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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2:59:01

메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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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 A Novel of Deep Terror(배경은 1997년) 2탄 : 쥬라기 엔젤 The Trench (1편에서 4년 후인 2001년) 3탄 : Primal Waters (배경년도는 2019년)[1] 4탄 : Hell's Aquarium [2] 5탄 : Nightstalkers (엔젤의 새끼들인 벨라와 리지라는 암컷 메갈로돈들이 주역으로 나온다.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키쿠 승무원3.2. 군 관계자3.3. 언론 관계자3.4. 메갈로돈
4. 등장 메카닉(?)5. 영화화6. 기타

1. 개요

1997년에 발매된 스티브 앨튼[3]의 해양 호러 소설로 원 제목은 Meg: A Novel of Deep Terror. 팬들이 따로 호칭하는 <메그 사가>의첫 작품에 해당한다. <메그 사가>는 현재까지 본편 5편에 1부의 프리퀄로 Meg:The Origin이 있다. 본편에서 언급되는 조나스 테일러가 메그(메그1편의 최종보스 암컷 메갈로돈)을 처음 조우한 시점을 다룬 소설이다. 그리고 6편이자 차기작인 MEG:GENERATIONS가 미국에서 발매 되었다. 작가가 SNS에 메그 시리즈의 차기작이자 메그 시리즈의 완결편의 제목을 공개 했다. 바로 MEG:PURGATORY (메그:연옥)이란 제목이다.

MEG:PURGATORY 를 완결로 하여 프리퀄인 MEG:ORIGINS과 MEG:Angel Of Death을 포함한 메그 사가는 총 9편으로 완결이 났다.

메그1편과 메그2:더 트렌치(쥬라기엔젤) 사이에 있었던 메그: 죽음의 천사 MEG: Angel Of Death(엔젤의 어린 시절을 다룬 프리퀄 소설)가 나왔다.

멸종된 고대 상어인 메갈로돈이 현재에도 마리아나 해구에 소수 생존하고 있다는 가정[4][5][6] 하에 진행되는 작품으로, 발매 당시에는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국내엔 중앙일보 계열 출판사인 중앙 M&B에서 1부 메그와 2부 쥬라기 엔젤까지 번역, 출간했으나 후속작들은 출간되지 않았고 1,2부도 출간된지 20년이 된 지금은 절판되었다. 메그는 중고매물이 꽤 많은 편이나 쥬라기 엔젤은 중고매물도 매우 적은 편이고 둘 다 상태 좋은 중고 매물은 희귀해졌다.

2018년에 영화화되어 흥행에 성공하고 후속작 제작까지 결정되며 복간 및 후속시리즈 출간 찬스가 왔나 싶었으나 별 움직임은 없었다. 메그 시리즈가 다시 출간되려면 독자들의 끝 없는 문의가 필요해 보인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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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학자 조나스 테일러는 메갈로돈에 관한 강연회에서 자신과 반대입장을 취하는 노학자, 건방지게 들이대는 동양인 여성, 감추고 싶은 사건을 들먹이는 기자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아내인 메기의 방송국 파티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까지 쫓아온 동양인 여성, 테리 다나카에게 다나카 해양 연구소의 작업에 초대를 받아 고민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 아내가 자신의 친우인 버드 해리스와 불륜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홧김에 그런 테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아마도 해저지진 때문에 파괴된 것으로 보이는 수기의 유니스 시스템을 회수하기 위해선 2대 이상의 심해작업정이 필요하지만 조작요원 중 테리가 워낙 천방지축에 도전적인 성격이라 대타로 조나스를 불러들인 것.
하지만 조나스는 과거 미 해군의 의뢰로 참여한 마리아나 해구 조사 프로젝트[7] 당시, 무리한 잠수과정에서 본 무언가 알 수 없는 괴물의 형체에 패닉을 일으켜 급속부상을 하다 승무원 2명을 사망하게 한 과거가 트라우마가 되어 잠수에 난색을 표한다. 하지만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사오 다나카는 "이 기회에 과거 자네가 보았던 것이 진짜로 괴물인지 아니면 피로속에 본 헛것인지 직접 확인하라"라며 격려해 주고 과거 청산의 기회라고 생각한 조나스는 이를 받아들인다.

