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메트로 2033(게임)
1. 개요2. 나이프 (Knife)
2.1. 투척용 나이프 (Throwing Knife)
3. 권총3.1. 리볼버 (Revolver)
4. 소총4.1. 바스타드 건 (Bastard Gun)4.2. AKSU (AKS-74U) 리덕스 전용4.3. 칼라쉬 (Kalash, AK-74M)4.4. VSV (VSK-94)4.5. 칼라쉬 2012 (Kalash 2012)
5. 산탄총5.1. Duplet 듀플렛 (쌍발 산탄총, Hand-made Double Barrel Shotgun)5.2. Uboinik 우보이닉 (수제 자동 산탄총, Hand-made Automatic Shotgun)5.3. 중형 자동 산탄총 (Heavy Automatic Shotgun) (DLC)5.4. Bigun 바이건 (리덕스)
6. 기타6.1. Tihar 티할 (수제 공기압축식 저격총, Hand-made Pneumatic Sniper Rifle)6.2. Helsing 헬싱 (공기압축식 회전탄창형 석궁, Pneumatic revolver-action crossbow)6.3. Hellbreath 헬브레스 (자기가속식 볼트 발사기, Bolt Driver) (DLC)6.4. 화염방사기 (Flamethrower)(리덕스)
7. 수류탄1. 개요
무기는 초반을 제외하면 반드시 모든 슬롯에 장착되어 있으며, 무기 분류는 나이프/투척 나이프/권총탄/소총탄/특수탄/수류탄/부착 수류탄으로 분류되어 있다. 어떤 탄약을 쓰는가에 따라 슬롯이 다르며, 특수탄의 경우 산탄총, 쇠구슬, 화살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뭘 선택해야 할지 잘 생각해야 한다.이 게임에 등장하는 총기들은 파츠(parts) 장착 유무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당연히 순정품보다 파츠가 붙은 게 더 비싸다. 그리고 모든 총기들은 조준경을 장착하면 본래의 조준점이 사라지고 레이저 포인트로 대체된다. 조준점이 표시되지 않는 레인저 이지/하드코어 난이도에서도 레이저 포인트는 보인다. 덤으로 일부 무기는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도 등장.
DLC 무기인 볼트 드라이버, 헤비 오토메틱 샷건을 포함한 모든 무기는 도전과제가 있으며, 360유저는 국내판 계정에도 해당 DLC가 업로드 되어 있으니 포인트 결제하고 다운로드 하면 된다. 다만 일본어판 보유한 유저는 한정판이 아닌 이상 해당 DLC무기는 얻을 수 없다. 한국마소를 통해서 일본계정내에 관련 DLC가 업로드 되지 않은 것을 확인. 게다가 국내에 업로드된 DLC는 북미판/유럽판에만 적용된다.
일정시간 아르티옴을 방치하면 무기별로 특정 모션을 보여준다.
리덕스에선 무기 분류가 강제되는것이 아니라 최대 3정의 무기[1]를 종류 불문하고 소지할수 있게 바뀌었으며, 때문에 오리지널에선 불가능한 산탄총/티할/헬싱 조합도 가능하고, 소총탄만 쓰는 바스타드/칼라쉬/VSV 조합 또한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같은 탄환을 쓰는 무기를 두개 이상 장비하면 탄약 관리를 조금 더 신경써야 한다.
투척물의 경우 무기 탭이 아닌 소모품 탭으로 새로 분류되고 라스트 라이트에서 나온 화염 수류탄이 추가되었다. 소모품은 C키를 눌러 사용하고 탭 키를 누르고 마우스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으로 어떤 소모품을 사용할지 고를 수 있다.[2]
해당 문서는 오리지널 버전과 리덕스 버전을 나눠서 서술한다.
2. 나이프 (Knife)
근접공격 나이프로 종류는 트렌치 나이프. 좌클릭은 그냥 칼질, 우클릭은 손잡이에 달린 너클로 가격이다. 후속작 및 리덕스와 달리 두 공격에 차이는 약공/강공으로, 너클로 적을 쓰려뜨렸다고 해서 안 죽는건 아니다.
뒤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위력은 기대하지 말 것. 무성무기라 몰래 한방에 죽인다면 들키지 않으나 투척용 나이프와는 다르게 은신공격 때의 보너스가 없어서 무슨 짓을 하건 들키게 되는 무기. 여러모로 최후의 수단이다. 이걸로 적을 일정 수 이상 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 칼로 25킬 도전과제는 인간/돌연변이 어느 것이든 상관없기에 별 어려움이 없지만... 문제는 돌연변이 50킬. 인간을 넘어선 괴물들과 칼 한자루로 자웅을 겨뤄야 한다. Child 챕터에서 무한리젠되는 럴커를 이용하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비교적 쉽게 완수할 수 있다.
꺼내고 냅두다 보면 처음엔 검지로 칼날쪽을 슥슥 긁더니 손가락으로 칼끝을 네번 콕콕 찌르고 그 다음 아래쪽 구멍에 새끼 손가락을 넣고 후벼판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와 2033 리덕스에서는 나이프가 따로 무기 칸을 차지하지 않고 V키를 누를때만 근접 공격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인간형 적들에게 다가가 V키로 암살을 하거나 E키로 기절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오리지널과 달리 스텔스 보너스를 받고 E키 기절시키기의 경우 적을 죽이지 않고 제압할 수 있는 수단이라 리덕스에서 스텔스 난이도가 급감하게 되었다.
기절과 암살의 경우 적의 어느 방향에서 시전하느냐에 따라 모션이 조금씩 다르며, 의외로 적들에게 발각되어 이미 교전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도 가까이 붙는데 성공했다면 암살과 기절이 가능하다.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이라 모션이 더욱 급박해지는 소소한 디테일도 볼 수 있다.
