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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18:34:33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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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활용법4. 여담

1. 개요

오래 사용되어 길이가 짧은 연필.

2. 상세

연필을 계속 깎아 쓰다 보면 길이가 줄면서 몽당연필이 되는데,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키가 작으면 몽당연필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한다.

지나치게 짧아져서 사용하기 불편하므로 버림받기도 하는데 다 쓴 볼펜 등 속이 빈 원통형 물체에 끼워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손이 작은 아이 시절에 절약정신 가르친다며 볼펜 입구를 늘려 두껍게 만들어 연필에 연결해 쥐게해서 잘못된 연필 잡는 습관을 베도록 만들수 있다. 아예 이런 용도로 만들어지는 물건도 있는데 몽당연필 홀더, 연필깍지 등으로 불린다. 스테들러 등에서 판매 중. 미술용 연필은 한 자루당 2~3천원 정도의 고가품도 있는데 뎃생 좀 하다 보면 이런 게 하루에 한 자루씩 갈려나가므로 미술학도라면 이런 깍지를 끼워서 쓰는 것이 반 필수. 또한 그럴 일은 잘 없긴 하지만 긴 깍지에 새 연필을 끼우면 길이가 늘어나서 그을 수 있는 선의 길이가 늘어나게 되어 큰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도 쓴다.

너무 짧으면 손잡이를 돌려서 깎는 연필깎이들은 모조리 사용이 불가하므로, 직접 돌려서 깎는 연필깎이나 커터칼을 이용해 깎아야 한다. 전자의 경우 연필 모양이 이상해질 수 있고 후자의 경우 기술이 없으면 잡기가 불편해지거나 다칠 수 있다. 보통 깍지를 끼운 채 깎는 편이다.

가구 업체 이케아의 매장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전시해 둔 쇼룸에 적힌 번호를 카탈로그에 적어 고를 수 있도록 몽당연필을 제공하는데, 이 몽당연필이 이케아 매장의 상징이 되어서 기념품처럼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몽땅연필이라고 부른다.
표준어와 차이가 심하지 않은 관계로 “반틈”, “밀대” 등과 같이 사투리인줄 모르고 쓰는 사투리 중 하나다.

3. 활용법

4. 여담



[1] 옛날 153볼펜이나 제도 1000을 이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2] 샤프심으로 쓰는 컴퍼스가 있다.[3] 홈페이지(한국어), 홈페이지(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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