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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5:27:01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미래전대 타임렌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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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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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시리즈 경찰 모티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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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대 타임레인저
(2000)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2004)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未来戦隊 タイムレンジャー

Mirai Sentai Timeranger
(2000)
파일:고렌쟈.png
방송 시간 <colbgcolor=#ffffff,#191919>매주 일요일 7시 30분 (30분 방영)
방송 기간 2000년 2월 13일 ~ 2001년 2월 11일
방송 횟수 51부작
제작 테레비 아사히, 토에이, 토에이 에이전시
채널 테레비 아사히
원작 야츠데 사부로
프로듀서 테레비 아사히 : 후쿠요시 켄
토에이 : 히카사 준
토에이 에이젠시 : 야다 코이치
감독 모로타 사토시
각본 코바야시 야스코[1], 이노우에 토시키
내레이션 호리 유키토시
출연 나가이 마사루, 카츠무라 미카, 키도 유우지, 코이즈미 토모히데, 쿠라누키 마사히로, 카사하라 신지, 쿠루 아사미 외

에피소드
시간의 도망자(時の逃亡者)
파일:타임렌쟈_로고.png

1. 개요2. 특징3. 평가4. 스토리5. 등장인물
5.1. 타임레인저5.2. 시간보호국5.3. 그 밖의 조연5.4. 론다즈 패밀리
6. 등장 메카
6.1. 파괴병기 노바6.2. 도시방위 메카 라이메이6.3. 생체전투로봇 G 조드6.4. 메카 크라이시스6.5. 네오 크라이시스
7. 전용 무장8. 주제가9. 방송 목록10. 타임라인11. 관련 문서12. 번외편1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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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송 예고 트레일러 모음

슈퍼전대 시리즈 24번째 시리즈로,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시간과 미래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참고로 스토리상의 최종화는 50화이고, 51화는 '슈퍼전대 대집합'이라는 역대 시리즈를 소개하는 스페셜 에피소드다. 이런 스페셜 에피소드는 1989년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1화 이후 11년만에 부활했다.

변신구호는 "크로노 체인저!" 2020년대 현재 마지막으로 변신기 이름을 변신구호로 사용하는 슈퍼전대다. 타임 파이어는 "타임 파이어!"

이 작품부터 시리즈의 명칭이 슈퍼전대 시리즈로 확립되었으며 로고도 생겼다. 이전에는 오레인저 극장판에서 전대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라고 나온 적이 있었다.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및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에서의 명칭은 '파워레인저 타임레인저', 파워레인저 젠카이저에서의 명칭은 '파워레인저 타임포스'.

2. 특징

'미래전대'라는 타이틀은 대전대 고글파이브 기획안에서 나온 타이틀을 재활용하였고, 각 화에는 case file XX 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하지만 극중 5명이 미래전대라고 자칭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2][3][4]

작품의 테마는 '시간'과 '미래'를 다루고 있지만, 타임 패러독스를 비롯한 시간여행물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개념은 메인 타겟층인 어린 시청자들에게는 너무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역사 개변 같은 소재는 최대한 배재되었고,[5] 스토리의 기본 무대를 현대로 설정하고 '서력 3000년의 미래'는 미래에서 온 4명의 멤버의 '고향'적인 개념으로 설정되었다.

또한 기획단계에서부터 의도적으로 고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스토리나 그에 따라 주제가 역시 역대급으로 독특한 구성을 띄고 있는 등 지금까지의 전대 시리즈의 패턴을 무너뜨리려 시도한 작품이기도 한데, 당시 토에이 프로듀서였던 히카사 준은 전작인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서 슈퍼전대의 정석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해봤기 때문에 차기작인 타임레인저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변신 후에도 변신 아이템이 그대로 드러나며, 사용도 가능한 슈퍼전대다. 타임레인져 이전까지는 변신 브레스가 변신 후에는 감춰져서 사용되지 않았으나[6] 타임레인저에서 최초로 변신 상태에서도 변신 아이템인 크로노 체인저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했으며, 크로노 체인저를 통해 무기나 장비를 전송받기도 하는 등 변신 후에도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었다. 이 부분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지, 이 작품을 시작으로 변신 아이템들에 작중에서도 묘사되는 여러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했고, 형태도 다양해지기 시작했다.[7] 또한 이 작품 이후에 팔찌 형태의 변신 아이템들은 모두 변신 후에도 드러난다.[8]

신전사인 타임 파이어는 타임 레드와 유사한 붉은색 전사로 등장해 당시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전용 로봇도 가지고 있어 레드의 맞상대라는 느낌을 주는 이 전사는 해외판에서 사용될 타임 레드의 강화판 디자인을 변형시킨 것이라고 전해진다. 시나리오 내에서 타임 파이어의 위치 역시 상당히 독자적인데, 대개 초반에는 주인공들과 적대해도 나중에 와서는 한 파티가 되는 다른 전대와는 달리, 타임 파이어는 일부 작전에서 협력은 했을지언정 마지막까지 같은 팀으로 합류하지 않고 철저히 따로 놀았다. 특히 장착자인 타키자와 나오토가 타임레인저와 같은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닌, 스스로의 출세를 위해 싸우는 캐릭터라는 점과 타임 레드인 타츠야와 일방적 대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또한 특이점.

