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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06

고쿠사이 카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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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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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네 테이토쿠 고쿠사이 카이비 스나자라 치미츠 요보우 반카
전 멤버: 유미야 랏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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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파일:여신카이비쟝.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파일:암부초기안.jpg 파일:카이비설정화.png
초기안[1] 애니메이션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5. 애니메이션6. 능력7. 어록8. 기타

1. 개요

이름 고쿠사이 카이비
獄彩 海美 / Kaibi Gokusai
이명 드레스의 소녀
메저 하트
나이 14세
성별 여성
분류 능력자[2]
소속 스쿨
능력 [ruby(심리정규, ruby=메저 하트)]
가족관계 고쿠사이 리쿠리(언니)
고쿠사이 아마조라(여동생)
성우 이자와 시오리(日)[3]
일본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스쿨의 정규요원으로서 학원도시 암부의 일을 하고 있다.

암부의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용돈을 벌기 위해 원조교제를 부업으로 하고 지낸다. 그런데 스스로 자신의 손님들은 성행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대놓고 매춘부는 아닌 것 같다.[4] 일에 빠져지내느라 인간관계가 소홀하게 되기 일쑤인 사람들을 '손님'으로 삼아서 그 손님들에게 심적으로 가까운 상대와 사이좋게 지내는 경험을 시켜주고 그걸로 그 사람들은 "일에 몰두해도 돈으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식으로 보상심리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름이 아주 오랫동안 불명이었기에 드레스 차림의 소녀(ドレスの少女)나 능력명인 메저 하트로 불렸다가 SS 바이오 해커 편에서 드디어 이름이 밝혀졌다. 이름은 '고쿠사이 카이비(獄彩 海美)'로 세자매 중에서 둘째. 언니와 동생이 있으며 이름은 리쿠리(陸莉)랑 아마조라(雨空)다. 나이 순서대로 이름에 육(陸), 해(海), 공(空)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

2. 외모

작고 가냘픈 몸매에 호스티스처럼 등이 벌어진 화려한 짧은 드레스를 입은 14살 정도의 미소녀로 묘사된다. 뒷목을 완전히 덮는 길이의 금색 웨이브 포니테일을 하고 있으며 목에는 여러 개의 보석이 달린 목걸이를 걸고 있다. 추가된 언급에 의하면 금발은 천연이 아니라 탈색한 것이라고 한다.

3. 성격

겉모습과는 달리 암부 출신 답게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적이라고 인식된 자에게는 매우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표적이 된 하마즈라를 추격할 때 소지하고 있던 권총이나 소형 유탄포를 죽일 기세로 사정없이 발포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마즈라 시아게타키츠보 리코의 경우와 같이 죽일 필요성이 없어진 상대는 굳이 죽이진 않는 듯하다.

의외로 바보같은 면이 있다. 표적인 하마즈라를 놓치고 나서 카키네에게 놓친 표적이 주위에 있던 젊은 여자 또는 유모차(...)로 위장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본다던지.[5]

4. 작중 행적

4.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아이템요보우 반카를 죽인 뒤 리더 카키네 테이토쿠가 탄 차량을 추격하고 있을 때 대형 크레인을 끌고 와서 무기노 일행의 차량을 박살 내버린다. 이후 무기노 일행이 셋으로 흩어지자 하나만 골라 쫓아오는데, 하필이면 아이템의 정규 조직원도 아닌, 잡거나 죽여봤자 별 쓸모도 없는 하마즈라 시아게 당첨. 그리하여 어느 학생 기숙사 건물 내에서 권총, 유탄포까지 사용해가면서 계속 추격전을 벌이다가 하마즈라가 3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리는 바람에 놓쳐버린다.

그리고 카키네가 호텔에서 아이템의 멤버 키누하타 사이아이타키츠보 리코를 차례차례로 리타이어시키고 하마즈라가 그제서야 도착했을 때 다시 등장, 여기서 그녀의 능력을 드러낸다.
어떤 이유로 몸이 마비된 것은 아니다. 육체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다. 다만 쏘고 싶어도 쏠 수 없다는 '의식'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하마즈라의 내면에서 부풀어 오른 것이다.
예를 들면 낮잠을 자고 있는 아기고양이를 짓밟을 수 없는 것처럼.
예를 들면 아픈 아이를 죽이고 금품을 빼앗을 수 없는 것처럼.
예를 들면 타키츠보 리코에게 권총을 겨누고 있는 것처럼.

