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화학에 등장하는 서브 주인공 과학자.
화학 편의 최초 발행 날짜가 2004년이므로 1970년대 초반부터 취침형 가상 현실 기계를 만든 천재이지만 인정받지 못해[1] 크고 아름답지만 허름한 연구소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엄지와 꼼지 덕분에 희망을 되찾게 되었다.
양자역학에 대해 아주 잘 알지만 과거에 무시받은 일도 있었고 과거에도 흐린 말투로 말해 성격은 어둡고 조용한 성격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의 연령은 '30년 전 사건'의 언급으로 인해 적어도 50대~70대로 추정.
만화 발매 이후 일부 디자인은 물리 편에서 '짱 박사'라는 캐릭터로 재탕되었다. 성격은 몽 박사에 비해 밝고 명랑한 편이지만 여전히 주인공에게 무시받는 것은 똑같다.(...)
수면과학 편에서 등장한 동명이인이 있다. 이쪽도 에피소드의 주요 설명역이고 공유몽을 만드는 기술을 만들었으며, 수재라는 설정이지만 주인공들에게 무시받지 않았으며 몸이 짧고 뚱뚱한 화학 편의 몽 박사와는 달리 턱수염을 기르고 몸이 길쭉길쭉한 장신 미중년이다.
[1] 물론 처음에는 인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체험을 위해 먹어야 하는 수면을 유도하는 알약이 하필 꿈틀거렸기에 겁을 먹은 투자자들이 도망쳐서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