또한 코바야시 야스코의 경우 본래는 히어로가 나오는 작품에 대해선 히어로를 죽이지 않는 전개를 고수하는 편인데 이러한 코바야시 여사의 고집이자 신념을 깨뜨림과 동시에 코바야시에게 자신의 작품 전개에 도움이 되는 큰 영향을 끼치게 만든게 다름 아닌 타키자와 나오토란 게 밝혀졌으며[9] 이 캐릭터를 계기로 어두운 전개가 주요 흐름이 되는 히어로물의 경우 전대의 전사나 가면라이더의 라이더들이 죽게되는 전개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전대물의 경우엔 타임레인저의 후속작 중 하나인 마법전대 마지레인저[10]사무라이전대 신켄저[11], 그리고 특명전대 고버스터즈[12]이며 가면라이더물의 경우엔 코바야시 여사의 라이더물 데뷔작이자 전설의 배틀로얄물이자 배틀로얄물의 금자탑인 가면라이더 류우키와 개그물이지만 최후엔 굉장히 시리어스해지는 가면라이더 덴오[13], 그리고 작정하고 만든 성인향이자 고어물인 가면라이더 아마존즈가 대표적이다.

변신 후 변신 및 전대명을 외치는 장면이 엄청나게 짧은 것도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전대 단체 수식어는 물론 개인별 수식어도 넣지 않으며, 변신 후 "타임 레드!"를 외치면 나머지 맴버들이 핑크, 블루, 옐로, 그린이라며 순서대로 재빠르게 자신의 색상을 말하고 타임 엠블럼을 범죄자를 향해 지켜들며 "타임레인저!"라고 외치고 끝. 나중에는 아예 색상 소개도 생략하는 경우가 있어서 더 짧아지는데, 색상 소개를 붙인 풀 버전도 한 명씩 보여줘서 길게 만든 변신 뱅크신보다 짧다.[14] 추가전사인 타임 파이어 역시 후반에 전용 타임 엠블럼을 지급받지만 단독으로 엠블럼을 지켜들며 "타임 파이어!" 라고 외칠 뿐, 마지막까지 타임레인저 맴버 소개장면에 끼어드는 일은 없었다.

또한 레인저의 공식 넘버와 멤버들의 실제 포지션 순서가 일치하지 않는 최초의 전대이기도 한데, 작중 설정상 공식 넘버는 레드(1)-블루(2)-그린(3)-옐로(4)-핑크(5) 이지만 실제 멤버들의 나노리,포지션 순서는 타츠야(레드,1)-유리(핑크,5)-아야세(블루,2)-도몬(옐로,4)-시온(그린,3) 순이다.2024년 기준 현재까지도 이런 설정을 도입한 전대는 타임렌쟈가 유일하며, 그나마 수전전대 쿄류쟈 에서는 공식 넘버가 5인 쿄류 핑크를 분량 쪽으로나 스토리 쪽으로나 사실상 두번째 포지션 멤버로 취급해 주기도 하였지만 엄연히 나노리 순서는 넘버 그대로 지켰다는 점에서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있어서 최초의 경찰전대물이자 수사물로 진행되는 전대물이란 특징을 지닌 만큼 경찰전대로서의 선배로서 보여줄 수 있는 전개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특히 시간보호국의 역할 자체가 범죄자를 체포하는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타임레인저의 액션은 항상 적을 압축냉동하는 것으로 끝낸다. 무기도 상대를 죽이지 않기 위해 출력이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다소 액션에 제약이 걸렸다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주 세일즈 대상인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원인 중 하나로써 이 제한된 액션 연출이 지목되는 경우도 많았다. 단적인 예로, 피니시 무기인 볼테크 바주카를 들 수 있는데 압축냉동 성공시 거대전을 못 하기 때문에 피니시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공 실적이 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라는 처절한 결과를 낳았다.[15] 이 때문인지 후에 경찰을 모티브로 한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는 상대하게 되는 범죄자를 극악무도한 외계인으로 한정했고, 데카레인저가 우주 재판국에서 진행되는 저지먼트를 기다리고 딜리트 허가가 나면 직접 처형하게 만들어 액션의 제약을 없앴다. 묘하게도 데카레인저 방영 당시에는 타임레인저와 비교하며 경찰이란 놈들이 이렇게 죽이고 다녀도 되냐?라는 비판이 나왔다.[16] 이 덕분에 오히려 이 데카레인저와 비교돼서 가장 현실적인 경찰다운 슈퍼전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17]

최종화 이후에 타임 레드 외의 멤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초전집의 내용 외에 남겨진 것이 없었다. 초전집의 내용에서는 다들 시간보호국에 입대하지 않고 원래의 생활을 보내게 되었다는 언급으로 인해 돌아간 30세기 멤버들은 타임레인저로서 싸운 기억을 잃었다는 설이 컸었다. 그러나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타임 옐로 도몬이 시간보호국에 근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모리야마 호나미와 그녀가 낳은 자신의 아이도 기억하고 있었기에 30세기로 돌아간 후에도 그들이 여전히 시간보호국에 근무하고 있고, 타임레인저로서 20세기에서 싸웠던 기억도 남겨져 있을 것이라는 설이 커졌다.

후작인 가오레인저와의 VS 시리즈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두 작품 간의 스토리가 어긋나기 때문에[18] 합칠 수 없다는 설과, 타임 레드 역의 배우가 학업 문제로 잠정 은퇴 상태였기 때문에 캐스팅 문제가 생겼다는 설 등이 있지만, 정식으로 발표된 표면적인 이유는 없다. 또한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를 만들어서 따로 VS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가오레인저 VS 타임레인저가 만들어지 않았기 때문에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가 만들어졌다고 보는 게 좋다. 나중에 가오레인저의 미국 리메이크작인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는 합동전선을 펼쳤다.

