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 | |
재생시간 | 4:03 |
아티스트 | DJ DOC |
수록 앨범 | 2집 DJ.DOC 2 |
발매일 | 1995년 5월 15일 |
작사 | 강은경, 이승호[A] |
작곡 | 이승호[A] |
편곡 | 김창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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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에 발매된 DJ DOC의 2집 타이틀 곡.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머피의 법칙처럼 불운만 생겨 고생하지만 반드시 사랑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담겨있는 곡이다.
2. 뮤직비디오
[3]
3. 가사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ALL 돈 싫어! 명예 싫어! 따분한 음악! 우린 정말 싫어! 펑키 비트의 신나는 댄스 노래하는 창렬이! 래퍼 스카이! 래퍼 재용! 우리들은 DOC! DJ DOC![B] 친구들과 미팅을 갔었지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오랜만에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세상에 그 어떤 누구라도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간주) Yo! 머피의 법칙! I like the house music! (Oh! Yeah!) Ah Yeah! (Ah Yeah!) Uh-huh (Uh-huh) Say One! (One!) Two! (Two!) One! Two! Three! Four!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
4. 여담
- 시대를 감안해서 들어야 하는 노래 중에 하나. 1997년에 헌법 불합치, 2005년에 위헌 판결이 나기 전까지 동성동본인 남녀는 법적으로 결혼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개그콘서트 슈퍼스타 KBS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동성동본' 부분을 '독신자'로 바꾸어서 불렀다. 또한, 온몸이 꼬질꼬질해져서 부끄러울 지경이 될 때까지 왜 안 씻냐는 의문이 있는데, 당시에는 샤워시설도 아파트 같은데서나 볼 수 있어서 집에서는 간단하게 세면세족만 하고 목욕탕에 가는 일이 잦았다.[5]
- 1995년 활동 당시 라이브를 할 때에는 리믹스 버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노래방에서 부를 때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는 노래다. 특히 김창렬 파트의 경우 기본 2옥타브 라(A4)에서 3옥타브 도(C5)[6]를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추억팔이로 불렀다가 골로 가는 수가 있다.[7] 또한 3명이 부르는 노래를 혼자서 부르다보면 제대로 호흡하지 못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다.
- 불후의 명곡에서 노라조가 커버해서 우승했으며 원곡 못지 않게 퀄리티가 좋게 나왔고, 노라조 특유의 병맛도 절묘하게 섞여서 호평받았다.[8] 그 뒤 한번 더 리메이크되어 등장했으며 뮤지컬 "넌센스"의 출연 여성 배우들이 불렀다. 여성판 버전이라 원곡과는 같은 듯 하면서도 색다른 면모를 보여줘 좋은 평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일부 가사가 바뀐 부분이 있다. 일례로 "내가 맘에 들어 하는 남자들은~ 꼭! 내 친구 남자 친구이거나~우리 언니 애인! 언니 친구 애인! 아니면 꼭! 동성동본~" 이런 식으로 말이다.
- 1박 2일 강원도 홍천 겨울산장 편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이 노래의 "내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들은~ 꼭! 내 친구 여자 친구이거나~우리 형 애인! 형 친구 애인! 아니면 꼭! 동성동본~" 소절이 몸으로 말해요 퀴즈 문제로 나와 이수근이 멘붕한 적이 있었다. 노래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문제 자체는 쉬웠지만, 그걸 몸으로만 설명하는게 관건이었는데,
동성동본을 어떻게 몸으로 설명하냐김종민이 첫 한 소절을 맞히고 난 다음 나머지를 술술 불러 완벽하게 성공해서 고기를 포식한 바 있다. 이 장면은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보러 가기(KBS 공식)
- 이 노래가 나온 시기와 비슷한 때에 웬즈데이라는 신인 4인조 남성 밴드도 동명의 곡으로 활동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해 그냥 소리 없이 묻혔다. 참고로 이 두 그룹의 2절에는 목욕탕의 정기 휴일과 관련된 가사가 있으며 웬즈데이가 1달 먼저 발매했다.[9](관련 무대) SBS TV가요20 1995년 5월 28일 방송분에도 두 그룹이 함께 출연했다. 그 당시에 머피의 법칙 자체가 워낙 인기 있었으므로 이상한 일은 아니다. 가사는 웬즈데이 쪽이 좀 더 머피의 법칙의 원래 의미를 설명하는 것에 가깝다.
- DJ DOC의 7집 풍류의 1번 트랙인 In to the rain에는 이 곡의 도입부인 '돈 싫어 명예 싫어'를 비튼 '나도 돈 좋아 명예 좋아 그래도 난 너와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좋아'라는 가사가 있다.
[A] 1990년대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것으로 유명하며, 한때 저작권료 1위였던 작사가다.[A] [3] 이 노래에서는 초반과 중반 때 이하늘이 스크래치음을 넣어서 노래를 불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분을 호평하고 있다.[B] 이땐 '디제이 디오씨'가 아니라 '디제이 덕'이라고 읽었다.[5] 2001년에 신문수 화백이 발표한 '허풍이의 사서삼경'이라는 만화에서 더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는데, 학교에서 위생검사를 한다고 하니 전교생이 목욕탕에 가는 에피소드가 있다.[6] 가사에서 '말테야~' 부분[7] 불후의 명곡에서 노라조가 불렀을 때는 이 부분을 고음에 능한 이혁이 담당했는데, 이혁 특유의 높고 길게 가는 고음으로 2절 후반의 무거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8] 조빈이 담당했던 파트가 노라조 특유의 병맛과 조빈의 애드리브가 섞여들어가면서 지켜보던 대기실의 진행자/가수들과 DJ DOC 멤버들을 빵 터뜨렸다.[9] 웬즈데이- 1995년 4월, DJ.DOC - 1995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