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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5 04:48:56

무하마드 알리/어록


1. 개요2. 목록

1. 개요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알리는 생전에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있는 언변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기에 항목의 어록들을 보면 알리가 생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간략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2. 목록

나비처럼 날아서 처럼 쏜다.[1]
(Float like a butterfly, and sting like a bee.)
그게 다냐?[2]
내가 분명히 말했지, 내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내가 분명히 말했지, 내가 세계 챔피언이라고![3]
절대로 누가 나를 막아설지에 대해 떠들어대지 마!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어!
나는 세상을 뒤흔들었어![4]
이 경기를 위해 악어와 레슬링을 했지. 고래와 몸싸움을 하고, 번개에 수갑을 채웠고, 벼락을 감옥에 집어넣었어. 난 그만큼 강하다고(bad). 저번 주에는 바위를 죽였고, 돌에 부상을 입혔고, 벽돌을 입원시켰지. 너무 사나운 나머지 약을 병들게 한다고. 강하고, 빠르지. 어젯밤에는 스위치를 내리고 불이 꺼지기도 전에 침대에 들어갔지. 링 위에서 댄스를 보여주마. 포먼은 날 볼 수도 때릴 수도 없을 거야. 너희들 모두 포먼이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거 다 알아. 하지만 두고 봐라, 내가 얼마나 위대한지![5]
난 윗몸 일으키기를 몇 회나 하는지 세지 않아. 힘들기 시작할 때부터 세지.
내가 고통을 느끼기 시작할 때, 그 때가 내가 숫자를 세기 시작할 때야.
그 때부터가 진짜니까. 그게 당신을 챔피언으로 만들어주는 거야.[6]
알지도 못하는 유색인종한테 총을 쏘라고? 왜 쏴야 하는가? 날 깜둥이라고 부른 적도 없고, 날 줘팬 적도 없고,
기르는 개를 시켜서 날 물게 한 적도 없고, 내 국적을 박탈한 적도 없는데?[7]
나는 당신들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챔피언이 되겠다.
베트콩들은 우리를 깜둥이라고 욕하지 않는다.
베트콩과 싸우느니 흑인을 억압하는 세상과 싸우겠다.
국내에서 흑인들은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
그들은 왜 내가 군복을 입고 베트남까지 가서 싸우기를 원하는가?
만약 내가 입대해서 베트콩과 싸우는 것이 2200만명이나 되는 미국 흑인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할 수 있다면,
미국 정부는 나를 징집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내일 당장 내 발로 입대하겠다.
나는 알라의 법에 복종해야 한다.
내 신념을 지키는 한, 나는 잃을 게 없다.
우리 흑인들은 이미 노예로 끌려온 지 40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백인들이 결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한 명의 '검둥이'가 되기로 결심했다.
한 명의 '검둥이', 백인들이 어찌할 수 없는 '검둥이' 말이다.[8]
나는 이슬람교의 성직자로서 미국 육군 입대를 거부한다.[9]
'캐시어스 클레이'는 백인들이 내 노예주에게 준 이름이다.
지금부터 난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으므로, 난 노예가 아니므로,
백인들의 이름을 반납하고 아름다운 아프리칸의 이름을 선택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영화 속 록키의 백인 이미지를 덧칠했다. 예수, 원더우먼, 타잔, 록키. 미국은 늘 그렇게 백인 이미지를 만들어 왔다.[10]
나는 미국이다.
나는 당신이 모르는 한 부분이다.
흑인이고, 자신감 넘치고, 건방지다.
내 이름도, 내 신앙도 당신과 다르다.
내 목표는 나만의 것이다.
내게 익숙해져라.
그저 직업일 뿐이다.
풀들이 자라나고,
새들이 날아다니고,
파도가 모래를 덮치고,
나는 그들을 때려 눕힌다.
기자 : "왜 원투 펀치만으로 얼굴을 때리는 플레이만 하는 거죠?"