최종화는 타임슬립을 이용해서 비밀전대 고레인저부터 자신들인 타임레인저까지 역대 슈퍼전대들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편으로 구성되었다. 본편의 전개와는 일절 관계없는 서비스 에피소드 취급. 마지막에 차기작인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를 선행 소개하면서 가오레인저에게 지구의 평화를 부탁한다며 바톤 터치를 하게 된다.

이 시기가 한국에도 인터넷의 보급이 활성화된 시기와 겹쳤고, 이로 인해 생겨난 여러 전대물 팬사이트에서 해당 편의 영상을 통해 장대한 슈퍼전대의 역사를 접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시기에 전대물에 관심을 가졌던 팬이라면 RM 영상으로 떠돌던 해당 편을 접하면서 전대에 빠져들었던 팬들도 상당수 있다. 그리고 그 때 초신성 플래시맨, 초전자 바이오맨 등 대영팬더 특촬물이 일본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팬들도 대다수였다고.

20세기 마지막 슈퍼전대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운 작품이기도 한데 다이나맨보다 어둡고 무거운건 물론이고, 터보레인저~고고파이브까지의 작품들[19]보다도 어둡고 무겁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방영한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쿠우가도 상당히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였는데 이로인해 매니아들 사이에선 2000년도가 좀 특별한 의미가 있던 해가 아니냔 주장도 있다.

젠카이저 제작진이 밝히길 쥬오우저, 덴오 등에서 볼 수 있는 인간1:인외4 구성의 원조가 타임레인저였다고 설명한다.[20]

비밀전대 고레인저 이후 수십년간 야외 히어로 쇼를 개최하여, 그야말로 히어로 쇼의 성지와 같았던 고라쿠엔(後楽園) 유원지의 야외 극장이 타임레인저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재개발로 인해 2000년 4월에 폐쇄되었다.[21] 2000년 봄 공연 이후로는 스카이 시어터로 옮겨지게 된다.[22]

특이하게도 매 에피소드마다 작중 시점이 존재한다. 대개는 방영일자를 따르지만 스토리 상 중요한 에피소드들의 경우 작중 시점과 방영 일자가 다르거나 에피소드 표기 방식이 다른 경우가 존재한다.

3. 평가

코바야시 야스코가 메인을 맡은 슈퍼전대로서, 그녀 특유의 스토리적 센스가 가득 들어간 작품이다.

스토리 면에서는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 중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드라마틱하면서도 흥미롭다는 평이 많다. 초반부에 제시되었던 여러 복선의 회수율도 뛰어난 데다가 그로 인해 진행되는 전개와 후반부의 반전은 몰입도도 높고 이야기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다. 거기다 각 멤버의 드라마와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도 메인 스토리와 조화가 잘 되어 버릴 에피소드가 없는 수준이다.[23]

반면 상업적 측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실질적인 완구 판매 수익이 42억 엔으로 전년도 대비 60%가량 하락했다. 그 전까지 최저 수익이었던 전자전대 메가레인저보다 더 떨어졌으며,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저 완구 판매 수익이라는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24][25] 게다가 동시기에 헤이세이 라이더의 서막을 연 쿠우가가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지라, 이런 반등으로 인한 후폭풍도 피할 수 없었다. 실제로 당시의 반다이 담당자였던 완구 디자이너 노나카 츠요시에 의하면, 타임레인저보다 쿠우가 쪽이 더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관련 상품들의 품질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메인 메카인 타임 로보는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 가지 별도의 로봇 형태로 합체할 수 있는 메카[26]로 어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었고, 신전사의 메카인 브이렉스도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초로 리모콘을 이용한 전자동 변신 및 액션이 가능한 완구로 등장하는 등, 완구의 품질이 나쁜 편은 결코 아니었다. 또한 피니시 무기인 볼테크 바주카는 개인 무기를 합체하는 형태의 상품성 있는 무기였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 참패한 이유는, 바로 타임레인저의 장점인 시나리오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저연령층에게는 다소 무겁고 어려운 스토리가 진입장벽이 된 것은 둘째치더라도, 설정을 너무 세밀하게 정하는 바람에 완구 판촉에 제약이 너무 많이 걸렸다. 우선 타임레인저는 경찰이라서 괴인을 죽이지 않고 압축냉동시켜 체포해야 한다는 의무사항이 있는데[27], 타임 로보의 바리에이션 중에서 압축냉동 기능이 있는 형태가 알파 뿐이라서 베타와 감마의 활약상이 형편없어졌고[28], 피니시 무기인 볼테크 바주카는 하필 기능이 압축냉동이라 성공하면 그대로 거대전을 패스해버려서 작중에서 공격에 온전히 성공한 횟수가 겨우 네 번밖에 안 된다. 브이렉스 로보는 툭하면 컨트롤을 빼앗겨서 적으로 날뛰기 일쑤였던 데다, 파일럿인 타임 파이어도 일반적인 동료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탓에 매력과는 별개로 저연령층 시청자들에게는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29] 그래도 이런 설정들을 역으로 활용해서 나름대로 부족한 판촉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보이곤 했지만, 이마저도 얼마 못 가서 끊겼다.

