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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8:36:23

미니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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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모델
, 식완
, 슈퍼전대 시리즈
,
,

1. 개요

반다이 캔디토이사업부에서 발매되는 식완형식의 조립식 프라모델 브랜드.

전격전대 체인지맨체인지 로보를 시작으로 슈퍼전대 시리즈가 주로 상품화되며 메탈히어로 시리즈건담 시리즈 등도 이 브랜드로 발매된 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300엔 전후 가격대지만 시리즈가 초창기엔 150~200엔정도였고, 400~500엔대도 있었다. 단일품 최고가는 데카바이크 로보의 780엔, 시리즈를 한 상자에 묶은 세트로는 빅토리 로보 합본판과 게키파이어 특별판의 1,050엔.

300~500엔대로 반조립되어 동시기에 나온 미니프라와의 호환성이 있는 브랜드가 있다.

2. 특징

DX 완구의 변형 합체를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으나 스케일과 기술력의 한계상 일부 상품에서는 파츠 교환과 잉여 파츠가 발생, 일부 대형 상품은 분할 판매[1], 최종 합체 등이 삭제된 경우가 많아서 2000년대 초까진 실상 DX판의 염가판 정도의 위치라 할 수 있는 퀄리티였다.

미니프라 브랜드가 주목받기 시작한건 2000년대 데카레인저 미니프라 시리즈가 당시로서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가동률과 비율을 선보여 DX 완구로 가능한 거의 웬만한 요소를 답습하며 전자기믹을 제거한 대신 가동과 비율을 향상시키는 방향성을 얻었다. 이렇게 미니프라 시리즈가 가동과 기믹을 양립하게 된 배경에는 기획을 반다이에서 하고 설계부터 생산까지는 계열사인 메가하우스가 분할하게 된 것에 기인한다.[2] 즉 DX 완구와는 근본부터(개발부서) 다른 셈.

DX 완구의 변형 합체를 유지하면서 가동성 및 비율 향상 등의 손이 많이 간 기믹을 실현했으나 다수의 파츠와 복잡한 조립 과정이 필요하고 관절 가동에 따른 내구성 저하[3]가 발생해 완성품보다 더 주의해서 다뤄야한다. 실질적으론 표기된 대상 연령 아이들보다도 고연령층이 주 대상이고 크기가 작아서 도색이 어렵고 손이 많이 간다.

DX 완구에서도 되는 기믹들이 다 구현되면서 최종 합체와 가동 및 비율 등에서 DX 완구를 압도하다못해 초월하는 사태가 벌어져 보우켄저부터 식완빠라는 용어가 탄생하기에 이른다. 이런 방향성 차이 논쟁은 찬반양론이 끊이질 않지만, 미니프라 자체 스케일에서 오는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사례가 종종 있다. 파워무장 고고 비클에서 크레인은 크레인 줄 기믹이 없어져서 DX보다 초라하며, 다이보이저사이다이오는 미니프라에서 크기가 비슷해지면서 스케일상 대응해야 할 로봇을 태워도 뽀대가 안 난다든가, 브라더 시리즈로 나온 고세이 헤더의 머리가 너무 커서 하이퍼 고세이 그레이트로 합체 시의 밸런스가 DX보다 안 좋아 보이는 등. 가장 심했던 경우가 사무라이 하오인데 합체 방식을 마차에서 게다짝으로 바꿔버린것에 대해서도 찬반양론이 있다.[4] 또한 색 분할을 스티커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데 몇몇은 스티커만으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라서 아예 도색을 하지 않으면 초라하다.

미니프라 퀄리티 상승 및 DX 완구와는 차별화된 특징에 매료된 미니프라 팬들이 과거 1990년대 미니프라를 찾는 사례도 적지 않게 볼 수 있고 심한 경우 해당 시리즈가 고가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3. 목록

2000년도 이후 시리즈는 다른 작품이라도 팔 다리 조인트 부위가 동일 규격인 경우가 있어서 DX는 불가능한 각종 해괴망측한 합체가 가능하다(…).

