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험 에레키테 섬  冒険エレキテ島{{{#!wiki style="font-weight: 450; font-size: 10pt;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Neu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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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7ec1,#007ec1><colcolor=#ffffff,#ffffff> 장르 | 판타지, 모험 | 
| 작가 | 츠루타 켄지 | 
| 출판사 | |
| 연재처 | 월간 애프터눈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2010년 7월 망가 박스 AMASIA[1] 2011년 11월호 ~ 연재 중  | 
| 단행본 권수 | |
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모험 만화. 작가는 츠루타 켄지. 2010년 7월 13일 코단샤에서 발매된 앤솔러지 코믹스인 망가 박스 AMASIA의 단편작으로 수록된 후 좋은 반응을 얻어 이듬해 2011년 9월 24일부터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 중이다.2. 줄거리
| <colcolor=#ffffff>  여자 비행사, 움직이는 섬을 찾아 헤매다. 몽상가를 위한 해양 로망! 젊은이들은 모두 뭍으로 떠나고 없는 듯한 섬에 살면서, 낡은 비행기로 우편배달을 하는 미쿠라는 할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기록 속에서 실체는 없으나 소문만 무성한 섬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한다. 규모가 매우 작다는 것, 일정한 주기로 이동한다는 것 외에 알려진 바도 없고, 다녀온 사람도 없는 환상의 에레키테 섬. 할아버지의 관찰 일지, 섬 노인들의 증언, 이 섬에 심취했던 옛 은사의 기록을 더듬고, 복엽 비행기 소드 피시를 몰아 에레키테 섬을 찾아 나선다.  | 
3. 발매 현황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18a56d,#18a56d><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212529,#e0e0e0><bgcolor=#017fc3,#017fc3> 모험 에레키테 섬 || 
| <rowcolor=#ffffff,#ffffff> 1권 | 2권 | ||
|   |   | ||
|   | 2011년 10월 21일 2014년 01월 02일 2016년 07월 13일  |   | 2017년 11월 21일 2018년 07월 15일 2019년 01월 16일  | 
- 2011년 9월 현지에서 정식으로 연재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약 한 달 뒤인 2011년 10월 21일 코단샤를 통해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연재되었을 때는 없었던 컬러 페이지가 단행본에 수록되었다. 이후 작가 츠루타 켄지 특유의 매우 느린 연재 방식으로 인해 한동안 감감무소식이다가 무려 6년 뒤인 2017년 11월 21일에 2권이 발매되었다.
 
- 국내에서는 원제의 의미를 그대로 옮긴 <모험 에레키테 섬>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1월 정식 발매되었다. 외국어로 발매된 본작의 첫 번역본이다.
 
- 대만의 중국어판은 원제의 의미를 그대로 옮긴 <冒險島艾爾基特>라는 제목으로 2014년 5월 정식 발매되었다.
 
- 영어판에서는 <Wandering Island>라는 제목으로 2016년 정식 발매되었다. '방랑하는 섬'이라는 뜻.
 
- 프랑스어판에서는 영어판의 제목과 동일한 뜻을 지닌 <L'île errante>라는 제목으로 2017년 정식 발매되었다.
 
- 이탈리아어판도 영어판의 제목과 동일한 뜻을 지닌 <L'isola errante>라는 제목으로 2019년 정식 발매되었다.
 