방영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2020년대 시점에 와서 돌이켜보면, 이러한 설정을 유지하면서도 액션성과 등장 메카나 무기의 실적 또한 챙기면서 어필할 수 있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음에도 그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30] 이 때문에 타임레인저는 결국 슈퍼전대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고라 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전개, 그리고 상품성 높은 참신한 관련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흥행에서 최하위를 찍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았으며, 후속작인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부터는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이런 어려운 드라마 라인과 복잡한 설정을 배제하고 좀 더 단순하면서도 알기 쉬운 스토리라인을 추구하게 된 것 또한 이 작품의 여파라고 생각할 수 있다.

후에 이런 스토리의 고평가와 매출액의 저점이란 부진의 특징은 레이와 시대에 방영된 후배작인 임금님전대 킹오저가 계승을 하였는데 킹오저의 경우 평가 문서에만 봐도 민영 드라마의 한계를 초월한 판타지 장르 전대물의 정점이란 평가를 받을 만큼 스토리가 고평가를 받았지만 완구의 매출이 아쉽다는 평가 또한 받았기 때문에[31] 타임레인저의 정신적 후속작이라 봐도 무방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킹오저의 후속작인 폭상전대 분붐저의 경우 타임레인저의 후속작인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처럼 어린이들을 벤치마킹한 슈퍼전대의 정석 스토리로 회귀했음에도 정석 전개의 단점인 매너리즘 문제가 지적받지 않는 건 물론 가오레인저처럼 완구 매출이 상당한 대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런 점에서 킹오저가 타임레인저와 같은 길을 걸었다는 재밌는 연관점이 생겼다.

2021년 일본인 6,856명이 투표한 2000년대 전대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

4. 스토리

서기 3000년. 인류는 시간 이동 장치, 소위 '타임 머신'을 발명한지 10여 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시간 이동이 역사에 영향을 미친 사건을 계기로 하여 시간보호국이 결성되고, 시간 이동은 그들에 의해서 엄격하게 단속,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30세기의 마피아, 도르네로 일당이 흉악한 죄수들과 함께 20세기로 탈옥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용되어 20세기로 가게된 4명의 신인 시간보호국 대원들은, 30세기 당국으로부터 도르네로 일당을 전원 체포하지 않는 한은 돌아올 수 없다는 명령을 듣게 된다. 4명은 20세기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청년의 협력을 얻어, '타임레인저'로서 론다즈 패밀리와 싸우게 된다. 스스로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서...

5. 등장인물

5.1. 타임레인저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한 전대지만, 멤버의 성격은 5인의 법칙을 충실히 잘 재현하고 있다.
코드명 색상 이름[32] 담당 배우 한국판 성우[33]
타임 레드 레드 아사미 타츠야 / 전용준 나가이 마사루 -
타임 핑크 핑크 유리 카츠무라 미카 -
타임 블루 블루 아야세 / 아야 키도 유지 -
타임 옐로 옐로 도몬 코이즈미 토모히데[34] 김디도
타임 그린 그린 시온 쿠라누키 마사히로 -
타임 파이어 레드 타키자와 나오토 / 오토 카사하라 신지 -

5.2. 시간보호국

5.3. 그 밖의 조연

5.4. 론다즈 패밀리

계급 캐릭터 명 배우&성우
수령 돈 도르네로 오오토모 류자부로&센본마츠 키베[36]
간부 기엔 텐마 노부히로&토베 코우지
리라 구루 아사미
괴인 론다 죄수 -
전투원 정크드로이드 제니트 -

6. 등장 메카

6.1. 파괴병기 노바

가끔은 이러는 것도 재밌거든. 취미라서 말이야.
기엔
破壊兵器ノヴァ

기엔이 19화에서 처음 만든 대인살상용 전투 메카. 정크드로이드 제니트와 유사한 얼굴을 하고 있다. 테러리스트 산드라로부터 입수한 람다 2000의 위력 테스트를 위해 만들었으며, 론다 죄수들처럼 압축냉동이 되어 있어서 기엔이 씰을 떼어내자 거대화해 파괴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화에서 산드라와의 전투로 타임 제트가 망가져 거대전을 할 수 없었던 타임레인저를 농락하고, 아사미 그룹에서 보낸 라이메이마저 박살냈지만 타임레인저의 새로운 메카인 타임 섀도우에 의해 패배.

기엔은 이 상황을 유유히 지켜보고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타임레인저가 파괴활동을 하는 목적을 묻자 취미라고 답해 그의 위험성을 깨닫게 한다. 노바는 불과 1화만에 대규모의 파괴활동을 벌였지만, 기엔은 이번 일로 파괴욕에 더욱 취한 나머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헬즈게이트 죄수를 풀기에 이르렀으며, 이후로도 람다 2000의 확보하고자 계획을 세우게 된다.