국내에선 데카레인저(SPD)부터 게키레인저(와일드스피릿)까지 패밀리마트나 문방구에서 소수로 들여놓았는데, 고온저부터 토큐저까지 7년간 정발이 끊기고 닌닌저(닌자포스), 쥬오우저(애니멀포스), 큐레인저(갤럭시포스) 방영 당시 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시 정발이 이루어졌다가 큐레인저를 마지막으로 국내 정발은 끊겼다.

3.1.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2001년)

DX 완구에 지지 않을 정도로 라인업이 풍부하다. 가오 갓은 별도 완성품으로 발매했다. 사실상 본편에 미등장한 색놀이 외에는 전부 나와줬다.
국내에선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가 방영했을 때 가오 킹, 가오 헌터가 정발되었다.

3.2.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2002년)

천공신과 트라이 콘도르가 발매되진 않았지만 '최강 슈리켄저' 브랜드 식완으로 천공신+트라이콘돌이 발매되어 미니프라 굉뢰선풍신과 합체가 가능하다. 천공신은 완성품이며, 트라이 콘도르는 프라모델. 그 외에 굉뢰선풍신이 도금 버전으로 발매된 적이 있으며 구성은 일반판처럼 선풍신 따로 굉뢰신 따로 나왔다.

3.3.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003년)

국내에선 아바렌오만 정발되었다.

3.4.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2004년)

국내에선 데카레인저 로보, 데카바이크 로보, 데카 윙 로보가 정발, 데카베이스 로보 미정발. 그리 많이 팔리지 않은 모양.

3.5.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2005년)

울 카이저까지는 분리 형태 가동이 소정 향상되긴 했지만 합체 형태는 가동과 비율 모두 DX 완구랑 큰 차이가 없어서 근본적으로 DX 완구의 염가판이라고 해도 무방했으나 트라베리온에서부터 미니프라 쪽 퀄리티가 폭주, DX 완구가 재고 전설을 자랑했던 마지 레전드의는 거의 품귀 현상을 유발했을 정도로 잘 나갔다(…).
국내에선 마지 킹울 카이저가 정발. 나머지는 미정발.

3.6. 굉굉전대 보우켄저 (2006년)

본격적으로 식완빠를 형성시킨 주범. 미니프라 시리즈 중 가장 이상적인 밸런스.
대검인 즈반은 미니프라로 나오지 않고 '최강 보우켄저'라는 완성품 브랜드로 발매했다.
국내에서는 다이보우켄사이렌 빌더, 다이보이저가 정발되었으며 파워 무장은 미정발.

3.7.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2007년)

희한하게도 전 시리즈가 국내 정발되었다(…).

3.8. 염신전대 고온저 (2008년)

국내 미정발. G9 및 G12 합체시 버스온에 걸리는 엄청난 부하 때문에 G9 버전 재판때 버스온의 다리 관절 강도가 향상되었다.

3.9.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2009년)

신켄오+다이텐쿠 시리즈 7종이 텐쿠신켄오 시리즈로, 신켄오+다이텐쿠+이카다이카이오 11종이 다이카이신켄오 시리즈로 재판. 후자는 11종 1세트라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재판의 사자절신 강도 향상 여부는 미확인.

3.10. 천장전대 고세이저 (2010년)

3.11. 해적전대 고카이저 (2011년)

3.12.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2012년)

상품 구성상 고버스터 에이스의 재판 횟수가 4회나 되면서 신켄오의 3회를 뛰어넘었다(…).

