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비시마 Name | ||
<colbgcolor=#000> 이명 | 무결한 죽음 비시마 | |
성별 | 여성 | |
나이 | 불명 | |
소속 | 죽음의 관조자 | |
종족 | 인간(선계인) | |
성우 |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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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계의 우시르 교단이라 할 수 있는 죽음의 관조자에 소속된 우시르의 신도. 작중 다정한 죽음 세니르와 함께 네임드급 인물이다.2. 작중 행적
죽음의 관조자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자로 모독의 루브라의 노림수에 의해 인귀로 타락하지만 모험가의 분투와 미카엘라의 도움으로 정화된 후 세니르에게 유언을 남기고 먼지가 되어 사망한다.우시르의 대리자인 진 다크템플러로 조우하게 될 경우 마지막에 진 각성기 콰이터스 리뎀션과 80제 스킬 지하드를 적절하게 조합한 멋진 전용 연출과 함께 직접 비시마에게 안식을 선사한다. 우시르가 직접 성전을 알리는 신의 검을 쥐고 내리꽂는 것처럼 연출되어 무척 인상적이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다정한 죽음 세니르 - 비시마가 고아였던 세니르를 거두어주고 길러줬다. 덕분에 세니르는 비시마에게 의존적이게 되었고, 비시마와 멀어질까봐 자신의 이명인 "다정한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비시마도 세니르에게 의존하고 있어서 강요받은 자신의 이명인 "무결한 죽음"을 마음속으로는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어쨌든 이러한 기묘한 인연도 결국 비시마가 죽으면서 끝을 맺었다.
- 모험가 - 아드라스와 함께 온 모험가를 아군으로 대해 준다.
- 다크템플러 - 우시르의 대리자인 다크템플러를 깍듯이 모신다. 심지어 루브라에게 당해 타락했을 때에도 다크템플러를 우시르의 대리자로 깍듯이 모시며 직접적으로 자신을 안식에 들게 해 주라고 기도하였다. 타락했음에도, 루브라가 자신과 우시르를 계속해서 모독함에도 불구하고 우시르 신앙을 놓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 이에 다크템플러는 소원대로 비시마에게 직접 안식을 선사해주었다.
4. 여담
일러스트, 도트, 성우 모두 최고인데 너무 일찍 죽었다고 한탄하는 유저들이 제법 있다. 중천 스토리에서는 세 상급 던전 스토리 중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 죽음의 여신전이기에 등장한지 얼마 안 되어 바로 사망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많은 노력이 들어간 캐릭인걸 보여주는게 사망시 일러스트도 들어가있고 이 일러스트에서 먼지처럼 사라지는 연출을 넣었다.
시나리오 던전인 침묵의 성소를 진행하다 보면 두번째 방부터 여섯번째 방까지 우시르의 형상이 그려진 벽화 형태의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해당 구조물을 클릭해 대화를 걸어보면 비시마가 세니르에게 남긴 유언을 볼 수 있다. 해당 유언을 보면 비시마는 자신의 이명인 무결한 죽음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심했던 모양이다. 해당 유언을 남긴 시점은 루브라가 처음으로 요기에 감염시킨 직후로 추정된다.
세니르, 이건 앞으로 영원히 할 수 없을, 너를 위한 이야기야.
너는 언제나 나를 동경하고 우러러보았지만 나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이란다.
나는 그저, 무결함을 강요받던 평범한 아이일 뿐이었단다.
하지만 그걸 말할 순 없었어. 무결함의 무게가 나를 짓눌렀으니까.
그래서 너는 결코 무결하지 않았으면 했어. 나와 같은 강요를 받지 않길 바랐어.
그래, 나는 무결하고 싶지 않았어.
모두에게, 너에게 웃으며 말을 건네고 싶었어.
다정하고 싶었어.
미안해. 못난 언니라서, 미안해.
그러니 내가 끝내 인귀가 된다면, 결코 나를 용서하지 말아줘.
그리고 나를 다정하게 보내줘.
너는 다정한 죽음이니까, 할 수 있지?
자랑스운 나의 동생, 세니르.
내가 닮고 싶었던 나의 우상 세니르.
너는… 너만은 결코 다정함을 잃지 마.
비시마가 세니르에게 남긴 유언.
너는 언제나 나를 동경하고 우러러보았지만 나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이란다.
나는 그저, 무결함을 강요받던 평범한 아이일 뿐이었단다.
하지만 그걸 말할 순 없었어. 무결함의 무게가 나를 짓눌렀으니까.
그래서 너는 결코 무결하지 않았으면 했어. 나와 같은 강요를 받지 않길 바랐어.
그래, 나는 무결하고 싶지 않았어.
모두에게, 너에게 웃으며 말을 건네고 싶었어.
다정하고 싶었어.
미안해. 못난 언니라서, 미안해.
그러니 내가 끝내 인귀가 된다면, 결코 나를 용서하지 말아줘.
그리고 나를 다정하게 보내줘.
너는 다정한 죽음이니까, 할 수 있지?
자랑스운 나의 동생, 세니르.
내가 닮고 싶었던 나의 우상 세니르.
너는… 너만은 결코 다정함을 잃지 마.
비시마가 세니르에게 남긴 유언.
4.1. 테마곡
죽음의 여신전 1페이즈 BGM.
죽음의 여신전 2페이즈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