6.2. 도시방위 메카 라이메이

都市防衛メカ_ライメイ

아사미 그룹 제3 통합 연구소가 개발한 거대한 특수장갑전차. 출력 140만 마력으로 동력원은 고순도 에너지 람다 2000, 무기는 차체 전방에 달린 거대 드릴상부에 장비된 2문의 캐논포 등. 허나 기엔의 파괴병기 노바에게는 손도 발도 못쓰고 박살나버렸으며, 게다가 이 전차의 미니어처는 강성수 기가 바이터스의 미니어쳐를 개조해서 만들었다(…). 실은 호수신의 형태 중 하나인 호수 드릴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6.3. 생체전투로봇 G 조드

生体戦闘ロボット Gゾード
43-44화에서 등장하는 거대 메카로 브이렉스의 프로토타입이었지만 2994년에 실종되어 시공간에 갇혀있다가 20세기에 나타난다. 아직은 전투 모드가 없어 타임 로보로 급소를 노리면 복부 내에 직결된 에너지 융합로를 얻어 제압할 수 있다. 외부의 공격은 먹히지 않는다. 타임 로보를 무시하면서 가다가 기엔이 건드리자 갑자기 기엔을 공격한다. 아무래도 공격받으면 공격 모드로 변경되는 것로 추정된다. 브이렉스로 발 밑을 공격해도 멀쩡했다. 간신히 박살낸 팔은 융합 에너지의 의해 재생되었고 차원 공간으로 도망쳐 추격도 불가능하게 된다.
다시 나타나자 타임레인저들은 타임로보로 배열구를 공격하지만 기엔의 방해로 실패하고 기엔은 G조드의 에너지원을 가지려 한다.[37] 그러자 기엔을 공격해 기엔은 후퇴한다. 긴 고전 끝에 타임 로보와 브이렉스의 협동공격으로 파괴되었다. 47화 이후에 타임레인저들이 시티 가디언즈가 가져간 G조드의 파편을 조사했는데 알고보니 파편의 에너지원은 람다 2000이었다.

6.4. 메카 크라이시스

メカ・クライシス
47화에서 기엔이 G조드로부터 입수한 람다 2000를 정제한 제타-3를 동력으로 삼아 만든 자율 전투로봇. 압축냉동을 당하면 거대화하는 기능이 있어서 처음에는 일반 괴인 크기로 날뛰다가 타임레인저와 타임 파이어의 피니쉬 공격을 맞고 거대화해서 날뛴다.

6.5. 네오 크라이시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time-vm-neocrisis.jpg
역사가 정한 파괴의 날이다! 오늘, 나는 신이 된다!
기엔
ネオ・クライシス

본작의 거대화전 최종 보스. 기엔이 메카 크라이시스의 전투 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최후의 병기로,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었다. 노바와 메카 크라이시스 때는 제타-3로 정제한 뒤 동력으로 썼던 이전과는 달리 대소멸을 발생시키기 위해 람다 2000을 그대로 동력으로 썼으며, 온갖 무기들을 장착하는 등 그야말로 기엔의 광기를 보여주는 메카. 이를 반영해 로봇의 얼굴도 기엔의 웃는 얼굴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타임 로보의 시공검도 부러뜨릴 정도로 강해졌지만, 방어력이 뛰어나지 않은데다 중간에 갑자기 기동이 정지되는 등 어딘가 불안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애초에 기엔의 목적은 같은 동력원을 쓰는 브이렉스와 충돌해 서로의 람다 2000을 공명시켜 공멸할 생각이었기 때문. 한마디로 거의 자폭용으로 만든 병기라서 타츠야가 브이렉스의 람다 2000에 V커맨드를 쏴서 제타-3로 정제하면서 대소멸을 진정시켰고, 제타-3로 정제되면서 더 업그레이드 된 브이렉스의 공격에 파괴된다.

7. 전용 무장

8. 주제가

8.1. 오프닝: JIKU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8.2. 엔딩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ED - 시간의 저편에
(時の彼方へ)
<colbgcolor=#d3d3d3,#2c2c2c> 작사 요시이 쇼이치
작/편곡 카메야마 코이치로
가수 Nat's[38]
스페셜 ED - Don't Stop Your Story
가수 T.R.Futures
최종화 이후 방영된 스페셜 에피소드 '슈퍼전대 대집합' 한정으로 나온 엔딩. 투모로우 리서치 멤버들이 노래를 부른다.

