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0:36:44

먹방 대결을 펼치는 이정재


1. 개요2. 내용3. 등장인물4. 기타

1. 개요

Sonnyc[1]이 만든 이정재마루오까 주연 합성물. 2018년 8월 19일 업로드되었다. 총 길이는 1분 31초에 지나지 않지만 길지 않으면서도 기승전결이 완벽한 뻑뻑한 구성 덕분에 총 조회수 2023년 5월 기준 171만회로 야인시대 합성물 2차 붐 시기에 나온 영상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2. 내용

마루오까 경부가 설렁탕을 먹은 후 조선의 설렁탕은 최고라며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칭찬한다.[2]

한편 옆 테이블에 있던 이정재가 이 집은 해장국이 일품이라고 시비를 건다. 곧 마루오까는 설렁탕이 이정재는 해장국이 낫다고 시비를 가리다가 마루오까가 해장국 맛이나 보자고 먹었다가 쓰레기라고 평가한다.

이정재는 설렁탕이 어떻게 뻑뻑할 수 있냐며 말하지만 마루오까는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라며 답정너를 시전한 후 진 쪽이 종로에서 떠나는 것을 조건으로 먹방 대결을 시전한다. 이정재는 처음에 혀를 데였지만 결국 6그릇째에 마루오까가 다 비우지 못하고 쓰러졌고, 이정재가 승리하면서 이정재는 먹방계의 전설로 남게 되었다.

3. 등장인물

4. 기타



[1] 줄서양반을 발굴한 제작자로 유명하다.[2] 원작에서도 마루오까는 설렁탕을 좋아한다. 마루오까라는 인물 자체는 김두한의 회고에만 나오고 교차검증이 되지 않는 허구의 인물에 가깝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설렁탕을 좋아하는 속성이 붙은 건 실제 역사에서도 일제강점기 당시 설렁탕은 조선인뿐만 아니라 일본인에게도 인기있는 당대의 패스트푸드였다는 점을 고증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값이 당시에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저렴했던 담배 한 갑 수준으로 쌌고, 계속 끓이는 사골국물에 밥만 말아서 내면 됐으니 서빙도 빨랐고, 당시 음식으로는 드물게 배달까지 가능했고, 심심하면서도 중독적인 감칠맛 덕분에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일본인의 입맛에도 맞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