2.1. 투척용 나이프 (Throwing Knife)
위의 나이프보다 조금 작고 던질 수가 있다. 마우스 왼쪽키로 투척, 오른쪽으론 찌르기. 최대 소지량은 5자루다.
레인저 하드코어 난이도에서도 들키지 않은 상황에선 인간과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모두 한번에 골로 보낼 수 있다. 투척시 소리가 나지 않는 점 때문에 인간 상대로는 암살이 가능하고, 지상에서 피해가기 까다로운 돌연변이를 조용히 제거하는 게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빗나가서 근처 벽이나 바닥에 박히면 적들이 이를 감지한다. 또한 전투 중에는 적들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는 설정으로 투척 나이프에 박히고도 한방에 죽지않아 어디까지나 스텔스용 무기다.
인간을 상대할 때 주의할 점은, 헬멧이나 헤드 렌턴, 스키 마스크, 들고 있는 무기 등을 맞히면 적은 아무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곳 말고 적의 어깨와 가슴 정도의 몸 중앙 정도에 칼을 꽂으면 조용히 한 방에 죽는다. 단, 철갑으로 무장한 병사는 몸통에 던져봐야 철판에 맞고 튕겨나가니 하체를 맞춰야 한 방에 죽는다.
시체에서 던진 나이프를 다시 회수 할 수도 있다. 설령 빗나가더라도 칼 뒷부분에 형광물질이 발라져있어 어두운 곳이라도 찾기가 쉽고 손이 닿는 위치에 꽂혀 있기만 하면 회수 가능하다.
적 10마리를 투척으로 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
리덕스에선 투척 나이프 또한 무기 칸을 따로 차지하지 않고 소모품 항목에 들어갔다. 또한 레인저 난이도의 경우 최대 10자루까지 소지할 수 있어서 잃어버렸을 때의 리스크가 감소했다.
3. 권총
3.1. 리볼버 (Revolver)
- 데미지: 상
- 명중률: 상
- 장탄수: 6발
- 탄환: .44구경 매그넘 탄
프롤로그 후반부터 가지고 있는 기본 무기. 화력이 강해 적절히 업글하고 잘만 사용하면 후반까지 쓸 수 있으나, 리볼버 특성상 장탄 수가 6발로 고정되어 있어 지속 화력 면에선 다른 무기들에 비해 열세니 폴리스 이후 전투에선 다른 무기들을 쓰게 된다. 아래 파츠들은 중첩 장착이 가능하며(총열과 소음기는 양자택일) 3파츠를 동시에 장착하면 리볼버의 탈을 쓴 저격총으로 변한다.
단 낮은 난이도에선[3]제대로 보호된 머리를 쏘면 방탄모 덕에 한 발은 튕겨나가며 원샷 원킬 실패 시에는 바로 발각된다. 무기고에서 개머리판 + 소음기 + 스코프가 장착된 리볼버를 제법 괜찮은 가격에 구할 수 있으니 저격용으로 구하면 쏠쏠하다.
특이사항으로 소음기 장착이 된다.[4] 공식적으로 나강 M1895처럼 약실 폐쇄 방식의 리볼버 설계가 메트로 내에서 유행했었기 때문이며 스윙 아웃식 장전이 되는건 그저 실린더가 앞 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렇다.
리볼버 매니아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무기답게 가만히 냅두면 카우보이처럼 총을 한 바퀴 돌리고 총열을 만진다. 게다가 강화 버전이 있음에도 간지 때문인지 변형 안 된 오리지널을 후반까지 쓰는 유저들이 많다.
리덕스에서도 용도는 동일하며, 무기 파츠를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보니 게임 극초반부터 소음기 리볼버를 들고 다니며 은신 암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 확장 총열
리볼버 끝에 총열을 하나 더 붙인다. 명중률과 데미지가 향상된다.
- 개머리판
반동을 '약간' 줄여준다. 총구가 들리는 정도를 줄여준다. 근거리 전투에서 권총을 사용한다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소음기
데미지는 줄어들지만 리볼버가 소음 무기가 된다. 초중반의 지상에서 만나는 돌연변이들은 들키거나 총소리가 나면 좀 더 많이 몰려오는데, 이것으로 돌연변이가 큰 소리를 내기 전에 죽인다면 들키지 않아 추가로 적을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
- 스코프
레이저 포인트와 스코프가 추가된다. 명중률이나 위력이 상승하지는 않으나 2033에서는 저격총이 따로 없어 VSV, 티할과 더불어 저격총 대용으로 사용되며 VSV 등장 전까지 초반에 매우 유용하다.
- 리플렉스 사이트
- IR 사이트
리덕스에서 추가된 옵션. 특히 리플렉스 사이트의 추가로 인해 기존 스코프가 배율이 너무 높아 애매한 근~중거리 교전에서 좀더 안정적인 교전력을 가지게 되었다.
4. 소총
4.1. 바스타드 건 (Bastard Gun)
무기고에서 만든 5.45 구경 자동소총이야. 명중률도 낮고 총열은 더럽게 빨리 달아올라서 사람들은 이걸 잡총이라 부르지. 하하하!
- 베데엔하의 대장장이 주인
- 베데엔하의 대장장이 주인
- 데미지: 상
- 명중률: 하
- 장탄수: 30발.