9. 방송 목록

방영 일자의 작중 시점중 볼드체가 된 케이스는 방영 일자와 작중 시점이 다른 케이스이다.
방영일 작중 시점 방영 화수 제목 각본 감독 특이사항 시청률
<colbgcolor=#ffe300,#373a3c> 2000/02/13 <colbgcolor=#ffe300,#373a3c> 2000/02/13[39] <colbgcolor=#ffe300,#373a3c> Case File 1 <colbgcolor=#ffe300,#373a3c> 시간의 도망자 <colbgcolor=#ffe300,#373a3c> 코바야시 야스코 <colbgcolor=#ffe300,#373a3c> 모로타 사토시 <colbgcolor=#ffe300,#373a3c> 타임레인저, 론다즈 패밀리 첫 등장. <colbgcolor=#ffe300,#373a3c> 6.7%
2000/02/20 2000/02/15 Case File 2 보이지 않는 미래 타임 제트, 타임 로보 알파 & 베타 첫 등장. 6.2%
2000/02/27 2000/02/21 Case File 3 꿈의 가속도 마츠이 노보루
(松井 昇)
6.6%
2000/03/05 2000/03/05 Case File 4 인질은 외계인 6.0%
2000/03/12 2000/03/12 Case File 5 제3의 합체 코나카 하지메
(小中 肇)
타임 제트 감마 첫 등장.[40] 6.4%
2000/03/19 2000/03/19 Case File 6 가짜 초대 손님 6.1%
2000/03/26 2000/03/26 Case File 7 도몬은 입원 중 모로타 사토시 6.6%
2000/04/02 2000/04/02 Case File 8 예술에 폭발을 야마구치 료타
(山口亮太)
5.7%
2000/04/09 2000/04/15 Case File 9 돈의 우울 코바야시 야스코 사카모토 타로
(坂本太郎)
5.1%
2000/04/16 2000/04/16 Case File 10 내일을 향한 탈출 5.5%
2000/04/23 2000/04/23 Case File 11 사투의 마을 코나카 하지메 6.1%
2000/04/30 2000/04/30 Case File 12 별에 소원을 야마구치 료타 6.4%
2000/05/07 2000/05/07 Case File 13 배틀 카지노 코바야시 야스코 모로타 사토시 6.2%
2000/05/14 2000/05/14 Case File 14 데드 히트 이노우에 토시키 7.4%
2000/05/21 2000/05/21 Case File 15 스나이퍼를 찾아라 코바야시 야스코 사카모토 타로 5.9%
2000/05/28 2000/05/28 Case File 16 곁에 있는 꿈 야마구치 료타 7.2%
2000/06/04 2000/06/04 Case File 17 일그러진 정권(正拳) 코나카 하지메 7.5%
2000/06/11 2000/06/24[41] Case File 18 그림자의 예감 코바야시 야스코 타임 섀도우 첫 등장.[42] 5.6%
2000/06/25 2000/06/25[43] Case File 19 달빛 아래의 기사 마츠이 노보루 타임 섀도우 본격적인 데뷔. 6.5%
2000/07/02 2000/06/26 Case File 20 새롭게 인연을 맺다 타임 로보 섀도우 베타 첫 등장. 7.4%
2000/07/09 2000/07/09 Case File 21 시온의 방식 모로타 사토시 액셀 스톱, 타임 로보 섀도우 알파 첫 등장. 5.4%
2000/07/16 2000/07/16 Case File 22 핑크빛 유혹 이노우에 토시키 8.1%
2000/07/23 2000/07/23 Case File 23 비트 업 야마구치 료타 코나카 하지메 어설트벡터 첫 등장. 7.8%
2000/07/30 2000/07/30 Case File 24 노란색, 가끔은 파란색 코바야시 야스코 7.2%
2000/08/06 2000/08/13 Case File 25 끊어진 신뢰 마츠이 노보루 6.2%
2000/08/13 2000/08/13 Case File 26 신뢰의 카운트다운 5.9%
2000/08/20 2000/08/26 Case File 27 작은 고향 모로타 사토시 타키자와 나오토 첫 등장.[44] 5.0%
2000/08/27 2000/08/27[45] Case File 28 재회의 시간 브이렉스 첫 등장.[46] 6.2%
2000/09/03 2000/08/28[47] Case File 29 불꽃의 신전사 부츠다 히로시
(佛田 洋)
타키자와 나오토 타임 파이어 첫 변신. 6.2%
2000/09/10 2000/08/28 Case File 30 닿아라, 불꽃의 외침 브이렉스 변형.
브이렉스 로보 첫 등장.
8.0%
2000/09/17 2000/09/09[48] Case File 31 혼란스러운 게임 마츠이 노보루 7.7%
2000/10/01 2000/10/01 Case File 32 범죄자를 구하라 야마구치 료타 9.3%
2000/10/08 2000/10/08 Case File 33 리틀 레이디 코바야시 야스코 코나카 하지메 9.0%
2000/10/15 2000/10/15 Case File 34 암살자 8.7%
2000/10/22 2000/10/22 Case File 35 내일이 오지 않아 야마구치 료타 모로타 사토시 9.0%
2000/10/29 2000/10/29 Case File 36 본 모습 그대로 코바야시 야스코 7.8%
2000/11/05 2000/11/17 Case File 37 표적이 된 힘 사카모토 타로 7.9%
2000/11/12 2000/11/27 Case File 38 없으면 7.9%
2000/11/19 2000/12/06 Case File 39 비에 젖은 거짓말 코나카 하지메 5.7%
2000/11/26 2000/12/07 Case File 40 아야세 탈퇴? 7.4%
2000/12/03 2000/12/17 Case File 41 예언자를 밝혀내라 모로타 사토시 8.0%
2000/12/10 2000/12/23 Case File 42 파괴의 타락천사 아사미 타츠야 타임레인저 탈퇴.
류야 타임 레드로 복귀.
8.3%
2000/12/17 2000/12/23 Case File 43 역사 수정 지령 8.8%
2000/12/24 2000/12/24[49] Case File 44 시간을 향한 반역 마츠이 노보루 류야 타임레인저 탈퇴
아사미 타츠야 타임 레드로 복귀
7.5%
2000/12/31 2000/12/31

2001/01/01[50]
Case File 45 종말! 투모로우 리서치 야마구치 료타 나카자와 쇼지로 4.8%
2001/01/07 2001/01/07 Case File 46 미래와의 단절 코바야시 야스코 마츠이 노보루 5.9%
2001/01/14 2001/02/02 Case File 47 돈의 최후 코나카 하지메 돈 도르네로 사망.
리라 도주 후 행방불명.
7.0%
2001/01/21 2001/02/03[51] Case File 48 미래로 귀환 8.9%
2001/01/28 2001/02/04[52] Case File 49 1000년을 넘어 사카모토 타로 타키자와 나오토 사망 7.8%
2001/02/04 for the unlimited future...[53] Case File 50 무한한 내일에 류야, 기엔 사망.
타임레인저 종료
9.3%
2001/02/11 미래를 향해—[54] 스페셜 슈퍼전대 대집합 타케모토 노보루
(竹本 昇)
9.8%
평균 시청률 7.1%
최고 시청률(스페셜) 9.8%
최저 시청률(45화) 4.8%

