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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묘약마녀》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주요 인물
본작의 주인공.
본작의 남주인공[1].
- 디디
바나의 반려 족제비. 간식을 워낙 좋아해서 간식을 주는 사람은 무조건 잘 따르는 단순한 성격이다. 그 성격 탓에 초반부 트러블의 원흉이 되었는데, 자신에게 육포를 준 시온을 지하로 안내해주는 바람에 바나의 이중 신분을 들통나게 만들었으며, 실수로 약병을 깨는 바람에 시온이 약의 부작용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2부부터 매화 끝부분마다 '디디의 일기'가 나온다.
2부부터 매화 끝부분마다 '디디의 일기'가 나온다.
3. 스폴딩 가
- 바나의 아버지
바나의 아버지. 약초 재배를 하거나 식물을 키우는 듯. 이후 마을 촌장의 아들로 인해 바나의 어머니가 누명을 써 집에 불이 나게 되면서 피해를 입었다.
- 바나의 어머니
바나의 어머니. 약사이며,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바나 어머니에게 치료를 받는 듯 하다.
촌장 아들의 구애를 거절[2]했다가 마녀사냥을 당하고, 집에 불까지 나 얼굴에 큰 흉터가 생기게 되었다.
촌장 아들의 구애를 거절[2]했다가 마녀사냥을 당하고, 집에 불까지 나 얼굴에 큰 흉터가 생기게 되었다.
- 잭 스폴딩
바나의 오빠. 원래는 바나와 떨어져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바나가 레이븐이라는 것을 들킨 이후로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블레록 시에 오게 된다.
어쩐지 시온과 바나를 이어주는데 진심이다. 계기는 모르겠지만 시온이 바나의 역마살(?)을 고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듯.
어쩐지 시온과 바나를 이어주는데 진심이다. 계기는 모르겠지만 시온이 바나의 역마살(?)을 고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듯.
4. 크로포드 가문
- 빅터 크로포드
크로포드 가의 장남이자 시온의 형. 호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메이 크로포드
빅터와 시온의 여동생. 오빠들과 나이 차가 꽤 있는 편으로 보이며, 작은 오빠 시온과는 최대 4~6살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3].
원래 그로스벤가의 3남 조지 그로스벤과 결혼할 예정이었고 식까지 진행했으나, 바나로 인해 결혼식이 중단되고 결혼까지 파투나며 현재는 미혼 상태.
시온이 메이의 사정[4]을 꽤나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을 보아 최소한의 교류는 있는 모양이다.[5]
등장이 많은 오빠들과는 달리 언급만 종종 나올 뿐 결국 직접적인 등장 자체가 없다.
- 크로포드 남매의 아버지
빅터, 시온, 메이의 친아버지. 현 시점 크로포드 가의 가주로 보인다. 작중 최악의 인간 쓰레기 중 하나.
- 크로포드 남매의 어머니
빅터, 시온, 메이의 어머니. 아버지와는 달리 상냥하고 정상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남편이라는 작자에게 강제 이혼 당하면서 쫓겨난다. 현 시점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이미 몇년 전에 병사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죽기 전까지 자식들을 무척 보고 싶어했다고.
- 크로포드 남매의 계모
크로포드 남매의 아버지가 아내를 강제 이혼시켜 쫓아낸 뒤 새로 들인 부인. 남편이라는 작자와 마찬가지로 인간 쓰레기로 보인다. 시온의 과거 회상 외에는 직접적인 등장은 아직 없다.
5. 블레록 시청
블레록 시의 시장.
