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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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쓰는 '문명의 요람' 개념은 한자문화권의 '4대 문명' 개념에 추가로 안데스와 메소아메리카 연안 2개 지역이 포함힌다. 단, 문명의 요람은 '문명'보다는 지리적 개념을 사용함에 주의.
-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
- 인더스 평원(Indus Plain) - 인더스 문명이 위치한 지역
- 중국 평원(China Plain) - 황하 문명, 장강 문명, 사천 문명 등을 모두 포함하는 중국 문명이 위치한 지역
- 안데스 연안 (Andean Coast) - 잉카 제국이 위치한 지역이다.
- 메소아메리카만[1] 연안 (Mesoamerican Gulf Coast) - 아즈텍 제국과 마야 문명이 위치한 지역이다.
서구에서 쓰는 관습인 문명의 요람(cradle of civilization)이라는 용어가 이러한 분류법의 원조격으로, 역사학계에서 '문명의 요람'은 특히 그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고대 문명의 발상지들을 일컫는 관용구로 쓰인다. 당초 서양에서 이 말이 유행했을 때는 이집트 문명 하나만을 의미했지만, 오늘날 관습적으론 구대륙과 신대륙을 합하여 6개(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 메소아메리카, 안데스) 혹은 5개(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를 비옥한 초승달로 묶음)을 꼽는다. 당연히 문명의 요람을 5~6개로 퉁친 것 역시도 4대 문명 개념과 똑같이 관습적인 개념에 불과하여, 서구 학계 내부에서도 비판적으로 쓰는 개념이다.
2. 여담
북한에서는 1990년대부터 세계 5대 문명이라며 대동강의 문명설을 밀고 있는데[2] 당연히 코미디도 못 되는 사이비 역사로 여겨지며 진지하게 고려되지 않는다. 평양의 단군릉과 마찬가지로 이것을 믿으면 심히 곤란하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도 다뤄졌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 마스터 키튼에서는 도나우 문명, 메콩 문명, 야마토 문명이라는 다양한 설정이 나오지만 이는 학계에 승인 받지 못한 (작가 본인의 희망도 섞인) 설정일 뿐이다. 본작에서는 도나우 문명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과거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는 한강 문명설을 주장했는데, 고조선은 신석기 시대 후기 한강 주변에서 독자적 문명을 이루고 있던 한(韓)족이 만주의 예맥족(예+맥)과 연합해서 세웠다는 것이다. 따라서 광활한 고양시, 김포시 습지(김포 평야)에서 생산된 쌀은 고조선 세력의 경제적 밑바탕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이다. 황하 문명도 청동기 시기 이전에는 쌀이 아니라 기장 농사로 먹고 살았고, 장강 문화권에서 쌀농사를 배운 연후에야 쌀농사를 짓게 된다.
아마존 일대에서 피라미드 등 고대 문명의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아마존 문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거대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번성한 고대의 문명이란 점에서 여타 4대 문명과의 공통점이 있으나, 여태까지 이어져 오지 않고 끊긴 문명이라는 점에서 판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