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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주길 明紬길[1]| Myeongju-gil | |||
| 외남로 | 14번 국도 | 문무대왕로 | |
| 노선 번호 | |||
| 14번 국도 | |||
| 기점 | |||
|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 | |||
| 종점 | |||
|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어일리 | |||
| 연장 | |||
| 10.6km | |||
| 왕복 차로 수 | |||
| 1~2차로 | |||
| 주요 경유지 | |||
| 경주시 | |||
[clearfix]
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어일리를 잇는 14번 국도에 속하는 도로인데... 길이가 10km 넘는 1차선 비포장 + 포장도로 국도이다!!! 다행인 것은 전체가 비포장은 아니고 2010년대 들어가면서 포장을 조금식 해내고 있다는 것이며 현재는 많은 구간이 포장이 되었다.2. 상세
굳이 말하자면, 부연동길 경주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지도를 보면, "별 거 아닌데?"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계속되는 오르막길 내리막길에 많은 구간이 아스팔트 포장이긴 하지만 비포장 + 콘크리트도 혼재되어 있고, 선형도 매우 꼬여있다.알 림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하여
중(重) 차량 및 버스 진입시
통행이 어려우니 우회
하시기 바랍니다
경주시장
2018년 11월에 촬영된 표지판이다.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하여
중(重) 차량 및 버스 진입시
통행이 어려우니 우회
하시기 바랍니다
경주시장
경주시 측에서도 해당 길이 너무 위험했는지 우회하라고 한다.
우회하는 루트는 다음과 같다.
- 외남로 - 입실로 - 산업로 - 영불로 - 토함산로 - 문무대왕로[3]
- 외남로 - 동해안로 - 나아봉길로 - 동해안로 - 문무대왕로[4]
...와 같은 루트가 있다. 보다시피 16~19km 더 걸린다(...) 아니면 돈을 내고 남경주IC ~ 동경주IC를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5]
3. 경로
- 운전하기 힘든 곳(난코스)은 굵은 표시.
4. 교통
심지어 이 길을 지나가는 버스도 있다. 다행히도, 전구간을 운행하는 것은 아니고 경주 시내버스 154번(양남 - 효제 - (상라) - 입실)이 머듬마을 지나 효제마을 까지(2.7km)만 간다. 그런데 길 반대편에는 경주 시내버스 130번(어일 - 죽전 - 어일)은 무려 머듬 ~ 효제 제외한 나머지 경로, 즉, 죽전 - 두산대교(5.9km)를 지나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난코스 중의 난코스라고 부를 수 있는 효제 - 죽전에는 버스가 없다는 것이다.5. 여담
- 도로명 "명주길"은 문무대왕면 두산리에 위치한 "경주전통명주전시관(명주길 154)" 또는 전통손명주 관련에서 따온 듯 하다. 여담으로, 명주짜기가 국가무형문화재에 등재되어있다. 상술한 경주전통명주전시관 측에서는 "전국유일의 손명주 생산마을로서 전통손명주 생산 기술 계승·발전과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라고 한다. 참고로 명주는 비단 이나 견직물 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도로명을 명주길이라고 작명한 것으로 보인다.
- 요즈음에는 비포장 구간이 적어졌다. 그러나 오래된 상태의 콘크리트 또는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있는 구간이 많다. 특히 카카오맵(舊.다음지도)를 실행시켜서 2009년 버전으로 돌려보면 "이게 국도냐?"가 절로 나온다
잊지 말자 여기는 14번 국도의 일부다.
- 여기 뿐만 아니라 14번 국도 경주 ~ 포항 구간의 상당수 구간이 험하다. 명주길의 시점인 14번 국도의 외동읍내 ~ 머듬마을은 길이 조금 험난하다.[10] 명주길을 지나서 종점인 두산교차로 ~ 어일교차로 까지는 2015년에 4차선 도로로 확장되었고, 어일교차로 ~ 안동삼거리까지는 舊.4번 국도의 일부였던 곳이라 그나마 괜찮지만, 안동삼거리 ~ 기림사 ~ 정몽주로 구간은 계속 산과 고개들을 넘어야 한다. 만약 외동에서 오천 또는 포항경주공항까지 최단거리로 갈 생각 이라면 2016년에 개통한 울산포항고속도로 남경주IC ~ 남포항IC를 타자! 만약 어일 쪽이 목적지라면 동경주IC에서 고속도로를 나가면 된다.[11] 7km 넘는 터널 외에도 많은 터널들이 있어 훨씬 편해졌다.
2016년 전에는...[12] - 경주시에서 제일 긴 "길" 급 도로다(10.6km). 비교하자면,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용산역 ~ 청량리역 길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1] 흔히 비단 내지 견직물이라고 불리는 그것이다. 자세한 것은 여담 목차 참고바람.[2] ![파일:1000116516.jpg]()
[3] 이쪽이 왕복 4차로 구간이 길고 길도 편하고 돈을 안내도 되어 우회하기에는 제일 좋다. 다만 단점은 중간에 산업로 구간(입실 - 구.불국사역 구간)은 출퇴근시간에 자주 막힌다는게 흠이다.[4] 거리는 2km 정도 짧고 전자와 달리 가는 길에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외동과 양남을 잇는 외남로는 명주길 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험하므로 초보운전자들이 딱히 추천할 도로는 못된다.[5] 참고로 이 경로는 길이가 7km 넘는 문무대왕1터널을 지나간다.(인제양양터널 개통 이전까지 터널 길이 1위였다.)[6] 여기 이후로는 왕복 1차로와 왕복 2차로가 혼재되어 있다(...)[7] 급커브가 사실상 송전2리에서 종료된다.[8] 여기에서 왕복 1차로가 최종적으로 끝난다.[9] 명주길의 유일한 급헤어핀 구간이 머듬 - 효제 구간에 있다.[10] 이 구간은 904번 지방도와 중첩되며 도로도 왕복 2차로고 도로 이름도 외남로로 지정되어 있다. 실제로 경주 버스 154 라고 외남로를 완주하는 버스는 있다.[11] 다만 포항에서 기림사를 갈 경우 동해고속도로 이용시 많이 돌기에 운전이 자신이 있다면 차라리 기림로를 이용하는게 낫다.[12] 31번 국도는 생각보다 많이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