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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14:04

예술경영

문화예술경영학에서 넘어옴
Arts Management
예술가와 관객(예술 소비자) 사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예술로부터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는데 가장 바람직한
예술적인 활동과 관계망을 창출하는 일이다.
- 존 픽, "Arts Administration"

1. 개념 및 정의2. 필요성과 역할3. 대학4. 연구5. 전공자

1. 개념 및 정의

예술단체 및 조직 경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예술적 자원과 재원을 조달하고 관리하는 일 또는 그와 관련된 분야를 다룬다.[1]

위의 실무와는 달리 학문적으로는 응용학문으로써의 학제적인 성격이 강화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예술과 경영에 대한 연구가 메인 스트림으로써 발표되고 있으나, 교육, 금융, 공학, 법률과 같은 융합학문으로써 다양하게 다뤄지기 시작하고 있다.[2]

2. 필요성과 역할

예술경영이라는 개념은 예술적인 특수성과 경영이라는 보편성을 조화 있게 창조적으로 포괄하고자 하는 취지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예술경영은 예술에 관한 제반 활동을 합리적, 능률적, 창조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경영체의 활동을 의미한다.

좁게는 각종 예술인단체, 공연장, 전시장, 예술인조합 등을 들 수 있고, 넓게는 공연업무 대리회사, 전시업무 대리회사, 예술 관계 광고회사, 출판사, 잡지사, 신문사, 서점, 예술도서관, 예술학교, 각종 예술인을 위한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예술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닌 예술 작품이나 예술 활동을 보급하거나 수용하는 일은 인간의 사회활동의 일환이며, 현대사회에서 예술은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한만큼 경영의 대상이 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예술이란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표현하는 인간의 자유로운 활동 또는 그 결과물을 이르며, 예술의 기능은 무궁무진하다. 예술 작품 하나가 개인적,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그냥 즐겁다면 즐거운 것도 기능이지만 사람을, 그리고 사회를 치유하고 변화시키고 범지구적인 발전에 기여하기에 이른다. 이런 기능은 정부나 기업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점으로 현대사회에서 정부와 기업의 관점에서 활용하기 좋다. 먼저 기업을 예로 들면 메세나,기업의 문화마케팅 등이 있으며 문화마케팅의 쉬운 예를 들자면 덴마크 우유에 삽입되어 있는 각종 명화 같은 것이 있다.

또한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경영의 예를 들면 지역문화 발전에 예술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각종 문화예술 이벤트, 축제 등을 통해서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하고 지역의 발전과 통합을 꾀하기도 한다. 하여 현대사회에서는 국가도 이러한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잘 인지하고, 국가 정책 차원의 협력을 제공한다.

3. 대학

1960년대 중반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예일(Yale), UCLA,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등이 최초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후반 예술경영에 대한 전문 교육이 시작되어 1990년대 중반부터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김대중 대통령(국민의 정부) 이후 대중문화산업을 진흥 및 육성하려는 정책기조에 따라 극장경영, 엔터테인먼트경영, 콘텐츠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전공이 학계 내에서 활발히 성장했다. 문화예술경영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독립학과들이 존재하나, 기존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나 연극영화학과, 예술(이론)학과에서도 관련 과목을 전공필수로 개설하는 등 산업현장의 실무인력 수요와 보조를 맞추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학부]
[대학원]

미술사학과 쪽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에서도 둘을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4. 연구

최초의 예술경영과 관련한 학회는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로 2001년 창립하였다.[9]

관련학회는 다음이 있다.

예술경영 쪽의 연구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5. 전공자

문서가 존재하는 인물만 작성.

[1]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또는 문화재단과 같은 문화예술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 활동을 일컫는다.[2]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연구들이 예술가의 창작 혹은 예술 생태계 자쟁력 증진과 같은 점층적인 목적을 공통적으로 다룬다.[3] 융합전공이기 때문에 제2 전공으로 이수 가능[4] 실용음악학과 내 비공식으로 뮤직비지니스전공이 남아있으며, 졸업을 위한 별도의 학위 논문 심사와 발표를 거친다.[5] 전통예술학부에 소속되어 있어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국악을 함께 배울 수 있다.[6] 소속원(단과대학)도 다르고 입시 전형이나 과정도 둘이 따로 놀지만 일단 합격하면 사실상 같은 과 취급을 받는다. 연극원 무용원 각각 최대 5명씩 선발해 매년 최대 입학정원은 10명인 셈.[7] 융합전공[8] 융합전공이지만 자율전공으로 입학한다면 주전공을 문화예술경영학과로 선택할 수 있다.[9] 유민영 교수(단국대 대중문화예술대학원장), 강준혁 교수(추계예대 예술경영대학원장), 홍승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학과), 이충식 교수(중앙대 예술경영학과), 정종수 교수(한세대 대학원 음악예술경영학과), 김광철 박사(경기도문예회관 홍보팀장·대불대 예술경영학과), 정진현 교수(영국 City University 예술경영학 박사과정), 조은아(추계예대)[10] 학부 분리 이전의 세부전공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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