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 |
<colbgcolor=#292F3D><colcolor=#5BB593> 이름 | ミスティ・ローラ 미스티 로라 Misty Tredwell |
성별 | 여성 |
소속 | 다크 시그너 |
가족 | 토비 (남동생) |
덱 | 레프티레스 |
성우 | 미나가와 준코 이명희 캐리 케러넌 |
[clearfix]
1. 개요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상대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점칠 수 있는 특기가 있는 듯 하다. 기품이 느껴지는 차분하고 우아한 말투가 특징. 잘나가는 모델인 만큼 으리으리한 집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
가족과 관계되어 비극적인 과거를 지닌 탓인지 묘하게 그녀의 덱에는 그녀가 겪은 비극을 암시하는 이름의 카드들[1]이 존재한다.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5D's
다크 시그너 편에서부터 등장. 잭 아틀라스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로드 오브 더 킹'의 시사회에 초대된 배우로서, 잭을 쫓아 들어온 칼리 나기사를 직접 마주만나자 초면에 안경을 벗기고는 얼굴을 보더니 '당신, 죽을 상이 보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이자요이 아키와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관한 진상을 캐러 찾아왔다가 쫓겨날 뻔한 칼리를 직접 재회하고는 집으로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에도 관상으로 칼리가 사랑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간파했으며, 자기 동생이 다이몬 에리어로 듀얼을 구경하러 나갔다가 흑장미의 마녀, 즉 그녀와 연루된 아르카디아 무브먼트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에 관한 치안유지국의 수사도 흐지부지 되었기에 그곳에는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경고도 보내주지만,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받은 칼리는 결국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로 밀착 취재를 시도하다 디바인과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빌딩에서 추락하여 사망하게 되었다. 한편 추락하는 칼리의 뒤로는 대형 광고판 CF에 출연한 미스티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녀의 정체는 지박신을 구사하는 다크 시그너의 일원이었으며, 사실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접근하려는 칼리를 저지하는 척하면서 유도해 결국 칼리가 다크 시그너로 각성하는 데 일조한 것이었다. 되살아난 칼리가 디바인과의 리벤지 매치를 치르는 사이, 본인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들어가서 이자요이 아키를 동생의 원수를 갚겠다는 명목으로 듀얼을 치른다. 세비지 콜로세움과 레프티레스 고르곤으로 블랙 로즈 드래곤을 농락하고, 지박신 Ccarayhua를 소환하여 위협하는 등 아키를 압도했지만 반쯤은 일부러 결말을 내지 않은 채 사라졌다.[2]
그 후 다크 시그너로 부활한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는 칼리를 위로해주며 다크 시그너들의 아지트로 향한다.
60화에서 아키와 두번째 듀얼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는 지속 마법 새드 스토리 시리즈와 배드 엔드 퀸 드래곤을 사용해 상대의 드로우를 봉쇄하는 락 전법을 사용했다. 아키를 불러낸 곳은 버려진 놀이공원[3]의 거울의 방인데, 미스티의 모습은 없고 목소리만이 들려오면서 거울에서 몬스터가 소환되어 공격해오고, 아키는 자신의 몬스터로 응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기묘한 대결 방식을 보여주었다.[4]
새드 스토리 카드를 전개하면서 그녀는 자신과 남동생 토비에 얽힌 과거를 자세하게 밝히기 시작한다. 오래전 그녀에겐 끔찍히 아끼던 남동생 토비가 있었는데, 그는 아키처럼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사이코 듀얼리스트였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아키를 꽤 따르는 편이었고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로 자주 드나들었다. 그러나 어느 날 아키가 다이몬 에리어에서 폭주했을 때 토비가 아키의 사이코 파워로 파괴된 건물의 잔해에 깔려 죽었다는 끔찍한 소식을 듣게 된 미스티는 그에 의한 슬픔을 견디다 못해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차를 몰다 강에 빠지는 사고가 나 빈사상태에 빠졌다가 자신의 몸에 깃든 지박신으로 다크 시그너로 부활한 것이다.[5] 이후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흑장미의 마녀, 아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크 시그너로서 행동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스티가 알고 있는 이 과거에는 커다란 왜곡이 있었는데, 사실 토비는 아키로 인해 죽은 것이 아니라 디바인이 사이코 듀얼리스트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리하게 실행한 생체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던 것이다. 그리고 디바인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토비는 다이몬 에리어에서 아키가 폭주했을 때 일어난 사고에 말려들어 죽었다'고 정보 조작을 해 아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다.[6] 그런 고로 그녀는 동생의 진짜 원수인 디바인에게 철저하게 기만당하고, 죄없는 아키에게 증오를 불태운 거나 다름 없었다. 더 기가 막힌 건 토비를 죽인 진짜 원인 제공자인 디바인은 아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도 모자라 그녀를 폭주시켜 미스티와의 싸움을 더욱 부추기고 그걸 지켜보고 있었던 것.