제1장 챕터 1에서 얻는 무기. 가내수공업 무기 1호로 정말 이름값을 하는 총이다. 처음 무기고에서 건네받을 때 관리인이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총열은 금방 달아오르고 반동제어도 잘 안 돼서 bastard gun(잡총) 이라고 한다. 총열이 달아오르면 위에 달린 방열구에서 압력밥솥처럼 열기가 분출된다. 정조준해도 마구 튀는 환상적인 적중률, 답이 없는 재장전 시간을 자랑한다. 두 탄창 정도 연사하면 과열로 잠시 총을 못 쓰게 된다. 스토리상 한동안 같이 다니게 되는 장돌뱅이 부르봉이 약탈자들에게 끌려 갈 때, 부르봉이 아르티옴의 뒤쪽에 고이 모셔 놓은 칼라쉬를 줍기 전까진 상점에 가도 5.45mm 구경탄을 쓰는 자동소총은 이 더러운 총밖에 팔지 않으며 주을 수 있는 자동소총도 이것뿐이고 약탈자들도 이것만 쓴다. 제4제국의 경장보병과 정찰병도 가끔 쓴다.
순정 기준으로 연사시 명중률이 급격히 하락하기 때문에 이 총을 쓰다보면 자연스레 점사만 하게 된며 따라서 2~3발로 점사하면 과열되지 않아 나름 쓸 만하다. 다른 총에 비해 좋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지만 영국제 스텐 기관단총처럼 생긴 외양이 묘하게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고 간지나며 정감가는 총이기도 하다. 물론 가내수공업인 바스타드 건도 자세히 보면 스텐과 많이 흡사하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급탄 체계는 호치키스 기관총이나 3년식 기관총 같은 보탄판식이다. 탄알집 내의 탄을 소모할 때마다 탄창이 옆으로 이동하기 때문.
게임 발매 전 자주 언급되던 남은 탄알을 GUI가 아닌 직접 눈으로 식별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제작 방침을 가장 잘 따른 총기이다. 탄창이 아래가 아닌 옆으로 장착되는데 적재된 탄알이 다 보이기 때문. 물론 유저 편의를 위해 후반부에 얻게 되는 고급 총기로 가면 기존의 게임들처럼 GUI가 없으면 확인하기 어렵다.
아르티옴을 방치해두면 옆의 나사를 만지작거리다가 실수로 나사를 뽑는데(!) 잠시 얼어있다가 다시 꽂는다. 또 다른 모션은 높이 던지기. 몇 번 시도하는데 마지막 던지기에서 안 내려와서(?) 올려다 보니 얼굴로 떨어져서 맞는다.
2013년 12월 24일에 scottmack라는 모더에 의해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MOD화되었고 2014년 3월 19일에 폴아웃 3에서도 MOD화되었다. 원작의 바스타드 건과 거의 비슷하지만, 탄창 위치가 달라졌다. 뉴 베가스 버전은 여기를, 3 버전은 여기 참조.
리덕스판에서는 명중률이 크게 향상되어 풀업글시 돌격 소총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명중률을 가지게 된다. 거기에 2배율 조준경과 소음기, 과열방지 파츠, 개머리판까지 장착할 경우 전작의 VSV를 씹어먹는 소음총이 탄생한다. 한방에 죽일 수 없는 흉갑병의 경우 헬싱으로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헬멧 또는 흉갑이 없는 병사들을 처리하거나 몰래 조명깨기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그래도 VSV가 반동도 훨씬 적고, 과열도 없으며, 체감 명중률이 더 높다, 군용탄만 충분하다면 빨리 바꿔주는게 게임이 편안해진다
- 소음기
AK가 소음기를 달 수 없는 반면에 바스타드 건은 소음기를 부착할 수 있다. 하지만 바스타드 건은 AK를 얻는 순간 버리기 때문에 그다지 쓸모가 없으므로 상점에서 살 필요는 없다.
- 방열판
리덕스에서 추가된 개조로 과열로 인한 문제가 줄어든다. 안달면 2연속 사격 시 과열 나는게 5연속으로 바뀐다. 대략 착용을 안할시엔 75발에 과열, 착용후엔 120~150발 과열이다. 이게 정확할 수가 없는게, 장전중에도, 시스템상으로 열이 감소하기때문에 때에 따라 과열이되는시점이 달라질 수도 있다.
- 리플렉스 사이트
- IR 사이트
- 2x 옵티컬 사이트
- 레이저 사이트
- 개머리판
리덕스에서는 개머리판을 다는 순간 극상의 집탄율로 레이져총이 된다.
4.2. AKSU (AKS-74U) 리덕스 전용
라스트 라이트 레인저 모드에서 나온 AKSU가 그대로 2033 리덕스에 추가됐다. 리덕스에서도 레인저 모드 난이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여기까지 오면 적어도 칼라쉬를 들고 오기 때문에 그리 손이 가진 않다. 성능으로 보자면 칼라쉬에 비해 높은 명중률과 연사력을 가졌지만 데미지가 너무 약하기에 탄 소비가 심하다. 총기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게 아닌 이상 굳이 사용 할 이유가 없다.칼라쉬와 똑같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리가역으로 출발하기 전에 양아버지의 사무실에 들르면 그의 책상 위에 AKSU 한 정이 올려져있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주울수는 없다.
4.3. 칼라쉬[5] (Kalash, AK-74M)
- 데미지: 중
- 명중률: 중
전통적인 러시아제 제식 돌격소총. 장탄수 30발. 드라이 역에서 부르봉이 두고간 배낭에서 처음 획득 할 수 있으며 바스타드와 같은 탄을 쓰는 주제에 위력, 장탄수, 장전 속도 등 성능이 모두 다 무난해 업그레이드만 잘해주면 중후반까지 주력으로 손색이 없다. 전면전, 은신, 대 돌연변이 전투 등 모든 상황에 대처하기 좋다. 돌아다니다보면 AK를 찬양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NPC들을 볼 수 있다.
얻는 시기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중간에 거쳐가는 총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앞서 언급했든 굉장히 균형잡힌 총이기 때문에 이걸 풀업그레이드해서 스코프+소음기를 달든 리플렉스 사이트를 달고 난사하든 값어치를 한다. 애당초 이 게임, 특히 리덕스의 적들은 총알을 정확히 머리에 쑤셔박아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들이 많아서, 굳이 죽이려면 폭발물을 유용하는 것이 낫다. 고로 총의 가치가 피해량이 아니라 범용성이다. 무심코 다른 총으로 갈아치웠다 후회하지 말 것.
