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리트교의 성전인 아베스타의 마지막 장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는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의 사자. 그에 따르면 자라투슈트라가 죽은 뒤 이천년이 지나고 아흐리만이 재림하여 인간들을 벌하려 할때 아후라 마즈다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아흐리만과 맞서 싸우지 못할 때는 자신의 사자인 미트라를 대신 보내 아흐리만과 싸우게 한다고 한다. 바렌시아 정교의 메시아론과도 흡사한 이 이야기는 통상적인 종교의 구세관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Mithra
악튜러스에 등장하는 신들중 하나이며 아이 자라투슈트라에 따르면, 빛의 신 아후라 마즈다와 파멸의 신 아흐리만이 인간 때문에 전쟁을 벌이고 둘 다 깊은 상처를 입어 수면기에 들어갔는데, 아후라 마즈다가 인간의 땅에 일어날 사악한 징후를 염려해 대리자 미트라를 세상에 보냈다는 것. 대리자 미트라는 아후라 마즈다를 대신하여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켜보고 죄를 범한 인간들에게 벌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한다. 또한 아흐리만이 아후라 마즈다보다 먼저 부활해 세상을 파멸로 이끌려 하기 이전에 강림하여 그로부터 세상을 구해낼 사명이 있다.
3장 초입, 시즈 플레어 및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 일행은 디아디라의 프리셀로나 기지에서 그의 강림 이전까지 적 메시아와 싸우기 위해, 적 메시아의 유력인물인 엠펜저 람스타인을 처단하기로 뜻을 함께 한다. 하지만 모두가 파괴신의 부활이 눈앞에 다가왔는데도 미트라가 나타나지 않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후라 마즈다의 아들인 그 미트라는 알고 보니 이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