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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8:23:44

몬순(메탈기어 시리즈)

<colbgcolor=#900020><colcolor=#fff> 몬순
季節風 | Monsoon
파일:몬순 1.jpg
2018년 5월의 모습
일련번호 976-AZQEE
이명 몬순
季節風 | Monsoon
출생 캄보디아, 1970년대 초반 (최소 48세)
종족 인간 (사이보그)
국적
[[캄보디아|]][[틀:국기|]][[틀:국기|]]
신장 202cm (6'7")
소속 갱단 조직 (이전)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19??년 ~ 2018년 5월)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에바라 마사시

[[미국|]][[틀:국기|]][[틀:국기|]] 존 카시르

1. 개요2. 작중 행적
2.1.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2.1.1. 전투
2.2. DLC 제트스트림
3. BGM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8bitlevel.com/monsoon-metal-gear-rising-revengeance.png
Now, there's a pretty meme! Exquisite!
그래, 그것도 참 좋은 밈 아닌가! 그것도 아주 강렬한 밈이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등장인물.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일원이다.

자연의 섭리를 중시하는 사이보그 용병. 캄보디아 출신으로 대사 중 킬링필드를 언급하기도 한다.[1]

코드네임인 몬순은 특정 바람의 이름이 아니라 계절풍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몬순의 고향인 캄보디아가 동남아에 위치한 국가인데 이 지역엔 특별히 이름있는 바람이 없어서 단순히 계절풍 그 자체를 코드네임화한 듯. 다르게 본다면 다른 간부들의 코드명인 바람들 또한 계절풍의 일종이므로 몬순은 그들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다른 간부들이 여기저기 타지에서 많이 보이는 반면 몬순만 월드 마셜 본사에 있는데다가 사무엘이 몬순의 명령에 순순히 물러나고, 암스트롱과의 독대 장면을 보면 꽤 높은 직책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2]

2. 작중 행적

2.1.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캄보디아에서 갱 조직에 들어가 갖은 악행을 저지르며 살아오다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에 입사했다. 라이덴이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지들 좋을 대로 착취했다며 몬순을 비롯한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의 멤버들을 비난하자, 이에 몬순은 "너는 활인검이라는 면죄부로 사이보그 병사들의 비참한 삶의 무게를 외면한 체 닥치는 대로 무고한 그들을 아무렇지 않게 베어 죽인 위선자이며 우리들과 다를 바가 없는 구제불능의 살인마"라고 맞받아친다.
Kill or be killed, Jack. Phnom Penh taught me that.
Yes. You aren't the only one to grow up on the killing fields.
War is a cruel parent, but an effective teacher.
Its final lesson is carved deep in my psyche: That this world and all its people are diseased.
Free Will is a myth; Religion is a joke. We are all pawns, controlled by something greater:
Memes. The DNA of the soul.
They shape our will. They are the culture -- they are everything we pass on.
Expose someone to anger long enough, they will learn to hate.
They become a carrier... Envy, Greed, Despair... All memes. All passed along.
Raiden: How about full of shit? Is that a meme?
You can't fight nature, Jack. Wind blows, rain falls, and the strong prey upon the weak.
Sam tells me you see your weapon as a "tool": something that saves lives, a means of justice.
Now, there's a pretty meme! Exquisite!
It spared you the burden of all the lives you've taken, absolved you of guilt when you enjoyed it.
죽이거나 죽거나야, 잭. 난 프놈펜에서 그걸 배웠지.
그래, 너만 킬링 필드에서 자라 온 건 아니야.
전쟁은 잔혹한 부모이지만, 효과적인 선생이지.
그 마지막 교훈은 내 뇌리에 박혀 있어 - '이 세계도, 이 세계를 사는 사람들도 다 병들었다'고 말이다.
자유 의지는 허상일 뿐이야; 종교도 그냥 농담 수준이지. 우리는 모두 다 더 위대한 무언가에 의해 조종되는 존재에 불과해.
바로 , 즉 영혼의 DNA에 조종되는 거지.
우리의 생각의 틀. 우리의 문화 - 우리가 후세에 전달하는 그 모든 것 말이야.
어떤 한 사람을 끝없이 화나게 만들어 봐. 그러면 그 사람은 무언가를 싫어한다는 걸 배우게 되지.
그런 사람들이 이제 그 '증오'의 밈을 퍼뜨리는 거야... 그 뿐만이 아닌, 질투, 탐욕, 절망... 이 모든 게 밈이 되고, 이어지는 거야.
라이덴: 그러면 '지랄맞은 게 한 트럭'인 것도 밈이라고 말하는 거냐?
자연에 맞설 수는 없어, 잭. 바람은 불고, 비는 내리고, 강자는 약자를 먹어치우지.
이 그러더군. 는 네 무기를 '도구' 취급한다고. 누군가의 목숨을 살리는, 정의의 수단이라고 말이지.
그래, 그것도 참 좋은 밈 아닌가! 그것도 아주 강렬한 밈이지!
그 덕분에 네가 앗아 가는 목숨의 무게를 네가 짊어질 수 있는 거지. 또 한 편으로는 그 과정을 즐기면서, 그 죄책감도 줄일 수 있는 거고 말야.
그 후 라이덴이 상대하는 사이보그 병사들의 억제되어 있던 회한의 감정으로 라이덴이 그들에게 보였던 죄책감을 자극하고, 사무엘의 환영을 만들어서[3] 그를 사칭해 정신공격을 가한다.

