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미첼 페레이라 (Michel Pereira) |
본명 | 미셰우 파그니르 리마 페레이라 (Michel Fagner Lima Pereira)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출생지 | 마라바, 파라 |
거주지 | 라스베가스, 네바다 |
생년월일 | 1993년 10월 6일 ([age(1993-10-06)]세) |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 45전 31승 12패 2무효 |
승 | 11KO, 9SUB, 11판정 |
패 | 2KO, 1SUB, 8판정, 1실격 |
체격 | 185cm / 84kg[1] / 185cm |
링네임 | Demolidor |
UFC 랭킹 | 미들급 15위 |
주요 타이틀 | SBC 웰터급 챔피언 |
기타 | SBC 웰터급 챔피언 방어 1회 |
SNS |
1. 개요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승: 양해준, 최원준, 김대성, 대니 로버츠, 젤림 이마다예프, 칼린 윌리엄스, 니코 프라이스, 안드레 피알류,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안드레 페트로스키, 미갈 올렉세이주크, 이호르 포티에리아
3. 커리어
3.1. Road FC
Road FC에서 국내 미들급 강자인 양해준의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사실 이 경기는 황인수의 타이틀 도전 경쟁력을 검증하기 위한 매치에 가까웠지만, 황인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선수로 들어오게 되었다. 주짓수 베이스라는 프로필이 무색하게 미첼 페레이라는 매우 화려한 타격 기술을 선보이면서 아웃파이팅으로 양해준을 공략했고, 결국 3라운드 내내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KO승을 거두었다. 한창 주목을 받던 황인수 대신 등장해서 오히려 본인이 엄청난 스타성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경기였다. 국내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홈팬들이 브라질 선수인 페레이라의 퍼포먼스에 열광했고, 심지어 이 경기는 세계에서도 유명해지면서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다음 상대는 최원준이였는데, 이 경기에서는 강력한 스트레이트로 최원준을 실신시키면서 엄청난 피니쉬 장면을 만들어냈다. 두 경기에서 압승을 거둔데다가 스타성까지 충분해서 차후 타이틀전에 바로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다.
다음 상대로 이종환과 경기가 잡혔으나, 이종환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대성이 대체 선수로 들어갔다. 김대성이 명승부 제조기로 유명했지만 대체 선수로 들어온데다가 체격 차이도 상당히 심해서 페레이라의 퍼포먼스 여부에 더욱 초점이 맞춰진 매치였다. 페레이라는 2라운드 내내 역시나 화려한 타격기를 선보이며 김대성을 농락했으며, 결국 2라운드 KO로 승리를 챙겼다. 해외에서도 미첼 페레이라의 퍼포먼스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경기 영상이 SNS로 퍼졌고, 유튜브에 올라온 경기 영상은 순식간에 1000만뷰를 넘어갔다. 페레이라가 명실상부하게 로드 FC의 초특급 스타로 떠올랐기 때문에 사실상 다음 타이틀 0순위 후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3.2. UFC
그러나 UFC가 러브콜을 보내면서, 페레이라는 결국 UFC로 이적하게 되었다.3.2.1. 웰터급
3.2.1.1. vs. 대니 로버츠
데뷔전인 UFN 152에서 대니 로버츠라는 만만치 않은 선수와 대결했다. 로드 FC가 아닌 UFC라는 큰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페레이라는 이 경기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면서 우려를 종식시켰다. 워낙 인기가 많은 선수라 곧바로 컨텐더로 진입할 매치를 잡을 확률이 높았다.3.2.1.2. vs. 트리스탄 코넬리
UFN 158에서 원래 상대인 세르게이 칸도즈코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트리스탄 코넬리가 급하게 대체 선수로 들어왔다. 엄청난 급오퍼에다가 원래 라이트급 선수인 만큼 체격도 확연히 작아서 페레이라가 화려한 곡예를 선보이며 압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페레이라는 1라운드와 2라운드 엄청난 기술들로 코넬리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체력이 급격하게 방전되면서 코넬리에게 깔린 후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었고, 결국 판정패를 당하며 실망감을 안겼다.3.2.1.3. vs. 디에고 산체스
하지만 UFC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는데, 바로 디에고 산체스와 경기를 UFN 167에서 잡아준 것이었다. 페레이라는 역시나 화려한 공격을 선보이면서 산체스를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이대로 빅네임을 잡아 직전 참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그라운드 니킥 반칙을 저지르면서 반칙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서 2연패로 위기를 맞게 되었다.3.2.1.4. vs. 젤림 이마다예프
결국 디에고 산체스라는 큰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면서 미첼 페레이라는 UFN 176에서 제림 이마다예프라는 선수와 대결하게 되었다. 타격가 스타일이지만 정작 디펜스가 매우 허술해서 타격에서 오히려 KO로 연패를 당했던 선수로 퇴출 위기에 놓인 상황이었다. 즉 단두대 매치였는데, 계체량에서 이마다예프가 페레이라의 뺨을 때리면서 분위기가 험악했다. 하지만 페레이라는 2연패인 것을 의식해서인지 평소에 비해 화려한 공격 빈도를 크게 줄이면서 신중하게 경기에 임했다. 타격전에서 페레이라가 크게 앞서자 드디어 본성을 드러내며 예전 경기와 같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옥타곤에서 풀파워로 이마다예프의 뺨을 때리는 기행까지 보이면서 완전히 경기를 주도했다. 3라운드 이마다예프의 백을 잡은 후 멋진 슬램으로 테이크다운에 쉽게 성공하는데 이어 쵸크로 탭을 받아내면서 드디어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마다예프는 이 패배로 UFC에서 방출되었다.[2]3.2.1.5. vs. 칼린 윌리엄스