- 스코프
리볼버만큼은 아니지만 견착사격 시 명중률을 어느 정도 상승시켜준다. 추가판을 상점에서 사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제작진이 의도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 AK는 별로 쓰지 못하고 VSV로 갈아 타게 된다.
아래는 리덕스 옵션이다.
- 레이저 포인터
레이저 포인터를 측면에 부착해 이동 간 분산도를 줄인다.
- 확장 탄창
칼라쉬의 필수요소. 기존의 30발들이 탄창이 45발로 바뀐다. 덕분에 블랙 역에서 칼라쉬를 하나 얻어왔다면 폴리스에서 칼라쉬 2012로 갈아탈 필요 없이 확장 탄창 개조만 하고 그대로 써도 무방하다.
- 소음기
명중률이 소폭 증가하지만, 데미지가 하락한다.
- 메드베드 하단 유탄발사기
알파 버전에 있다가 본게임에서 삭제된 옵션. 수류탄을 따로 소모하며 알파 버전까진 존재했기에 장전 모션까지 멀쩡히 작동한다. 정 사용하고 싶으면 치트엔진으로 적NPC가 사용하게 한다음 해당 적을 죽여 총을 떨어뜨리게 한 후 그걸 주워 사용할 수 있다.
후반부에서 워처 떼거지가 나올 때 아르티옴 뒤에 있는 스파르탄은 리덕스에서 칼라쉬에 아샷을 총신에 묶어 마스터키와 같이 만들었다.
4.4. VSV (VSK-94)
- 데미지: 상
- 명중률: 상
리덕스에선 소음기가 기본 장착 옵션이 아니지만 울만이 주는 VSV는 소음기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니 그걸 주워 사용해도 좋다.
- 스코프
이걸 달면 진정한 VSK-94의 포스를 뿜어낸다. 저격보단 지정사수의 느낌이 든다. 보통 이하의 난이도라면 역시 상점에서 살 필요 없다.
리덕스 옵션
- 레이저 포인터
레이저를 측면에 달아서 이동 간 줌 분산도를 향상시킨다.
- 소음기
데미지가 줄어들지만 소음 기능을 추가.
헌터가 들고있는 총으로, 헌터는 여기에 총칼을 부착했다. 2033 리덕스에서 진엔딩을 보면 아르티옴이 소음기와 X2 조준경을 부착한 VSV를 굿엔딩의 칼라쉬 2012 소음기 X2 조준경 대신 들고있다.
4.5. 칼라쉬 2012 (Kalash 2012)
- 데미지: 상
- 명중률: 상
장탄수 40발. FN P90과 AK-74M의 믹스쳐.[6] 프롤로그와 게임 후반부에서 얻을 수 있는 총으로 장탄수는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들 중 가장 높으며 데미지도 소총 중에서 최고다. 명중률이 일품이고 반동까지 적다.
중요한 게, 후반부의 스파르타 전초기지부터 계속해서 이 총이 드롭되지만, 전부 스코프가 없다. 스코프를 장착시키려면 반드시 상점구매를 해야한다. 스토리상 마지막 상점이 있는 폴리스에서 스코프 장착형을 딱 한번 구입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 꽤 비싸다. 아니면 게임 끝나기 직전에 멜니크가 떨어뜨린 스코프 장착형을 주워 들 수도 있다.
리덕스판에서는 반동 및 대미지 너프를 먹어서 상당히 구려진다. 데미지도 바스타드와 VSV와 같은데. 연사력이 지나쳐 탄낭비도 심하다. 애초에 디자인도 팬커뮤에서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총기이기에 인기면에서 VSV와 칼라쉬에 밀린다.
메트로 2033, 리덕스에서 프롤로그 시작을 장식하는 총으로, 블랙역에서 간부가 적으로 처음 들고 있으니 돚거하면 업그레이드 가격을 절약할 수 있다. 굿엔딩에선 X2 스코프, 소음기 장착 버전을 아르티옴이 등에 매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진엔딩에선 헌터와 같은 VSV를 드는 것을 볼 때 어쩌면 헌터와 같은 길을 택한 아르티옴을 헌터와 동일시 해서 같은 무장을 들려준 것은 아닐까?
- 스코프
리볼버의 정신나간 명중률까진 아니지만 상당한 명중률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총이 등장한 후 대부분의 전투는 실내전이며, 그것도 심하게 좁은 곳에서 돌연변이들이 몰려오는 상황이 되므로 별 필요 없다.
- 소음기
소리와 과열을 줄여준다. 단 2곳에서 얻을 수 있는데 하나는 폴리스의 상점이고 다른 하나는 게임 끝나기 직전 멜니크 대령의 총을 가져가는 거다. 사실상 폴리스에서 소음기 달린걸 구매하지 않는 이상은 다시는 못 구한다. 그런데 어차피 이후의 싸움은 대부분 돌연변이들이 선공을 걸어오는 싸움이라 역시 살 필요는 없다.
5. 산탄총
5.1. Duplet 듀플렛 (쌍발 산탄총, Hand-made Double Barrel Shotgun)
- 장탄수: 2발
가내수공업 무기 2호. 제1장 챕터 2에서 노살리스에게 물리기 직전 유진이 듀플렛을 쏴서 처치하며 공짜로 하나 건네준다. 여기서 획득 시 기본적으로 손잡이+개머리판이 장착되어 있다.