알리 :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권투란 수많은 백인들이 두 흑인끼리 서로 때리는 걸 지켜보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지 못할 정도로 용감하지 않은 사람은 인생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들이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나는 나 자신을 믿었고, 이제는 다른 이들의 선함을 믿는다.
타인에 대한 봉사는 이 지구에 세 들어 사는 것에 대해 내는 임대료다.
나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될 필요가 없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될 자유가 있다.
만약 당신의 꿈이 당신을 두렵게 하지 않는다면, 그 꿈은 충분히 크지 않은 것이다.
상상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날개가 없다.
사람을 지치게 하는 건 눈앞의 산이 아니라 신발에 스며드는 모래알이다.
내 마음이 그것을 상상할 수 있고, 내 마음이 그것을 믿을 수 있다면, 나는 그것을 성취할 수 있다.
50살이 되어서도 20살 때와 똑같이 세상을 바라본다면 30년 삶을 헛 산 것이다.
나이는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이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나이 먹었다.
곰팡이가 핀 빵에서 페니실린이 나올 수 있었다면 당신에게서도 뭔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농담하는 방식은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게 세상에서 가장 웃긴 농담이다.
멋진 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침묵이 금이다.
국가 간의 전쟁은 지도를 바꾸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가난과의 전쟁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것이다.
(Wars of nations are fought to change maps. But wars of poverty are fought to map change.)[11]
우정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우정의 참 뜻을 모른다면 아무것도 안 배운 거나 다름없다.
우리에겐 모두 똑같은 신이 있다. 우린 그저 그를 다른 방식으로 대했을 뿐이다.
강, 연못, 호수, 개울. 이름은 다 다르지만 모두 물을 담고 있다. 종교도 똑같다. 모든 종교는 진실을 담고 있다.
자유란 자신의 종교를 따를 수 있다는 뜻일 뿐만 아니라 옳고 그름을 선택할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12]
챔피언은 체육관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챔피언은 욕망, 꿈, 식견과 같이 그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다.
내가 한 모든 일은 목적이 있고, 모든 신은 목적이 있어 존재한다.
다른 사람들은 기쁨을 알지도 모르지만, 기쁨이 행복은 아니다.
인간을 쫓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나는 링 위에 오르기 전 마음속으로 수십, 수백번을 되뇌었다.
하지만 패배한 상대는 언론과 내게 입으로 수십, 수백번을 떠벌렸다.
패배하는 것이 어떤 건지 아는 사람만이 영혼의 바닥까지 닿을 수 있으며, 승부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여분의 힘을 낼 수 있다.
나는 훈련의 매 순간을 싫어했지만, 난 그때마다 되뇌었다. "지금 열심히 하면, 챔피언으로서 남은 생애를 보낼 수 있어."
당신은 죽을 만큼의 노력을 해야만 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라야 하고, 더 뛰어난 기술과 더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한다.
기술보다 열정이 더 중요하다. 열정이 있는 자는 전진하게 되어 있다.
불빛 아래서 춤을 추기 전까지, 나는 길을 달린다.
남들의 말을 들을 것인가, 자신만의 목소리를 들을 것인가?
사람들은 그것을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라.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 해낸 것은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이다.
당신이 나만큼 위대하다면 겸손해지기 힘들다.
나는 가장 위대한 자다. 때려눕혔을 뿐 아니라, 경기를 선택했다.
나는 가장 위대한 자다. 내가 깨닫기도 전에, 내가 말했다.
나는 권투보다 위대하다.
나의 유일한 실패는 내가 진정으로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지 못한 것이다.
가장 위대한 사람도 한 때는 초보였다. 그 첫걸음을 내딛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한 마리의 파리가 쇠쟁기를 끌 수 있다고,
그대에게 말하는 나는 좋은 사람.
그게 어떻게 가능하느냐고 내게 묻지 말고,
파리에게 쟁기를 매어줘라.[13]
불가능이란 단지 세상을 변화시킬 힘 대신 쉽게 안주하며 살아갈 길을 찾는 소인배들이 내뱉는 핑계일 뿐이다.
불가능이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다.
불가능이란 단정될 것이 아니라 도전의 대상이다.
불가능이란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불가능이란 영원한 것이 아닌 일시적인 것이다.

불가능이란 아무것도 아니다.[14]
내가 링 위에 오르면 전 세계에서 수천만명, 수억명의 시청자가 TV로 보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큰 에너지 낭비인가?
1초 만에 끝내고 돌아오겠다.
챔피언이 되면, 나는 낡은 청바지와 낡은 모자를 쓰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채로 아무도 날 알아보지 못하는 시골로 갈 것이다.
거기서 내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작고 귀여운 여우 같은 여자를 한 명 찾아낼 것이다.
난 그녀를 백만 달러가 넘는 대지 위에 세워진 25만 달러 짜리 내 집으로 데려가서 내 캐딜락과 수영장을 보여 줄 것이다.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서 만든 실내 수영장까지도.
그런 다음 그녀에게 말하리라.