이 회한의 검정들은 파병지에서 테러를 당해 불구가 되어 상이군인으로 비참하게 살아야 하는 삶이 예정되어 사회로 돌아왔다 하더라도 직장을 구하는 게 불가능해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스스로의 선택으로 사이보그 시술을 받아 감정마저 완전히 결여되어 전장에 다시 투입되었다거나, 열심히 가족과 자신을 위해 어떠한 힘든 상황도 이겨내어 집에 돌아왔지만 결국 삶의 보람인 가족이 다 죽어버렸고 혼자 의미없는 세상에 홀로 남겨져 정신적인 힘듬과 삶의 고난과 불행, 지옥도 끝에 망가질 대로 망가진 정신과 몸을 사이보그 시술로 상실시켰거나, 미국에서 일할 기회를 찾아 고향을 떠나왔지만 정신차리니 자신의 몸이 어느새 갈기갈기 찢겨 기계 보형물이 신체에 삽입된 사이보그가 되어 차라리 죽는게 편한 지옥같은 비참한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에 절망하거나, 삶의 고난과 풍파 끝에 사이보그가 어쩔 수 없이 되었지만 형제같은 친구, 가족처럼 의지하며 서로 힘들고 수모어린 삶을 공유하며 버티던 동료들이 라이덴에게 한두 명씩 칼부림에 맞아 끔찍하게 살해되고 허무한 최후를 맞이하는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며 피에 미친 살인마, 사이코패스, 괴물이라고 욕하며 격심한 두려움과 혐오감, 멘탈 붕괴를 일으키며 제발 우리를 죽이거나 잡아먹지 말라고 울부짖는 등 가만히 이들이 처한 비참한 사연들을 듣고 있자면 굉장히 안타깝게 느껴진다.

월드 마셜의 본사 앞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때 오른쪽을 보면, 몬순의 한 부하 사이보그 병사가 자기에게 온 고양이와 잠깐 놀아주고, 고양이가 떠날때 손을 흔들며 훈훈하게 보내주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플레이어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비록 자신이 기계와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하루 하루를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하며, 결국에는 감정과 자신의 자아마저 완전히 결여된 사이보그가 되었지만, 인간성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모두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개인이 어떤 존재던 분명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지 국가들에게 비윤리적이고 정치적인 공격과 전략을 펼치며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라는 단체는 철저히 개인들과 약소국같은 약한 단체들을 짓밟고, 강대국같은 강력하고 거대한 단체들의 눈을 속이면서 존속하는 단체다. 아무리 단체에 속한 개인이 윤리적이고 일상적인 존재라 한들 그가 단체에서 생각 없이 행하는 악행들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
That is, until the illusion was broken.
Don't be ashamed. It's only nature running its course.
You have no choices to make. Nothing to answer for.
You can die with a clear conscience.
물론, 그것도 환상이 깨지기 전까지의 이야기지만.
죄악감을 느낄 필요는 없어. 그저 자연의 섭리니까.
선택의 여지도, 대답할 것도 없으니까.
그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죽으면 될 일이야.
그리고 자신은 강자로서 약자를 지킨다는 라이덴에게 약자는 강자에게 죽을 뿐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라'며 여유를 부리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정신공격을 당한 반동으로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린 라이덴이 이 말에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내면에 억제되어있던 진정한 '자연'적인 자신인 "잭 더 리퍼"를 '받아들임'으로서 감정을 폭발시키며 충동적인 살인마로 각성하여 자기 무덤 판 꼴이 되었다. 여하튼 이 때 라이덴이 사무엘을 응시하자 사무엘과 광기에 빠진 라이덴이 한판 뜰 기세였지만, 몬순은 그런 사무엘에게 '가서 보스한테 보고해라' 라는 핑계로 사무엘을 보내고 자신이 라이덴을 상대한다. 사무엘도 처음엔 라이덴의 광기에 찬 눈빛을 받고 "내가 상대해 주지"하며 기쁘게 나섰다가 이 말을 듣고 그게 핑계라는 걸 잘 알아서 "그럼 좋으실대로~"하며 물러난다.

