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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8:57:57

매탈남

<colbgcolor=#c2722e><colcolor=#fff> 매탈남
파일:매탈남프로필.jpg
본명 김형욱
생년월일 1974년 5월 7일 ([age(1974-05-07)]세)
구독자 수 40.5만명[기준]
총 조회수 166,990,000회[기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등장 고양이
3.1. 현재 등장 고양이
3.1.1. 누리네 가족
3.1.1.1. 누리3.1.1.2. 무니3.1.1.3. 꼬리3.1.1.4. 다리3.1.1.5. 막내3.1.1.6. 소시미3.1.1.7. 까칠이3.1.1.8. 점남이
3.1.2. 쪼꾸미3.1.3. 깜디네 가족
3.1.3.1. 이쁘이3.1.3.2. 눈썹이
3.1.4. 애옹이 가족
3.1.4.1. 깨뚱이
3.2. 꼬꼬즈
3.2.1. 꼬돌이3.2.2. 꼬순이3.2.3. 병아리즈
3.3. 하동집 길냥이
3.3.1. 애옹이 가족
3.3.1.1. 애옹이3.3.1.2. 깨동이3.3.1.3. 꼬물이원
3.3.2. 방울이3.3.3. 성까리3.3.4. 나비
3.4. 과거 등장 고양이
3.4.1. 누리네 가족
3.4.1.1. 얼굴이3.4.1.2. 작은 무니(가칭)3.4.1.3. 입양 간 누리네 애기들
3.4.1.3.1. 꼬미3.4.1.3.2. 모모
3.4.2. 기장집 길냥이
3.4.2.1. 깜디네 가족
3.4.2.1.1. 깜디3.4.2.1.2. 꼬맹이
3.4.2.2. 누릉이3.4.2.3. 순둥이3.4.2.4. 사백이
3.4.3. 하동집 길냥이
3.4.3.1. 애옹이네 가족
3.4.3.1.1. 콩떡이3.4.3.1.2. 통통이3.4.3.1.3. 고등어꼬물이(가칭)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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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골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는 유튜버. 갑갑한 도심에서 탈출하고 시골 촌집으로 혼자 이사를 했다. 채널 이름은 도심의 직장에서 촌집으로 퇴근하는, '매일 도시를 출하는 자'를 의미한다. 정작 고양이한테서 탈출을 못하고 자진 집사생활을 하고있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한 목적은 주로 낚시, 시골 포차 같은 시골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서인 듯하다. 초반 영상에는 퇴근 후 넥타이와 가방을 던지는 사실적인 동작으로 채널 성격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시골에서 친해진 고양이 "누리"와 그 새끼들로 인해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 유튜브 컨텐츠는 주로 고양이. 가끔씩 낚시, 고양이용 물건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영상이 올라오기도 한다. 2024년 기준으로 같이 지내는 고양이는 총 8+1+2+1=총 12마리[3][4]로 이 중 11마리는 모두 도숏 치즈태비이다. 일명 치즈 대가족.

2. 특징

초기에는 낚시 영상 위주로 올라오다가, 길고양이 누리에게 잡은 물고기를 준 것을 계기로 고양이 유튜버가 되었다. 시골로 이사온 뒤 지속적으로 누리에게 밥을 주다가 제가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털 막 날리고[5] 발언 이후 누리가 며칠간 안보이니까 주변 이웃들에게 수소문을 하거나그 고양이 보고 싶은교? 다시 돌아오면 잘 해준다는 후회의 메세지를 남기는 등 완전히 집사가 된 모습을 보였다.[6]
새벽에 누리를 따라 2km 남짓한 거리를 따라 외진 공사장의 파이프 속에서 누리가 낳은 새끼고양이 6마리를 구조한 영상이 퍼지면서 구독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또한 새끼 고양이들이 구출된 뒤 일주일간 모습을 감췄던 누리가 다시 나타나 유튜버의 집에 눌러 앉았으며, 현재 4마리(꼬리, 무니, 다리, 막내)는 이제 어엿한 성묘로 성장했다. 6남매중 한 마리인 얼굴이는 청소년 무렵에 독립하여, 예전에는 가끔 밥은 먹으러 왔다고 하지만, 현재는 완전히 독립했다. 또 다른 한 마리는 3개월쯤 되었을 무렵 사라졌는데[7] 누리가 별 반응이 없는 걸 보니 독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가 낳은 2세대 새끼 고양이들로 매탈남 집의 창고에서 치즈 아깽이 5마리를 발견하였다.[8] 누리의 새끼일거라는 매탈남의 판단에 집으로 데려왔지만 누리가 하악질을 하며 새끼 고양이들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9] 누리의 새끼가 맞다, 아니다로 의견이 분분했지만 ⅰ)1기와 합가 후 2기 발견 전 시기, 중성화를 하러 간 동물병원에서 누리가 최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고 ⅱ)누리가 다음날부터는 젖을 물리고 돌본 점, ⅲ)쪼꾸미 합사 때와 다르게 1기가 2기를 경계하지 않은 점, ⅳ)무엇보다 매탈남이 누리 새끼라고 확신하는 점 등을 보면 누리의 새끼가 확실하다고 판단된다. 현재는 5마리 중 2마리는 입양을 보낸 상태이며, 남은 세마리 (소시미, 까칠이, 점남이. 이른바 소까점)는 현재 매탈남과 누리, 1세대 고양이 형제 들과 함께 잘 적응하여 함께 살고있다.

누리네 가족들 외에도 마당에 살고 있던 고양이(눈썹이, 이쁘이)들과 가끔씩 매탈남의 집에 찾아오는 길고양이들도(깜디, 꼬맹이, 순둥이 등)있으며, 그들에게도 밥을 주었었다. 다만 후술하는 이사로 인해 이제는 누리네 가족들과 쪼꾸미와 이쁘이, 눈썹이와만 생활을 하게 되었다.

영상 초기에 털관리를 해준다며 돌돌이를 갖다댔다가 누리에게 물리거나, 눈키스를 날리는 냥이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졸린가 보다며 얼른 자라고 불을 꺼버리는 등 정성 가득한 고알못의 모습을 보이는데, 2020년 갑수목장 사건 이후 꾸미지 않고 털털하면서도 정말로 고양이들을 챙겨주는 모습들이 좋은 쪽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 올라온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갑수목장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가 이곳에 와서 힐링하고 간다는 반응들이 많다.

수많은 동물 관찰 유튜브 채널의 깔끔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이 채널에선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한데, 배경이 아무래도 깔끔하고 치장된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유튜버 본인이 사는 집이면서도 직접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인다.[10][11]

원래 아저씨가 시골에서 낚시하고 소일거리하는 채널이었던 만큼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에서 보이는 도시적이고 인위적인 느낌도 덜하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고양이 채널로 바뀐 계기가 먹이 주면서 정붙인 길고양이가 유튜버를 직접 불러 따라오게 만든 후[12] 발견한 방치된 파이프 속까지 직접 기어들어가 새끼들을 구조해서 키우기 시작한 거라 혹시나 딴맘을 품고 있으리라고 의심할래야 할 수가 없다. 이 당시부터 생긴 구독자들도 대부분 이 에피소드에 감동을 받아 보기 시작했다고.[13]

그 흔한 브금도 희귀할 정도로 거의 깔지 않고 세련되거나 아기자기한 효과는 커녕 정말 중년 남성이 쓸 법한 풋풋한 폰트로 자막만 넣는 수준인데 물론 구독자들은 그런 점 까지도 좋아한다.오히려좋아 1기 아이들이 아직 작던 시절 까지는 거꾸로 뒤집어져 있는 영상도 그대로 올라왔을 정도. 그리고 초창기에는 매탈남이 직접 카메라를 보며 시청자에게 말을 걸고 설명을 하는 형식이 일부 혼용되었으나, 누리의 새끼들이 꽤 자라고 집 안이 북적대는 등 고양이 분량이 급격히 많아지면서는 매탈남 본인의 얼굴이 나오는 분량은 정원 가꿀 때 외에는 거의 없으며 카메라에 말을 일도 없어졌다.

