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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2:32

무난쵸 스즈키

<colbgcolor=#291873>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무난쵸 스즈키
Munan Suzuki
파일:Munan Suzuki.jpg.png
본명 ムナンチョ / 鈴木 / Munan Suzuki
무난쵸 스즈키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성별 남성
소속 무난쵸헤페토나스교
직책 무난쵸헤페토나스교 교주
첫 등장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성우 용과 같이 시리즈 - 타쿠보 잇세이
용과 같이 ONLINE - 고토 준이치

[clearfix]

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메인 시리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파일:Yakuza Zero Munan Suzuki.jpg
제로의 마지마 고로 파트 서브 스토리 사이비 종교의 덫에서 등장한다. 사이비 종교인 무난쵸헤페토나스교의 교주로 현실의 사이비 종교가 늘 그렇듯이 사람들을 현혹해서 등쳐먹으면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등쳐먹기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종교 신도들을 '프렌드'라고 부르던가, '쿠리파스'나 '헤페토나스'같은 이상한 용어를 만들어 쓰기도 하고, 축복을 내려준다고 빙자하여 여성 신도들과 수상쩍은 짓을 하기도 하는 등 뒤가 구린 양반이다.

그러던 와중 하필이면 이 무난쵸헤페토나스교에 빠진 딸을 구해달라는 아줌마의 부탁을 받은 마지마가 교단 내로 잠입, 아줌마 딸인 이오리를 설득[1][2]해서 세뇌를 풀어버리자 이오리를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마지마에게 덤비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결국 마지마에게 처절하게 발린 후 소란을 듣고 달려온 신도들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하지만 정작 그 신도들이 부르라는 구급차는 안 부르고 치유 의식이랍시고 늘상 하던 기도를 하는 등 개판이 벌어진다. 교단의 기도문인 슈레삐삐의 중독성이 강렬해서 그런지 임팩트 하난 확실하게 남긴 캐릭터.

2.1.2.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파일:Yakuza 6 Munan Suzuki.jpg
20년 가량의 시간이 지난 후속작 용과 같이 6에서 다시 등장한다. 서브 스토리 교주님의 속죄에서 한 노인이 미에라는 노파와 다투다가 키류와 만나게 되는데, 어떤 사이비 교단, 정확히는 재건된 무난쵸헤페토나스교에 빠진 미에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키류에게 하고선 함께 교단에 잠입하는데 키류는 그 노인의 가르침 덕에 훌륭하게 교단 사람들을 속이며 교주와 마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에를 속여 돈을 뜯어내려는 지금의 교주가 과거 무난쵸헤페토나스교에서 금고지기를 담당하던 아카마츠임을 알아차린 노인이 스스로를 무난쵸 스즈키라 밝히면서 확정. 개그성이 짙었던 제로의 서브 퀘스트와 달리 6에서는 사이비 종교의 폐해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진지하게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후 키류가 아카마츠를 박살내는 것[3]으로 사태가 종결된 후 스즈키가 키류에게 들려준 진상에 의하면 자신은 형무소에서 출소한 뒤 의지할 곳이 없었던터라 다시 교단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미에를 만나고, 그녀를 좋아하게 되면서 행복한 삶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행복할수록 과거의 업보 때문에 죄책감을 느꼈고 끝내 미에까지 본인이 만든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자 더 이상 모르는 척 할 수 없었다고. 그렇기에 이제부터라도 죄를 짊어지고 속죄하며 살아갈 것이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에와도 관계가 소원해진 채 쓸쓸히 헤어지는 그에게 키류는 진짜 신이란 게 있다면 스스로의 죄와 마주하고 살아가는 사람을 나쁘게 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응원해준다.

2.1.3. 용과 같이 8

당신이 보시기에 지금 제 모습은 어떻습니까?
제가 올바르게 속죄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키류 카즈마 스토리의 엔딩 노트 추억 다이어리 40번 "속죄의 방식"에서 등장한다. SNS 시대에 맞춰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지 않도록 무난쵸헤페토나스교의 포교방식을 영상으로 만들고, 영상에서 얻은 돈을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런 영상을 찍는데 꼬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단순히 재미있다며 따라하거나, 과거를 알기에 그를 괴롭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감내하면서 속죄를 이어가고 있다.