과거의 악연이 있는 선의 프랭크 헬러는 물론 마사오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승무원이 조나스의 주장을 비웃는 상황에서 행해진 1차 잠수 중, 조나스는 메갈로돈의 이빨로 보이는 물건을 찾아 확인해 보지만 그것은 심해에 서식하는 불가사리. 조나스는 "내가 이따위 것에 놀라서 7년전 그런 사고를 냈다는 말인가"라며 자책하고 그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던 승무원들은 다시한번 조나스를 비웃는 그 때, 진짜 메갈로돈이 조나스와 D.J의 눈앞에 나타난다!!!. [8]

어떻게든 메갈로돈이 지나가길 기다리던 조나스는 달려드는 메갈로돈에게 잠수정이 치인 충격으로 기절하고, 메갈로돈이 올라올 수 없는 해류로 빠져나가려던 D.J는 쫓아온 메갈로돈에게 끔살당한다. 그런데 잠수정을 물고 뜯는 와중에 인양용 와이어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된 메갈로돈에게 새로 나타난, 첫 메갈로돈보다 훨씬 거대한 암컷 메갈로돈이 달려든다.

조나스의 예측대로 한류층을 통과할 수 없는 메갈로돈이었지만, 수컷 메갈로돈에게서 뿜어져 나온 따뜻한 피를 뒤집어 쓴 암컷은 무사히 한류층을 통과하고, 희미한 정신이지만 이것을 조나스가 목격하게 된다.

한편, 통신이 끊어진 D.J의 어비스 글라이더를 끌어올리던 키쿠 승무원들은 처참하게 파괴된 글라이더와 거기에 딸려 올라온 수컷 메갈로돈의 잔해에 경악하고, 한계시간 아슬아슬하게 탈출에 성공한 조나스를 구조한다.

심해에서 풀려난 메그는 강적과의 만남을 가져본 적이 없는 현생 고래등을 손쉽게 사냥하고, 미증유의 위협에 노출된 고래들은 각각 기동경로를 바꾸며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친다. 그리고 이러한 고래들의 이동경로 변경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해군의 강경론자이자 조나스와 악연을 갖고있는 리처드 다니엘슨은 퇴역한 핵잠수함인 노틸러스호를 끌고 나와 메그 사냥을 시작한다.

역시 생태계 교란의 위협을 인지한 다나카 해양연구소 일행도 메그를 사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중에, 가장 메그를 증오할 것 같던 조나스가 오히려 메그 생포를 주장하고, 메갈로돈 전문가인 조나스의 의견에 설득된 JAMSTEC 과 다나카 해양연구소측은 포획작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생태에 관한 데이터가 없던 메갈로돈을 어떻게 추적해야 할 지 혼란을 겪는 와중에 다니엘슨이 지휘하는 노틸러스가 되려 격침당하고 부관으로 참전했던 프랭크의 동생이 희생된다. 여기에 특종을 노리고 메그 취재를 강행했던 메기 테일러 역시 희생되며 피해는 늘어나기만 한다. 과연 이대로 메그 생포를 속행하는게 옳은 일일까를 고뇌하는 조나스였지만, 학자로서의 연구심에 더해 은인인 마사오 다나카에게 경제적 지원이 가능하게 하려면 메그 생포 외에는 답이 없었기에 속행을 결정하고, 우여곡절 끝에 생포에 성공한다.

하지만 원래 고래들을 수용하려 했던 다나카 해양목장에 거의 도달했을 무렵 복수심에 불타는 다니엘슨, 헬러, 해리스의 3인방이 폭탄 테러를 감행한다. 매크레이드의 기지로 직격을 피하긴 했지만 오히려 어설프게 주변에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슬슬 마취효과가 다되가던 메그가 깨어나고, 폭발의 영향인지 만약을 위해 준비해 놨던 마취제 작살은 고장, 물 속에서 메그를 감시하던 조나스는 글라이더 속에서 기절, 소문의 거대상어를 구경하러 나왔던 구경꾼들이 메그에게 습격당하는 등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깨어난 조나스는 결국 메그와 끝장을 보기로 결심하고, 타고있던 글라이더가 메그에게 먹혔을 때 메그의 내부로 침입, 가지고 있던 메갈로돈의 이빨 화석으로 메그의 심장을 찢어 죽이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구출된 조나스는 앰뷸런스에 수용되는데, 그 때 낚시꾼에게 잡힌 새끼상어 한마리를 보게 된다. 하지만 그 새하얀 암컷 상어가 사실은 메갈로돈의 새끼라는 조나스가 눈치채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3. 등장인물