"이건 모두 네 거야. 왜냐면 넌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하니까."
알리 : "제리[15], 전 링 위에 발을 올려놓은 사람 중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 남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날 밤 엄청난 돈을 잃을 것이고요. 이번 경기는 20세기 권투 역사상 가장 큰 이변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제리 : "자네는 말로만 떠드는 것 같소.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가 아니라, 최고의 허풍쟁이가 아니오?"
- 1964년 소니 리스턴과의 경기[16] 전 인터뷰에서. 알리는 이후로 자신이 한 말을 그대로 지킨다.
어린 시절에는, 누군가에게 "난 챔피언이 될거야"라고 말하는건 아주 쉬운 일입니다.
"그리고 내가 챔피언이 된다면, 내가 돌아와서 너네들이 틀렸다는 걸 알려줄게."
"난 언젠가 위대한 의사, 치과의사가 될거야. 나는 과학자가 될거야. 난 대통령이 될거야."
하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말을 이루고 집에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가 말했지?"
지나간 날에 가치를 매기지 말고, 남은 날을 가치있게 만들어라.
(Don't count the days. Make the days count.)[17]
나는 모든 이의 권리를 존중하는 유머 있는 흑인으로, 자유와 정의, 그리고 평등을 위해 싸운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흑인이면서 장애인인 내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싸워온 것처럼,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소외받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맞서 승리했으면 좋겠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당신들에게 주었다면... 나, 알리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1] 무하마드 알리의 가장한 유명한 어록이다.[2] 조지 포먼을 상대로 6라운드 진행 중에 클린치 상태에서 포먼의 귀에 대고 한 말. 이에 덧붙여 "이거 실망인데? 사람들이 네가 좀 친다고 하던데, 완전 헛소문이구만! 지금 우리가 팝콘이나 튀기려고 링 위에 올라왔냐?"라고 도발한다. 포먼은 이 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을 한 알리는 포먼을 8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는다.[3] 조지 포먼을 상대로 8라운드 KO 승리를 거둔 후 인터뷰에서 한 말.[4] 소니 리스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인터뷰에서 한 말. 당시에 알리가 이긴 것 자체가 엄청난 센세이션이었다. 도박사들 사이에서도 배당율이 리스턴 7, 알리 1 수준이었고 알리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에다가 리스턴은 당대 최고의 하드펀처로 손꼽히는 강자였다.[5] 조지 포먼과의 경기를 앞두고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6] 윗몸 일으키기를 몇 개나 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며.[7] 1978년 2월 26일 베트남 전 징병거부의사를 밝히면서 한 말.[8] 이 발언과 위의 4개 발언 모두 베트남 전 징병을 거부하며 한 말이다.[9] 알리가 징병 거부에 대한 이유서에 작성한 내용이다.[10] 알리가 속한 이슬람교는 예수를 블랙 인디언으로 묘사한다. 대부분의 성인은 백인으로만 묘사되는 유럽계 기독교와 차별되는 부분.[11] 'change maps'와 'map change'로 두 문장의 대비를 이뤄 시적인 효과를 줬다.[12] 베트남 전쟁 징병을 거부하며. 알리는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징병 거부와 개명을 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입대식에서 이름이 호명되면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가서 선서를 하면 입대식을 통과하는 것이었는데, 장교가 '캐시어스 클레이'라는 개명 전 이름으로 알리를 호명하자 알리는 나가지 않았다.[13] 소니 리스턴과의 1차 타이틀 매치를 하루 앞두고 알리가 질 것이라고 말하는 대중들 앞에서 즉석으로 낭송한 시라고 한다.[14] 아디다스 광고에서 쓰였던 대사로 유명하다.[15] 인터뷰어의 이름이다.[16] 당시 배당률이 7:1일 정도로 그 누구도 알리가 이길 것이라 생각지 않은 경기였다.[17] "count"란 단어가 "계산하다"와 "중요하다"라는 두 뜻이 있음을 재치있게 활용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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