같은 가내수공업 제품인 바스타드와 달리 높은 대미지와 은근히 높은 중거리 정확도. 그리고 우클릭으로 2발을 한번에 발사하는 기능으로 순간 폭딜과 간접적인 사거리 향상이 가능하며 근접거리에서 이걸 맞고 버틸 수 있는 적은 초중반엔 없다. 단 무슨짓을 해도 늘릴 수 없는 2발이라는 빈약한 탄창[7]과 부착 파츠가 별로 없으며 메인으로 사용하겠다면 필수로 부착해야 하는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게 단점. 또한 우클릭에 동시발사 기능이 들어간 만큼 정조준 시스템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폭딜 하나에만 모든걸 투자한 무기라 볼 수 있다.
2033 리덕스에서 헌터는 이것에 손잡이와 개머리판 장착 사양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2033 리덕스 엔딩에서 아르티옴 또한 똑같은 사양을 등에 매고 있다.
2013년 3월 20일에 Millenia라는 모더에 의해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MOD화되었다. 원작의 듀플렛과 거의 비슷하지만, 개머리판이 달라졌다.해당 문서 참고.
리덕스에선 두발을 전부 발사한 후 장전모션이 약간 더 빨라졌으며[8] 덕분에 난전중 장전때문에 골치 썩힐 일이 많이 줄었다. 또한 엔딩 때 아르티옴이 등에 매고 있다.
- 손잡이 및 개머리판[9]
반동이 감소하고 정확도가 상승한다. 두발의 산탄을 한꺼번에 발사해 폭딜을 노리는 듀플렛 특성상 중거리 명중률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듀플렛을 메인으로 사용하겠다면 필수 부착물.
- 확장 총열
총열 길이가 연장되어 명중률이 상승한다. 역시 필수 부착물.
- 소음기
데미지가 줄어드는 대신 소음 기능이 추가된다. 하지만 근접한 괴물 잡는 용도로 주로 쓰는 것이 샷건인지라 효용성이 크진 않다.
- 레이저 포인터
산탄 각도를 최대한 줄이는게 중요한 듀플렛 특성상 탄퍼짐이 감소하는 레이저 포인터도 장착해주는 것이 좋다.
- 추가 총열
리덕스에서 추가된 옵션. 총열을 2개 더 추가해 기존에 왼쪽 마우스 클릭 시 한 발씩만 나가는 게 2발씩 나가며, 오른쪽 마우스 클릭 시 4발을 동시에 쏜다. 드라이 역 나무 상자들 사이에 약을 빨고 있는 적 옆에 놓여 있는 것 하나,[10] 저주받은 역 구석에서 하나, 무기고 역 직후에 최전선 챕터 다리 맨 바닥에 내려가자마자 왼쪽에 하나가 있다. 애초에 듀플렛이 2발만으로 대부분의 적들을 걸레짝으로 만들기 충분해 4발 동시 발사는 너무 오버하는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4발 동시 발사라는 상남자스러운 옵션 덕분에 섐블러를 버리고 듀플렛을 택하는 유저도 많다.
5.2. Uboinik 우보이닉 (수제 자동 산탄총, Hand-made Automatic Shotgun)
장탄수 6발. 가내수공업 무기 3호.
토글액션 방식으로 유탄발사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연사속도가 제법 빠르다. 데미지는 더블배럴 샷건의 한발사격과 같다고는 하지만 왠지 더 약하게 느껴진다. 써 보면 안다. 장점은 우보이닉의 2발 장전속도 = 듀플렛의 2발 장전속도. 즉 속도는 같다. 다만 더 많이 장전할 수 있다는 거 외엔... 독특하게도 6개의 회전식 거치대에 탄약을 끼워서 장전한다. 장전버튼(R)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장전하는 탄약 숫자를 조절할 수 있다. 살짝 누르면 1발장전, 좀 길게 누르면 4발, 제대로 누르면 5발, 탄환을 전부 쏘고 꾹 눌러주면 6발이다. 5발 장전한 상태에서 한발을 쏜 다음 재장전 키를 누르고 있으면 6발이 장전된다. 장전 매커니즘이 꽤 간지나는 무기.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개머리판으로 후려친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총알이 적어지므로 노르살리스나 럴커 같은 지하철 쓰레기들은 한방 갈겼는데도 살아있을 경우 또 쏘지 말고 개머리판 동무의 매운 맛을 보여주자.
리덕스판에서는 라스트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Shambler(섐블러)로 이름이 변경되며, R키를 누르는 시간에 관계없이 항상 6발 전부 장전하게끔 바뀌었다. 또한 우클릭이 정조준을 하게 됨에 따라 개머리판 공격 및 총검 부착이 사라졌다.
덤으로 방치해 보면 총구 아래에 있는 청소용 꼬질대를 꺼내서 총열을 청소한다. 이건 AK 소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게다가 가내수공업 무기들 중 인기가 높다.
- 총검
개머리판으로 후려치다가 착검을 하면 푹푹 적들을 찔러댄다. 공격속도는 개머리판으로 후릴 때만큼 느리니.. 살짝 누르면 약하게, 꾹 누르다 떼면 세게 찌른다. 상점에서 살 필요는 없다. 중반정도 가면 주울 수 있다. 다만 리덕스에서는 우보이닉 습득이 불가능하고 대신에 레이저 포인터와 4중 총열 개조가 된 듀플렛이 드랍된다.[11] 다만 근접공격력은 이쪽이 강하다. 럴커 한마리쯤은 꾹 누르다 떼는 공격으로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다.
아래는 리덕스에서의 개조옵션이다.
- 확장 총열
리덕스에서 정조준 기능이 추가되고 확장 총열 옵션까지 추가되며 가장 정확도 높은 샷건이 된다. 덕분에 듀플렛보다 더 안정적인 중거리 교전이 가능하다.