이후 디바인은 뒤이어 도착한 후도 유세이와 사이코 파워로 리얼 파이트를 뜰 때 자신이 토비를 죽였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는데[7] 하필 유세이가 듀얼 디스크로 디바인이 한 말을 동네방네 방송타게 만들어서 미스티가 진실을 알게 되었다.[8]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미스티는 디바인을 추궁하지만 사과하기는 커녕 오히려 토비가 무능해서 죽었다는 적반하장식 망언을 하는 디바인에게 제대로 분노하여 Ccarayhua의 제물로 바쳐버리고 눈이 원래대로 돌아와 아키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사과하면서[9][10]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면서 기권하려다가 지박신에게 정신을 지배당한다.[11]
그 후 자신을 없애 달라고 아키에게 부탁하고 유언으로 아키에게 토비와 자신을 기억해달란 말을 남기고 사망했지만 64화에서 다른 다크 시그너와 함께 부활했다. 여전히 모델 일을 하는듯 하며 아키와 사이가 많이 좋아져서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종종 지나가는 간판의 모델로만 나오며 직접적인 출연은 없을 듯 했으나 유세이와 Z-one과의 최종 결전에서 유세이를 응원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잠시 모습을 비춘다.
2.2. 유희왕 태그 포스
태그 포스 4에서부터 등장. 일단 노멀 버전과 다크 시그너 버전 2개가 존재한다.원작에서의 그녀가 그냥 복수귀였다면 태그 포스에서의 그녀는 그야말로 얀데레 수준으로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노멀 버전 루트는 미스티가 동생의 죽음의 진상을 찾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도달하는 시나리오이다. 이 경우 주인공은 미스티의 호의로 매니저가 되어 그녀와 대동하게 되고 미스티는 주인공을 남동생처럼 여기고 있으며 각별한 호의를 비춘다. 호감을 표시할 때마다 나오는 애니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순해보이는 미소가 꽤나 매력적.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의 우아한 여성이지만 의외로 성격은 털털한 면도 있고 농담도 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 단 칼리에게 그랬듯이 뜬금없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등 괴짜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엔딩도 그럭저럭 순애보라 팬이라면 만족할 수 있겠지만...
다크 시그너 버전으로 가면 인간미니 뭐니를 다 버려버린다. 루트의 최종보스인 아키와 싸운 후에 아키와 루아를 세트로 쓰러뜨리고 자신이 아는 사실에 오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이제와서 돌아갈 방법 따윈 없으니 '다크 시그너가 시그너들을 쓸어버리고 우리들의 세계가 올 때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며 극 얀데레 반응을 보인다.
최후까지 클리어해줘서 고마워. 어머? 어디로 가는 거야? (볼트체 부분부터 목소리가 쫙 깔린다.) 미안하지만 당신을 다른 사람의 곁으로 가게 하진 않을 거야. 설령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린다 하더라도 말이야. 당신은 내게서 도망칠 수 없어. 자... 함께...
게다가 클리어 보너스 음성을 들으면 미나가와 준코의 얀데레 연기에 정말 등줄기가 오싹해진다.노멀 모드에서는 모처럼의 미모랑은 달리 의외로 물 속성 파충류족 덱을 사용하는데 은근히 강하다. 가가기고들이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로 레벨이 낮아진 채 다가오는 공포가 상당하다. 게다가 이 덱에서 정말 조심해야 할 건 다름아닌 군웅할거. 종족이 제각각인 덱이면 이 군웅할거 하나에 정말 피눈물이 난다. 프로필에 따르면 의외로 그런 취향의 애완동물을 키울 것 같다고.
태그 포스 4에서 최초에 주어지는 카드들이 대부분 물 속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미스티는 초반에 태그를 맺고 함께 싸우기 적절한 캐릭터 중 하나. 다만 미스티를 파트너로 삼고 태그 듀얼을 하다 보면 가끔 이쪽이 꺼낸 몬스터가 파충류가 아닌데도 군웅할거를 세트해 놓는 등의 실수를 범하는 것이 보인다.
다크 시그너 버전의 미스티는 애니메이션처럼 레프티레스 덱을 사용.