가끔씩 매탈남의 아버지가 채널에 댓글을 달기도 한다. 아버님은 2020년 12월 21일 영상에 같이 김장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셨는데, 아들인 매탈남 못지않게 친절한 성격으로 부자간의 사이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함부로 본인 모습을 올리면 고소하는 수가 있다며 농담 섞인 댓글을 단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아버지가 직접 영상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영상 출연에 익숙해 지신 듯 하다.

2021년 1월 23일 첫 라이브 방송[14]을 했으며 2시간 동안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했다.[15] # 영상1 영상2

새 집으로 이사하기 전날인 2021년 7월 28일, 많은 구독자들이 바라고 바라던 두번째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되었다. 영상 사전 예고가 있었던 첫번째 라이브와는 달리, 두번째 라이브 방송은 예고없이 짧게 진행이 되었는데, 아무런 공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라이브때와 비슷하게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했다. 또한, 첫번째 방송때와는 달리, 슈퍼 채팅 기능이 사용 가능한 상태로 진행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후원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많은 구독자들이 엄청난 슈퍼 채팅을 보내게 되면서 한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약 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이면서 그야말로 돈쭐이 나게 되었다.

2021년 8월 경, 집주인이 건물을 새로 짓기로 하면서, 매탈남은 짧지만 정들었던 집을 뒤로 하고 누리네 + 이쁘이, 눈썹이 남매와 함께 테라스와 마당이 있는 새로운 집 하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2021년 9월 10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오후 6시40분 경 '노골적인컨텐츠_다큐멘터리용 또는 교육적, 과학적, 예술적 맥락 없이 불필요하게 동물을 괴롭히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이를 조장하는 콘텐츠'라는 내용으로 채널이 정지가 되어 아마도 한동안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9월 11일 다행히 하루만에 문제가 해결되어 채널 정지가 풀렸다. 커뮤니티 댓글

2021년 11월 17일 영상 댓글을 통해 지난 영상에서 악의적 비방을 하는 등 댓글창이 과열되면서 이번주는 잠시 쉰다고 밝혔다. #1 #2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뒤, 무사히 복귀했다.

채널장인 매탈남은 이장님이라고 불리는데, 매이장님이 우연히 인연을 깊게 가져가는 고양이들은 대부분 치즈냥이라는 특징도 있다. 누리네뿐만 아니라 하동에서 캐어하게 된 길냥이들도 거의 대부분 치즈냥이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치즈냥이들과의 인연이 이어진다. 매탈남도 그래서 그런지 치즈냥이에게는 사족을 못쓴다.

3. 등장 고양이

3.1. 현재 등장 고양이

2021년 7월 이사간 후 다음과 같은 11마리의 고양이와 같이 살고 있다.
2019년 봄 누리가 1기냥이들을 출산했고 같은 해 가을 2기냥이들을 출산하였다.
1기와 2기의 비교점은 대체적으로 덩치는 2기가 1기보다 크다. 수컷의 경우 2기 점남이가 1기인 꼬리보다 키가 더 크고 코숏중에서도 골격이 큰편인 무니와 키가 비슷하다.[16] 암컷은 1기(다리, 막내)가 2기(까칠이, 소시미)보다 확실히 작다.

1기와 2기는 같은 엄마인 누리에게서 태어났지만 수컷이 다른것으로 추정되며,[17] 눈도 못 뜬 새끼때부터 매탈남에게 케어를 받은 1기들은 거의 절대적인 신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집사와 아주 가까운 사이지만, 눈도 뜨고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던 상태에서 매탈남에게 거두어진 2기들은 상대적으로 1기들보다 집사의 손을 잘 타지 않는다. 단적으로 말하면 2기 중 손 타는 건 까칠이 뿐.

특이한 점은 거의 낳자마자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주 조그만할 때 매탈남에게 거두어진 1기들과 달리 2기들은 창고에서 발견되었을 당시 그보다는 조금 더 자라 있던 상태, 즉 외부에서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길었을 2기들이 오히려 더 기가 약하고 겁이 많다. 1기는 전반적으로 점잖고[18] 순둥하면서도 서열은 높다면, 2기는 평균 덩치는 1기들보다 크지만[19][20] 성격은 귀하게 자란 천방지축 아이들 같은 느낌. 대장 원투 격인 무니와 꼬리는 말할것도 없고 엄마 닮아 성질머리가 상당한 다리는 물론, 덩치도 작고 성격도 순한 막내조차도 한 눈에 봐도 확실히 2기들보다 서열이 높다. 물론 태생부터가 길고양이이자 엄마인 누리에게는 1기들도 전혀 대들지 못한다.

그 외 매탈남이 2021년 이사가기 전 새로 냥줍한 쪼꾸미는 서로 반년 내로 차이나는 다른 고양이들보다 확연히 어린 편. 게다가 다 성장한 이후에도 체형 자체가 누리의 새끼들과 달리 머리가 작고 몸통이 날렵한 편으로 덩치가 확연히 작다. 다 자란 후에는 화면으로만 봐도 확연하게 다른 고양이들보다 작고 막내보다도 훨씬 작다. 최근 영상에서의 체중을 보면 막내보다 0.8kg 정도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쁘이와 눈썹이는 같은 어미에서 태어난 남매이고 누리네와는 다른 핏줄의 이웃집 고양이었지만 야생성이 없어 매탈남이 이사갈때 같이 데려왔다. 세대는 1기와 같은 세대이고 마당에서 같이 동고동락 한 기간이 있어서인지 서로 갈등이나 특별한 터치 없이 같은 공간을 조용히 공유하지만 2기들로부터는 간혹 텃세를 당하는 것 같다.

누리, 1기, 2기, 쪼꾸미, 이쁘이, 눈썹이까지 영역동물인 고양이들간 합사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매탈남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사 온 새 집에서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다만 2023년 초여름 쯤 부터 고양이들에게 마당이 개방되었는데, 어딜 가든 복작거리던 집 안에서와 달리 탁 트여서 영역이라 할 만한 공간이 생겨서 새삼스럽게 각성을 한 건지 상위 수컷 아이들 간에 서열 정리를 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3.1.1. 누리네 가족

3.1.1.1. 누리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누우리.jpg
이름 누리
나이 6~7살 추정[21]
성별 여(중성화 완료)
몸무게 4.0kg[22]
특이사항 터줏대감, 서열 1위, 오동통한 얼굴과 동그란 몸집, 누질머리
별명 누리여사, 누질머리
이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되었으며 매탈남이 시골로 이사오고 3개월만에 겨우 친해졌다고 한다. 처음 6남매를 낳을 장소로 매탈남의 집 마루 밑을 생각한 것으로 보이나, 털날리는 것에 극도로 예민했던 매탈남은 누리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완곡하게 거부하면서지금은 고양이집에 매탈남이 얹혀 사는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외진 공사장에 버려진 쇠파이프 안에서 6남매를 낳았다. 6남매가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지 매탈남을 6남매가 있는 곳 까지 인도하였고, 매탈남이 6남매를 구조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23][24] 정말 똑똑한데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고양이 보은은 기본이고뱀 주의, 새끼고양이들이 매탈남의 방에 들어가지 못 하도록 막는다던가, 주방으로 들어간 매탈남을 보기위해 뒤뜰로 가 집사 관찰, 매탈남의 충전기를 지키는 모습제일 착한 사람과 제일 똑똑한 고양이가 만났다는게 사실인 듯 하다. 그만큼 매탈남에게도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른 감정의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목욕을 시킬 때에도 언짢아할지언정 날뛰거나 발톱을 심하게 세우지도 않았다.

