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섬뜩한 달에 추가된 혼합 키워드 생물 세트. 앞면은 일반적인 카드로, 뒷면은 오버사이즈 카드의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뉘어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들 카드들이 융합 조건을 만족하면 두 카드를 다 추방후 뒷면으로 융합하는 방식이다.기본적으로 변신 카드의 룰을 따르되, 융합 카드는 합치면 한장의 카드로 취급되며 융합 상태로 전장을 떠나면 변신전 두 카드를 무덤이든 추방이든 같은 위치로 보내야한다.
엠라쿨에 의한 이니스트라드의 변이를 보여주는 카드. 엘드라지화된 한웨이르는 가장 처음에 나와서 이니스트라드의 막장성을 한장으로 보여주어 매직인들에게 충격을 선사해 준 카드이다.
2. 한웨이르 수비대
| 영어판 명칭 | Hanweir Garrison | |
| 한글판 명칭 | 한웨이르 수비대 | |
| 마나비용 | {2}{R} | |
| 유형 | 생물 — 인간 병사 | |
| 한웨이르 수비대가 공격할 때마다, 1/1 적색 인간 생물 토큰 두 개를 탭되어 공격하는 상태로 전장에 놓는다. (한웨이르 성가퀴와 혼합된다) | ||
|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 | ||
| 공격력/방어력 | 2/3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섬뜩한 달 | 레어 | |
능력은 SOM 블럭에 나왔던 Hero of Bladehold를 적절하게 코스트 낮추고 빨갛게 칠하고 레어답게 너프시킨 인간 생물...은 개뿔. 새로 나온 인간덱의 굇수 되시겠다.
일단 3발비로 나오는 주제에 공격하면 1/1 인간 토큰이 들어오면서 합산 공격력이 무려 4. 그렇다고 방어력이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골치아프고 무엇보다 나오는 토큰이 인간이다. 즉 교구의 투사가 받는 인간 시너지랑 탈리아의 부관이 주고 받는 인간 시너지의 영향을 전부 받는다는것! 마침 현 스탠에서 RW 인간덱이 미쳐 날뛰는 상황이기에 여기에 메인이든 사이드든 높은 확률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수 토큰을 소환하는 식이라 기디온, 변신한 아를린 코르드등 펌핑 수단과의 궁합 역시 훌륭하다. 3턴 한웨이르 수비대, 4턴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이 나와서 -4를 써주면 4턴에 심플하게 2/2*2 +3/4로 7점을 때린다. 아를린 코르드와 함께 RG 한웨이르 토큰덱이 등장할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도 있고, 패트릭 채핀 등 프로플레이어들은 대체적으로 과거 고블린 무리대장급 정도로 평가하는듯. 다만 프릴 전 가격은 2불 정도로 상당히 싸다.
일리시아 수풀의 드라이어드 발매 이후 아뮬탄 덱의 대세가 망벌+발라쿳으로 변하면서 신속 부여 대지를 한웨이르 성가퀴로 바꾸면서 한장정도 들어가는 일이 있었으나, 옛날 옛적에 밴 이후 거짓말같이 자취를 감추었다.
작은 사진으로 보면 쉽게 알아채긴 힘들지만, 가장 오른쪽에 있는 수비대원의 얼굴이 촉수를 엮은 것처럼 되어 있고, 하늘엔 촉수가 날아다닌다...
3. 한웨이르 성가퀴
| 영어판 명칭 | Hanweir Battlements | |
| 한글판 명칭 | 한웨이르 성가퀴 | |
| 마나비용 | - | |
| 유형 | 대지 | |
| {T}: {C}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R}, {T}: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턴종료까지 신속을 얻는다. {3}{R}{R}, {T}: 당신이 한웨이르 성가퀴와 이름이 한웨이르 수비대인 생물을 모두 소유하고 조종한다면, 그 둘을 추방한 다음 그 둘을 몸부림치는 거주지 한웨이르로 혼합한다.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섬뜩한 달 | 레어 | |
카드 이미지를 보면 이 카드 또한 하늘에 촉수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융합카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페이즈 영향 없이 자기 의지대로 변신할 수 있는 카드. 변신 조건 자체는 신비석 의식이랑 조합하면 오르멘달보다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추방 후 융합이란 것을 이용해서 한웨이르 수비대가 찍히는걸 일시적으로 막아줄 수도 있다. 이들이 융합하면...
4. 혼합: 몸부림치는 거주지 한웨이르
| 영어판 명칭 | Hanweir, the Writhing Township | |
| 한글판 명칭 | 몸부림치는 거주지 한웨이르 | |
| 색 판정 | 무색 |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엘드라지 점액괴물 | |
| 돌진, 신속 몸부림치는 거주지 한웨이르가 공격할 때마다, 3/2 무색 엘드라지 괴수 생물 토큰 두 개를 탭되어 공격하는 상태로 전장에 놓는다. | ||
| 공격력/방어력 | 7/4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섬뜩한 달 | 레어 | |
일단 능력치를 요약하면 이걸 공격하게 두면 넌 죽습니다. 자신이 7/4에 돌진이라 어설프게 막으면 뚫리고, 3/2 엘드라지 괴수 둘이 함께 공격하기 때문에 가드가 뚫리면 13데미지. 무려 약속된 종말 엠라쿨과 동일한 데미지로 후두려팬다(....)
물론 실제로 이 데미지를 다 맞아줄 리가 없다. 방어력이 4밖에 안되기 때문에 공격 선언 전에 어둠의 손아귀한장으로 쉽게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 오르멘달보다 변신조건이 쉬운 대신에 걸린 적절한 패널티.
카드 아트를 자세히 보면 촉수 사이사이에 무기와 사람이 박혀 있는것이 매우 그로테스크하며, 자세히 보면 한웨이르 수비대 일러스트에 그려져있는 인물들이 듬성듬성 섞여있는것이 보인다.
또한, 카드 텍스트에 가려졌지만 멀리서 한 소년이 여동생을 업고 이를 바라보고 있어 비참한 상황을 더욱 잘 표현하고 있다.
Shadows over Innistrad의 홍보캠페인인 The Hanweir Chronicle에서 신문기사의 형태로 이 마을을 소개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Gavony 지방의 Videns 사목구의 마을 중 하나였다가 분리독립한 한웨이르가 아바신의 천사들의 공격에 시달리면서도 도시를 둘러싸는 성벽으로 스스로를 완전히 격리하여(교역은 성벽위의 화물승강기로 한다) 수개월 동안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으나 도시 안에서 변이가 시작되고 공동배식을 하더니 갑자기 신문이 발행중지되고 편집자도 엘드라지 점액괴물의 일부가 되었다는 내용.
특히 홍보캠페인의 한글 번역본을 보면, 마을회관에서 작은 소동이라는 기사에 서로 쌈박질을 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얼굴을 자세히 보면 한웨이르 수비대의 맨 우측 남성처럼 얼굴이 변이되어있고, 강제 공동 식사 법령 통과 기사를 읽으면, 출산 기록을 알리는데, 날이 지날수록 누구와 누구 사이의 아기가 태어난게 아니라, 여자 혼자서 출산을 해버리는 상황까지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