태그 포스 6에서 조역 파트너 듀얼리스트로서 뜬금없이 등장. 덱은 여전히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주축으로 한 파충류족 통일덱으로, 군웅할거나 일족의 결속을 여전히 사용하는 컨셉이라 새로 도입된 엑시즈 소환은 사용하지 않는다. 시나리오는 다른 조역들처럼 페어로 WRGP에 참가하는 평범한 시나리오이다. 태그 포스 6의 조역 시나리오는 팀 뉴월드 합체 변신 로봇 3종세트나 그들 중 말단이 말한 "지상화의 놈들" 빼고 거의 다 다 같은 루트를 타며 미스티의 시나리오 역시 처음에는 그냥 대회 홍보 차원에서 참가 의뢰를 받아 나왔다가 의외로 연전연승의 다크호스가 되어 우승하게 된다는 내용인데, 마지막 엔딩에서는 이전까지는 동생과 닮았다고 여기던 주인공에게 결국 동생과는 다르다고 말하더니 방의 불을 끄는 묘사가 있다.
다크 시그너 버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냥 시그너 조지는 시나리오. 그런데 이쪽은 더 심각하다. 주인공에게 만져보라고 한다던가 엔딩에서 주인공에게 자기 몸을 바친다느니 안아달라느니하는 한층 수위 높은 발언을 남발한다. 이쪽도 결국 주인공과 검열삭제를 하는 시나리오인 듯. 그러나 사실 다크 시그너 미스티의 엔딩은 미스티가 호감을 표현하기는 해도 한편으로는 다른 다크 시그너들의 엔딩에 비해서도 더욱 불편한 내용인데, 미스티는 주인공이 듀얼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여 지금까지 친구처럼 지내왔던 시그너들을 주저없이 죽음으로 몰아갔으며, 언젠가는 자신도 주인공에게 목덜미를 잡힐 수 있겠다면서 주인공이 보이는 이상할 정도의 비인간성을 직접 지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스티는 그 점을 알면서도 결국 동생이 다시 살아 돌아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주인공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는 파멸적인 엔딩이다. 여기서 주인공을 끝까지 토비의 환생으로 생각하고 매달린다는 점도 결국 마지막에는 주인공을 동생과는 다른 한 사람의 이성으로 결론짓는 노멀 버전의 엔딩과 대비를 이루도록 되어 있다.
3. 기타
설정화 |
다크 시그너로서의 모습이 칼리 나기사와 비교하면 꽤 얌전한 차림새라 부각되지 않지만, 평상복이나 드레스 차림은 이자요이 아키 못지 않게 노출도가 높은 편이다. 다크 시그너 의복 역시 망토를 거두면 칼라가 가슴께까지 가늘게 파여있는 모양새다.
4. 사용 카드
사용하는 지박신은 지박신 Ccarayhua로, 이 카드와 같은 종족인 파충류족으로 이루어진 레프티레스 덱을 사용한다.레프티레스 시리즈는 전부 OCG화되다 못해 오리지널 카드까지 많이 추가되었으며 특히 싱크로 몬스터, 이후 링크 몬스터 카드까지 추가되었다. 이 정도는 초관님과 비슷하지만, 그분은 에이스 카드가 신성모독 당했다. 또 레프티레스 시리즈 외에도 쓴 카드 대부분이 OCG화되었다. 11기에서 키류 쿄스케와 함께 자신의 테마를 지원받은 다크 시그너 출신 인물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다크 시그너 중 OCG화 혜택을 많이 받은 캐릭터.
4.1. OCG화된 카드
- 최상급 몬스터 카드
- 상급 몬스터 카드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거울의 미궁-미러 래버린스
- 새드 스토리 ~슬픈 기억~
- 새드 스토리 ~흔들리지 않는 진실~
- 새드 스토리 ~기피해야 될 날~
- 함정 카드
- 배드 엔드-슬픔의 연쇄
- 데스 게이저
4.2.1. 거울의 미궁-미러 래버린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필드=,한글판 명칭=거울의 미궁-미러 래버린스,
일어판명칭=<ruby>鏡<rp>(</rp><rt>かがみ</rt><rp>)</rp></ruby>の<ruby>迷宮<rp>(</rp><rt>めいきゅう</rt><rp>)</rp></ruby>-ミラー・ラビリンス,
영어판 명칭=Mirror Labyrinth,
효과1=자신 필드 위에 레벨 5 이상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고\, 레벨 4 이하의 몬스터가 1장밖에 존재하지 않을 경우\, 그 몬스터는 1번의 배틀 페이즈에 1번만 더 공격할 수 있다.)]