10. 타임라인

11. 관련 문서

12. 번외편

13. 같이 보기

파일:타임렌쟈_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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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레귤러 등장 전사
악역 론다즈 패밀리
설정
무장 및 아이템
음악
주제가 오프닝 - JIKU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엔딩 - 시간의 저편에
관련 작품
극장판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VS 고고파이브
← 구급전대 고고파이브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




[1] 메인 각본[2] 아사미 타츠야, 타키자와 나오토를 제외한 타임레인저들의 입장으로서는 서기 3000년이 '현재'이기 때문에 '미래전대'는 위화감이 있기 때문.[3] 오프닝 가사에서도 미래전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래전대라는 말을 들어볼 수 있는 부분은 오프닝 시작 전 타이틀 화면 뿐.[4] 이는 해적전대 고카이저 40화에서 타임레인저로 변신한 고카이저도 마찬가지.[5] 다만 과거를 바꾸어 미래를 바꾼다는 역사개변 설정은 클라이맥스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한다.[6] 예외로, 전작인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경우는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필요할 때 소환해서 장비 전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7] 특히 핸드폰 형태가 유행을 탔다.[8] 일부만 팔찌 형태인 염신전대 고온저도, 해당 멤버들은 왼팔에 장비된 상태로 드러난다.[9] 자세한 건 타키자와 나오토의 여담 문단 참조.[10] 신전사와 번외전사가 최종전에서 최종보스에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루어졌지만 최종화에서 무사히 부활하는데 성공한다.[11] 이쪽은 아예 전대 멤버들 중 일부 멤버의 부모가 죽거나 크게 다쳐 은퇴하는 등 시작부터 분위기가 어둡고 살벌한 편이다.[12] 이쪽은 아예 전대 멤버들이 그나망 유가족이 남은 레드를 제외하면 전부 다 가족들과 같이 일한 동료들을 모조리 잃는 건 물론 신전사 역시 전대 멤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는 동귀어진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13] 최종전에서 주인공의 소중한 가족 한 명이 존재의 소멸로 사망하게 된다.[14]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타임레인저 에피소드에서도 이 점을 충실히 반영해서 단체로 타임레인저로 변신한 직후 “타임레인저!” 한 마디만 하고 고카이저 5명이 할 거 다 했다는 듯이 앞으로 걸어간다. 혼자만 계속 포즈 잡고 있다가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는 중에 적의 공격에 혼자 당해서 골골대는 이카리 가이는 덤.[15] 이후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VS 고고파이브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한꺼번에 5명을 압축냉동해 한을 풀었다.[16] 다만 데카레인저는 이러한 '재판으로 살해여부 결정' 설정도 작중에서 효과적으로 써먹었다. 힘들게 괴인을 제압했는데 딜리트 불허=살려두란 판결이 나와서 사건을 재조사하면서 흑막을 찾아낸다던가, 친구였던 외계인이 범죄자가 되고 딜리트 허가 판정이 나와 갈등한다던가.[17] 최초의 경찰 전대원이자 신전사격주전대 카레인저시그널맨 폴리스 코반의 경우 카레인저 자체가 작정하고 뇌 뺀 수준으로 약 빨아 만든 개그물의 특성 탓에 잘만 괴인을 죽이고 다녔다. 물론 후배작으로서 등장한 경찰전대 패트레인저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패트레인저의 경우 변신 아이템을 얻기 전까진 괴인들을 상대할 수 없었던 데다 괴인들의 경우 슈퍼전대에 있어 몇 안되는 잔인하고 어두운 전개를 선보이는 괴인이란 특징 탓에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최종보스를 죽이지 않고 끝낸 점을 제외하면 사살하지 않고선 오히려 인명피해가 극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한다.[18] 특히 타임레인저의 경우 멤버 4명이 미래인인데다 역사개변의 방지를 위해 타임레인저로서의 사명이 끝난 후엔 시간과 역사의 치명적 문제가 발생하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과거로 타임 리프하여 찾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19] 제트맨, 다이레인저, 오레인저 등은 예외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다.[20] 정확히는 현재인1:미래인4의 구성.[21] 현재 야외 극장이 있던 자리는 라쿠아와 썬더돌핀이 들어섰다.[22] 이후 스카이 시어터도 2009년 4월 고온저 봄 공연을 마지막으로 폐쇄되고 스플래시 가든이 들어서면서 신켄저부터는 시어터G롯소로 옮겨지게 된다.[23] 이후 코바야시는 사무라이전대 신켄저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열차전대 토큐저의 각본가를 맡았고, 이 작품들도 스토리 전개 면에서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다만 신켄저와 고버스터즈는 외적인 문제와 초반의 부진함으로 인해 상업적으로 실패했고, 토큐저만이 상업적으로 어느 정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셋 중 한 작품만 성공했는데, 신켄저는 왜색 문제로 인해 본편 방영 자체가 불발되었고 토큐저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바이클론즈 등 여러 강력한 경쟁작들에 밀린데다 한국은 일본과 달리 변신기 완구보다 로봇 완구가 훨씬 잘 팔리는데 로봇 디자인이 조악한 탓에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다만 전작인 쿄류저가 압도적인 인기몰이를 끈 덕분에 바로 다음작인 토큐저가 흥행은 몰라도 국내 인지도는 꽤나 높다. 