이름이 누리인 이유는 누래서. 자식들이 태어난 지금은 대부분의 고양이가 치즈태비이지만, 매탈남이 처음 누리와 만났을 시기에는 동네 고양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누런 고양이였다고 한다.

새끼들이 어릴 때에는 하나하나를 극진히 돌보는 모성애를 보여주었지만, 모두 성묘가 된 최근에는 까칠한 면모도 자주 보여준다. 눈앞에서 자식이 얼쩡거릴 때에는 솜방망이로 냅다 후려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누질머리라고도 불린다.동영상에서 앙칼진 울음소리가 들리면 십중팔구 누리가 낸 소리다 한편 자식들은 누리를 엄마라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누리에게 반격하는 일은 없다. 누리가 성질을 내거나 말거나 자기들 할 일 하는 걸 보면 엄마의 성질머리에 익숙해진 것일지도. 미야옹철의 분석에 의하면, 다 컸음에도 불구하고 독립하지 않는 자식들과 동거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길가에서 매탈남과 단 둘이 만났거나, 매탈남이 자신의 방으로 데려왔을 때에는 무척이나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길고양이 출신인 데다가 출산까지 여러 번 한 탓에 치아 건강이 좋지 않은 모양. 기장에서 부터 꾸준히 양치를 하며 관리했으나 결국 전신 마취를 하고 앞니와 어금니 3개를 발치했다.

덩치는 상당히 작은 편인데, 매탈남의 말에 의하면 통통하게 살이 쪄서 그렇지 체구 자체는 막내만큼 작다고 한다. 표정도 독특하고 얼굴이나 체구가 워낙 빵빵해서 알아보기 쉬운 편이다.

자식들과 집사는 물론, 구독자들 조차 눈치를 보게 만드는(?) 이 채널의 실세. 자신을 잘 따르는 1기 아이들이나 내외하는 2기 아이들을 크게 구분해서 편애하지는 않는 매탈남도 누리에게 만큼은 태도가 달라진다.[25] 가끔 누리가 조용히 쉴 수 있게 안방 출입을 허락하기도 한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자 자기 방인듯 안방 문을 열어달라고 문 앞에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도 하고 매탈남이 주방에 가느라 방묘문을 잠시 열어두면 이때다 싶어 안방으로 직행하기도 한다.

평소의 까칠한 성격에 길냥이 출신이라 경계심이 높을 것 같지만 의외로 외부인에게 온순하다. 매탈남의 가족이 매탈남 집에 방문했을 때, 도망가거나 숨기는 커녕 처음 보는 가족들이 손을 내밀어 쓰다듬는데도 하악질 한 번 하지 않았다. 매탈남의 지인들이 집을 방문했을 때도 다른 고양이들은 낯선 사람을 피해 구석에 숨기 바빴으나 누리는 평소처럼 캣타워나 방석에 앉아서 쉬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쪼꾸미와 합사 과정에서도 매우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자기 자식도 줘패며 누질머리를 부리는 게 당연한 하루 일과이던 누리여사께서 쪼꾸미와 온 집안을 우다다 뛰어다니며 같이 노는 게 아닌가..! 물론 쪼꾸미가 장난을 걸어서 맞춰주는 식이었지만, 금지옥엽으로 키운 자기 자식들이랑도 이렇게 놀지 않은지 오래라 매우 놀라운 광경이었다.
3.1.1.2. 무니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_무늬.gif
이름 무니[26]
출생 2019년 봄 어느 날
성별 남(중성화 완료)
몸무게 6.6kg
특이사항 가장 큰 덩치, 순함, 선명하고 진한 등무늬
별명 왕크왕귀무니,[27] 대장, 순둥이, 아기사자, 사자[28]

형제들 중 가장 큰 몸집을 한 누리 일가의 장남.[29]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얇고 높은 울음소리를 내며 진한 호박색 눈과 묘하게 사자스러운 얼굴이 특징이다. 다른 형제들에 비해 코트가 진하고 흰색 털 비중이 매우 적다.[30]
이름이 무니인 이유는 등의 무늬가 진하고 선명해서. 엄마인 누리와 다른 형제들은 줄무늬 태비인 반면 무니와 독립한 작은 무니만 클래식 태비이다.[31]
독보적인 덩치와 진한 털무늬, 사자같은 외모로 엄마인 누리와 같이 누리네 식구들중 알아보기 쉬운 편.

덩치에 맞지 않게 순둥순둥한 성격으로 집사를 한번도 물거나 할퀸 적이 없고 거의 울지 않아 매탈남이 '진정한 남자'라고 했다.[32][33] 이런 순하고 점잖은 성격때문인지 자기보다 훨씬 작은 엄마의 누질머리에도 눈을 질끈 감고 쭈그리가 되거나 여동생들이[34] 냥펀치를 날려도 그냥 맞고 있는다. 그러나 꼬리나 점남이가 덤빌 때는 참지 않고 바로 응징한다. 또 외부의 다른 대장냥이들이 영역에 침입하면 맞서 싸우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35]
매탈남의 말에 의하면 누리와 더불어 서열 1위라고 한다. 실제로 덩치도 가장 크다. 가장 작은 막내와 나란히 있으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덩치 차이를 보여준다.
보통 일반적인 크기의 코숏 체중이 3~5kg 이고 수의사들도 집사들에게 비만을 비롯한 고양이 질병 예방을 위해 반려냥이 체중을 6kg 미만으로 유지하라고 조언하는 것을 감안해보면 6kg이 훌쩍 넘는 무니는 대장냥이 기질을 타고난 매우 큰 개체라는걸 알 수 있다. 살이 찐 고양이라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도 많지만 무니는 일반 코숏 치고 키가 상당히 크고 몸매도 슬림한데 체중도 많이 나가서 훨씬 커보인다.

밥먹는 영상들마다 언제나 와아압!하고 포크레인처럼 입을 한껏 벌려 최대한 많이 먹는 모습이 은근히 시선을 강탈한다.

한번은 누리가 밤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걱정이 된 매탈남이 손전등을 들고 동네로 누리의 마중을 나갔는데, 그런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따라오지 말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따라나와 오히려 밤길을 앞장서서 걸으며 늠름함을 보여주었다. 무니에게 오지 말라고는 했지만 따라오는 게 내심 흐뭇했다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1기 남매인 꼬리, 다리, 막내와 그냥 마실나온 깜디네 꼬맹이도 함께 매탈남을 호위하며 구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꼬리나 까칠이처럼 애교를 부리진 않지만 가끔 매탈남의 다리에 꿍하고 묵직하게 한번 머리를 박는 것이 무니만의 특별한 애정표현이다. 또한 매탈남이 다른 고양이를 만지고 있으면 자기도 해달라고 슬쩍 옆으로 오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하며, 집사의 궁디팡팡을 좋아해서 이때마다 고개를 들어 뒤로 매탈남을 쳐다보는 것도 은근한 매력 포인트.

