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7-03 10:43:56

미나모토 나오미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카페타의 등장인물이자 또 한명의 주인공.

나이는 카페타보다 한살 위이며 일본 만화에도 별로 없는 살벌하게 찢어진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

어찌보면 흙수저인 주인공 카페타의 상극에 위치한 전형적인 재수없는 금수저 드라이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건 첫인상일뿐.
본인은 이미 어렷을적부터 F1으로 가는 치열한 길을 체득하고 본인의 모든것을 F1에 올인한 노력파다.

그리고 작중 진짜 금수저는 따로 나온다.

첫등장인 초등학생때야 카트를 처음 탄 카페타를 조금 깔보기도 했으나 이후엔 위기때마다 카페타를 찾아와 조언해주거나 동기를 심어주곤 했고 본인 또한 카페타를 통해 동기를 부여받기도 하는 라이벌이자 정신적 형제와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문제는 결말에 진짜 형제가 될지도 모를 사태가 터졌다는 것이지만...

2. 작중 행적

카페타가 아버지 시게가 만들어준 폐 카트를 끌고 처음으로 서킷을 달릴때 앞에서 달리도 있었던 것이 첫만남.

새 엔진을 길들이는 중이라 천천히 달리고 있었던 탓에 폐품 카트를 탄 카페타와 큰 차이가 없었던 탓에 카페타가 도전해왔고, 마지막 순간에 제쳐질뻔하자 순간 자극 받아 풀 스로틀로 밟아서 제껴버리는 바람에 감독이자 어머니인 미나모토 나나코에게 된통 혼났다.

어렸을 적부터 냉정한 드라이빙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저때 이미 카페타의 실력(폐품으로 직진도 안되는 카트를 가지고 점점 드라이빙을 완성해나가던)을 감지하고 호승심이 발동된 듯... 나나코도 평소와는 다른 나오미의 반응을 보고 놀라는 반응이었다.

카페타에게 나와 경쟁하려면 멀었다고 말을던져 카페타의 자존심과 경쟁심에 불을 붙여놓았다.

처음 참가하는 카페타의 레이싱을 관심없다는 말과는 다르게 끝까지 관전하며 카페타의 미숙함을 나무라기도하고 카페타의 우승에 무심코 그렇지!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우승한 카페타에게 다가가 이름을 물어보고(근데 이미 이전 만남에서 카페타는 자기 소개를 했었다.... 그때는 굳이 이름따위 기억 안하고 있었단 소리) 너 '스타트 되게 못하드라'(첫 실전 레이스라 롤링스타트 시작 타이밍을 전혀 몰라 순위가 우르르 떨어졌다.)라고 말해 레이스를 지켜보고 있었다는것을 카페타에게 들켰다.

여기까지가 초기 어렸을적 모습의 전부.

중학생이 되어서는 이미 모든 하위 카테고리에서 불패신화를 쌓고 스텔라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조차 수석으로 차지(현역 드라이버인 이시하라를 이겼다)해 포뮬러 스텔라 워크스팀의 서드 드라이버 자리를 확보한 상태.

카트레이싱에서 한계에 다다른 카페타가 사고가 나자 병문안을 오고 폐품 카트로 그렇게까지 달릴수 있는 머리가 있다면 본인의 레이싱 환경을 개선하는데 왜 사용하지 않느냐며 조언을 해준다.

이 역할은 이후 노부가 당당하게 되지만 우선은 카페타를 생각하고 그가 이대로 뭍히는것을 안타까워한 것이라 볼수 있다.

시즌 중반 포뮬러 스텔라 데뷔전을 치를때 모나미에게 데뷔전 레이스 티켓을 주면서 시간나면 보러 오던지? 라며 먼저 선수를 쳤다. 어렸을적 볼때마다 땍땍대기만 하던 모나미가 아름답게 성장하자 반해 버린듯.

포뮬러 스텔라 레이스 데뷔때 주변 인식과 본인 겉 모습과는달리 긴장하는바람에 레이스 스타트도 실수하고 모나미에게 사준 티케팅 자리 근처를 지날때마다 모나미가 진짜 왔을지 신경쓰여 레이스에 집중을 못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놀라운 집중력을 레이스에 안쓰고 모니미만 찾는데만 쓰다가 결국 경기에 실제로 온 모나미를 발견!

순간 레이스에 집중하며 모티베이션이 최고조에 달하고 결국 레이스 우승을 따낸다.

이후 완전히 레귤러 드라이버가 되어 연승 행진.

카페타가 같은 포뮬러 스텔라 테스트 드라이버가 되어서 미나모토와 함께 레이스 할수 있게 되었구나 라고 생각할때 유럽의 포뮬러 자일라 시트가 하나 비게되어 일본내에서 보다는 유럽에서 활동해 유럽사람들의 눈도장을 찍는것이 미래에 유리하다는 카가미의 판단에 포뮬러 스텔라 시즌중 유럽으로 떠나게 된다.

겨우 따라잡았다 생각한 카페타는 실망하지만 유럽에서 포뮬러 자일라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카와의 F1 테스트까지 직관한후 나오미는 문득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다시 일본으로 귀국한다.

카페타와 마침내 동등한 조건에서 첫 실전 레이싱을 하게된 나오미는 경기시작전 모나미와 대화하다 카페타건 누구에게건 지지 않는다라며 자신을 어필하지만 아직은 팀카페타로서의 감독으로서 자신을 생각하던 모나미는 너같은 금수저는 크래시나 나서 쓴맛좀 봐야한다고 실언해버리고 만다.

경기 예선에서 느린 후행차를 앞지르려다 사고가 나고 그사고순간에도 카페타가 예선 타임어택에만 신경쓰고 있었다는것에 카페타에게 위기 의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