푸쉬를 받는 선수인 만큼 다시 한번 이름값 있는 선수를 상대로 랭커 진입에 도전할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위험한 신예인 칼린 윌리엄스와 경기를 UFN 183에서 치르게 되었다. UFC에서 아직 두 경기만 치렀지만 엄청난 넉아웃 파워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 페레이라가 과연 특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칼린 윌리엄스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페레이라는 좋은 입지를 마련하게 되었다. 초반 윌리엄스의 화력을 경계한 탓인지 특유의 퍼포먼스를 자제하고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3라운드부터 자신을 찾은 페레이라가 또 다시 과감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조금씩 점수를 따냈고, 결정적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서 판정승을 확정지었다. 2라운드 후반.윌리엄스의 폭발적인 러쉬에 고개가 젖혀질 정도의 강펀치를 허용했지만 맷집으로 버텨내며 내구력도 증명했다. 페레이라는 승리 후 같은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앤소니 페티스와의 대결을 희망했다.
3.2.1.6. vs. 니코 프라이스
7월 11일, 코너 맥그리거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3차전이 펼쳐지는 UFC 264 언더카드에서 니코 프라이스와의 경기를 펼친다. 역시나 재미있는 명승부 끝에, 1, 2라운드는 페레이라가, 3라운드는 프라이스가 가져갔다.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3.2.1.7. vs. 안드레 피알류
2022년 1월 15일에 열리는 UFN 200에서 우슈 산타계에서 맹활약한 무슬림 살리코프와 맞붙는다. 그러나 무슬림 살리코프가 아웃되고, 그의 대체선수인 안드레 피알류와 1월 23일에 열리는 UFC 270에서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본 경기에서 1라운드에서 피알류의 원투를 활용한 복싱에 당하는 듯 하였으나 2라운드에서도 플라잉 니와 롤링썬더킥 같은 말도 안되는 공격과 프론트킥을 활용해 피알류의 바디를 집중적으로 공략하였고 피알류가 들어올때마다 카운터를 얹어 많은 유효타를 냈다. 3라운드 역시 비슷하게 흘러갔고[3] 2, 3 라운드를 가져가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3.2.1.8.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2022년 5월 21일에 열리는 UFN 210에서 웰터급 14위인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와 맞붙어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커리어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수 있어서 그런지, 이번 경기에서는 기존에 보여줬던 카포에라 킥이나 슈퍼맨 펀치 등 화려한 공격들은 배제하고 경기에 임했다. 대신 리치 차이를 적극 활용한 펀치 위주의 경기 운영을 택했고, 덕분에 경기 전반에 앞서서 유효타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후반부에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들어가다 폰지니비오의 침착한 대응으로 인해 유효타를 많이 맞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스플릿으로 질 수도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더 상위 랭킹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경기 스타일을 한층 더 가다듬을 필요도 있어 보인다.3.2.1.9. vs. 스티븐 톰슨 (불발)
2023년 7월 30일에 열리는 UFC 291에서 웰터급 랭킹 7위 스티븐 톰슨을 상대로 1년만에 복귀한다. 그의 커리어 사상 가장 큰 경기였지만 무려 3파운드(약 1.4kg)의 계체 실패로 경기자체가 취소되었다.3.2.2. 미들급
3.2.2.1. vs. 안드레 페트로스키
UFN 230에서 안드레 페트로스키를 상대한다.그동안 웰터급에서 경기할 때 최대 21kg을 감량해 왔기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리면서 감량 고가 줄어 컨디션이 매우 좋으며 자주 경기를 뛰고 싶다고 밝혔고 경기 일주일 후 열리는 UFC 294에서 함자트 치마예프 VS 파울로 코스타의 경기에서 아웃된 코스타 자리에 본인이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4]
미들급 월장을 통한 첫 경기를 1라운드 1분 만에 KO로 승리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어냈다.
이로서 6연승을 달성하였는데, 이후 자신은 미들급에 완전히 정착하였으며 스티븐 톰슨과의 일은 유감이었음을 밝혔다. 앞으로 싸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3.2.2.2. vs. 미갈 올렉세이주크
UFC 299에서 미갈 올렉세이주크를 상대한다.파이트패스 언더카드였지만 메인카드에 버금가는 화려한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작부터 바디킥과 니킥을 적중시키고, 고통에 스텝이 굳은 올렉시이주크에게 달려들어 1라운드 1분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하였다. 터프하기로 유명한 올렉세이주크를 초살시키며 미들급에서 순항 중이다.