2021년 3월 18일자 영상에서 마을 고양이[36]와 싸움을 벌인 후 매탈남에게 발견되었다. 외부 고양이가 영역에 침입하여 직간접적인 충돌이 있던 모양. 다리에 상처를 입고 털이 조금 뜯겼지만 다행히도 그 외에 부상은 없었다.

하지만 2021년 4월, 오른쪽 다리뼈가 골절되는 일이 생겨 대퇴골두 제거 수술을 했음이 알려졌다. 구독자들은 이번 부상이 사백이와 관련있지 않나 추측했다. 다만 다리만 골절되고 그 외에는 상처 하나 없는 깔끔한 모습이었던 걸로 보아, 단순히 밖에서 낙상이나 충돌 사고를 겪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37] 다행히 재활을 잘하면 이전처럼 생활할 수 있다고 한다.

2021년 6월, 드디어 사백이가 매탈남이 설치한 포획틀에 잡히자 계속 경계하며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매탈남이 계속 괜찮다고 위로해주었다.

2022년 7월, 매탈남이 하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영역지가 바뀌면서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한동안 구석에 숨어서 얼굴보기가 힘들었고 살이 빠졌다고 한다.
이처럼 낯선 환경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도 높다. 매탈남의 아버지가 왔을 때도 숨어있기 바빴고, 다른 고양이들이 어느 정도 적응하고 곁에 다가와서 간식을 받아 먹을 때도 무니는 끝까지 먹지 않았고 높은 곳에 올라가 매탈남 아버지를 뚫어지게 관찰하기만 했다.[38]
낯선 고양이에도 예외는 없는데, 연령과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경계태세를 갖춘다. 영역을 침범하는 고양이들은 제일 먼저 나서서 쫓아냈고, 쪼꾸미를 처음 봤을 때도 하악질을 했으며 마당을 개방하기 전, 어느 까만 고양이가[39] 담장을 넘어 마당까지 들어왔을 때는 으르렁대며 위협하기까지 했다.[40]

다른 형제자매들에 비해 후각이 예민한지 특정 사료와 간식을 먹지 않고, 다리와 막내가 목욕을 했을 때도 낯선 샴푸냄새에 며칠 동안이나 하악질을 하고 다녔다. 심지어 그간의 순둥한 모습이 무색하게 매탈남의 손길마저 외면했을 정도(!). 워낙에 점잖고 순한 성격인 무니가 하악질을 해서인지 매탈남도 놀라워하는 모습을 감추질 못했다.

스마트폰을 핥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촬영을 위해 바닥에 설치해두면 화면부터 뒷면까지 전부 핥는다. 심지어 거치대도 핥는다. 영상
거울을 보는 것도 무니의 취미 중 하나이다. 고양이 화장실의 수직 캣타워에 오르면 화장실의 거울을 볼 수 있는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41]

여동생들과는 말할 것도 없고 남동생들과도 사이가 좋았으나[42] 2023년에 마당이 누리네에게 개방된 후, 늘어난 영역에 대한 서열 싸움으로 인해 수컷들이 계속 무니에게 싸움을 거는 일이 잦아졌다. 몇 차례 무니가 꼬리나 점남이에게 선빵을 맞는 일이 있었는데,[43] 이 때에도 무니는 상처 하나 없이 모두 제압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왜 누리네 서열 1위인지를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
예전만큼 알로 그로밍을 하며 다정하게 붙어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그 후로 꼬리와는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것으로 보였으나... 꼬리와의 서열 다툼은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 평화주의자인 무니는 가능한 싸움을 피하려고 하기때문인지 꼬리가 포기하지 않고 은근슬쩍 계속 싸움을 거는 듯 하다.

깨뚱이가 요양 차 매탈하우스에 입성했을 때도 꼬리와 함께 매우 경계를 했었기에 합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현재는 깨뚱이를 가족으로 인정했는지 장난도 받아 주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3.1.1.3. 꼬리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 꼬리.gif
이름 꼬리
출생 2019년 봄 어느 날
성별 남(중성화 완료)
몸무게 5.5kg
특이사항 애교 끝판왕, 청소기 성애묘, 집사 껌딱지, 짧은 꼬리
별명 까불이[44]
매탈남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리는 등 누리네 고양이들 중에서도 가장 개냥이스러운 고양이. 아깽이 때의 영상들에서도 누리가 옆에 있는데도 자꾸만 매탈남에게 가려고 상자 밖으로 탈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름이 꼬리인 이유는 말 그대로 꼬리가 짧아서[45]

청소기로 놀아주는 것이 좋은지 청소 시간만 되면 매탈남에게 부비적거리거나 앞에 벌러덩 누워 청소를 못하게 방해한다. 2020년 10월 매탈남의 댓글에서는 요즘 꼬리가 예전보다 청소기 집착이 덜해진 대신 까칠이가 꼬리 대타라고 한다. 그렇지만 중간에 공개된 한 영상에서는, 초기에는 오히려 청소기를 무서워 했던 모습이 나와있다. 집사가 너무 좋은 나머지 청소기 마저 극복한 듯 싶다. 이후에는 애정(?)이 청소기에서 자동차로 옮겨갔는지 매탈남 자가용 차량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빈번히 영상에 잡혔다. 창문을 통해 내부를 빤히 들여다 보는 게 단지 높은 곳이라 맘에 들어하는 것 만은 아닌 듯 하다.

특히 꼬리는 매탈남 발을 그리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걸 매탈남도 아는지, 짤방만 봐도 꼬리 빗겨줄 땐 일부러 발을 슬리퍼 밖으로 빼놓는다. 청소기로 쓰담쓰담 해주다보면 어느샌가 발을 미친 듯 핥는다 매탈남 뿐만 아니라, 매탈남 집에 잠시 머물렀던 매탈남 아버지의 발도 핥기도 했다.

명랑한 성격이면서도 의외로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를테면 까칠한 엄마가 냥펀치를 날려도 대들지 않고 얌전히 있거나, 까칠이가 냥펀치 3대을 날려도 똑같이 되갚아 주지 않고 위협만 준적이 있다. 실제로 때리지도 않았는데 까칠이는 맞은척 오바를 함 맛있는 간식이나 특식을 줄 때 다른 고양이들에게 먼저 양보하고 의젓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그러하다. 형제들 중 호기심과 장난끼가 가장 많고 성격은 가장 서글서글 명랑한데 외부 고양이들 침입 같은 여차하는 순간에는 대장인 무니와 함께 가장 먼저 싸우러 뛰어나가는 등 은근히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캐릭터에 가깝다.

뿐만아니라 누리네 남매 중, 쪼꾸미를 가장 잘 챙기기도 하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종종 장난을 심하게 치는 편이라, 꼬리가 장난을 치면 다른 형제들이 하악질을 하면서 경계하거나 질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쪽으로는 정작 혈연이 아닌 쪼꾸미와 죽이 잘 맞는다. 쪼꾸미가 어느 정도 매탈남 집에 적응하고 운동량이 늘기 시작하자 터줏대감인 누리네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장난을 걸기 시작하는데, 이 때 부터 꼬리와 늘 붙어다니는 오누이 케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꼬리의 장난 에너지를 받아 줄 수 있는 동류가 외부에서 제 발로 찾아온 격.

또한, 이 집 고양이 중에서는 가장 외부인에게 경계심이 덜한 접대냥이. 예전 매탈남의 집에 매탈남 아버지가 왔을때도, 꼬리만 유일하게 숨어있지 않고 할아버지에게 간식을 얻어 먹은 적이 있으며, 새 집에 매탈남 아버지가 다시 머물렀을 때도 별다른 저항 없이 간식을 얻어 먹었다. 또한 후반에는 할아버지 발도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1년 6월 피부에 나온 염증 탓에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평소 의젓한 면모와는 달리 긴장한 듯 병원, 매탈남의 차에서 계속 울음소리를 냈다. 구독자들은 이러한 꼬리의 의외의 면모가 꽤 귀엽다는 반응.

