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4535b6><colcolor=#fff> 이름 | <colbgcolor=#fff,#191919>멸망, Fall[1] |
| 나이 | 27 |
| 생일 | 1월 11일 |
| 신장 | 182 |
| 별자리 | 염소자리 |
| MBTI | INFP-T |
| 혈연관계 | 히스패닉 어머니, 한국계 아버지 |
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웹툰 불멸의 날들의 더블 주인공 중 한 명.모든 인간이 불멸의 삶을 사는 세상에 돌연변이로 태어난 필멸자. 때문에 업무 중 다칠 일이 적은 화이트 칼라 직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구직 생활 중에 우연히 해결사 '필'을 만나 팔자가 꼬이게 된다.
2. 상세
작중의 몇 안되는 필멸자이며, 필에 비해 안전과 상식을 추구하는 성격의 청년. 약간 츳코미 기믹이 있어, 제멋대로인 필에게 잔소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필멸자이기에 죽음과 부상을 두려워하며, 살면서 무슨 일을 겪을지 몰라 이런저런 기술을 익힌 끝에 스턴트맨급의 신체능력을 갖게 되었다. 뛰어난 파쿠르 실력을 갖췄으며 달리기 속도도 꽤 빠르다. 필이 멸을 처음 만난 이후 관심을 가진 것도 동족이라는 점 외에 멸의 신체능력이 끝내준다는 사실 때문.
죽지 않는 불멸자를 '믿지 못할 존재, 좀비나 다름없는 괴물'로 여기는 필과 다르게 불멸자에 대해 우호적이고 도덕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2] 섣불리 공격했는데 상대방이 알고보니 필멸자였을 경우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더욱 그러는 듯.[3]
하위 구역 출신이다. 때문에 하위 구역의 불안정한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4]. 성인이 되어 독립하며 중위구역에서 살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이름은 '에킨'. 회사원이다. 아버지는 타이런 한이라고 불리는 한성균. 10년 넘게 실종 상태다.
필의 관찰 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다정다감하지만 도를 넘으면 바로 쳐내는 성격'. 다만 필은 동족이라 한계치가 높다. 한없이 자애로워지는 때는 상대가 동물인 경우 뿐.[5]
3. 작중 행적
첫 에피소드 폭탄배달부에서
테러 사건이 종식되고 필에게 자기 밑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되고, 위험한 일에 휘말리기 싫었던 멸은 거절하지만 필은 '동족'이니 힘들 땐 부르라며 명함을 건네준다. 이후 멸을 섭외하기 위해 스토킹에 상황극까지 벌인 필을 피해 도망치나, 필이 이번에는 신파극을 벌여서 '동족을 옆에 두고 싶다' 고 하자 2개월만 계약하겠다고 한다.
내부고발자 에피소드에서 새벽 2시에 강제 계약을 당하고(...) 정식 출근 겸으로 병원에 필과 잠입하게 된다. 이때 받은 직원용 팔찌는 1부 후반부까지 계속 차고다닌다. 필이 준비한 가명 신분으로 [7] 병실에 잠입하지만, 필이 경비원을 제압할때 급소를 공격한걸 나무란다. 직장 상사인 필에게 재수없게 굴지 말아요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병원 탈출 도중에 창문 밖으로 떨어질 뻔하지만 클로이 덕분에 외벽에 머리를 찧는 것으로 끝났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머리가 조금 찢어져서 머리카락을 걷으면 옅은 흉터가 보인다. 본인은 머리가 찢어졌었는지도 모르고 쓰러졌다. 다음날 케이크가 밟히는 꿈을 꾸면서 일어났다.
원핑거 데스매치 에피소드에서는 직장을 구하기 전에 아르바이트로 데스매치장 청소를 했던 것이 드러났다. 영화 수집이 취미인 필과 영화를 보고 잔심부름을 하고 청소를 하다가 6시 정시퇴근을 해버리고 집에 가는 길에 중간구역의 언데드매치 지배인인 호손을 만나서 1회성 언데드 매치 [8] 몸풀기 게임 아르바이트 권유를 받는다. 호손의 말로는 '싸우지 않고 도망만 쳐도 되며 버틴 시간에 비례해 돈을 주는' 알바라고. 당연히 멸은 거절했다.