"생김새에 비해서 성격은 꽤 상냥하네. 역시 처음부터 힘을 쓸 걸 그랬어."
드레스를 입은 여자는 입가에 웃음을 띄었다.
"내 메저 하트(심리 측정기,心理定規)는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지. 당신이 아는 사람 한 명 한 명에 대해서 설정하고 있는 것과 같은 거리를 유지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큭…!!"
'뭐야, 이거. 텔레파시(염화 능력)의 응용인가?!'
"그만두지 그래? 지금의 나는 거리단위 20…, 다시 말해서 '하마즈라 시아게─타키츠보 리코'와 같은 마음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 당신은 타키츠보를 쏠 수 없는 것처럼, 나를 쏠 수도 없어. 일부러 그녀를 위해 여기까지 돌아올 정도이니 상처 하나 못 내지 않을까?"

권총을 쥔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쏠 수 없다. 타키츠보와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다른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는데도, 아무리 해도 쏠 수 없다.

이때 하마즈라는 서로 커플 플래그를 꽂고 타키츠보를 구하기 위해 온 상태였다. 즉, '이 소녀에게 총을 쏘는 것' 자체가 '타키츠보에게 총을 쏘는 것'과 정신적으로 동급의 난이도가 되어버린 것. 때문에 그는 결국 그녀에게 상처 하나 내질 못했고, 카이비는 체정에 대해 떡밥을 던진 뒤 카키네와 함께 유유히 호텔에서 철수한다.

이후 잠시 용돈벌이를 한 뒤, 핀셋을 통해 정보를 알아낸 카키네와 대화하고, 자신의 능력의 약점을 알고 있기에 액셀러레이터와의 싸움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때를 마지막으로 15권에서 퇴장.

그리고 결국 카키네가 액셀러레이터와 싸우다 완전히 만신창이가 됨에 따라, 15권 마지막까지 스쿨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멀쩡히 살아남게 되었다.

19권에서도 등장. 하마즈라를 '아레이스타의 메인 플랜을 어긋나게 하는 최대의 이레귤러'라고 칭한다. 키누하타 사이아이가 생포된 뒤 그녀와 새로운 조직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하마즈라의 활약으로 아이템이 재결성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애니판 특전인 바이오해커 SS에서 악역으로 등장. 마츠오 류스케에게 고용되어 약 1년 전 언니, 동생과 함께 3자매가 카미조 토우마와 싸운 적 있있다는 게 드러났다. 하지만 결국 언니, 동생이 패배했고 언니와 동생을 구하는것을 우선시해서 카미조 토우마와는 싸우지 않았다. 이후에 쿠모카와 세리아와의 교섭을 통해 카미조 토우마의 아군이 되며 힘을 합쳐 마츠오 류스케가 부활시킨 비기닝 차일드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창약 3권에서 재등장. 암부체포 작전으로 안티스킬에 구금되어 있다 하마즈라랑 만난다. 중간에 탈옥 기회가 있었는데 여기 있는 게 안전하다며 거부하고, 에필로그에 생존을 신고하며 그녀의 판단이 맞다는 게 드러났다.

4.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파일:카이비초전.png
초전자포 43화에서 스쿨의 다른 두 멤버들과 함께 등장했다. 임무를 마치고 온 요보우 반카에게 카키네가 왜 갑자기 성질을 내서 방을 다 망가 뜨린건지 그 경위를 알려준다.

초전자포 80화에서 요보우 반카와 함께 다시 등장했다. 요보우에게 전화를 걸어 인디언 포커를 통해 핀셋에 관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에게 정보 수집을 맡겼다.

메저 하트 능력을 이용해서 사람을 심문해 정보를 얻어내는 일도 하는 것 같다. 우연히 핀셋과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게 된 사텐 루이코가 이 때문에 그녀에게 끌려올 뻔하기도 했다. 요보우 쪽이 기계류에 접속하여 정보를 얻어내는 쪽이라면, 이쪽은 직접 사람에게 심문하여 정보를 얻어내는 쪽인 듯.

유미야가 프렌다에게 패배하고 스쿨이 한데 모인 장소에서 재등장. 카키네가 프렌다와 결착을 내야한다고 우기는 유미야를 데꿀멍시키고 요보우가 화장실로 달려가는 와중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은 걸 보면 카키네와의 관계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듯.