짧은꼬리로 인해 알아보기 가장 쉬운편에 속하지만 엉덩이가 안보일땐 동생인 점남이와 얼핏보면 생김새나 덩치가 비슷해서 헷갈릴수 있다. 점남이는 배의 털색이 흰색이고 코가 더 길며 머리는 꼬리가 훨씬 작다.

새끼때부터 한결같은 개냥이스런 모습에 형제들에게 장난끼 많은 모습이라 티가 안나지만 형제 중 싸움 실력이 상당한편이다. 무니에 이어서 실질적인 서열 2위. 까칠이나 쪼꾸미와 격한 장난을 칠때도 가끔 진심을 내거나 힘조절을 못 하면 두 동생이 많이 밀린다. 무니가 다친 다리를 막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컨디션이 안 좋을때긴 하지만 무니와 힘대결을 했을때도 밀리지 않았다.[46] 실제로 무니가 부재중에 외부고양이가 침입하면 격퇴담당은 꼬리가 자주 맡는다.

2023년에 마당이 누리네에게 개방된 후, 늘어난 영역에 대한 서열 싸움으로 인해 꼬리가 무니에게 시비를 거는 일이 많아졌다. 처음 몇 번은 매탈남이 막고, 다리가 온 몸을 던져 싸움을 말렸지만 싸움의 강도가 점점 세졌다. 매번 매탈남에게 혼나고 잔소리에 방울형[47]까지 받았으나, 또 다시 꼬리가 무니에게 싸움을 거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그냥 시비를 거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뒤에서 선빵을 치면서 맹렬하게 공격을 했다. 하지만 무니는 잠깐의 반격만으로 꼬리를 제압하고 상처하나 입지 않았다. 반면에 꼬리는 이 싸움으로 왼쪽 앞다리 밑 겨드랑이에 큰 상처를 비롯하여 중간 상처 1개, 작은 상처 4개라는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 여파로 당분간 넥카라를 끼고 생활하게 되었다.

2023년 10월 초,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로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상처가 심하게 벌어졌고 결국 수면 마취를 하고 상처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계속 무니에게 덤비고 시비를 걸다가 매탈남에게 자주 혼이 났다. 그로 인해 꼬리가 삐져서 예전만큼 개냥이스러운 모습을 최근에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3.1.1.4. 다리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초미묘다리.jpg
이름 다리
출생 2019년 봄 어느 날
성별 여(중성화 완료)
몸무게 3.9kg
특이사항 자유로운 영혼, 은근 애교쟁이, 비주얼 투탑, 하얀 뒷다리
별명 달희
집 안을 답답해하고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었으나 지금은 매탈남 껌딱지가 된 고양이. 이름이 다리인 이유는 뒷다리에 흰 띠를 두른 것 같이 특색이 있기 때문이다.

영상 초반에는 집에 밥이 있는데도 깜디네와 함께 밥을 먹을 때도 있고 잠도 자주 밖에서 자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다른 고양이 냄새를 묻히고 들어오면 영역에 민감한 누리가 다리에게 하악질을 하기도 했다. 반대로 다리도 2기 동생냥이들(까칠이,점남이,소시미)에게 하악질을 할 때도 간혹 있어서, 성격적으로는 엄마 누리를 가장 닮기도 한 편나중에 너같은 딸 낳아봐라에서 너같은 딸을 담당하고 있다이다.[48] 매탈남 피셜, 질투심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실제로 작은 체구에 비해 성질머리가 상당한편인데, 앞에서 거슬리기만 해도 하악질은 기본이고 망설임없이 냥펀치를 날린다. 그렇다고 이런 고약한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집안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땐 누리와 함께 언제나 먼저 달려와 주위를 살피고 형제들이 싸울 땐 몸을 날려 막기도 하는 의로운 성격을 지녔다. 이 탓에 누리, 무니, 꼬리와 더불어 외부 고양이를 상대로 기싸움을 할 수 있는 누리네 실세중의 하나.

매탈남에게 아무 관심없는 척 도도하게 있다가 어느새 뒤로 돌아와서 스리슬쩍 엉덩이와 꼬리를 갖다대고 모른척 하고 있는 자세가 킬링 포인트. 최근에는 후술된 부상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애교가 많이 늘었다. 특히 매탈남이 만져줄 때마다 열심히 손을 핥아주는 게 킬링 포인트. 개냥이의 모습도 자주 보여주는데 다른 데에 집중하다가도 매탈남이 부르면 다가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매탈남 말로는, 우리집 강아지.

2020년 9월 19일 지네에게 물려 5일동안 외출금지를 당하며 치료받은 이후 집사와 좀 더 가까워지며, 예전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듯 하다. 2020년 12월 16일 영상에서는, 이놈(사백이)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된 부상[49]으로 인해 약 한달 가까이 외출금지자유로운 고양이 3주간 외출금지!!에 처해지며 집안 생활을 하면서 전보다도 더 매탈남과 사이가 가까워졌다. 이때 매탈남이 다리를 위해 본인이 입던 바지를 이용해 손수 환묘복을 지어 입혔는데, 이러한 매탈남의 마음을 아는지 다리도 자신에게 옷을 입혀주는 매탈남의 손을 계속 핥아주었다. 지금은 집사에게 만져달라며 애교를 부리고 매탈남의 손을 핥아줄 정도로 가까워졌다.

한때 바깥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눈썹이와 관계가 좋은 편이며 과거 영상에는 눈썹이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형제들 중에서는, 주로 같은 1기인 무니, 꼬리와 같이 있는 모습이 보일 때도 있고, 막내한테도 장난을 자주 친다고 한다.

다리와 막내를 혼동하는 구독자들을 위해 자세한 구별법을 남기자면, 다리는 막내보다 털색깔이 더 진하고 목부터 배까지 흰색털로 이어져있다. 그리고 코 옆에 작게 갈색 얼룩이 있다. 막내는 털이 환하게 밝은 빛깔이고 다리보다 역삼각형의 얼굴을 가졌다. 똑닮은 다리&막내 미묘 자매의 투 샷