- 러시아어판도 영어판의 제목과 동일한 뜻을 지닌 <Блуждающий остров>라는 제목으로 2022년 정식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 미쿠라(みくら/ミクラ)
본작의 주인공. 할아버지인 브라이언 아멜리아와 함께 이즈 제도에서 낡은 비행기를 타고 항공 우편 배달을 하는 젊은 여자.[2] 어느 날, 하루의 마지막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자, 할아버지와 함께 운영했던 우편 배달 회사인 미쿠라 아멜리아 항공 서비스(ミクラ・アメリア航空サービス)[3]를 상속받음으로써 졸지에 사장이자 유일한 직원으로 남게 되었다.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바다 위를 돌아다니는 신묘한 에레키테 섬에 관한 기록과 그 섬의 주민에게 미처 보내지 못한 우편물을 발견한 후 그곳에 다다르기 위한 여정을 개시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섬에 대해 조사할수록 의문점만 늘어나자 섬을 찾겠다는 그녀의 열의는 점차 집착으로 변하기 시작한다.[4]
기본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살갑고 활기가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이면서, 항상 양갈래 땋은 머리에 비키니만을 입은 채 스스럼없이 바깥을 활보하는 자유분방한 면모도 지니고 있다.[5] 또한 섬 마을의 사실상 유일한 청년이라는 점[6]으로 인해 주변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이 그녀를 무척 아낀다.
애초에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와 둘이서 살았으며, 현재 부모님과의 관계는 소원한 편이다.[7] 작중에서 미쿠라가 자신의 과거에 다녔던 미쿠라지마 초등학교의 교장과 대화를 나눌 때 성씨가 너무 자주 바뀌어 부모님이 자신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것만 같았다며 소회를 밝히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어머니가 종종 이혼과 결혼을 반복한 탓에 아버지가 계속 바뀌어 그로 인해 진절머리가 난 것으로 보인다. 작품 공식 설정에 따르면 현재 본명은 미쿠라 미쿠라(御蔵みくら)지만, 과거에는 사토 미쿠라(佐藤みくら) 등으로 불렸다.[8] 이로 인해 그녀는 옛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단 그저 미쿠라, 혹은 할아버지의 성씨인 아멜리아를 붙여 미쿠라 아멜리아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서구권 번역본에서는 아예 그녀의 이름을 미쿠라 아멜리아로 못 박아 놓았다. 
- 브라이언 아멜리아(ブライアン・アメリア)
미쿠라의 할아버지. 손녀인 미쿠라와 함께 항공 우편 회사를 운영하던 어느 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류고와 함께 수수께끼의 에레키테 섬에 관한 탐사 및 기록을 남겼다. 
- 엔데버(エンデバー)
미쿠라의 반려묘. 이름은 '노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endeavour에서 딴 것이다.[9] 집에서 생활하든 비행기를 타든 언제나 미쿠라와 동행을 한다. 
- 류고(流郷)
미쿠라의 학창 시절 영어 선생님이었던 남자. 대학 시절에 지구물리학을 공부하다가 영어 교사로 전향했다. 미쿠라의 할아버지 브라이언과 함께 에레키테 섬에 관한 탐사 및 기록을 남겼다. 과거에 태풍으로 실종되어 현재 행방불명인 상태다. 여담으로 미쿠라가 중학교 시절에 류고 선생님을 짝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5. 수상 및 후보
| <rowcolor=#ffffff,#ffffff> 연도 | 수상 및 후보 내역 | 수상 여부 | 
| 2017년 | 제30회 아이스너상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 - 아시아 | 후보 | 
6. 기타
- 작가 츠루타 켄지가 워낙 비정기적으로, 느린 속도로 연재를 한 탓에 잡지 화수 기준 22화 이후[10]로 현재까지 연재되지 않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연재 중인 상태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이미 연재 중단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미회수 떡밥 #===
본작은 아직 공식적으로 연재 중단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지만, 작가의 무기한 연재 지연과 더불어 비교적 가장 최근에 공개된 22화가 절단마공식으로 끝났음에 따라 작중 여러 복선과 떡밥이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다. 아래는 대표적인 것들로, 그중 전체 이야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만한 중요한 떡밥은 굵은 글씨로 표기했다.
- 에레키테 섬의 정체와 역사.
 
- 브라이언이 생전에 에레키테 섬의 주민인 아멜리아 양에게 보내고자 했던 소포의 내용물과 수신인 아멜리아 양의 정체.
 
- 미쿠라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곁에서 떠나 브라이언과 둘이서 항공 우편 회사를 시작한 이유.[11]
 
- 미쿠라가 중학교 시절에 류고를 짝사랑했던 사정과 류고에 대한 미쿠라의 현재 속마음.[12]
 
- 류고와 브라이언이 에레키테 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 류고가 태풍에 휩쓸려 사라진 것이 아니라 정말로 에레키테 섬에 다다랐는지에 대한 여부.
 
- 바다에 빠진 미쿠라를 보살핀 에레키테 섬의 할머니의 정체.
 
- 미쿠라가 에레키테 섬을 탐험할 때 같이 시간을 보내는 어린 아이의 정체.
 
- 에레키테 섬의 주민들이 외지인인 미쿠라를 경계하고 위협하는 이유.
 
- 어느 에레키테 섬 주민이 자신의 집 벽면에 가득 메운 각종 지도들과 도표들의 사용 목적.
 
- 22화 마지막에 미쿠라가 에레키테 섬 가게에서 본 사람의 정체.[13]
 
7. 외부 링크
[1] 단편으로서 최초 공개.[2]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3] 브라이언 사후 미쿠라가 경영자가 된 시점부터는 주로 미쿠라 항공 서비스라고 줄여서 불리는 편이다.[4] 심지어 에레키테 섬 조사에 몰두하느라 자신의 본업인 항공 우편 배달을 뒷전으로 미루어 수입이 끊기는 지경에 이른 적도 있었다.[5] 다만 때와 장소, 그리고 만나는 사람에 따라 제대로 된 옷을 입기도 한다.[6] 미쿠라의 학창 시절 친구들은 요코스카시나 주변 도시로 떠나 저마다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 미쿠라의 부모님은 할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한 번 등장했는데, 미쿠라의 어머니가 본가에 들리라는 권유에 미쿠라가 알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마냥 나쁜 사이는 아니고 단순히 서먹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8] 초등학교 교장도 미쿠라에게 인사를 할 때 처음에는 전 사토 양이라고 말했다.[9] 실상은 영국의 군인이자 탐험가 제임스 쿡의 함선인 HMS 엔데버 호(HMS Endeavour)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10] 공식 온라인 연재판에서는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을 바탕으로 총 아홉 화로 묶어 놓았다.[11] 이는 미쿠라와 초등학교 교장과의 대화에서 대략적으로 언급된 미쿠라의 복잡한 가정사에 기인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지만, 자세한 내막은 등장하지 않았다.[12] 작중에서 미쿠라가 류고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은근히 남아 있다는 여지를 넌지시 암시하는 연출이 있다.[13] 이는 류고가 어쩌면 태풍 때문이 아니라 에레키테 섬에 머무르게 되어 실종된 것이라는 작중 떡밥과 마지막 장면에서 미쿠라가 놀람과 울컥함 등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는 것을 통해 자신이 과거에 짝사랑했던 영어 선생님인 류고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