그나마 고버스터즈가 캡틴포스다이노포스만큼은 아니어도 상업적으로 선전하여 일본에서의 부진을 만회한 정도였다.[24] 판매 수익이 공개된 쥬레인저 이후의 작품들만 갖고 산정한 것으로, 그 이전의 경우 수익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다.[25] 이후 한국에서 사무라이전대 신켄저가 왜색 문제로 방영이 불발되어 판권 문제로 방영이 불가능한 고레인저부터 고고파이브까지 이전 작품을 제외하고 과거 작품을 방영해야 했을 때, 가오레인저의 북미 리메이크작인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가 방영된 적이 있었기에 타임레인저를 방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를 다시 채택해서 방영했다는 점을 보면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26] 타임 제트 감마 형태까지 포함하면 세 가지의 형태지만, 이 때문에 변형구조가 복잡해졌다. 게다가 타임 로보 베타는 압축 냉동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약점 때문에 주역 메카로 활약하는 장면이 거의 전무한 등, 주역 메카 세일즈가 실패한 점에서 이미 이 작품의 상업적 참패는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27] 그냥 냅다 죽여버리면 살해한 본인이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28] 실제로 타임 로보 베타가 피니시를 장식한 것은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단 두 번 뿐이며, 그나마 타임 로보 섀도우가 되고 나서야 비중이 조금 늘어났다. 또한 압축냉동도 할 수 없고, 극중의 멋진 슈트와 달리, 완구는 숏팔이라서 멋이 매우 떨어진데다가 결정적으로 플라이어 매그넘의 별도판매도 상업적 실패에 한몫 거들었다. 그나마 베타는 거대 로봇으로서의 활약이라도 했는데, 타임 제트 감마는 거의 존재 말소 수준으로 비중이 떨어졌다.[29] 오죽하면 방영 당시 TV 아사히에서 아이들이 나오토를 무서워하니 출현 시간을 줄여달라.는 항의까지 날라왔다고 했으니 말 다한 셈.[30] 이미 17화에서도 본체와 기계몸이 따로 존재하는 범죄자를 이용해 볼테크 바주카와 타임로보 베타의 활약을 동시에 챙기기도 했고, 압축냉동시키는 공격을 맞으면 자동으로 거대화해버리는 크라이시스 같은 메카 유닛도 등장했었다는 점을 보면 제작자들도 이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설정적인 여유를 충분히 갖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끝끝내 등장 메카나 무기의 실적을 낮춰가면서까지 이 설정을 고집한 부분에 대해서는 꽤 의문이 남는 편이다.[31] 다만 타임레인저와는 달리 킹오저는 성인 팬층도 상당히 두터워진 시점에서 나온 작품이기도 하고, 여러 굿즈 문화들이 활성화된 시기인지라 각종 캐릭터 굿즈나, 팝업 스토어 등이 있는 관계로 흥행 자체는 그리 나쁘진 않다. 다만 기존부터 내려온 주력 수입원인 완구 판매는 전작들에 비해 부진한 게 사실이라, 일부에서는 토에이는 웃고 반다이는 울었다는 평가도 있다.[32] 한국판은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한정.[33] 캡틴포스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도몬 한정.[34] 현재는 이즈미 슈헤이(和泉 宗兵)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35] 아사미 타츠야의 어머니[36] 인간 변장 시 배우[37] 기엔을 풀어준 공범이 류야다. 이 둘은 아무도 모르게 양동작전을 한 셈. 물론 기엔은 류야가 풀어준 것과 뒷공작을 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38] 본명은 나츠카와 미스즈.[39] 다른 화들과는 달리 중앙에 큰글씨로 시간만 표시된다.[40] 허나 에피소드 제목에까지 명시된 것 답지 않게 타임제트 감마의 비중은 정말 낮다. 그냥 합체할 수 있으니 해봐라해서 하는 정도.(...) 오히려 이 에피소드의 메인이 된 유리의 과거 결착이 더 돋보인 에피소드이다.[41] 마지막 장면 이후 화면이 흰색으로 전환된 뒤 타임 섀도우의 소개 영상으로 넘어간다.[42] 끝자락에서 아주 잠깐 등장.[43] 기엔이 헬즈게이트 죄수로 음모를 꾸미는 장면과 함께 화면이 암전되며 붉은 글씨로 표기된다.[44] 타임 파이어로 변신하는 건 29화에서부터.[45] 불타는 효과와 함께 등장한다.[46] 이 때는 폭주하며 날뛰었다.[47] 번개 효과와 함께 등장한다.[48] 일자 상단에 "힘내라! 도몬"이라는 메세지가 나온다.[49] 크리스마스 엔딩 크레딧 이후에 표기된다.[50] 총집편 엔딩 크레딧과 이후에 20세기였던 작중 시점이 21세기로 바뀐다.[51] 대소멸이 시작되는 날이나 도중 네오 크라이시스가 고장나 수리를 위해 본격적인 진행은 하루 뒤로 밀린다.[52] 본격적으로 대소멸이 진행되는 날임과 동시에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최종결전이 벌어지는 날이다.[53] 작중 마지막은 2001/02/04 대소멸로부터 1년 뒤의 에필로그인 2002/02/04이다.[54] 기존 슈퍼전대 시리즈의 장면들을 모아놓은 엔딩 크레딧 이후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사용되는 슈퍼전대 로고와 함께 하단에 일본어로 문구가 표기된다.[55] 게닌콤비 나인티나인의 멤버인 오카무라타임레인가 타임레인저를 패러디한 것. 심지어 # 변신 장면까지 재현했다.(10분 연속재생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