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3:11:07

미니벨



파일:minibell.jpg

1. 개요

1. 개요

주식회사 삼광식품[1]에서 생산중인 초콜릿.[2] 정가는 28그램 기준 10년 넘게 500원. 그보다 훨씬 이전엔 300원이었다. 정확한 출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09년 이전 출시된 것은 확실하다.

1cm 내외의 작은 버튼모양 초콜릿에 분홍색, 파란색 팝핑캔디가 코팅되어있다. 캔디 덕분에 오독오독한 특유의 식감이 난다. 이 캔디는 독일산 양배추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를 사용했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나쁘지 않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품질도 괜찮은 편으로, 가공유지가 대다수이긴 하나 분유핀란드산 밀크초콜릿[3],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갔다. 그래서인지 강한 우유 맛과 함께 다른 싸구려초콜릿보다는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입안에서도 부드럽게 잘 녹는 편.

동네 문방구구멍가게에서 주로 취급하였으나, 최근에는 다이소노브랜드,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나 세계과자할인점에서도 자주 목격될 정도로 판매처가 다양하다. 일반 점포에서 파는 건 주로 500원짜리 28그램 포장이다. 노브랜드와 다이소에서 파는건 100그램짜리 대포장인데, 다이소는 정가 2000원, 노브랜드는 그것보다 싼 15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초콜릿이 분홍색, 파란색 두 가지라서 그런지 포장도 분홍색, 파란색 두 가지로 출시된다. 물론 색깔만 다르지 내용물은 똑같다. 포장지 색깔과 같은 색깔의 초콜릿이 훨씬 더 많이 들어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도라에몽이 그려진 다이소 대용량 버전도 분홍색, 파란색 두 가지로 나온다. 다만 노브랜드 버전은 오로지 분홍색이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 편이다. 100그램짜리 대용량을 사면 하루종일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2023년 기준 CU에서도 팔고 있으며 가격은 32g 에 1500원이다.
[1] 초콜릿 등 각종 당류가공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PB상품을 주로 생산한다.[2] 정확히는 초콜릿이 아닌 초콜릿 가공품이다. 성분의 대부분이 카카오 성분이 아닌 가공유지이기 때문. 초콜릿 자체는 카카오 고형분 함량이 7% 이상인 준초콜릿에 해당하나, 23%에 달하는 팝핑캔디 함량 때문에 초콜릿가공품이 된 비운의 초콜릿이다.[3] 핀란드에서 가장 큰 초콜릿 회사인 Karl Fazer사의 밀크초콜릿 원료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