와중에 급한 돈이 필요하게 되고 월급을 땡겨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오자 호손이 권유했던 아르바이트를 뛰게 되는데, 아르바이트 자세한 내용은 원핑거에게 적당히 도망치다 마지막에 잡혀주는 것이였다. 거의 끝까지 버티던 멸을 전기충격기로 지져버리고, 멸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마침 원핑거 도핑 테스트 의뢰를 맡고 와있던 필과 빌리언 다이아몬드 덕분에 구사일생.
28시간 후 에피소드에서 닥터 노스를 만나 자신과 필이 필멸자라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사랑과 전쟁 에피소드에서는 의뢰를 받아 필과 아샤 몰가의 납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인질로 잡히고 만다.[9] 오줌이 마렵다는 핑계를 대며 기습적 칭찬[10]을 하는 멸은 아샤의 경호원[11]을 쓰러트린다. 파네올리 몰가에 대해 함구할 것을 조건으로 거액[약]을 받게 된다.
마니또 에피소드에서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산책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개를 냄새 나는 짐승이라 하는 필에게 버럭 화를 낸다. 유기견 산책 봉사를 끝내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집으로 가는 멸은 스토커[14]와 맞닥뜨리고, 스토커에게 먹던 아이스크림을 던져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올리버가 자신의 돈을 대신 갚도록 뒷골목 사람들에게 멸을 넘기고[15], 그들에게서 도망치려던 멸은 허벅지에 총상을 입는다. 이때 나타난 한 개가 멸에게 총을 쏜 사람의 옷을 문다. 그 남자는 개를 발로 차는데, 이에 크게 화가 난 멸은 그를 때려 눕힌다. 해결사 팔찌를 통해 멸을 발견한 필은 올리버의 칼을 대신 맞는다. (하지만 방검기능이 있는 조끼를 입고 있었기에 다치지는 않는다.)
4. 기타
작중 필과 동료(정확히는 상사와 직원)이고 필멸자 콤비지만, 여러모로 대비되는 점이 많다. 근육질, 붉은 넥타이, 붉은 빛이 도는 회색 머리카락, 적안, 제멋대로에 불멸자는 괴물이라 여기는 필에 비해 멸은 호리호리(사실 이 쪽도 몸이 꽤 좋은 편이다)하며 푸른 옷, 흑발, 벽안, 생명존중 사상의 소유자다.원핑거 데스매치,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에서는 필이 흑발로, 멸이 백발로 분장을 했었다. 여러모로 대비되는 조합.
편의상 '멸'로 불리지만 풀네임은 '멸망'. 영문 이름은 'Fall'.
동물, 특히 개를 굉장히 좋아한다. 동네 개 대부분과 친한 데다가 유기견을 산책시켜주는 봉사를 자주 하며, 유기견 보호소의 강아지들이 안락사 되지 않도록 애쓴다고. 여건이 안 좋아서 분양을 못 받고 있지만, 언젠가 좋은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 살길 꿈꾼다. 개 심폐소생술도 할 줄 안다. 반대로 개를 함부로 대하는 인간에겐 정말로 가차없다. 평소의 그 친절하고 도덕적인 모습은 다 갖다 버린다.
이름, 검은 머리나 올라간 눈꼬리에서 추측할 수 있듯, 동양계이다. 계약서에 명시된 이름도 한문.[18]
빚이 많은 모양이다. '갚지 못하면 죽는 것보다 더한 일을 당할거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꽤 위험한 사람에게 잡힌듯, 그간 작품이 진행되며 번 천 단위의 돈을 얻어 학자금을 갚았다.[19]
생활고 문제를 빼면 마냥 밝고 구김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과거에 험한 일을 많이 겪었던 듯하다. 아버지나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모습, 뒤에서 누가 다가오면 소름끼쳐하며 놀라는 모습 등을 보인다.
