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페타의 등장인물이자 또 한명의 주인공인 미나모토 나오미의 어머니.젊었을적 모터레이싱 드라이버 출신에 병원까지 운영하는 능력좋은 여성. 남편과는 이혼했다.
주니어 카트 레이싱 팀을 운영하며 어린 인재들을 키우고 있다.
폐카트로 처음 서킷을 달리던 카페타의 재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자 멘토이며 미래의 양 어머니(!)
2. 작중 행적
카트로 서킷을 처음 달려보는 카페타가 폐품 수준의 고물로 이리저리 머리를써 안정적으로 주행하자 눈여겨보며 첫 등장.첫 주행 이후 카페타에게 실력이 좋은데 얼른 다음단계로 등업하라고 조언해 주다가 카페타가 그날 태어나 처음 달린것을 시게에게 듣자 카페타의 재능에 매우 놀란다. 이후 이카리 포장으로 찾아와 카페타를 본인이 운영하는 카트 레이싱팀에 스카웃해 제대로 교육을 시켜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뭘 모르던 시게와 카페타 부자는 이 제안을 걷어차고 스스로의 힘으로 레이싱에 입문해버린다.
호의를 거절한 부자였지만 그 뜨거움에 흥미를 느껴서인지 굳이 집착하진 않고 필요할때마다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본인의 자식인 나오미와 카페타를 경쟁시켜 나오미의 성장의 밑거름으로 쓰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카페타의 놀라운 재능이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보고 싶은 마음도 컷던듯 이후로도 시게와 카페타가 레이싱에 관련된 상담을 할때면 언제나 선뜻 응해서 많은 도움을 줬다.
문제는 그러다 시게와 눈이 맞아 버렸다는 것.
나오미와 카페타가 레이싱 사고로 나란히 좋은 성적을 까먹은날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먼저 시게와 나나코가 식사를 하고 있던 후일담에서 처음 썸이 묘사 되었다.
당연히 자식일 때문에 시게가 상담을 받느라 만났던거긴 했는데 나갈때 팔짱을 끼고 나가는 모습을 두 자식이 숨어 보고 말았다.
나오미왈 나나코는 본인이 능력도 있고 돈도 많이 버니 남자에게 그런건 별로 바라지않고 다부진 몸과 마초성을 많이 본다고.
하필 시게는 고된 도로포장업을 하다보니 탄탄한 몸과 수염 등 좋은 남성미를 갖추고 있었다.
이후 엔딩에서 카페타와 나오미에게 대놓고 진지한 교제 사실을 알렸다.
이로서 라이벌이자 정신적 형제였던 카페타와 나오미는 배다른 형제로 업그레이드 될 위기에 몸을 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