이 더 설득력있다. 민모양이라고 하는 것도 아닌 某은지라고 해 봐야 은지인 것을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 흔히 윤모씨의 아들 모귀남군이라고 하는 우스갯소리와도 궤를 같이 하는 표현.[43] 그냥 깊게 생각할 것도 없이 애초에 은지와 주인공 일행은 다른 반이다. 다른 반이라서 모르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44] 다만, 이수혁은 1화에서 민은지, 김철수와 한번 만난 적 있었다. 그런데도 기억을 잘 못하는 걸 보면 그리 잘 아는 사이도 아닌 듯.[45] 이성이 마비된 상태라서 본의는 아닐 가능성이 있다.[46] 2학년 5반 입장에선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귀남과 좀비들만으로도 버거운 마당에 은지까지 온다면...[47] 드라마에서 이 최후는 정용남이 가져갔다.[48] 원래 민은지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겁이 많고 여린 성격이었지만 절비가 되면서 당돌하고 정신나간 폭력적이고 잔인한 성격으로 변해간다.[49] 당연하지만 만났으면 치열한 대결을 펼쳤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