키류는 스즈키를 알아보곤 포교를 하냐고 따졌지만 스즈키의 본심을 알게 되면서 스즈키를 괴롭히러 온 사람들을 물리쳐낸다. 이에 스즈키도 자신을 이리 쉽게 믿어준 행태와 과거를 기억해내곤 키류가 맞지 않냐며, 키류가 자신을 믿어준 덕에 지금까지 속죄를 해왔으며 자신이 올바르게 속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냐고 물어본다. 이에 키류는 자신이 키류임을 부정하며 진짜 신이란 게 있다면 스스로의 죄와 마주하고 살아가는 사람을 나쁘게 대하지 않을 것이란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스즈키는 그 말은 자신과 헤어질 때 했던 말이었다며 자신이 키류와 만난 것임을 확신하게 된다.

2.1.4. 용과 같이 ONLINE

파일:RGGO Munan Suzuki.png
용과 같이 온라인 인연스토리 "무난쵸 스즈키"편에 등장한다. 1987년 소텐보리를 배경으로 하며[4] 무난쵸는 무난쵸헤페토나스 교단 본부에서 포교행위를 하고 있다.

포교행위를 마친 무난쵸가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고위급 신도가 무난쵸를 찾아와 입교를 희망하는 신도를 데리고 왔다며 이시즈카 히로키라는 인물을 소개시켜준다. 무난쵸는 쵸모고메스의 방에서 입교 의식을 치르자며 그를 데려가는데 이윽고 이시즈카의 손발을 묶고 주사기로 약물을 투입하자 기절하게 된다. 깨어난 이시즈카가 부모를 비롯해 일부 기억을 잃어버리자 속으로 세뇌에 성공했다며 좋아한다. 이후 고위급 신도가 찾아와 대표자를 만나고 싶다는 분이 와 계신다고 얘기하자 무난쵸는 입교를 희망하는 분이냐고 되묻는다. 그러나 무난쵸를 찾아온 사람은 마쿠우치조의 카네미야라는 야쿠자였으며 조직에서 1천만엔을 들고 달아난 조직원 이시즈카 히로키를 찾아 교단까지 찾아온 것이었다. 이시즈카가 거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무난쵸는 카네미야에게 유감스럽게도 그 분을 모르며 만일 그 분을 발견한다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거짓말을 하게되고 이를 들은 카네미야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며 돌아가게 된다.

대화를 마친 무난쵸가 교단 내부로 들어가자 고위급 신도가 찾아와 이시즈카의 교육을 확실하게 끝내 두었다며 보고하고 세뇌를 당한 이시즈카도 무난쵸!라며 인사한다. 이후 무난쵸가 후시린쵸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자 이시즈카는 자신도 쿠리파스를 쌓기 위해 후시린쵸를 하고 싶으나 그만한 돈이 없다고 토로하고 대화 끝에 이시즈카가 세뇌로 인해 3일간의 기억이 사라져 돈을 숨겨준 위치마저 잊어먹었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자 1천만엔을 얻기 위해 그의 기억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한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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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마지마가 이오리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 때 나오는 선택지 중 하나가 바로 아몬드가 죽으면 다이아몬드. 그 중에서 제일 압권은 마지막에 나오는 선택지 중 하나인 "차라리 내하고 슈레삐삐 하자!". 그 외에도 무난쵸헤페토나스 신을 가장해서 연극을 하는 선택지도 있다.[2] 이오리는 실제 AV 배우 코가와 이오리를 페이스 모델링했다. 제로를 비롯해서 용과 같이 시리즈는 AV 배우들이 카메오나 서브 캐릭터로 나온다.[3] 아카마츠도 키류에게 박살 나고 치유 의식을 받는 굴욕을 당한다. 이 때 아카마츠를 보고 제로 시절 마지마한테 깨졌던 것을 회상하며 자신도 한때 저런 꼴을 당했던 적이 있다며 씁쓸해한다.[4] 용과 같이 제로보다 1년 정도 빠른 시점이다.[5] 하마키타 공원 밑 그랜드 호텔의 카무롭이 사제모 빼고 동성회 뱃지로 바꿔준다.[6] 남자들은 직업 교체로 열기・전기・냉기를 모두 배울 수 있지만 특히 마법이 뛰어난 난바와 시너지가 좋다.[7] 여자들은 전기를 배우지 못하지만, 사에코도 마법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