3.1. 키쿠 승무원

3.2. 군 관계자

3.3. 언론 관계자

3.4. 메갈로돈




4. 등장 메카닉(?)

5. 영화화

90년대에 제법 인기를 끌어서 영화로 나온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되기도 했으나 여러 번 영화화 시도가 무산되었다. 2004년 개봉한 메갈로돈이란 괴작 영화를 메그 영화로 아는 이들도 많았다. 2011년, 원작자 스티브 엘튼이 공동각본을 쓴다는 것 외에는 감독이나 배우들은 미정인 상태로 영화 제작이 공개되었으나 또 흐지부지되었고 정보도 삭제되었다.

그러다 2015년 6월 워너 브라더스가 판권을 다시 사서 영화화에 들어갔다. 감독은 일라이 로스가 하차하고 존 터틀타웁으로 확정됐으며 주연 배우로는 제이슨 스타뎀리빙빙이 캐스팅됐다. 자세한 건 메가로돈(영화) 문서 참조.

6. 기타



[1] 2편인 쥬라기 엔젤에서 18년이 지난 후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조나스 테일러가 마지막으로 주인공으로 나온 편. 이 시리즈부터는 국내 번역이 안되어 있다.[2] 조나스의 아들인 잭이 인도의 한 부자에게 원시 해양 생물들로 구성된 수족관(?)을 만들기 위해 원시 해양 생물들을 생포한다는 내용이고,엔젤이 마지막으로 나오는 작품,후속작에선 엔젤이 낳은 새끼들이 주인공이 된듯 하다[3] 번역본인 메그에서의 표기. 표기하는 곳에 따라 스티브 앨턴, 스티브 알텐, 스비트 알튼 등 여러 표기가 병기되고 있다[4] 실제 사실은 전무하나 빙하기에 멸종된 개체들중 살아남은 일부가 해구 수천 미터 깊이 아래로 내려가 서식 환경에 적응해서 살고있다는 주장이 비주류 고생물 학계에 제기되고 있지만 주류 학계에서는 허무맹랑한 소리로 치부하는데 심해에서는 메갈로돈의 덩치를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양의 먹이와 산소 포화도와 자외선 등의 빛 투과율이 아에 없거나 적기에 살아남을 확률이 1% 이하이기 때문이다.[5] 생물학자 리처드 엘리스가 저술한 <멸종의 역사>를 보면 순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며 본작을 사정없이 까다가 앨튼은 이건 그냥 소설이니까 넘어가자고 하겠지 하며 넘어간다.[6] 후속작을 보면 중생대 거대 해양 파충류들도 심해에 있는 설정이기 때문에 먹이 문제는 넘어가고, 산소 포화도 같은 것도 수천만년간 진화를 통해 적응했다고 쳐도, 문제는 수압이다. 해저 수천미터의 수압에서 살아남도록 진화했다면 작중에서처럼 갑자기 수면으로 올라간다면 극단적인 환경 변화로 작중에서처럼 멀쩡히 움직이기 힘들다. 사실 진짜 메갈로돈과 다른 해양 파충류들이 심해로 내려가 생존이 가능하도록 진화했다면 부족한 양분과 산소로 인해 몸이 훨씬 작아지도록 진화했을 것이다.[7] 핵 폐기물을 마리아나 해구에 버렸을 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하는 조사... 라고 조나스는 알고 있었지만 그 실체는 후속작에서 확인할 수 있다[8] 심해에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자체적으로 발광 능력을 갖게 된 걸로 묘사된다.[9] 시리즈 첫번째 작품인 본 작에서 42세, 후속작인 쥬라기 엔젤(The Trench)가 4년 후의 이야기인데, 3편인 프라이멀 워터스는 쥬라기 엔젤로 부터 18년 후인 2019년이 배경이다. 