3.13. 수전전대 쿄류저 (2013년)

오랜만에 DX 완구 염가판 그 이하라는 충격과 공포의 퇴보를 보여준 시기.
밸런스는 그럭저럭 잡히지만 가동 면에서 상당히 퇴화해버렸는데, 쿄류진의 추가관절이 상당히 적은것이 주 원흉. 정확히는 가동부분은 있는데 디자인상 간섭받는 부분이 많고 그 흔한 팔꿈치 가동역도 없다. 이 문제들은 합체하면 할수록 현저해져서 기간트 쿄류진으로 가면 아예 DX 완구 축소판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는데, 여기로 합체하는 기간트 브라키오 자체의 가동역도 좋지 못하다. 밥먹듯이 파트를 분할했음에도 이리 됐다는건 2010년대 최악의 레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행히도 프레즈오 단 하나만은 기존 이상의 밸런스와 가동역을 제대로 양립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쿄류저 미니프라는 팬들에게 최대 흑역사라 해도 손색없을 신랄한 평가를 받았다.

3.14. 열차전대 토큐저 (2014년)

토큐저 메카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시망인데다 DX 완구가 관절 가동이 안되는 황당한 구성인데 비해, 미니프라는 분리·재조립을 통해 어느정도 비율이 맞춰져서 그나마 볼만한 형태가 됐다. 전작인 쿄류저 미니프라가 가동이 안되던 문제도 해결.
다만 각 메카의 베이스가 열차다 보니 분리시에 볼륨감이 적은게 흠이다. 각 시리즈별로 손가락 두마디도 안되는 사이즈의 물건이 하나씩 있다.
메카 크기가 통일된덕에 고카이오 이후 간만에 분할없이 나왔다. 다리가동을 위해 레드/블루/그린 렛샤의 합체방식이 분할후 재조합으로 살짝 바뀌었는데 이 덕에 DX 완구처럼 무성의한 일렬종대 합체가 아니라 그나마 인간 같은 비례가 잡혔고, 후미키리켄의 크기가 커져서 박력도 업. 핑크렛샤만 혼자 런너수가 적네? 물론 발기도 가능하다(…) 얼굴 부분 출입문 기믹은 삭제.디자인상 카 캐리어 렛샤와 탱크 렛샤에 디젤오용 다리관절밖에 없어서 토큐오 카캐리어, 토큐오 탱크가 팔이 접히지 않는것이나, 조인트 문제로 디젤오일때는 머리 좌우가동이 불가능하지만 초 토큐오일때는 가능하다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디젤오일때도 머리 좌우가동이 되게 했어야 했다는게 유일한 흠으로 지적받는다.DX 완구 그대로 가져온 비율에 미니프라 관절이 심어져서 매우 스타일리시한 토큐오 폴리스/디젤오 파이어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DX 완구 파이어 렛샤에서 선두 차량의 연결 파츠때문에 소화기 모드에서 자립이 불가능했던 문제가 해결. 핑크 렛샤의 뒤를 이어 실드 렛샤의 볼륨이 작은것이 흠으로 지목받는다.

3.15. 수리검전대 닌닌저 (2015년)

게키레인저 이후 오랜만에 슈리켄진(닌자 킹)이 국내에 정발되었다. 편의점 정가는 6,500원. 아쉽게도 바이슨킹 등 2~6탄은 정발되지 않았다.

3.16. 동물전대 쥬오우저 (2016년)

국내에는 쥬오우 킹(애니멀 킹), 쥬오우 와일드(와일드 킹), 토우사이쥬오(라이드 킹)가 정발.

3.17. 우주전대 큐레인저 (2017년)

이 시리즈부터 특별판이 아닌 일반판도 세트로 판매하는 박스가 도입되었다.
국내에는 큐렌오(갤럭시 킹)만 정발. 박스 뒷면에 2탄 출시 예정이라고 적혔는데 원판에 있던 것을 그대로 옮긴 것 뿐이었고 2탄이 정발되지 않으면서 낚시가 되어버렸다(...).

3.18.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2018년)

식완 브랜드 VS 체인저와의 연동을 위해 설계되면서 스케일이 약간 줄었다.

3.19.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2019년)

DX의 특징인 합체 조인트가 축소되어 넘어와 다양한 합체 기능은 건재하다.