3.2.2.3. vs. 마흐무드 무라도프 (불발) → 이호르 포티에리아
UFC 301 메인 카드에서 마흐무드 무라도프를 상대하기로 했으나 불발되고 이호르 포티에리아가 대체로 투입되어 포티에리아를 상대한다.1라운드에 포티에이리아의 레그킥 타이밍에 카운터 원투를 적중시키며 다운을 뺏어냈고, 직후 누워 있는 포티에이라의 머리[5]에 스탠딩 문설트(...)를 적중시키며 추가 데미지를 주었다. 이어서 그로기 상태의 포티에리아에게 스탠딩 길로틴 초크를 걸며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6]
이로써 8연승, 미들급 전향 후에는 올 1라운드 피니쉬 3연승을 달성하며 쾌조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경기 이후로 미들급 랭킹 13위에 진입하였다.
3.2.2.4. vs. 앤소니 에르난데스
미들급 랭킹 13위 앤소니 에르난데스와 10월 20일 UFC Fight Night에서 맞붙는다.1라운드에 바디공격으로 앤소니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고 몰아쳤지만 피니쉬 시키지 못했고, 오히려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2라운드부터 체력이 바닥난 모습을 보이며 앤소니의 무한 레슬링 압박[7]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며 5라운드 TKO패배를 당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카포에라 베이스를 통한 역동적인 움직임과, 플라잉 니킥, 백 덤블링 후 니드롭, 롤링 썬더 같은 프로레슬링에서나 볼 만한 공중기들도 경기 중에 스스럼없이 사용하는 괴짜 파이터. 경기 영상의 썸네일들을 보면 거의 다 공중에 떠 있는 장면들이다. 체력을 제외한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좋은 편이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변칙적인 파이팅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게 의외로 웰라운더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예능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제외하더라도, 웰터급은 물론 미들급에서도 경쟁력 있는 키와 리치, 그리고 엄청난 탄력과 운동신경이 단연 돋보인다. 이를 활용한 빠른 잽과 원투, 긴 사거리에서 날아오는 프론트 킥과 플라잉 니킥이 위력적이다.[8] 상대방이 근거리 싸움을 걸어보려 해도 스텝이 상당히 빠르고 좋기 때문에 거리를 좁히기 어려우며, 완력도 좋기 때문에 클린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브라질 선수답게 주짓수 실력도 뛰어난 편이라 서브미션으로 인한 승리도 꽤 많다.
가장 큰 약점은 체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었지만, 그만큼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경기가 진행될수록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력 자체는 꽤 좋아 보이는데, 동작이 큰 공격들을 하다 보니 빠르게 고갈된다.[9] 2연패 후에는 퍼포먼스를 줄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여전히 체력분배가 미숙해 에르난데스 전에서 체력이 2라운드만에 고갈되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본인의 탄력과 폭발력을 과신해 초반부터 큰 공격을 퍼붓기 보다는 본인과 같이 탄력,폭발력이 좋은 요엘 로메로가 보여줬듯이 차분히 경기를 풀어가다 기회가 될때 몰아치는 방식으로 임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뛰어난 실력이나 툴들을 가진 UFC 상위 랭커들과의 경기를 아직 가져본 적은 없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눈에 띄는 약점이 딱히 발견되지 않는다. 다만 기술적, 지능적으로 싸우는 유형의 선수가 아닌 만큼, 노화로 인해 운동능력이 저하되었을 경우에는 그저 그런 작은 육각형 선수가 되버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마저도 아직 젊은 나이(93년생) 때문에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5. 기타
Road FC에서 세 경기만 치렀지만 세계적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유튜브에 올라온 공식 경기영상의 조회수가 경이로운데, 2021년 7월 기준 양해준과의 데뷔전은 2800만을 넘겼고 김대성과의 대결도 2000만을 넘겼다.[1] 웰터급 경기 당일 체중은 86.36kg(190.4lb)이고, 평소 체중은 최대 98kg까지 나간다고 한다. 감량 폭이 굉장히 큰 편이어서 미들급으로 활동 체급을 바꿔 버렸다. 미들급인 현재 평소 체중은 최대 100kg까지 나간다고 한다.[2] 방출 사유는 성적부진도 있었으나 사뮈엘 파티 피살 사건의 범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원인이 더 컸다. UFC측에서도 방출 사유에 범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이야기했을 정도였다.[3] 다만 로블로가 있었다.[4] 카마루 우스만이 오퍼를 받기 전이다.[5] 정확히는 쇄골 부분에 맞았다.[6] 경기 종료 후 문설트에 대해 반칙 논란이 있었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니킥으로 간주될 만한 공격이였기 때문이다. 상술했듯이 쇄골 부분에 맞았기 때문에 판정에는 영향이 가지 않았다.[7] 이 경기에 앤소니는 미들급 최다 테이크다운 시도 횟수 26회를 상회하는 29회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8] 특히 플라잉 니킥은 서 있는 상대의 머리를 맞출 정도로 타점도 매우 높다. 코넬리 전에서는 심지어 상대를 그냥 넘어버리기도 한다[9] 경기 시작 전에 윈드밀과 덤블링까지 하는데, 더욱 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