즉 이때는 64세의 노령이기 때문에 4편부터는 주인공이 변경된다[10] 테리 역시 어느정도 작업에 참가했지만, 워낙 모험을 좋아하는데다 충동적인 성격상 위험한 심해 임무에는 투입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홀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조나스가 불려온 것도 최소 2인의 작업원이 참가해야 하는 작업에 테리를 집어넣기에는 무리가 있어서였던 것[11] D.J를 잡아먹은 메갈로돈은 수컷으로 어비스 잠수정을 공격하다 케이블에 꼬여 무력화 되고 이 후 더 거대한 암컷 메갈로돈에게 잡아먹히게 된다.[12] 심해 잠수라는 것이 심적, 체력적 모든 면에서 쉽지않은 행동인데 그걸 8일동안 3번이나 하게 만들었다. 단기간에 2회 실행 후 제대로 체력회복이 되지 않아서 3번째는 거부하려 했는데 헬러가 억지로 강행을 시킨덕에 피로한 상태에서 메갈로돈과 조우한 조나스가 패닉에 빠져 사건을 벌어지게 만든 것[13] 조나스는 해군의 의뢰를 받아 프로젝트에 참여한 심해탐사정 전문가, 즉 민간인 협력자였을 뿐이다[14] 원래 잘나가던 해양학자이자 탑클래스의 심해잠수 요원이었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수익을 올리던 시절이 있었다. 게다가 17세의 테리가 처음 보고 반할 정도로 외모도 빼어났던 편이었고...[15] 그냥 이혼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단순한 이혼녀가 아니라 "메갈로돈에 미쳐 헛소리나 지껄이는 남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혼하게 된 피해자"로 보이려 하기 위해 악평을 퍼트리고 있었다[16] 묘사를 보면, 버드 해리스가 손을 내밀었을 때 카메라 포기하고 손을 잡았다면 시간상 충분히 살 수 있었다[17] 작중에 몇번정도 "녀석이 사람 맛을 알게 되었다"라는 말이 나오지만 애초에 인간 자체가 상어에겐 별로 맛있는 먹이는 아닌데다 메그는 워낙 거구라 고래도 쉽게 사냥하는 괴물임에도 한참이나 작은 먹이인 인간에게 덤비는 걸 생각하면 빼도박도 못할 크리쳐물의 클리셰[18] 탈출하게 된 원인이 가관인데, 공연장 내 금지구역으로 들어간 찌질한 청소년 셋이 엔젤을 도발하다가 그만 엔젤이 흥분하면서 우리를 부수면서 탈출한다. 물론 청소년 셋은 엔젤에게 끔살(...).[19] 메그가 20m에 달하지만 엔젤은 22m에 달한다.[20] OHP급 보다 큰 조사선들도 몇 있긴 하지만 속도 면에선 상대가 안되고, 어느정도 속도가 되는 조사선들은 덩치가 작다. 본작에선 메갈로돈을 추적, 포획까지 해야 하는 내용상 이런 일반적인 민간 조사선은 맞지 않아 일부러 군함 출신을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21] 작중 메그는 30m가 조금 못되고 수십톤의 몸무게를 지니고 있지만,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은 만재 배수량 4100톤에 130m를 넘어가는 철덩어리다[22] "탈출장치에 잠수정을 덮어 씌웠다"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탈출장치에 꽤 심혈을 기울인 편이다. 뭐, 안그렇다면 조사느는 초반에 압사됐든 동사했든 조기 탈락했을테니..[23] 최신무기를 동원해 학술적 가치가 높은 초고대 생물을 죽인다는 것에 대한 비판여론이 심한 상황이었다[24] 실존하는 일본의 연구기관으로, 정식명칭은 국립연구개발법인 해양연구개발기관, 줄여서 해양연구개발기관이다[25] 다만 앤젤의 새끼들이 살아남아 후속작 떡밥은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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