초전자포 12권에 부록 된 4컷 만화에서 새로 밝혀진 정보인데 유미야 랏코가 스쿨에 가입한 후에 자신에게 스토커나 다름없는 집착성[6]을 보였기에 마음의 거리를 전력으로 벌려놓았다고 한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전력으로 거리를 벌린 적은 처음이라고...

4.3. 어떤 과학의 미원물질

카키네가 모종의 계획을 위해 어둠의 5월 계획의 생존자 중 하나인 유즈리하 링고를 스쿨의 아지트로 데리고 오는 일이 생긴다. 상황이 상황인데도 무방비하게 잠든 그녀를 보고 카이비는 액셀러레이터의 사고가 심겨진 아이라곤 생각되지 않는다는 평을 내렸다.

자긴 별로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만 돌아가봐도 되냐고 하지만, 카키네는 그녀에게 병원에 입원해 있을 액셀러레이터의 동향을 살피고 오도록 한다. 결국 어쩔 수 없다는 듯 카키네가 시키는 대로 따른다.[7]

5. 애니메이션

금서 3기 애니에서는 원작대로 크레인을 조종하며 습격하는 씬에서 처음 등장. 하마즈라와 추격전을 벌이는데 뛰는 포즈가 T-1000 마냥 손바닥을 펴고 팔을 직각으로 만든 채 뛰는지라 묘하게 웃긴다(...). 하마즈라를 놓친 뒤 아이템의 아지트에서 카키네와 대치하던 타키츠보를 총으로 어깨를 쏴 제압하며 재등장하지만, 하마즈라와 타키츠보 간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과정이 많이 잘려나간 탓에 둘의 관계성을 부각시켜 주는 본인과 카키네의 대사도 많이 잘려나갔다. 하마즈라에게 능력을 시전할 때도 심리적 거리를 '타키츠보와의 거리'로 조정하지 않고 '친구와의 거리'로 조정하는 걸로 변경. 이후 카키네랑 핀셋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나[8] 스쿨 전원이 전멸한 와중에도 혼자 여유롭게 살아남아 방을 나가는 장면 정도만 나오며 암부 편에서는 출연이 끝난다. 나중에 스나자라 치미츠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스테파니 고저스팔레스를 쓰러뜨린 키누하타 사이아이를 정체불명의 병사들을 끌고 와 제압하며 등장해 "이레귤러" 하마즈라 시아게에 대한 말을 하는 것이 3기 출연의 마지막.

오리지널 씬인 타키츠보 제압 장면[9]이 나온 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스킵 진행의 피해를 많이 받은 편. 애니에서 출연했을 당시에도 본명이 밝혀지지 않아 캐스팅 상으로는 '드레스 소녀' 내지 '메저 하트'로만 나왔다.
파일:스쿨잡담.jpg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에서도 등장. 원작대로 카키네가 역린을 건드려져 난장판을 쳐놓은 아지트에서 여유롭게 손톱을 손질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자세한 경위를 요보우에게 전해준다. 대패성제 편에서는 별로 비중이 없어 잠깐 지나가는 역할로 나왔지만 웬만한 주연진보다 돋보이는 작화를 보여주었다.

6. 능력

파일:메저하트.png

그녀의 초능력인 [ruby(심리정규, ruby=메저 하트)]([ruby(心理定規, ruby=メジャーハート)], Measure Heart)[10]는 정신계 초능력으로,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일종의 텔레파시의 응용으로, 자기 자신을 사람의 어떤 마음의 거리로 설정하여 그 사람과의 마음의 거리를 자유자재로 좁힐 수도, 벌릴 수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이 자신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친한 척할 때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게 하거나[11] 낯선 사람이 자신을 연인 수준으로 가까운 사람으로 인식하게끔 만드는 것도 가능. 하마즈라와 타키츠보의 거리를 언급하면서 20이라고 한 걸 보아 그녀 입장에서는 마음의 거리를 수치화하는 것도 가능한 것 같다.

