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ERO(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의 개인홈페이지에서 연재하던 웹코믹. 2012년 10월 현재는 갱신 중지 중이다.HERO의 지인이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을 착각해서 「미야마스 군과 도우겐자카 씨」라고 기억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시작된 셀프 패러디 작품이다.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과는 달리 흑백으로 그려져 있다.
2. 세계관
이야기의 무대는그리고 과거에 비해 쌍둥이가 드문 듯. 자세한 이유는 연재분만으로는 알 수 없다.
사타케: 이 거리에 쌍둥이따윈 없어, 마모루.
이 거리에서는 이제 쌍둥이는 안 태어나. 알고 있었어?
마모루: ...알고있지만 있잖아, 쌍둥이.
유..친구 집에서 봤는데. 동갑으로 보이는.
사타케: 아~위험한데. 쌍둥이따윈 그다지 나다니지 않는 편이 좋은데.
설렁설렁 걸어다니다간 '통합'당해 버리니까.
마모루: 통합? 사냥당하는 게 아니라?
사타케: 마찬가지야. 요는 똑같은 거니까 하나로 하라는 거지. 종교야, 종교.
쌍둥이가 태어나기 힘들어진 건 사실인 것 같지만.
또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지금까지 잘 가던 이메일이 상대방의 주소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거나, 보낸 시간이 표시되기 시작하거나(지금까지는 표시되지 않았다.) 한다. 유우라에 따르면 이는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해서라고.
3. 등장인물
- 이즈미(동생)
미야무라 이즈미(전기)의 패러디 캐릭터. 가출 후 고서점 미야마스당에서 숙식 알바중. 료코를 좋아한다. 그를 고서점집 아들이라고 생각한 료코가 미야마스 군이냐고 묻는 말에 순간적으로 그렇다고 답함으로서 료코에겐 「미야마스 군」이라고 불린다.형과는 서로 「상대가 자신을 싫어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전자기기 파인 형과는 달리 고서적 파. 사실 전자기기에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형에 대한 반감 때문에 그다지 겉으로 표내지 않는다. 쌍둥이 사냥꾼들의 존재를 모르는 듯 하다. 료코의 말에 따르면 형보다 키가 아주 조금 작다고.[1]
- 이즈미(형)
미야무라 이즈미(후기)의 패러디 캐릭터.기계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유우라와도 사이가 좋다.동생과는 달리 단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동생으로 착각하는 게 싫어서 머리카락을 기르고 여름에도 긴소매 차림. 그러나 더위를 못 견디고 23화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동생과 싸우다가 홧김에 꼴보기싫으니 나가라고 했는데 동생이 진짜로 가출을 해 버려서 걱정 중. 그렇다고 솔직하게 돌아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괜히 고서점 주인에게 그녀석이 방해되면 내쫒아도 된다고 말하고 가는 츤데레. 이 쪽 역시 쌍둥이 사냥꾼들의 존재를 모르는 듯.
- 료코
료코가 떨어뜨린 책(빌린 것)을 미야마스 군(즉 동생 쪽)이 주워 주면서 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다. 책 뒤에 도우겐자카(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에 따르면 도겐자카. 실존하는 시부야의 지명으로, 시부야역 언저리에 유흥가와 클럽이 밀집한 거리)라고 쓰여 있었기에 미야마스 군은 그녀의 이름을 「도우겐자카 씨」라고 오해. 환락가 입구에 있는 찻집 딸이며, 환락가 관계자로 오해받기 싫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 집의 위치가 알려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요리솜씨 최악. 상냥하고 어른스러우며 이즈미(형)를 좋아한다.
- 미야마스당의 주인
- 사쿠
- 니시카와
- 사타케
- 하루
- 아야
- 마모루
- 유우라
- 오오우치
- 사사&나루
- 마에다
[1] 유우라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시간의 흐름 관련 떡밥과 상관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