쪼꾸미, 막내의 뒤를 이어 무릎냥이 되었다. 설날 때, 매탈남이 집을 비우다가 돌아왔는데 그 뒤로 무릎냥이가 된 모양. 의외로 매탈남의 무릎이 마음에 들었는지 쪼꾸미보다 더 애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리가 무릎냥이 된 이후로는 쪼꾸미는 매탈남의 무릎을 쉽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깨동이가 등장한 이후 뒷마당 입구에서 매번 깨동이에게 츄르를 주는 매탈남을 보고 울면서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꼬물이투가 집에 들어오고 안방에서 요양할 때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은듯 하다. 다리의 잠자리가 매탈남 안방 문 바로 앞이라서 계속 꼬물이투의 모습을 보고 울음소리를 들은 영향이 커보였다. 그로 인해 지속적으로 재채기를 하고 눈물을 흘리며 눈꼽이 끼는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생전에 하지 않았던 배변 실수까지 했다. 다행히 꼬물이투가 치료를 마치고 집을 떠나자 점차 회복되어 컨디션이 돌아온 모습이었다.
아이들이 모두 성묘로 성장한 다묘 가정에서 새로운 아깽이가 합사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그로 인해 매탈남의 열 두째 입양은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이후 꼬물이투(이하 '깨뚱이')의 오진이 밝혀지고 큰 수술을 받으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매탈남의 안방에서 장기간 요양을 하게 되었는데, 다리 또한 스트레스와 채 낫지 않은 감기로 병원 진료를 받게 되었고, 안정을 위해 매탈남 안방에서 깨뚱이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
감기가 다 나은 후에도 종종 매탈남과 함께 자는 고양이가 되었다.[50] 매탈남이 청소가 힘들어 끝까지 사수하던 이불마저 다리에게 내어주었다.[51]
3.1.1.5. 막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 막내.png
이름 막내
출생 2019년 봄 어느 날
성별 여(중성화 완료)
몸무게 3.7kg
특이사항 비주얼 담당 초미묘, 가장 작다, 뒷다리에 치즈 줄무늬
별명 망내, 망냉이
매탈남이 어린 막내를 돌보는 영상[52]
1,2기 통틀어 가장 덩치가 작고 예쁜 냥이. 영상에 나올때마다 구독자들이 매번 막내 외모에 감탄할 정도로 초미묘다. #1 #2 #3 #4 #5 #6 #7 매탈남이 파이프에서 누리의 새끼들을 구출해왔을 때 너무 작고 힘이 없어 걱정되었던 탓에 회사까지 데려가 성심성의껏 돌보며 각별히 신경썼다. 지금은 잘 자라주어 아주 건강하다. 태어났을 당시 가장 작고 연약해서 막내라는 이름을 붙여졌는데, 2기 형제가 태어나고 쪼꾸미가 들어와도 한번 막내는 영원한 막내. 심지어 2년이상 차이나는 쪼꾸미도 덩치가 작은 편인데 성묘가 된 후에는 막내와 거의 비슷하다. [53]

어릴 때부터 매탈남이 많이 걱정하며 키워서인지 유독 막내를 부를 때는 "망내~~♡" 하고 목소리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특기할 점으로는 매탈남 발에 환장하는 꼬리와는 상반되게 매탈남 손에 대한 집착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제일 작고 약한 탓인지 어렸을 때부터 형제들의 덩치에 밀려 젖도 제대로 못 먹고 자라서 다 큰 뒤에도 밥과 간식을 양보하며 가만히 기다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런데 그런 막내가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것이 바로 자신이 직접 잡은 사냥감이다. 의외로 누리네 냥이들 중에서 사냥본능이 꽤 강한 모양. 쥐, 비둘기 등을 잡아오기도 했다. 평소에는 무니처럼 점잖고 순둥이 그 자체이지만 자신이 잡아 온 사냥감을 건드리는 것 만큼은 싫어해서 성질을 보인다.

한 번은 발을 시커멓게 하고 와서 고양이 샤부샤부를 한 후 단독 츄르 먹방타임을 가졌는데 그게 좋았는지 금세 또 발을 더럽히고 와서 구독자와 매탈남이 심쿵사했다. 무니와 더불어 좀처럼 울지 않는 편인데, 고양이답게 물이 닿는 게 싫었는지 열심히 야옹거렸다. 평소에 정말 과묵하다 싶을 정도로 소리를 내지 않지만 특정 포인트에 반응해 우는 것도 큰오빠 무니와 닮았다.

마당에 침입한 이놈[54]이 덮쳐서 저항하려고 몸부림치다 도망가는 안쓰러운 모습도 보였다.[55]

2기 동생들과 가장 친한 1기 냥이다. 소시미는 거의 매일같이 그루밍을 해주는 듯 하며, 까칠이와 점남이와도 어색하지 않다. 중성화 수술로 잠시 집안 생활을 했을 무렵, 창고에서 2기 동생들이 발견되며 잠시 같이 생활한 적이 있는데, 이때 까칠이로 추정되는 아기 고양이를 포근하게 돌봐주는 모습도 보였다. 이 때문인지 까칠이와도 관계가 좋은 편이다. 어릴 때 젖을 못 먹었던 까칠이한테 순순히 젖을 물려주기까지 했다. 2기 아이들도 막내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비록 무니와 꼬리를 때리고, 심지어 다리한테도 시비거는 까칠이지만 막내한테만은 그러지 않는다. 소시미는 사랑이 넘쳐 스토커 수준으로 막내를 쫓아다니며, 점남이도 가끔 다가와서 부비작거리기도 한다. 이 정도면 2기 아이들이 막내한테 깍듯이 대하는 셈이다.

한동안 마당에서 생활을 하던 1기 형제들이 집안으로 들어와 생활할 수 있게끔 만든 1등 공신(?)이다. 2기 형제들이 아직 어려서 집안에서 생활할 때, 방안에서 매탈남을 졸졸 따라다니며 엄청난 애교를 부린 끝에, 매탈남이 결국은 백기를 들고 같이 집안에서 살자고 한게 그 시작.

2021년 5월, 그놈한테 공격을 당해 다쳤고 기계 밑에 숨어 웅크려 있는 막내를 매탈남이 직접 데려와 상처를 치료해주었다. 처음으로 막내를 무릎에 올려 치료를 해주기까지 했을 정도. 고양이들 역시 막내가 다친 것을 아는지 제 자리를 양보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 놈이 매탈남이 설치한 포획틀에 잡혔을 때 꼬리를 부풀리며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몇 번 당한 적이 있었기에 막내 입장에서는 경계할 수 밖에.

2021년 12월, 매탈남의 주입식교육 끝에 쪼꾸미 다음으로 막내도 무릎냥이가 되었다. # 다만, 매탈남의 무릎 사용 빈도는 쪼꾸미와 다리보다 낮다. 만져달라고 적극적으로 들이대질 않고 만져 줄 때 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성격 때문인 듯.

새끼때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형제들보다 유독 작고 약해서 금방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탈남이나 구독자들이나 그저 살아만 달라고 했던 냥이었으나, 다행히 건강하게 잘 컸고 냥이 유튜브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초미묘로 자라 집사나 구독자들에게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냥이다.

이사온 새 집에서는 주로 매탈남의 방 바로 옆에 둔 바구니 위나 'ㅁㄴ'[56]캣타워 숨숨집에서 쉬거나 잠을 잔다. 안방의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소시미와 함께 제일 꼭대기에서 자거나 혼자 파이프 캣타워에서 잔다.
3.1.1.6. 소시미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_소심이.gif
이름 소시미
출생 2019년 가을 어느 날
성별 여(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소심한 수다쟁이, 굉장히 겁이 많은 편, 하얀 털이 가장 많고 등부분이 도넛모양
이름 그대로, 소심한 성격의 고양이. 냥이들 중 가장 겁이 많지만 동시에 말도 많이 한다. 매탈남의 말에 꼬박꼬박 잘 대답해주는 수다쟁이. 말을 많이 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을 잘 만지지 못하게 하며 배를 만질 수 있는 건 잠에서 덜 깨서 멍할 때 혹은 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는 바구니 숨숨집에 있을 때 정도. 드물게 매탈남이 만져주면 그르릉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매탈남이 처음으로 청소기 협찬을 받은 영상에서는, 매탈남이 내내 쓰다듬어도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매탈남의 손을 자기 배에 가져다 대는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몇 번의 특이한 상황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점남이와 마찬가지로 손을 타지 않는다. 점남이의 경우에는 간식을 먹을 때는 매탈남에게 달라붙기도 하고 손을 타지 않을 뿐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기는 하는 데에 비해, 소시미는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면 벌써 도망갈 준비부터 한다. 아직 덜 자랐을 때의 영상을 보면 매탈남 주변을 자연스럽게 지나다니기도 하는 모습이 담겨있는데 자랄수록 거리감이 생기는 듯 하다. 매탈남네 고양이들 서사를 쭉 함께 한 구독자라면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초창기 1기 아이들을 받아 기르고 2기를 발견해 들였을 때 까지도 매탈남은 고양이들을 자유롭게 방임하는 편이었지 적어도 영상으로 보기에는 흔한 집고양이 집사들처럼 손을 많이 대는 편이 아니었다. 1기 아이들은 그래도 누리가 돌아올 때 까지 매탈남이 손수 키웠지만 2기 아이들은 어느 정도 자란 상태에서 발견해 집에 들였고 그 때는 이미 누리도 함께 살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매탈남의 손길에 익숙해지지 않은 채 자란 것으로 보인다.