참고로 이 능력은 정말 위험한 능력 중 하나인데, 하마즈라 시아게에게 사용했을 때 그녀는 마음만 먹으면 하마즈라와의 마음의 거리를 좀 더 좁힐 수 있었다. 그러지 않은 건 최소한의 자비. 만약 진짜로 이런 짓을 했다면 하마즈라는 싫어도 그녀를 타키츠보보다 더 소중히 여기게 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그야말로 NTR에 최적화된 능력. 본편 내에서는 수위를 지키기 위해 이러지 않은 듯 하지만 실제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아무리 이성적으로 인지하고 있어도 감성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능력이라고 하니 인간관계라는 면에서는 절대적인 능력이라 할 수 있겠다.[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한계가 있는데, 어디까지나 이 능력의 효과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지 상대방의 감정을 조종하는 능력이 아니다. 즉, 상대방과의 관계는 바꿀 수 있으나 현재 처해 있는 상황과 당장 느끼는 감정까지는 못 바꾸는 것. 이 때문에 상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 까지는 가능하지만, 적대하던 사람에게 이 능력을 걸면 당하는 입장에선 적대하는 상태가 유지된 채로 상대방이 소중한 사람이 된 결과, 그 소중한 사람이 배신한 것 같은 느낌을 줘 버린다. 하마즈라처럼 배신당해도 손을 못 대는 타입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인 능력이지만 배신을 견디지 못하고 폭력성을 드러내는 타입도 있는데, 그런 상대의 경우에는 이 능력을 강하게 걸면 걸수록 역효과만 나게 된다. 이 때문에 액셀러레이터가 언급되자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언급하면서 '액셀러레이터는 '쏘지 못할 타입'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와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려 들었다.[13][14]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소중한 사람, 때론 자신까지도 망설임 없이 제거할 수 있는 무기노같은 인물의 경우 능력이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15]

또한 어과일 애니판 BD 특전소설인 바이오 해커 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카미조 토우마에게는 메저 하트가 의미가 없다. 이매진 브레이커로 무효화하는 게 아니라, 관계의 재설정 자체는 성공하지만 그래도 카미조의 정신에는 흔들림이 없다. 여동생과 싸우는 토우마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뒤에 있는 자신을 흉악범으로 인식하도록 재설정했으나 그냥 무시해버린 것. 곤충이나 기계에 비견될 정도로 올곧고 솔직한 성격이기에 통하지 않는다고 표현된다.

바이오해커 SS에서 자신과 타인의 관계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도 재설정할 수 있지만 매우 어렵다고 한다.

어떤 과학의 미원물질에서는 추가로, 깨어 있는 대상만 마음의 거리를 잴 수 있으며, 메저 하트를 쓰더라도 대상이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이 밝혀진다.

또한 이 능력 역시 정신계 능력이므로, 학원도시 최강의 정신계 능력자 쇼쿠호 미사키의 멘탈 아웃과는 상하관계로 보인다. 멘탈 아웃은 자기 자신에게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메저 하트를 사용하더라도 식봉이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 사실 멘탈 아웃 자체가 타겟이 시전자에게 느끼는 마음의 거리와는 상관없이 시전자의 맘대로 조종되는 능력임을 생각하면 아예 게임이 안 되는 셈.

그녀의 초능력이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없는 능력인지라 임무 중에는 항상 다양한 장비를 소지하고 있다. 작중 사용한 장비는 숙녀용 권총, 40밀리미터짜리 소형 유탄포 정도다. 또한 중장비를 다룰 수 있는 것인지 대형 크레인 차를 조작하여 크레인의 팔에 달려있던 쇠공으로 아이템의 4도어 차량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7. 어록

"표적을 놓쳤어. 근처에 있는 건 젊은 여자와 유모차뿐. ⋯타깃인 남자가 젊은 여자 또는 유모차로 위장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16]
금서목록 15권
"서로를 감싸는 남녀라니, 미담이네. 왠지 너무 희귀해서 부수기가 아까워졌어."
금서목록 15권
"진짜 감정이 가짜에 뒤덮여 가려지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지. 당신은 살아남은 기쁨을, 죽어가는 그 아이와 함께 나누도록 해."
금서목록 15권
"아무런 힘도, 역할도 없어야 할 레벨 0 하마즈라 시아게. 그가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를 손에 넣으려 하고 있어. 아레이스타 본인도 모르는 새로운 진가를."
금서목록 19권

