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인 세이토와 소마에게는 본이라고 불리고 있다.[3] 화려한 일면과 다르게 신사의 아드님. 과거에는 매우 평범하고 자신감 없는 소년이었으나 동경하던 소마와 가까워지며 머리도 염색하고 활발한 자신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현재는 학교의 방송반을 하면서 오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옥 합숙이 끝난 후 돌아가는 버스에서도 대본을 쓸 만큼 열심이다. 소마와는 동갑내기 친구이고 고2인지라 전체적으로 봐도 선배 쪽에 가까운 나이지만 은근히 어려 보이는 캐릭터로, 실제로 유닛에서도 막내 포지션인데다 스스로 두사람에게 더 예쁨받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유카리와의 소울 링크 에피소드를 보면 아무리 유카리가 제일 막내라지만 유닛 막내는 나인데 유카리를 훨씬 귀여워하는 것 같다며 투정을 부리다가, 유카리에게 도리어 쓰다듬받고 뭔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메인스토리에 따르면 천재인 다른 둘과 달리 범인인 자신은 둘에게 맡기고 열심히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결국 진정한 시어터 벨의 일원으로서 자기 몫을 다하는 성장기를 보여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