- 소음기
데미지가 줄어드는 대신 소음 기능이 추가된다. 하지만 근접한 괴물 잡는 용도로 주로 쓰는 것이 샷건인지라 효용성이 크진 않다.
- 스코프
셈블러의 스코프는 IR라이트와 반사 조준경이며, 이 중에서 그나마 나은게 반사 조준경이다. IR 라이트 쓰다간 시점이 좁아져버려서 힘들고, 근접전에서 여러모로 불편하다. 사실상 근접무기인지라 차라리 간편한 기계식 조준기가 더 낫다.
- 레이저 포인터
스냅샷 강화. 이걸 통해서 움직일 때 줌이 덜 퍼진다.
5.3. 중형 자동 산탄총 (Heavy Automatic Shotgun) (DLC)
장탄 수 20발. 오토매틱 샷건의 강화판으로 소련제 중기관총을 마개조한 무기. 산탄 20발을 연발로 갈겨대는 위엄을 자랑. 한발의 데미지는 우보이닉 샷건과 비슷하지만 사격시간보다 장전시간이 더 긴 이전의 두 산탄총들과는 다르게 탄창만 갈아끼우면 되니 장전 속도도 빠른데다 20발이나 되는 산탄을 좌우클릭으로 시원하게 난사 할 수 있다. 노살리스에 근접후 머리에 한두발씩 쏴대면 전부 시체더미로 변한다. 아머리 챕터에서 처음 얻을 수 있으며 침대 위에 있다. 만약 돈이 없거나 헬싱or티할 같은 무성 무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걸 무기점에 팔아 군용탄환을 100발 넘게 얻을 수 있다.
DLC무기 중 탄환 수급만 잘 된다면 정말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무기. 바이오매스 챕터에서 아메바 잡을 때도 유용하다. 다만 탄약 낭비가 심하므로 최종병기로 쓸 것.
리덕스에선 스파르탄 기지에서 얻을 수 있다.
5.4. Bigun 바이건 (리덕스)
라스트 라이트의 Developer Pack DLC, Chronicles Pack의 칸 스테이지에서도 젊은 칸의 무장으로 등장한 샷건으로 자전거를 뜯어서 만들었다. 이번엔 도서관으로 가기 전의 폴리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슷한 리볼버식 샷건 셈블러와 비교시 명중률은 셈블러가 압도적으로 좋고, 재장전 속도도 비슷하지만, 바이건은 연사력이 셈블러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또한 개조할 수 있는 거라곤 레이저 포인터 설치 뿐이다. 샷건이라도 한 발 한 발 제대로 쏘고 싶고 IR 라이트나, 반사조준경을 선호하는 사람인 경우 셈블러보다 안좋다. 반면 기계식 조준기를 애용하거나 빠른 연사속도의 샷건을 원하는 경우 바이건을 사용해볼 만 하다. 특히 이것만 있으면 대량의 워처가 나오는 도서관 전투의 경우 꽁으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레이저 포인터가 상당히 어긋나 있으며 왼쪽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어서 레인저 모드에선 긴급조준시 상당히 디메리트로 작용한다. 그래도 연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견착한다면 상황 대처력에선 셈블러보다 좀 더 좋은 편.
셈블러와 더불어 6발을 다 쏘면 약실에 탄환 한 발을 넣는 모션이 추가, 3발부터는 좌우 탄환 장전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2발, 5발로 끊어쏘는게 좋다.
6. 기타
6.1. Tihar 티할 (수제 공기압축식 저격총, Hand-made Pneumatic Sniper Rifle)
- 데미지: 상~하
- 명중률: 상
기본적으로 무소음에다 정확도도 높으며 위급 시 빠른 클릭으로 연사가 가능하여 초중반에 상당히 유용하다. 공기를 압축해서 쏘는 식이라 압력 게이지가 달려있고 쏠 때마다 공기압이 떨어지며 데미지도 하락한다. 쏠 때마다 공기압이 내려가므로 틈틈히 펌프질을 해 줄것. R키를 누른 상태로 좌클릭을 할 때마다 압축펌프질을 할 수 있다. 공기 압축 게이지가 초록색일때 압축을 더 한다면 게이지가 추가로 더 올라가고 이상태에선 공기 압축이 알아서 빠지는 과압축 상태가 되는데, 이때의 대미지는 잘만 쏘면 한창 교전 중인 와중에도 철갑병을 헤드샷 한방만에 처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다만 쏠때마다 공기 압축이 빠져 대미지도 줄어들기 때문에 괴물들과 지속적인 교전중엔 디메리트가 되고 연사 기능의 경우 연사력은 높지만 그만큼 압축도 빨리 빠지며 공기총이랬지만 반동이 아예 없는 편은 아니다. 인간들과 교전중이라면 티할을 쓰는 상황이라면 스텔스 상황이라 애초에 헤드샷 한방이고, 교전 상태라면 차라리 다른 총을 꺼내 쏘는 것이 좋다.
- 스코프
형광색 줄이 3개 그어진 스코프를 장착한다. 망원조준경이 아닌 구형 기계식 조준기. 문제가 심각하다. 설명하자면, 이 무기의 특성상 한발로 적을 처리하는 건 무리에 가깝다. 즉, 최소 2~3점사를 해 줘야 쉽게 처리가 가능한데 이 망할 스코프를 장착하면 조준시 더 확대된 시점에서 반동 때문에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린다. 결국 명중률은 안드로메다로. 차라리 스코프를 빼고 견착사격을 하는 게 훨씬 적을 잘 맞힌다. 즉, 달지 말자. 간혹 저해상도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십자선이 뭉개져서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 레이저 포인터
리덕스에서 추가된 옵션. 이동 시 줌 분산도가 줄어든다.
- 밸브
리덕스에서 추가된 옵션. 전쟁 전에 생산된 우수한 밸브를 장착하는 것으로 티할의 필수요소인 과충전 상태 유지다. 블랙역으로 가기 전의 상인한테서 개조를 받을 수 있다.