2.1.1. 전투

닌자 타입의 전투법을 구사하여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변칙적인 공격을 가한다. 무기로 두 개의 사이() '디스토피아'를 사용하며, 연막으로 기습하거나 민첩한 움직임으로 허를 찌르는 게릴라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강철 지그 마냥 자력으로 파츠를 이어붙여 신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파츠로 구성된 몸을 발사하거나 따로 조작하여 공격하거나, 몸의 파츠를 따로 조작하여 라이덴의 모든 공격을 회피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력으로 탱크나 헬리콥터를 끌고 와 던지기까지 하는 등[4], 보스 가운데서도 가장 다채로운 공격 방법을 자랑한다.

수없이 날려대는 공격과 사방에서 기습하는 패턴들로 인해 쳐내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크게 고전하는 보스, 특히 앞서 언급한 무적 패턴은 쳐내기 카운터로 반격을 가하거나 EMP의 영향을 받게 한 뒤[5] 방법 모르면 아주 처참하게 고생해야 하는 보스.

참격 모드에서 머리를 날리지 않으면 계속 유지된다. 근데 여기서도 한 가지 함정이 있는데, 이 참격 모드 도중에 몇 번 헛치다 보면 바로 참격 모드가 꺼졌다가 바로 다시 실행되는데, 이 때의 참격 모드에서는 머리에 타겟이 나오지 않아 머리를 노릴 수가 없다. 한 번 공격을 헛쳤다간 바로 여기저기 머리가 움직이게 되어 더 파훼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첫타에 제대로 머리를 노리는 게 중요하다.

사실상 몬순戰에서 쳐내기를 제대로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쳐내기 불가능한 패턴은 없다는 것. 심지어는 전자기력으로 장갑차와 헬기를 거대한 바퀴모양으로 합쳐 굴리는 패턴도 쳐내기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몬순은 그야말로 패링을 배우는데 있어서 훌륭한 선생이며, 몇번이고도 재시작을 반복해서 노 데미지 클리어를 마스터 할때까지 연습해야 리벤전스 난이도를 스릴넘치게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는 것이 대표적인 의견이다. 리벤전스 난이도에서는 패링과 반격기 하나만으로도 적을 대부분 박살 낼 만큼 괴멸적인 데미지를 주기 때문. 이후 격파하면 유니크 웨폰에 그의 무기인 디스토피아가 해금된다.

결국은 라이덴과의 혈투 끝에 사망.[6] 이 때 라이덴이 "너의 은 여기서 끊어진다."고 말하지만 몬순은 이를 부정하며, "아니, 학살의 은 너에게로, 네가 학살을 이어나갈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지막 유언은 "이제 대지로 돌아갈 때가 됐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며 강자는 약자를 죽인다. 이걸로 된 것이다."

이후 월드 마셜 본사에서 미스트랄과 마찬가지로 AI를 탑재한 몬순의 스페어 바디가 등장한다. 이 쪽도 미스트랄 스페어 바디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얼굴이 없다. 또한 여기서는 장갑차나 헬기 등을 이용한 공격을 쓰지 않는데, 이 때문에 EMP 수류탄이나 체력 회복제 등의 조달이 되지 않아 자기력을 이용한 회피 패턴이 파훼하기 조금 더 힘들다. EMP 수류탄이 없을 때 유일한 파훼법은 쳐내기 카운터라는 점을 잘 알아 두자.