- 루카
시장의 비서. 17세로 하늘색 장발을 한 소년이다. 빈민가 출신이라고 한다. 후반에는 바나 일행을 통해 시장의 진실을 알게 되었으며, 결국 바나 일행과 결탁하여 시장을 배신하고 그가 체포되는데 도움을 준다.[유료분스포]
6. 경찰국
- 할드 울프
경찰국장. 크로포드 가문의 호텔에서 조지 그로스벤이 무언가[7]를 거래할 때 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리안
보안관으로 시온의 상사. 전형적인 형사 같은 매무새를 한 단발 여성이다. 직설적이고도 강직한 성격으로 사적제재를 저지르는 레이븐에게 강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체포하고자 한다. 이 때문인지 레이븐 체포에 비협조적인 시온이 사정으로 휴가를 요청할 때 원래도 도움 안 됐다고 디스를 하기도 했다.
7. 트리플렛 학교
블레록 시의 명문학교.7.1. 학생
- 티나 애스터
비둘기반 반장. 애런도 비둘기반 출신이고, 비둘기반이 학생 개인의 역량을 찾는 걸 돕도록 창체 및 부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반이라고 토마스(시온)에게 설명해 주며, 사교성도 좋고 성격도 밝은 편이다. 부엉이반의 벤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연극을 좋아하며 꽤 자부심이 있는 듯하다. 마녀 레이븐의 팬.[8]
여담으로 반 이름이 비둘기반이고 본인 성격도 밝은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비둘기와 연관된 비둘기파(온건파) 및 흰 비둘기의 상징인 것 같다. 그리고 81화에서 4년 후면 성인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16살인 듯 하다
- 벤 록펠트
부엉이반 반장. 창체 활동에 집중하는 비둘기반과는 정반대로, 부엉이반은 학업에 집중하는 반이라고 토마스(시온)에게 설명해준다. 반장답게 반 안에서도 공부를 가장 잘 하는 모범생이다. 24화에서 티나의 연극을 도와주고 26화에서는 연극에 참여하기도 한다는 내용이 언급된 걸로 보아 원래부터 연극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 이름이 부엉이반인 것도 그렇고 학업 쪽으로 집중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매파(강경파)+시대인재인 것으로 보인다.
- 딘 에이브럼즈
윌리엄 에이브럼즈의 아들. 나이는 15세[9]. 시장인 아버지의 권력을 업고 교사들마저 쩔쩔매게 하는 오만한 성격이다. 아버지인 윌리엄도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으며, 리안에게도 아버지와 참 안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갑자기 시험에서 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한다.
미아와 더불어 반짝 포션[10]이 학교에 퍼지게 만든 범인이었다. 학생들에게 약을 퍼트리기 전에 소피아와 상담하던 미아에게 접근해 자진해서 약을 사용하고 이를 숨겨두었다. 시험에서 1등을 한 것도 반짝 포션으로 도핑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 이후로 사실상 잠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등장이 없는 줄 알았으나 59화에서 바나와 시온이 가짜 레이븐을 추적하던 도중에 조사하던 집에 재등장하게 된다!
심지어 그 집에는 죽었다고 하는 엄마 그레이스도 같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얼굴 한 쪽이 부은 채로 멍이 들어 있고 이내 집에 들어온 아버지를 내심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아 정황상 아버지라는 작자에게 가정폭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그동안 딘이 오만하게 굴던 모습도 윌리엄에게 가정폭력은 받은 영향으로 비뚤어졌거나 이에 대한 방어기제로 보인다.
7.2. 교사
- 제리 와이어트
비둘기반 담임 교사. 혼자 밤늦게 실험을 하거나 반짝 포션이 숨겨진 곳에 들르는 등의 행적으로 시온의 의심을 받는다.
반짝 포션과는 관계 없는 인물이었지만 아내인 소피아가 반짝 포션의 부작용에 시달린 걸로 정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일부러 실험을 하는 척 하며 미아를 떠본 거였다. 반짝 포션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했으면서 섣불리 고발을 하지 못한 건 아직 부작용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아내가 약을 사용한 걸 경찰에게 밝히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눈치가 빠른 인물로 토마스와 토마스의 아버지(성인 모습)가 동일인물인 것을 간파하기도 했다.
