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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2:39:33

머리에 못박힌 고양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사건의 전개3. 논란의 증폭4. 사건 이후5. 이후에 한국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

1. 개요

2005년에 못이 박힌 고양이들이 발견되고 경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타정총으로 쏜 것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된 사건.

2. 사건의 전개

사건은 2005년 8월 22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 주민이 기르던 고양이의 허리에 못이 꽂혔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후 같은 사례가 연이어 발견되고 신고되면서 의도적 범행으로 판단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었다.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도 이 사건을 두 차례 다루었다.[1] 당시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첫번째 방송 당시에는 주로 고양이 구조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에 소방서와 동물 구조 단체의 협조를 받아 촬영했고 후일담을 다룬 두 번째 방송에서는 사안이 심각해진 만큼 수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고 한다.#

3. 논란의 증폭

경찰의 한 관계자가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못 박을 때 쓰는 타정총으로 쏜 것 같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문제는 이 못이 특수가공된 못이며 위력을 위해 못 끝을 더 뾰족하게 깎아서 쏘기까지 하는 등 타정총을 사람에게도 쏠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사건과는 별개로 실제로 타정총이 사람을 대상으로 범행에 사용된 적도 있다.

4. 사건 이후

사건 이후 가락동 아파트에서는 타정총 고양이에 관해서 경고문을 붙여 놓았다. 범인이 잡히면 최고 5년형에 처해진다고 한다.

5. 이후에 한국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


[1] 사실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진 것은 이 방송의 역할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