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보르자(작가).2. 스토리
"그 소설은 김영재만을 위한 소설이야."
8년 만에 어릴 적 살던 동네로 돌아오게 된 김영재. 전학온 학교에서 우연히 노트 한 권을 줍는데, '김영재'라고 써 있는 노트는 자신의 것이 아닌 누군가의 습작 노트였다. 노트 주인인 소녀가 나타나 소설의 감상을 들려달라며 귀찮게 굴자, 감상을 받기 위해 그 소설을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다 편집팀장이 실수로 보낸 쪽지를 받고, 그것을 계기로 편집팀장에게 소설에 대해 상담을 한다. 그런데 그 소설은 김영재 주변의 실제 괴담을 다루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소설이 주인공의 행동을 반영하고 현실을 앞서가기 시작하고, 소설과 현실의 경계는 갈수록 무너져 내린다. 보르자의 신감각 미스터리 스릴러!
8년 만에 어릴 적 살던 동네로 돌아오게 된 김영재. 전학온 학교에서 우연히 노트 한 권을 줍는데, '김영재'라고 써 있는 노트는 자신의 것이 아닌 누군가의 습작 노트였다. 노트 주인인 소녀가 나타나 소설의 감상을 들려달라며 귀찮게 굴자, 감상을 받기 위해 그 소설을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다 편집팀장이 실수로 보낸 쪽지를 받고, 그것을 계기로 편집팀장에게 소설에 대해 상담을 한다. 그런데 그 소설은 김영재 주변의 실제 괴담을 다루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소설이 주인공의 행동을 반영하고 현실을 앞서가기 시작하고, 소설과 현실의 경계는 갈수록 무너져 내린다. 보르자의 신감각 미스터리 스릴러!
3. 등장인물
- 김영재
본 소설의 주인공. 8년 전 부모간의 이혼으로 서울을 떠났다가, 작품 시점에선 돌아온 상태. 별명은 영자씨(...)
- 허유진
김영재의 친구 1. 김영재에 호감이 있었던 듯 하나, 김영재는 허유진에게 호감이 없었기 때문에……. 어째서인지 현재는 학교에서 떠도는 괴담인 '허유진의 유령'의 주인공이 되어있다.
- 류권영
김영재의 친구 2. 윗집에 살았다고 한다. 작중 설명으로 보아 한부모 가정인 듯하며, 현재는 실종된 상태.
- 한승훈
김영재의 친구 3. 김영재와의 사이는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다. 김영재가 평하길, 야당 총수(...)같은 녀석이라고. 현재는 함께 괴담을 추적하고 있다.
- 안서현
김영재의 친구 4. 어릴 적에는 한승훈과 친했다고 한다. 현재는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유령이 된 허유진과 마지막까지 접촉한 인물이다.
- 허유경
허유진의 사촌 동생.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허유진의 집에 얹혀 살았고, 때문에 허유진의 괴롭힘 대상이 되었다. 그 때마다 도와주던 김영재에게 호감이 있던 듯 하며, 김영재가 이사 간 뒤에도 꾸준히 편지를 보내왔다고 한다.[1]
- 김영재(여)
반장(안영미)가 건네준 노트의 주인. 이 이야기의 중심 소재인 "소설"을 써서 김영재에게 전해준다. 소설 감상을 듣기 위한 전화는 오지만 막상 김영재가 전화할 때에는 받지 않고, 같은 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지만 재학생 명단에는 없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
- 안영미
김영재 반의 반장. 담임의 명령을 받고 김영재의 정상 등교를 위해 힘쓰고 있다.
- 한지민
한승훈의 사촌 누나. "엘리베이터 괴담"의 배경인 A종합병원의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 김미영 팀장
작중 존재하는 출판사인 우영 미디어의 편집팀장.[2] 김영재가 소설을 올린 인터넷 게시판에서 김영재의 소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바로 출판을 제안한......것은 아니고, 쪽지를 잘못 보냈었다고(...)[3] 여러모로 전작인 노벨 배틀러의 국어 선생님과 비슷한 캐릭터이다.
4. 평가
전작들에 비해 필력은 많이 향상된 상태. 다만 초반부~중후반까지의 몰입도가 결말부에서 무너지는 점이나, 김미영 팀장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러운 등장이 흠. 판갤러들 사이에선 전작인 노벨 배틀러나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에 비해 별로라며 혹평 일색. 그래도 판매실적은 좋은 편으로, 2부 증쇄에 들어갔다.[1] 무려 8년간![2] 이름이 이름인지라 처음에는 스팸 메일인 줄 알고 지울 뻔했다.[3] 사이트 인기 작가인 '운영자씨'와 김영재의 별명이자 사이트 닉네임인 '영자씨'를 혼동해 일어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