반짝 포션과는 관계 없는 인물이었지만 아내인 소피아가 반짝 포션의 부작용에 시달린 걸로 정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일부러 실험을 하는 척 하며 미아를 떠본 거였다. 반짝 포션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했으면서 섣불리 고발을 하지 못한 건 아직 부작용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아내가 약을 사용한 걸 경찰에게 밝히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눈치가 빠른 인물로 토마스와 토마스의 아버지(성인 모습)가 동일인물인 것을 간파하기도 했다.
- 소피아
부엉이반의 담임 교사. 과로와 몸살로 쓰러져서 바네사 명의로 양호 교사로 부임한 바나에게 임시 담임을 맡기게 된다.
반짝 포션의 첫 피해자. 미아에게 가장 먼저 반짝 포션에 대해 상담을 받았으며,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도 반짝 포션의 부작용 때문이었다.
21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제리의 아내이다. 그러나 집안에서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몰래 결혼식을 올렸으며, 학교에서도 공식적으로 부부라고 밝히지 않았기에 둘을 그저 연인 사이라고 알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 미아
생활부장 교사. 딘이 만행을 저질러도 눈치를 보느라 건드리지 못한다.
아이들에게 반짝 포션을 유통한 장본인이다. 정확히는 수수께끼의 제약 회사에게 피아틴을 공급 받았으며, 본인은 흑막의 정체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딘을 건드리지 못한 것은 시장의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학교의 수뇌부가 반짝 포션을 은폐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8. 기타
- 조지 그로스벤
1화에서 마녀 '레이븐'의 표적이 된 남자로 메이의 약혼자. 선박을 이용해 물건을 몰래 유통하는 짓에 가담하다가 그녀의 표적이 됐고, 피부가 보라색이 되는 '저주'를 받았다. 바나의 언급을 보면 평소 밤마다 여러 여자들을 끼고 술이나 진탕 퍼마시는 한심한 호색꾼이다.
결혼식 때 굴욕을 주기 위해 바나가 특제약을 섞었고, 결국 결혼식 직전에 얼굴이 염소가 되어버리며 인간의 말을 못하고 염소 울음소리만 나온다[11][12]. 이후 시온의 언급을 보면 결혼식은 그대로 파투난 듯하다.
학교 축제 때 학교에서 반짝 포션을 팔려고 하다가 바나에게 발각되어 붙잡힌 후 시온의 추궁으로 반짝 포션이 학교 외에도 유통되고 있다고 실토한다.[유료분스포2]
블레록 시의 철강 사업과 철도 사업을 이끈 올리비아 가문의 셋째 딸.
- 캐번디시의 언니
캐번디시의 언니로,[15] 동생 캐시와 똑같이 연보라색 머리이나 짧은 머리이다. 캐시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한 과거가 있으며 이에 마음 고생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 그레이스 포스터
에이브럼즈 시장의 부인이자 딘의 어머니로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과거 캐시의 친구로 매우 착했다고 한다. 본래 천식이 있어 건강이 안 좋았는데 시장과 결혼하고 딘을 낳은 이후로 건강이 더욱 안 좋아져 병으로 인해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캐시가 그레이스를 떠올리며 그렇게 일찍 가버릴 줄 알았으면 같이 더 많이 놀러다녔을 것을 후회하는 걸 보면 정말로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겼던 친구 였던 듯.
{{{#!folding 스포일러 주의
* 진짜 '윌리엄 에이브럼즈'
75화에 언급된 인물로, 윌리엄 에이브럼즈에 의해 이름과 삶을 모두 빼앗긴 인물. 에이브럼즈 가문의 사생아로 본래 빈민가에서 살았다가 어느 날, 에이브럼즈 가에서 뒤를 이을 적통 자식이 없어 사생아인 그를 데리고 온다는 것을 친구인 콜튼에게 얘기해주었으며 이에 콜튼이 그가 자고 있는 사이에 몰래 목걸이[17]를 훔쳐 그의 이름과 삶을 전부 빼앗아 지금의 윌리엄 에이브럼즈로써 살아갔던 것이다. 바나의 언급에 의하면 진짜 윌리엄은 아직도 행방불명이라고. 괜히 친구에게 떠벌린 말 한 마디로 인해 친구에게 이름과 삶 모두 빼앗긴 신세가 된 불쌍한 인물로도 볼 수 있다.