6.2. Helsing 헬싱 (공기압축식 회전탄창형 석궁, Pneumatic revolver-action crossbow)
- 데미지: 최상~중
- 명중률: 상
장탄수 8발. 가내수공업 무기 5호. 수제품이지만 이 게임 최대 체력을 자랑하는 사서를 난이도에 따라 헤드샷 1~2방에 끝장내며 과충전 상태에선 원샷 원킬도 가능하다[12]. 메트로 2033에서 등장하는 무기 중 수류탄을 제외하면 최고 피해량 공동 1위. 공기압축식으로 티할과 비슷한 개념의 무기이지만 쇠구슬 대신 이쪽은 기다란 쇠꼬챙이를 발사한다. 발사한 쇠꼬챙이는 박혀있는 투척 단검처럼 회수 할 수 있다. 무소음에다가 무기 특성상 반동이 거의 없고 정확도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최강 무음 저격무기라고 할 수 있겠다. 과충전 시 공격력이 상당하니 반드시 사용하기 전에 공기를 최대한 압축해 놓도록 하자. 티할과 마찬가지로 과충전 중 공기가 빠르게 새나가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사격하자. 다수의 돌연변이 상대로는 벅차기 때문에 대응용 샷건이나 소총을 하나 휴대 하는게 좋다.
무기 자체는 Dead City pt.1 에서 비밀장소[13]를 찾지 않는 이상 후반에나 얻을 수 있지만 쇠꼬챙이는 초중반에도 꽤 얻을 수 있다. 탄약인 쇠꼬챙이의 가격이 상당히 높고 얻기 어려우므로 맵을 다 뒤지고 다니면서 얻어놓도록 하자. 탄 회수만 잘 한다면 넉넉찮은 쇠꼬챙이로도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으니 능력껏 쓰자.
레인저 하드코어 난이도의 필수무기이자 아르티움을 닌자로 만들어주는 2번째 무기. 산탄총 덕후에게는 인기가 없다. 연속 사격 시 명중률이 개판이 되니 인내심이 필요하다.
2033 리덕스와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에서는 탄도에 의한 낙차가 적용되어 멀리 쏠 경우 상방으로 편차 조준을 해야 해서 장거리 명중률을 확보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소음 칼라쉬나 티할 등등 장거리 명중률이 높은 화기류로 커버하자.
- 스코프
티할과 달리 리볼버나 AK에 달린 스코프를 부착한다. 스코프를 안 달아도 정확도가 높지만 명중률이 향상 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거 돈주고 사느니 스코프 없는 물건을 주워서 쓰자. 군용 총탄은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야시경과 헬싱 스코프의 빛 산란 현상과 맞물리면 오히려 앞이 안 보인다. 그리고 사서를 잡을 땐 스코프는 없는게 훨씬 낫다. 어차피 좋은 무기라고 해도 적재적소에서 써야 좋기 때문에 일단 들키고 돌연변이가 몰려오는 상황에서는 다른 무기가 낫다.
- 레이저 포인터
리덕스에서 추가. 이동 간 줌 분산도가 줄어든다.
- 밸브
리덕스에서 추가. 티할과 마찬가지로 과충전 상태 유지이니 헬싱을 제대로 쓰려면 반드시 달아주는 것이 좋다.
6.3. Hellbreath 헬브레스 (자기가속식 볼트 발사기, Bolt Driver) (DLC)
- 데미지: 최상(리덕스 판에서는 중상)
- 명중률: 상
DLC무기답게 그야말로 적NPC와 돌연변이를 학살하기 위한 성능을 가진 무기로 어느적이건 무작정 갈기면 사용이 어려운 편이지만 익숙해지면 그야말로 사기무기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인간형 적의 경우는 제대로만 맞히면 원킬이 뜨며 원샷 투킬까지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다. 돌연변이의 경우는 샷건이 더 편하지만 사서,괴조, 변종 노살리스외의 돌연변이는 어딜 맞히든 원킬이 뜨고 사서나 괴조는 머리 2방, 검은 노살리스는 머리 1방, 야광 노살리스는 머리 2~3방이면 해결된다.
여담으로 360 일본판에서는 한정판 유저가 아니면 얻을 수 없는 무기다. 일본판 관련 DLC는 한정판 아니면 적용되지 않았고, 따로 DLC가 스토어에 안올라가있다.
리덕스에선 우클릭 공격이 사라졌으며[15] 데미지가 크게 하향되었다. 얻는 방법은 스파르탄 기지와 최전방으로 가기 전 무기고에서 구입하는 방법으로, 후자의 경우 총알 210개나 요구하는 거액이니 유의.
6.4. 화염방사기 (Flamethrower)(리덕스)
장탄수 내지는 연료량 200발. 기존 버전에서는 거치식이었던 것이 리덕스판에 와서 휴대무기로 변경되었다. 후반부에 D6로 접근하는 도중 달려드는 노살리스들을 저지하는 미션에서 자동으로 집어들게 되는데, 이게 전체 게임 내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화염방사기이므로 잘 간수해야 한다. 불을 쓰는 무기인 만큼 탄약 대신 제리캔이나 산소통처럼 생긴 연료를 사용하는데 이것도 D6챕터 한 곳에서만 드문드문 나오고 이후 마지막 타워 미션부터는 드랍되지 않는다.
대미지는 비주얼만큼 화끈하다. 불꽃을 살짝만 그슬려 줘도 노살리스 따위는 나가떨어지는 위력을 자랑하고 워치맨들도 머리통을 지져대면 앗 하는 사이에 불고기가 되어버린다. 실질적으로 이 무기를 입수한 이후 등장하는 적들 중 이걸 1초 이상 버티는 놈은 괴조밖에 없다고 봐도 좋다.