티끌하나 없는 하얀 배와 흘러내리는 뱃살이 매력포인트.[57] 매탈남 피셜, 누리네 고양이 중에서 가장 털이 부들부들하다고 한다. 또한 누리네 중에 가장 채식을 사랑하는 듯 하다[58]

처음 2기 형제들이 매탈남에게 발견되었을 때에도,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있느라 발견이 늦어졌다. 창고에 홀로 남은 막내 고양이 구출 성공!! 발견된 직후에도 바로 낮은 포복으로 숨을 장소를 찾으러 가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아무래도 타고난 성격인듯 한데, 성묘가 된 지금도 숨숨집 혹은 터널에 들어가 숨어있거나 발코니에 앉아 유리창 너머로 바깥 풍경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비오는 날 유일하게 바깥의 빗소리를 들으며 낭만을 즐기기도 하는 낭만 고양이.

한편, 매탈남이 낚시대로 만든 장난감에 반응하고 잡으려 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고, 집안에 잠자리를 잡아온 적도 있다. 또한 2021년 9월 3일 영상에서는, 원조 문열기 기술자 까칠이뿐만 아니라 소시미도 방안에서 바깥 문을 열 수 있는 기술[59]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설사 기운으로 인해 형제들보다 중성화 수술이 늦어졌는데, 중성화 이후에도 한동안은 더욱 더 예민해지고 소심해져 매탈남을 걱정하게 했었다. 또한, 중성화 이후로 금지되었던 외출이 허용되면서 한동안은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으려 해 매탈남의 애를 태운 적이 있었지만, 최근 한 영상에서는 오히려 매탈남이 밖에서 피곤할 정도로 나가 놀라고 할 정도로 다시 집순이가 된듯.
같은 2기 형제인 까칠이, 점남이와 1기 형제 중에서는 막내와 사이가 좋은 듯하다. 매탈남 말에 의하면, 모두가 잠든 새벽에 까칠이와 점남이와 같이 우다다다 시끄럽게 말썽을 피운다고. 막내와는 같이 한 방석에 누워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하는데, 서로 그루밍을 주고 받는 모습이 나온 적도 있다.

이쁘이와 얼핏보면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소시미는 갈색털이 눈 아래까지 이어져 있다. 이쁘이는 눈 위까지만 갈색털이 덮혀있으며 털색이 소시미보다 밝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매탈남의 손을 피하게 됐으며 매탈남이 다가가면 거의 무조건 도망간다. 눈썹이, 이쁘이와 함께 옆집 고양이 3인방으로 불린다.

2024년 들어와서야 겨우 매탈남이 주는 츄르를 무난하게 먹는 정도가 되었다. 그것도 방해하는 다른 아이가 없을 경우에만 먹고 누가 와서 방해하면 (주로 점남이, 쪼꾸미) 먹지 않고 도망간다.
3.1.1.7. 까칠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_까칠이.gif
이름 까칠이
출생 2019년 가을 어느 날
성별 여(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억울한 눈매, 문 잘 엶, 앞발 잘 씀, 까불거리는 말괄량이, 등 경계선에 하트모양 물결
별명 곰칠이, 뚱칠이, 뚠치리, 까72, 으이구까칠이까칠이이놈아, 털칠이[60], 풀칠이[61]
새끼 때부터 울음소리가 까칠해서 까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62]

언제나 사고를 치고 다니는 귀여운 말괄량이.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거나 앞발로 직접 문을 열고 나가버리는 등 크고작은 말썽을 잘 피우는 만큼 뭔가 사건이 생기면 가장 먼저 범인으로 의심받는다. 집에 각종 파충류에 도마뱀, 심지어 두더지까지 잡아와 매탈남을 당황스럽게 만들 때가 있다. 또한 같은 2기 형제인 점남이와 더불어 간식시간만 되면 가장 난리법석을 피우는데 유난에 비해 실속없는 편.

그 착하고 성격좋기로 유명한 꼬리를 한번 열받게 만들기도 했는데, 꼬리한테 펀치를 날리면서 까불거리다가 참다 못한 꼬리가 응징을 한 것을 보면 정말 못말리는 말괄량이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새끼들 중 유일하게 엄마 누리의 훈계에 기죽지 않고 대들며 함께 냥펀치를 날리는 고양이라고 한다. 또한 유일하게 쪼꾸미를 때리는 고양이이기도 하다. 매탈남 피셜 까치리가 냥펀치를 안 날리는 유일한 냥이는 막내. 덕분에 매탈남은 까칠이를 여자로 취급해주지는 않는다.

눈치도 어찌나 빠른지 몸을 닦아주려고 티슈나 핀셋 등을 손에 들면 바로 눈치채고 잽싸게 도망을 가버리며, 실컷 놀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도둑풀을 떼어달라고 얌전히 다가온다. 무척이나 촐랑대는 성격이지만 누리를 닮아 영특하다.

최근에는 청소시간이 되면 뽀뽀해달라고 얼굴을 들이밀거나 꼬리에게 배운 애교를 부려 반대로 꼬리가 차분해지는 기이한 상황이 되었다.

2020년 8월부터 다른 형제들의 젖을 빠는 변태 같은 행동변까칠을 하기 시작했다.[63] 막내부터 시작해서 점남이, 소시미, 꼬리, 무니 순으로 당했다고... 막내랑 소시미는 그나마 암컷이라서(?) 납득이라도 됐는데 수컷인 점남이 꼬리 무니도 아무렇지않게 젖을 빤다.[64]

기분이 좋으면 꼬리가 일자로 서는 것을 넘어 등에 닿을만큼 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누리의 2기 아이들 중에 그나마 매탈남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편.

은근히 매탈남 채널 조회수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까칠이가 주인공인 지네에 물린 영상, 뱀에 물린 영상, 형제자매들의 젖을 빠는 영상 등이 모두 50만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사실조차 너무 까칠이답다

이사 때 중간에 첫번째로 탈출했었던 모양. 형제들과 다같이 온 것으로 보아, 중간에 금방 잡혔던 것으로 보인다. 이사한지 약 한달이 되어가는 8월말 시점, 이사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다른 형제들이 대부분 살이 빠진 것에 비해 까칠이만 유일하게 살이 쪄 곰칠이라 불리기도. 니 뚱띠 됐다 뚱띠 됐어

털빗기를 좋아하며 매탈남이 털 빗자고 이름을 부르면 바로 달려온다. 영상 반면 눈꼽 떼는 것과 양치질, 귀청소를 싫어해서 물티슈는 싫어한다고.