2.2. DLC 제트스트림

스티븐 암스트롱과 월드 마셜의 실내 정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자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벚꽃은 단지 나무일 뿐입니다.", "자연에 아름다움이나 추함이란 것은 없습니다. 바람이 불고, 꽃이 진다. 그저 그것 뿐이죠." 라고 무덤덤하게 이야기한다. 일본정원에 대해 역겨워하는 상원의원 암스트롱과 반대되는 연출.

이후 화물창고로 추정되는 곳에서 직접 제트스트림 샘을 맞이하고, 그와 약간의 대화 이후 그의 실력을 확인해 보겠다는 취지에서 연막탄을 하나 떨어뜨린다. 막상 연막이 자욱하게 끼어 있는 상태에서 광기어린 웃음까지 선사한 뒤에 나오는 건 메탈기어 레이였지만. 막상 말하는 걸 보면 몬순이 직접 나설 것 같았다 보니 사무엘로 몬순을 상대할 걸 예상했던 유저들을 낚은 패턴이라 볼 수도 있겠다.

3. BGM

킷 월터스 - The Stains Of Time
{{{#!folding 가사 ▼
Wash away the anger
분노를 씻어내라

Here I stand beneath
이곳에 내가 서 있네

The warm and soothing rain
따스하고 부드러운 비 아래에

The droplets falling
떨어지는 물방울이

Gently down on the terrain
차분히 땅으로 내려앉고

Wash away the sorrow
슬픔을 씻어내리네

All the stains of time
모든 시간의 흔적 속에서

But there’s no memory
그러나 기억은 남아 있지 않네

It’s only dry inside
그저 메말라 있을 뿐

In the mud and sinking deeper
진흙 속 그 깊숙한 내면의

Into a peaceful life
평화로운 삶 속으로

And it will come
그리고 그것은 점점

Like a flood of pain
고통의 홍수와 같이

Pouring down on me
나에게 쏟아지네

And it will not let up
그리고 멈추지 않으리

Until the end is here
최후가 다가올 때까지

And it will come
그리고 쏟아지리

Through the darkest day
가장 어두운 날을 지나

In my final hour
나의 최후의 순간까지

And it will never rest
그리고 쉬지 않고 내리리라

Until the clouds are clear
구름이 걷힐 때까지

Until it finds my dreams have disappeared
나의 모든 꿈이 사라질 때까지

My dreams disappear
나의 꿈이 사라지네
}}}

메탈기어 라이징의 보스들 BGM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신나는 비트 때문에 인기가 높다. 실재로 게임을 하면서 듣다보면 타격감을 더욱 배가시키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전투가 거의 끝날때 쯤의 발악패턴때 나오는 브금의 미장센은 그야말로 압권.

4. 기타


[1]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그런 세계에서 살아왔다. 프놈펜의 킬링필드에서 난 인간이라는 종족이, 이 세계가 뿌리부터 썩어 빠졌다는 걸 깨달았지."라고 하는 것을 보아, 정황상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주의 공포 정치가 시작되었을 무렵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2] 다만 선다우너도 같이 다니는 장면이 있지만 이는 단순 일 때문에.[3] 이 때문에 표면 상으로는 사무엘이 라이덴을 향한 정신 공격을 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울프는 이런 방식은 그답지 않다고 의문을 표한다.[4] 덤으로 이 때 하는 대사가 "전자력 또한 자연의 섭리다!", "왼손의 법칙이다!!" 등등 꽤나 깬다.[5] EMP 수류탄이 제일 대표적인 예시. 2주차 이후라면 몬순 본인이 쓰던 디스토피아를 플레이어도 쓸 수 있으므로 이걸 쓰는 것도 방법이다.[6] 여담이지만 맨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에 따라 소인배 ↔ 대인배 수준으로 캐릭터의 인성이 심하게 달라지는데, 마지막에 토막낼 때 쿨하게 好きにするが良い(알아서 해라 = Do as you please) 라며 자신의 패배를 시원시원하게 인정하기도 하는 반면, 어느 경우에는 처절하게 やめてくれ(그만해 = Stop! Stop it!) 라면서 자신의 패배를 부인하려 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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