8. 기타



[1] 왼쪽 위의 소녀.[2] 레벨은 불명.[3] 1기 애니 엔젤 폴 편에서 소년 모습으로 바뀐 경찰관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4] 카이비의 말로는 부자가 가게에 다니면서 여자한테 돈을 주는 이유가 딱히 성욕을 채우고 싶은 게 아니라 단순히 일 이외에 인간관계를 자신의 힘으로 구축하고 싶을 뿐이라고 한다.[5] 이 말을 들은 카키네도 기가 찼던 건지 "죽어, 멍청아."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어버린다.[6] 같은 팀이니 이제 절친이라면서 매일 도시락을 싸온다거나 커플 옷을 입자거나 한 달 뒤 기념일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하앜하앜(...) 거렸다. 표정이 아주 예술.[7] 사실 카이비가 능력을 이용한 심문의 달인이란 걸 생각하면 안그래도 정보를 최대한 캐내야 되는 입장에 있던 카키네가 그녀에게 유즈리하의 심문을 맡기지 않은 것은 약간 의외인 점이다. 다른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른다.[8] 호스티스 일에 대한 얘기나 이건 심의상 무리긴 하다. 아무리 성매매는 없다지만... 자신의 능력이 액셀러레이터를 상대하기는 어려울거라 말하는 내용은 모두 잘렸다.[9] 원작에서 타키츠보는 하마즈라가 되돌아갔을 때 이미 쓰러져있는 상태였다. 그 이우도 능력을 너무 무리해서 쓰다 자멸했기 때문이었고.[10] 정발판에서는 '심리 측정기'라고 의역.[11] 유미야 랏코에게 이렇게 했다.[12] 모바일 게임인 환상수속의 사이드 스토리에서 그녀의 이러한 능력이 실로 끔찍한 방식으로 활용되는데, 스쿨에게 자신의 연인을 살해당한 암부조직원이 이에 앙심을 품고 복수할 심산으로 그녀가 하는 부업의 고객을 가장해 그녀를 혼자 불러내어 살해하려 총까지 겨누는데, 이에 그녀는 자신과 그 조직원 사이의 마음의 거리를 살해당한 그의 연인과 같은 거리로 맞춰서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게 만들며, 뭣하면 연인 따위는 흐릿해질 정도의 거리까지 가까워 져 보겠냐며 실제로 능력을 적용한다. 조직원은 눈 앞의 상대가 연인이 아님을 알면서도 연인보다 더 소중한 존재처럼 느껴져 총도 못쏘고, 그녀가 코앞까지 다가와 자신의 나이프를 빼앗아 자해를 시도하자 다치지 못하게 무의식적으로 칼을 치워버리는 등 혼란스러워 하다가, 결정적으로 나이프에 손을 베여 피를 흘리는 그녀가 연인 보다 훨씬 사랑스러운 상대를 자기 손으로 다치게 한 느낌이 어떠냐는 비꼬는 듯한 질문에 완전히 멘탈이 나가 폐인이 되어버린다. 그로 하여금 살해당한 연인의 원수인 그녀를 살해당한 연인보다 소중히 여기도록 만든 것이다. 그야말로 최악의 고인능욕 NTR이 아닐 수 없다. 그녀의 능력의 위험성을 실로 충공깽 하게 그려낸 에피소드.[13] 다만 엑셀러레이터가 미사카 워스트와 싸웠을 때를 보면 카이비의 생각과 달리, 그 역시 기본적으로는 '못 쏘는' 쪽에 더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14] 참고로 환상수속에서 실제로 둘이 대치한 상황이 있었는데, 쵸커를 끈 액셀러레이터에게 능력을 사용해 친한 친구 정도로 설정했으나 액셀이 다시 총을 겨눴고, 능력으로 더더욱 관계를 끌어올렸는데도 효과가 없었다. 액셀러레이터가 가슴이 뭔가 술렁이는 감각이 들었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통하긴 했지만, 친구나 연인이 있어본 적 없어서 그 감각이 뭔지도 알아채지 못했거나 위화감을 느끼고 상대방이 뭔가 수작을 부렸다는 사실을 눈치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도 비교적 쉽게 놓아준 것을 보면 효과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액셀러레이터에게는 이 능력으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 뒤집어 말하면 액셀러레이터에게 있어서 미사카 클론들은 친구나 연인보다도 더 소중하다는 의미다.[15] 하지만 정작 무기노는 이 능력을 성가신 능력이라고 평했다.[16] 이 말을 들은 카키네 테이토쿠는 "바보야, 죽어." 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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