다만 클릭과 발사 간의 딜레이가 상당히 길어 난전이나 갑툭튀 상황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운데다 자칫 당황해서 사방팔방으로 뿌려대다 보면 플레이어 자신까지 대미지를 입게 되니 여러모로 요령이 필요한 무기.
티할이나 헬싱처럼 간간히 공기압축을 해줘야 본래 위력을 발휘하는데, 티할의 밸브 개조처럼 한번 압축해둔 공기는 저절로 방출되지 않는 점이 그나마 낫다.
귀찮은 거미줄들, 꿀렁이는 거미줄 죄다 불태울 수 있으니 실컷 태우자. 오른쪽 마우스 키를 누르면 상시 공기압축 분사라 좀 더 빨리 화염을 분사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공기 압축량이 감소하니 주의.
7. 수류탄
7.1. 파이프 수류탄 (Hand-made Grenade)
가내수공업 무기 6호. 이름은 수류탄인데 생긴 것은 기다란 깡통형 다이너마이트.
라이터로 도화선을 점화시켜서 던진다. 터지는데 시간이 걸리며 파워는 상당하다. 클릭 버튼을 지속적으로 누르고 있으면 도화선이 타들어가는데 그걸 잘 조절해서 던지면 폭발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한방이면 골로가니 적들이 던지면 일단 도망가고 트랩에 설치되어 있으면 조심스럽게 가거나 트랩을 해체하여 득템(...)하도록 한다. 후반엔 함정이 득시글해서 수류탄이 썩어 넘치다 못해 가져가기도 힘드니 마구 던져 주자. 흐긴이 따로 없다.
리덕스에선 따로 무기 칸을 먹지 않고 소모품 칸을 차지한다. 다만 터지는 시간 조절은 불가능하다.
7.2. 부착형 파이프 수류탄 (Hand-made Sticky Grenade)
일반 수류탄에 못을 박아넣은 물건. 이름 그대로 적에게 정확하게 투척하면 몸에 박히기 때문에 정확도는 좋은편. 괴조에게 이걸 적중시키면 무조건 일격사한다. 필드에서 얻기가 힘드니 아껴서 쓰자. 야외의 몬스터들에게 사용할 때 주의점이 있다. 이게 박힌 대상이 플레이어에게 달려올 때가 많은데, 특히 사서가 이럴 때가 많으니 주의하자. 리덕스 기준 난이도 불문하고 2방이면 잡는다. 던지고 잘 도망다니도록 하자.
7.3. 화염 수류탄
2033 리덕스에서 추가된 소모품. 라스트 라이트에서 나온 그것. 화염 장판을 만들어 적의 이동을 제한하거나 몸집 큰 적에게 던져 자비없는 지속딜을 먹여줄 수 있다.[1] 레인저 난이도에선 최대 2정[2] 레인저 난이도에선 HUD가 안보이는데 이는 소모품을 고를때 나는 사운드로 판단해야 한다. 예를들면 투척 나이프는 날카로운 소리가 나고, 화염 수류탄은 액체 소리가 난다.[3] 본 게임에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도 평등하게 빨리 죽는다.[4] 리볼버는 실린더가 열려있기 때문에 총알의 폭음이 총열에서 나는 다른 자동권총들과는 다르게 폭음이 실린더에서 나온다. 그래서 리볼버 전용 소음기를 검색해보면 아예 실린더까지 덮는게 기본 형태다.[5] Kalashnikov의 속어. AK라고 부르기도 한다.[6] 오리지널 메트로 2033 제작 당시에는 아직 AK-12의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아 창작 디자인의 총기가 나오게 되었다.[7] 리덕스에서 추가 총열 옵션이 생겨 총열이 4개가 되고 탄창도 4발로 증가하지만 이래도 좌클릭 발사시 2발, 우클릭 발사시 4발을 한꺼번에 발사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탄창 크기는 그대로다.[8] 정확히는 원본에선 두발을 전부 발사해도 산탄을 한발씩 장전했지만, 리덕스에선 두발을 동시에 장전한다.[9] 처음에 획득하는 듀플렛에 기본적으로 개머리판이 장착되어 있어 간과하기 쉽지만 해당 옵션도 부착물중 일부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손잡이와 개머리판조차도 없는 진짜 순정 상태의 듀플렛을 가끔 볼 수 있다.[10] 원본 2033에선 해당 위치에 총검 달린 우보이닉이 나온다.[11] 부르봉이 붙들려 가는 두번째 약탈자 소굴 드라이 역에서 역 가운데 구역에 나무 박스가 무더기로 쌓여 있는 곳이 있는데 이 안으로 잘 들어가 보면 약탈자 한놈이 약빨고 취해서 웅크리고 있다. 공격받기 전에 얼른 이 험한 세상을 뜨게 해주고 그 옆의 총검 샷건을 냉큼 주워가자. 자리 뜨기 전에 물담배 피우고 가는 건 덤. 만일 드라이 역에서 얻지 않았다면 공산당 진영 쪽 지하실에서 두번째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12] 리덕스에선 불가하다[13] 거의 마지막, 괴조가 시체 먹다가 자리 뜨는 곳 북동쪽으로 가면 우측에 시체가 있는데, 뒤를 돌아보면 버스쪽으로 철골이 하나 뻗어 있다. 타고 올라간 뒤, 반대편으로 점프해서 2층으로 가서 건물 안에 있다. 방사능 수치가 높아서 조금만 지체하면 죽으니 헬싱과 탄약만 줍고 튀자[14] 스팀에서 샀다면 자동으로 설치가 되어있다.[15] 이 때문에 관련 도전과제가 완전히 바뀌었다.(헬브레스 전기충격 사살→근접 E키로 적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