이자요이 아키와의 2차전 듀얼 중 사용. 레프티레스 서번트에게 2회 공격 능력을 부여했다. 성능은 조건이 까다로운 것에 비해 소소하지만, 유원지 폐허에 있던 거울 미로를 배경 삼아 발동하여 자신의 과거사를 비춰 보여주면서 아키를 정신적으로 동요시키는 데에 연출적으로 공헌했다.
4.2.2. 배드 엔드-슬픔의 연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배드 엔드-슬픔의 연쇄,
일어판명칭=バッド・エンド-<ruby>悲<rp>(</rp><rt>かな</rt><rp>)</rp></ruby>しみの<ruby>連鎖<rp>(</rp><rt>れんさ</rt><rp>)</rp></ruby>,
영어판 명칭=Sorrowful Chain,
효과1=자신 필드 위에 "새드 스토리 ~슬픈 기억~" "새드 스토리 ~흔들리지 않는 진실~ "새드 스토리 ~기피해야 될 날~"이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또는 패에서 "배드 엔드 퀸 드래곤" 1장을 특수 소환한다.)]
배드 엔드 퀸 드래곤의 전용 소환 함정.
4.2.3. 데스 게이저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데스 게이저,
일어판명칭=デス・ゲイザー,
영어판 명칭=Doom Gazer,
효과1=필드 위의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가 발동되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카드의 수 × 3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1] 새드 스토리, 배드 엔드 퀸 드래곤 등.[2] 이 당시 아키의 라이프가 2800이었고 Ccarayhua의 공격력이 2800인 데다 직접 공격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 승부는 이미 난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아키한테 세트 카드가 한장 있어서 승부의 행방은 알 수 없지만, Ccarayhua를 포함한 지박신은 원작에서는 마법 / 함정의 효과를 받지 않았기에 사실상 아키가 거의 패배.[3] 참고로 이 놀이공원의 이름은 '몬스터 월드'. 원작에서 어둠의 바쿠라가 유우기 일행에게 걸어온 어둠의 TRPG 게임의 이름이다.[4] 다크 시그너의 초능력인지는 불명이지만, 고전 호러물을 연상시키는 기묘한 광경이다 보니 시청자들은 이것을 '워킹 듀얼'이라고 명명하기도 했다.[5] 따지고 보면 이 사고를 순전히 아키의 과실로 치부하는 것은 억지인 면이 있지만, 당사자인 미스티 입장에선 소중한 동생이 그 동생이 존경하던 사람이 일으킨 사고에 휘말려 사망한 선에서부터 이성적인 판단은 이미 물건너갔을 것이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동생의 죽음의 관여자였던 아키에게 더 쉽게 모든 탓(동생 사망 건 + 자신의 가사상태 건)을 돌릴 수 있었을지도.[6] 참고로 아키는 '다이몬 에리어 사건에서 희생자는 없었다.'고 알고 있었다.[7] 유세이는 사전에 사기리 미카게로부터 토비의 죽음에 대해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서 정보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듣고 유도심문을 했는데 디바인이 거기에 걸려든 것이다.[8] 유세이의 듀얼 디스크는 유세이가 자기 D휠 유성호를 만들 때 같이 만든 수제품이어서 멀티 듀얼 용도의 음성 네트워크 모듈이 따로 설치되어 있었다. 유세이가 디바인의 파이어 볼에 맞으면서 듀얼 디스크의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음성 네트워크를 켰을듯. 또한, 유세이는 미스티와 듀얼은 커녕 제대로 대면한 적도 없으니, 음성 네트워크는 아키의 듀얼 디스크와 연결시킨 것으로 보인다.[9] 디바인에게 속아 죄없는 아키를 힘들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지만 아키가 '동생이 동경하고 좋아했던 사람'이란 동시에 동생처럼 디바인에게 이용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안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10] 이후 태그 포스 등으로 밝혀진 설정에서 디바인은 살아돌아왔다고 한다. 다만 여태까지 한 짓이 알려져 시큐리티에 잡혔다.[11] 비슷한 과정을 밟은 칼리와 비교된다. 칼리는 잭이 자폭해서 자신과 동반자살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마지막으로 잭이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먼저 함정 카드 지박해방으로 게임을 끝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박신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 둘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린다와 죽은 사람의 복수를 한다라는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듀얼을 개시했는데, 칼리는 그 종착이 자신의 패배였기에 지박신의 방해를 의지력으로 이기고 자살한 반면 미스티는 복수를 완수하는 순간 소원이 이뤄진 걸로 치고 지박신에게 의지까지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12] 배드 엔드 퀸 드래곤의 효과로 드로우한 카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