동작이 묘하게 귀엽다(...). 한쪽 발을 들고 살포시 빙글 돈다던가, 볼을 자주 붉힌다던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듯. 언데드 매치 시합 때 만난 사람도, 사멸고 신자 뇌 스캐닝 때 만난 소녀도, 상대방이 먼저 다가왔는데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20]
매우 어릴 때 장기 이식 수술을 받아 자신이 필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릴 때 받은 장기 이식 수술은 불법 브로커를 통한 수술이었다. 하지만 필이 멸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정식 수술이었다고 속여 멸은 자신이 불법 수술을 받은 사실을 모르고 있다.
[1] 풀 네임은 한 멸망이지만 성인이 되고 성을 떼어낸 것으로 추정[2] 사실 하는 말을 잘 들어보면 상식 수준이다. 멸이 처한 상황이 워낙 특이하고 바로 옆에 흥신소 운영자나 다름없는 해결사가 있어 더욱 돋보이는 것. 상식 수준이라도 '착한 사람'이란 평을 들을만한 성격이긴 하다.[3] 당장 필과 처음 만났을 때 멸이 그런 상황이었다.[4] 대학은 중위 구역에서 나왔다는데 '명문대가 아니다' '학력이 낮다'는 언급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현실의 지방대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대학을 나온듯.[5] 이때 부처 자세로 앉은 멸의 배경에 나오는 문장은 "인간따위 내 알바 아님"(...)[6] 멸이 인질로 잡혀도 필이 "어차피 죽지도 않는거."라며 신경쓰지 않자, 멸이 울컥하며 "당신들이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라고 외친다.[7] 이때 이름은 "브라이언 오코너"[8] 약칭 U-M.상대의 사지를 조각내든, 두 눈을 뽑아버리든 상대가 행동불능 상태가 될때까지 싸우는 매치다. 당연하게도 사람이 죽지 않는 필멸자의 세계기에 가능한 룰. 그것에 따라서 "살점 청소부"라는 청소 아르바이트도 생겼다고 한다. 멸의 구직장.[9] 인질로 잡히고 깨어난 후, 베싸메 무쵸를 부르는데 이는 멸이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하는 행동같아 보인다.[10] 멸의 어머니 에킨이 멸에게 필요한 것이 있는데 주도권이 상대방에게 있을 때 하라고 한 행동. 기습적 칭찬을 하고 타고난 인상을 이용해 자신을 불쌍해 보이게 한 뒤 방심하게 만든다.[11] 파네올리가 심은 첩자[약] 천만[13] 프론트와의 대화로 알 수 있듯이, 매주 일요일 유기견 산책 봉사를 한다. 안락사 통보를 받은 유기견의 홍보를 SNS로 돕기도 한다. 이렇게 살린 유기견만 20여마리.[14] 올리버에게 얻은 정보를 가지고 멸의 돈을 노린 뒷골목 사람이었다.[15] 멸이 학자금대출을 갚기 위해 그 돈을 모두 썼다는 말은 듣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16] 작중에서도 평범한 이름은 아닌지, 자기소개를 들은 필이 '희망찬 이름은 아니다'라고 평한다.[스포일러] 에킨이 멸을 임신했을 시절에 멸이 딸로 추측이 되자 타이런은 멸을 낙태시키려 했고 에킨이 그걸 완고하게 막아버리자 멸을 낳고나서추하게 상의 하나 없이 이름을 한 멸망이라고 등록을 해버린 것. 태아 상태일 때는 불멸 인자가 적어서 죽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한다. 멸이 아들로 태어나자 혀를 끌끌 차는건 덤.[18] 부친의 이름이 한성균(타이런 한)인 것을 보아 한국계일 가능성이 높다.[19] 인생의 빚중 하나라는 것을 보아 빚이 하나가 아닌 여러개 인듯 하다.[20] 그래도 전자는 설명을 하자 떠올렸지만, 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