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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0:25:17

미카와안조역

[ruby(三, ruby=み)][ruby(河, ruby=かわ)][ruby(安, ruby=あん)][ruby(城, ruby=じょう)]駅
Mikawa-Anjō Station
파일:JRC_Wlogo.svg
JR 도카이
미카와안조역
도쿄 방면
토요하시
← 42.7 km
파일:JRC-SKS.svg
도카이도 신칸센
신오사카 방면
나고야
29.7 km →
토요하시 방면
안 조
← 2.6 km
파일:JRC-CA.svg
도카이도선
(CA55)
오가키 방면
히가시카리야
1.8 km →
주소
아이치현 안조시 미카와안조초1초메 18-2
愛知県安城市三河安城町一丁目18-2
역 운영기관
도카이도 신칸센 JR 도카이
도카이도선
개업일
1988년 3월 13일
노선거리표
<colbgcolor=#ffffff,#191919>
도쿄 방면
토요하시
← 34.0 km
도카이도 신칸센
미카와안조
<colbgcolor=#ffffff,#191919>
신오사카 방면
나고야
29.7 km →
도쿄 방면
안 조
← 2.6 km
도카이도 본선
미카와안조
고베 방면
히가시카리야
1.8 km →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cdda0df3.jpg
http://blog.livedoor.jp/keinosora/archives/38448236.html

1. 개요2. 최하위 등급만 정차하는 역3. 역 및 승강장4. 완급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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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아이치현 안조시에 위치한 JR 도카이의 역이다. 도카이도 신칸센도카이도 본선이 지나는데, 원래 이곳에 역이 있던 건 아니고, 양 노선의 환승용으로 1988년에 지어진 역이다. 재래선은 업무위탁역으로, 자회사인 도카이 교통사업에 위탁중이다. 한적한 곳이라 그런지 이용객은 그리 많지 않다. 역 북측에서 미카와안조역 쪽을 보면 이렇게 생겼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MIKAWA-ANJO-N.jpg

역 주변에는 공장들이 많다. 숙박시설로는 AB호텔이 2곳이나 있으며, 토요코인도 있다.

여담으로, 도카이도 신칸센 하행(나고야, 신오사카 방면)으로 이 역을 통과하는 열차들은 "이 역을 지나면 약 9분 후 나고야역에 도착 예정이니 내리실 분은 준비하라."라고 차장이 육성방송한다.[1] 특히 노조미의 경우 신요코하마역에서 정차한 후 나고야까지 오랜 시간 정차하지 않고 달리므로 지금 어디쯤 왔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보니 나고야 직전 역인 미카와안조역을 통과하는 이 시점에 주의 환기를 위해 안내 방송을 하는 것이다.

2. 최하위 등급만 정차하는 역

신칸센과 재래선 모두 최하위 등급만 정차한다. 심지어는 재래선의 쾌속 열차도 모조리 통과해버려서, 미카와안조역에는 20분에 한 대씩 오는 보통 열차밖에 없다.

신칸센이 정차하는데 JR 재래선 보통 열차가 통과하는 이러한 희한한 현상은 전국에서 이 역이 유일한 예. 이전에는 신오사카역이나 니시아카시역에 신쾌속열차가 정차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시각표 개정으로 모든 신쾌속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신칸센은 코다마호만 정차하기 때문에, 도쿄 방향으로 갈 땐 나고야로 돌아가서 다시 도쿄행 노조미를 타는 것이 빨랐었다. 이렇게 타는 승객들을 위한 기획 승차권인 노조미J회수권(のぞみJ回数券)[2] 라는 것도 나왔을 정도. 이후 시각표가 개정되며 토요하시역이나 하마마츠역에서 히카리로 환승하는 게 더 빨라졌다. 어떤 방법을 쓰든 여기서 도쿄로 갈 때 코다마호를 타는 것은 자살 행위.[3] 지역주민조차 외면하는 역이며, 도쿄에 갈 일이 있으면 JR의 재래선 열차나, 메이테츠의 열차를 타고 나고야로 가서 노조미를 탄다.

이런 병맛같은 케이스의 역이 나온 것은 이 역이 아이치현안조시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역이기 때문. JR 도카이 입장에서는 이런 역이 생기든 말든 알 바 아니고 노조미만 열심히 투입하면 돈이 굴러들어오기 때문에 중간역 설치에 매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역 건설비 전액은 전부 지자체가 부담했다.

이렇게 생긴 역은 이외에도 신후지역, 카케가와역이 있다. 징징대면 역을 만들어준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구 신칸센 역을 늘려가기 시작했고, 신칸센 역사 유치라는 큰 일을 해내면 정권 지지율이 오르기 때문에 역사 건설비를 감당할 여력도 충분했던 것이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신칸센 코다마호의 도쿄 - 신오사카 소요 시간은 4시간을 돌파했다. 다행히 더 이상의 신설역은 시나가와역을 제외하면 없다.[4]

3. 역 및 승강장

신칸센과 재래선 모두 상대식 승강장이다. 양측의 승강장은 150m 넘게 떨어져 있어, 양측을 연결해 주는 육교를 통해서 가야 한다.

4. 완급결합

코 다 마 토요하시 미카와안조 나고야


[1] 거리로는 29.7km 떨어져 있으며, 경주역-울산역 거리(30.0km)와 맞먹는다.[2] 도쿄-나고야간 노조미와, 나고야-미카와안조간 코다마를 탈 수 있다.[3] 이는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데, 제일 빠른 열차 기준으로, 도쿄에서 신오사카 가는 것보다 오히려 더 걸린다. 도쿄→신오사카가 최속 2시간 24분인데, 도쿄→미카와안조는 최속 2시간 35분이다.[4] 사실 이제 신설역을 지을 만한 공간이 단 두 곳 밖에 남지 않았다. 하나는 신요코하마-오다와라 사이 구간(치가사키나 오후나 인근), 나머지 하나는 쿠사츠선과 만나는 곳 일대. 그 중, 후자의 경우는 실제로 미나미비와코역이라는 역 이름까지 나온 상태였고, 그 지점에 있던 릿토 신호장을 역으로 개조한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결국 계획이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