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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00:03:24

맥실러(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파일:맥실러 DP.png
성우 이나다 테츠[1] 파일:일본 국기.svg
신용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데이비드 브리머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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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맥실러.

2. 행적

애니메이션에서도 호쾌하고 털털한 성격은 그대로이며, 들판시티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삐딱구리 축제의 진행을 맡았다. 문제는 로켓단이 습격했을 때 포켓몬을 한 마리도 들고 오지 않아서 체육관 관장으로서의 이미지가 구겨졌지만... 그래도 로켓단의 메카를 날려버린 지우의 피카츄의 힘을 높이 사서 체육관 시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축제 다음 날, 지우와 대결했으나 3:0으로 완패했다.[2]

이는 AG에서 암페어와의 대결 이래 두 번째로 지우에게 셧아웃당한 체육관 관장.[3] 하지만 누오의 청력과 플로젤의 부낭을 이용한 방어법을 이용해[4] 지우의 브이젤모부기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 넣는 등 시합 자체는 그리 일방적이지 않았다. 참고로 담당 성우 이나다 테츠는 예전에 프로레슬러를 지망했지만 부상으로 단념했다. 맥실러가 브이젤에게 셧아웃당한 건 아래에서 설명하듯 브이젤이 연습 도중 일어난 사고로 인해 지우는 체육관 시합하는 건 물론이고 브이젤이 싸움을 일으키는 걸 중재해야 했기에 오히려 다른 체육관 시합보다 훨씬 더 골치 아팠다. 브이젤이 다른 포켓몬과 싸우고 화해하는 에피소드도 같이 나오느라 셧아웃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레슬러라서 그런지 체육관 시합을 시작하기 전 심판이 청코너의 도전자 지우 홍코너의 맥시멈 가면이라고 소개한다.

시합을 하기 전에 진행한 팽도리와 연습시합에서 피카츄가 실수로 홀로 연습에 매진하던 브이젤에게 10만볼트를 맞추는 바람에 브이젤이 잔뜩 화가 나서 덤벼들고 이를 모부기가 말리지만 브이젤은 소닉붐으로 공격하려는 것을 지우가 대신 맞아서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이 큰 문제였으며 나중에 이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빛나에게서 간략한 사정을 듣자 브이젤에게 다가가 '너 시합을 좋아하냐? 네가 싸울 상대는 이 녀석이다.'라며 자신의 플로젤을 보여줘서 전의를 돋구게 만들기도 했다.

갸라도스는 피카츄의 10만볼트를 맞고도 버텼지만 볼트태클로 가장 먼저 리타이어당하고 누오는 상성이 유리한 모부기와 싸우며 에너지볼에 살짝 상처를 입고 물 속으로 들어가자 모부기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작전을 쓰지만 맥실러의 누오는 청력이 예민해서 모부기의 움직임을 읽고 진흙폭탄으로 공격하는 동시에 풀타입에 치명적인 냉동빔을 쏴서 모부기에게 직격으로 맞춘다. 이어서 진흙폭탄을 날리나 지우가 서둘러 모부기를 불러들이면서 리타이어는 면한다.[5] 지우는 '그렇다면 이 쪽도 물타입이다!' 라며 브이젤로 교체. 하지만 브이젤이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는 바람에 지우가 나서서 네 상대는 피카츄가 아니라 누오라며 중재한다. 그리고 소닉붐으로 공격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곧바로 이어진 누오의 냉동빔을 얼음 아쿠아제트로 역이용해서 누오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이어서 나온 플로젤은 진화형인데다 브이젤의 물의파동 공격을 부낭을 이용해 받아쳐서 브이젤을 혼란에 빠뜨린다.[6] 피카츄로 교체하지만 피카츄도 플로젤한테는 역부족[7] 결국 얼음엄니 추가 효과로 얼어붙지만 정신을 차린 브이젤이 교체를 하고 화해하는 의미로 얼음 상태를 풀어주며 배틀에 나선다. 피카츄가 당한 수법 그대로 밀어붙이지만 브이젤은 미리 물 속으로 후퇴한 상황이라 허를 찔렸고 결국 물의파동을 직격으로 맞아서 플로젤이 결국 시합 불가능 상태가 되며 지우는 펜배지를 받는다.

갸라도스의 기술배치는 용의분노, 물기 누오의 기술배치는 진흙폭탄, 냉동빔 플로젤의 기술배치는 칼바람, 벌크업, 얼음엄니[8], 바다회오리이다.


[1]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슈텐,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도기 크루거 / 데카 마스터,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에서 5무신 이프리트를 맡았었다.[2] 갸라도스가 특히나 굴욕인데, 무슨 원리인지 첫 타로 피카츄의 10만볼트를 버틴 것까지는 좋았다만 이어지는 피카츄의 볼트태클에 넉 다운. 이때 피카츄가 입은 데미지는 볼트태클의 반동이 유일했다.[3] 하지만 암페어와의 대결에서는 피카츄가 암페어가 만든 라이코 로봇을 박살내고 전기를 다량 흡수한 형태였으므로 제 실력으로 지우에게 셧다운당한 체육관 관장은 맥실러가 유일하다.[4] 브이젤의 아쿠아제트를 이 방법으로 막는 모습을 본 일행들이 놀라자, 맥실러는 웃으면서 플로젤의 부낭은 사람도 태울 수 있을 만큼 크게 부풀어서, 매일 단련한 플로젤의 부낭은 물리기술이라면 설령 그게 기가임팩트라도 튕겨낸다고 설명해줬다.[5] 지우가 조금이라도 판단이 늦었으면 리타이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빛나도 이를 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을 정도.[6] 웅이는 이를 보고 자기가 공격한 기술을 자기가 맞고 혼란에 빠지다니... 라며 당황하기도 했다.[7] 10만볼트를 바다회오리로 막고 볼트태클은 칼바람으로 발판을 부순 다음 튕겨져나온 피카츄를 얼음엄니로 대미지를 입힌다.[8] 다른 엄니 기술처럼 입으로 무는 것이 아닌 이빨에서 얼음검기가 나가는 형식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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