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파라다이스의 히로인2. 설명
김준호가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방황하고 있을때, 산에서 함께 살게 된 소녀. 은둔고수인 할아버지 서석린을 서로 모시고 준호와 남매처럼 지내게 된다.원래 준호는 자신이 아버지가 만든 슈퍼 베이비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미리내야 말로 준호의 아버지가 만든 2번째 슈퍼 베이비였다. 준호는 김 박사가 예상도 하지 못했는데 그냥 우연히 강력한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래서 김 박사는 쥴리어스가 진짜 슈퍼 베이비인 미리내를 노리지 못하도록 준호를 슈퍼 베이비로 위장하게 된 것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치유능력 정도만 발휘했지만(준호가 빈사상태일 때 이 치료능력으로 목숨을 건졌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본인도 한 며칠간 몸도 못 가누고 골골했던 모양), 쥴리어스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후반부에 초능력에 눈을 뜨고 최종전에서는 원거리 생명력 흡수로 쥴리어스를 발라버린다. 그리고 준호와 함께 둘이서 화성으로 도망간다.[1]
흑발일 적에는 야생소녀 느낌이 강했지만,[2] 백발이 되고 나서[3] 옷도 하늘하늘한 느낌의 흰 원피스 > 연분홍의 인디언 복장 식으로 교체하면서 오히려 청순미가 부각되는 등 외모버프가 확 느껴지게 되었다. 독자들도 백발 된 다음의 미리내가 예뻐졌다고 언급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