3.20.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2020년)

3.21. 기계전대 젠카이저 (2021년)

3.22.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2022년)

체인지 히어로즈 완구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나오는 '아바타로전대 시리즈'와 기존 미니프라의 노선이었던 DX 완구의 축소판으로 나오는 '아바타로 합체 시리즈' 두 가지로 나뉜 게 특징이다.

3.23. 임금님전대 킹오저 (2023년)

3.24. 폭상전대 분붐저 (2024년)

4. 메탈합금

초수전대 라이브맨,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지구전대 파이브맨 세 작품에 걸쳐 발매된 미니프라의 파생 브랜드.

라이브맨은 처음으로 1호/2호 로봇의 합체가 방영 도중 노선 변경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보통 1기당 200엔으로 발매해야 하는데 추가 로봇은 1~2박스 안에서 단가를 올리는걸 피할 수 없게 되는 등 미니프라로 재현하기 곤란해졌다. 이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일부 합금 파츠를 채용하고 최종 합체가 가능한 식완으로서 새로이 발매하게 된 브랜드.

기존 미니프라보다 한 단계 사이즈 다운하여 한 상자당 500엔이라는 당시로서는 나름대로 높은 가격대로 로봇 한 대 분이 나오며, 두 박스 1,000엔에 최종 합체까지 재현할 수 있어 당시 기준으로서는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 같은 브랜드였다. 최종 합체를 구현한건 좋았지만 재현만 했을뿐 강도 보완이고 뭐고 없어서 금방 너덜너덜해지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슈퍼 파이브 로보는 그야말로 서있는 것조차도 힘들 정도라서 동심 파괴당하기 딱 좋은 상품으로 악명이 높았다.

단명하긴 했지만 세 작품에나마 걸쳐 나온걸 보면 최종 합체가 된다는 점이 세일즈 포인트가 되어 반응은 좋았던 모양이며 건담 시리즈 식완 몇 종류도 메탈합금 브랜드로 나온 적이 있다.

5. 슈퍼 미니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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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츠 일부가 다른 메카에 들어가는 경우 등 분할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고세이얼티밋에서 최초로 3분할제가 도입되었다.[2] 하이퍼 하비 2007년 11월호 담당자 인터뷰 발췌.[3] 이는 엔진오 G12나 사무라이 하오에서 극심하게 드러나서 특별히 주의하지 않더라도 금방 무게를 이기지 못하거나 헐렁해지기 십상이라 재판하며 강도를 보완하는 설계가 들어가기도 했다.[4] 미니프라 시리즈가 고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가 DX 시리즈보다 극중 슈트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오는 것인데, 사무라이 하오는 합체방식을 바꾸면서 극중 슈트와 동떨어지게 되었기에 본말전도가 되어버린 사례.[5] 차체 전개기믹은 있으나, DX 완구에선 런처 포구 몰드가 없는 정도였던 것이 미니프라에선 아예 런처가 통째로 없어졌다.[6] 큰 드릴을 돌리면 안쪽의 소형 드릴 3개가 따라 회전한다.[7] DX 완구도 해당 축을 제거하면 안쪽으로 구부릴 수 있다[8] 정확히는 미니프라 팀도 합체 방식을 방영 도중에 알게되어 수정이 불가능했다.[9] 완전 재탕이 아닌 큐타마 안의 스티커가 필살기 마크로 바뀌었는데 DX 큐렌오와 세이자블래스터에 각각 들어있는 시시 보이저 문양이 서로 다른 것과 동일하다.[10] 큐렌오 2의 시시 보이저 처럼 필살기 마크로 바뀌었고 사출색이 일부 개선되었다[11] 지적받은 뒷부분의 골다공증이 개선, 얼굴이 분할되고 얼굴 파츠는 프린팅으로 부분도색되어 나왔다. 킹 키시류오로 합체시 전용 얼굴 파츠로도 사용된다.[12] 사출색이 마진 자뷴에 맞춘 펄 화이트로 변경되었다.[A] 펄 사출로 변경되었다.[A] 펄 사출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