일단 시장이 후환을 없애기 위해 몰래 진짜 윌리엄을 죽여서 행방불명으로 처리했을 수도 있겠지만 바나에게 해당 정보를 알려준 잭이 열심히 뒷조사를 했다고 쳐도 상세한 부분도 잘 알고 있는 점 등을 통해 아직 살아있는 거 아니냐는 일부 독자들도 있다. 만일 살아있다면 에이브럼즈 시장에게 큰 직격타를 입히는 인물로 등장할 수도 있을 듯 보이나 안타깝게도 현재로써는 등장이 없다보니 따로 얘기가 없는 한 시장에 의해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 1부까지만 해도 남주인지 주인공의 조력자인지 포지션이 애매했으나 작가인 자유가 1부 후기에서 시온을 남주라고 칭하며 남주임이 확정.[2] 구애한 것부터 어이없는 게 미망인도 아닌 유부남에 애 엄마임에도 구애했으니 거절하는 게 당연하다.[3] 12년 전에 시온이 11살이었고, 메이가 아무리 어리다 하더라도 현시점에 결혼이 가능한 나이대이면 못해도 10대 중후반(약 17~19세 정도)은 된다. 일단 작중에서 17살이 성인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통해 최소 17살로 추정된다.[4] 메이가 조지의 쓰레기적 모습을 알고도 어쩔 수 없이 혼인한다는 것[5] 아님 그저 평소 시온이 알고 있던 메이의 성격과 집안 사정을 고려해 추측해낸 내용일수도 있다.[유료분스포] 시장이 체포되면서 당연히 비서직을 그만두게 되고 결말에서는 마녀 레이븐 컨셉으로 재건된 바나의 가게의 직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시장의 비서 겸 경호원으로 일했던 경력으로 조지 그로스벤 같이 가게를 찾아와 난동 부리는 진상을 상대로 참교육 시키기도 한다고.[7] 반짝 포션으로 추측된다.[8] 바나가 마녀 레이븐이라는 걸 알게되자 신문에 적힌 레이븐에 대한 누명에 의심하기보다 싸인 해달라고 하며 믿었을 정도.[9] 17세인 루카와 2살 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언급이 있었다.[10] 일반 각성제에 피아틴이라는 환을 넣어 만든 약.[11] 염소 얼굴이 되어버린 조지의 모습을 본 하객들은 이에 당황하면서도 그 와중에 어떤 하객은 풀 먹는지 줘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12] 참고로 옛날 서양에서는 염소를 색욕의 상징 중 하나로 꼽기도 했는데, 평소 조지가 여러 여자들을 끼고 놀아나는 짓을 자주 하고 다녔다는 것을 보면 노린 것일지도 모른다.[유료분스포2] 이후 엔딩 때 마녀 레이븐 컨셉으로 재건한 바나의 가게를 찾아와 이전에 바나가 마녀 레이븐으로써 자신에게 굴욕을 주었던 일에 대한 앙갚음으로 난동을 부리다가 가게의 직원으로 취직한 루카에게 호되게 참교육 당하고 싹싹비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14] 현실에서는 반대로 캐번디시는 성, 올리비아는 이름으로 쓰인다.[15] 캐시가 셋째 라고 언급되었으니 해당 인물이 큰 언니인지 작은 언니인지 확실하게 나오진 않았으나 동생 캐시와 나이 차가 크게 나지 않는 외형을 보면 작은 언니일 가능성이 있다.[16] 그동안 캐시의 언니가 거래 장소에 나왔었다. 그저 친구의 언니라면 몰라도 친한 친구라면 금방 들킬 가능성이 높을테니.[17] 에이브럼즈 가문 소속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목걸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