마당에 새로 지은 닭장에 꼬꼬네가 입주하기 전부터 3층 산란실에 있는 걸 좋아했는데, 이것을 본 매탐남이 알품는 연습하냐며 우스갯소리를 한 것이 이후 현실이 되었다.
2023년 10월, 꼬순이가 산란을 시작했는데 정작 꼬순이는 알을 품지 않고 누리와 까칠이가 번갈아 가며 알을 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3.1.1.8. 점남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땡땡이무늬고양이.jpg
이름 점남이
출생 2019년 가을 어느 날
성별 남(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누리 껌딱지, 뒷모습이 땡땡이 점무늬, 왕 콧구멍, 억울한 눈매, 뒷발 흰 양말, 하동킹카, 콧구점
별명 레이몬드 루이 점남 누리2세,[65]즘남이, 츄르 귀신
누리 품에 파고 들기를 좋아하는 누리바라기. 이름의 유래는 등에 땡땡이 무늬가 있는 자 고양이.
매탈남피셜 평소 눈치가 없으며 성격은 점잖은데 안좋은 건 빨리 배운다고 한다. 간식을 주느라 정신없는 매탈남의 바지주머니에 앞발을 스윽 가져가 간식을 빼먹으려다 딱 걸리거나, 까칠이보고 잿구덩이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더니 오히려 점남이가 당당하게 들어가서 재를 지근지근 밟아대는 냥춘기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래도 '앉아'와 손 쓰지 말라는 말을 알아듣는 걸로 보아, 본인이 안 내켜할 뿐이지 누리를 닮아 영특한 편이다. 울음소리가 상당히 특이한데[66] 매탈남왈 이상한 울음소리는 전부 점남이라고 한다.

소시미와 더불어 만지기가 쉽지 않으며 자기 필요한 일이 있을 때[67]만 가까이 다가온다고 한다. 또한 같은 2기인 까칠이와 더불어 간식시간만 되면 가장 난리법석을 피우는 고양이이다. 간식을 먹기 위해 매탈남의 손을 몇번이고 문 적이 있는듯.[68] 다만, 잠 만큼은 꼬박꼬박 집에 들어와서 잘 자기 때문에 매탈남이 유일한 장점이라며 이를 좋아한다. 또한 방구석 여포의 면도 있어, 바깥에서 누군가와 싸우거나 한 적은 없지만, 우연히 집안에 들어온 눈썹이를 쫓아다니면서 냥펀치를 날리기도 하는 등, 다른 누구보다도 집을 사랑하는 집돌이.

애정 없는 눈으로 매탈남을 본다고 오해를 받고있지만, 간식을 줄 때만큼은 매탈남에게 애교를 부린다. 비록 집사에게는 애정이 없지만 까칠이가 병원에 다녀 왔을 때에도 가장 먼저 상태를 살펴보는 등, 같은 고양이 형제들에게는 착한 성격인듯.착하다기 보다는 하찮은

다른 형제들에 비해 매탈남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별로 나오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구석 어딘가에서 매탈남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물론 애정이 있는 눈빛은 아니며 손을 안 타는 고양의 특유의, 사람이 가까이 오면 거리를 벌리기 위한 경계 시선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69] 즉, 누리 아이들 중 유일하게 고양이다운 고양이 역을 맡고있다.

이사 때 누리즈와 쪼꾸미 중 중간에 탈출하여 다시 잡는데 고생을 하였다. 그렇지만 역시 집돌이답게 중간에 탈출을 했어도 집에서 멀리 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상당한 겁보에 집돌이인 관계로 이 때 구하러 와서 다시 가족들과 만나게 해준 매탈남에게 마음을 조금은 연 것으로 보인다.

가족 중에서는 누리를 제일 좋아하는지, 엄마에게 앵기거나 근처를 얼쩡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누리도 모든 자식들을 공평하게 패긴 하지만 점남이를 그나마 가장 예뻐해서, 같이 자거나 그루밍해주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열 손가락 깨물어 더 아픈 손가락

캣휠을 굉장히 좋아한 나머지 열심히 타다가 망가뜨리고 말았다.

수컷 고양이라서 그런지 누리네 실세인 무니와 꼬리에게 서열이 잡히는 모습이 종종 보이며 [70] 심지어 덩치가 훨씬 작은 암컷인 다리의 하악질에도 쫀다. 하찮은 게 2기 종특 오히려 굴러 들어온 돌이라 할 수 있는 쪼꾸미가 점남이보다 더 대우가 좋다.

지극히 강약약강인 성격으로, 서열이 낮은 섭쁘이에게 갑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작은 쪼꾸미의 목덜미를 물며 서열정리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71] 하지만 다른 가족 없이 썹쁘이와 한 방에 놔두면 썹쁘이의 눈치를 보고 얌전해지며, 쪼꾸미가 거세게 대항하면 바로 물러서는 등 쫄보미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수컷이라 머리와 덩치는 누리보다 훨씬 크지만, 의외로 코트색과 패턴은 누리와 가장 비슷하다.
그리고 항상 털을 뿜는 까칠이와 달리 빗질을 안해도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식탐이 엄청나서 간식 타임에는 거의 무조건 끝까지 남아서 잔반을 처리하며 다른 형제들의 몫까지 뺏어먹는다. 심지어 엄마인 누리의 간식까지 입을 댄다. 매탈남이 눈썹이나 소시미가 혼자 집에 있을때 몰래 츄르를 주려고 꺼내기만 하면 어떻게 냄새를 맡고 오는지 마당에 있어도 바로 집으로 달려들어온다. 이 모습을 보고 매탈남은 점남이를 츄르 귀신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식탐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겁이 상당히 많아서 처음 보는 고양이(주로 깨동이)나 남자 형제들이 먹을때는 몸을 사리기도 한다.

눈썹이와 이쁘이에게 처음 마당이 개방되었을때 마당에서 텃새를 부리기도 했지만 다른 형제들이 같이 없을때는 쫄보답게 시비를 걸지 못하고 내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눈썹이와 이쁘이의 덩치가 점남이보다 더 크기 때문에 이들만 있을때는 점남이가 도망가는게 당연하긴 하다. 실세인 무꼬형제가 섭쁘이를 인정하고 마당에 대한 영역 공유가 허락되고 난 후에는 섭쁘이에게 딱히 신경을 안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1.2. 쪼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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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탈남 쪼꾸미.gif
이름 쪼꾸미[72]
출생 2021년 봄 어느 날[73]
성별 여(중성화 완료)
몸무게 2.90kg
특이사항 친화력, 텐션 짱짱, 말려있는 꼬리,동그란 눈
첫등장
누리에 이어 2021년 매탈남에게 도움을 청해 온 두 번째 고양이. 어느날 새벽 2시에 스스로 매탈남의 집을 찾아와 문 앞에서 울어댔다. 어찌 보면 누리 때 보다도 더 기연인 게, 누리는 애초에 매탈남이 기장 집에 이사오기 전 부터 그 집 주변을 영역으로 삼고 있었던 정황이 있기 때문에 매탈남과의 관계 형성이 드라마틱한 것 과는 별개로, 만남 자체는 필연이라면 필연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쪼꾸미는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새끼 한 마리가 누가 보내기라도 한 듯이 매탈남의 집 마당으로 찾아 온 것.

어린 탓인지, 성격 탓인지 금방 매탈남 손을 탔고 그렇게 매탈남은 누리에 이어 두번째 간택을 받게 되었다. 이 당시 매탈남은 하동으로 이사를 계획 중이여서 쪼꾸미가 자신에게 오지 않기를 바라기도 했다.

나이대에 비해 몸이 아직 작은 편. 이 덕분에 쪼꾸미란 이름이 붙었다. 매탈남이 아버지한테 설명하기를 쪼꾸미란 이름은 임시로 지은 거고,[74] 나중에 제대로 된 이름을 지으려고 했던 듯하나 결국 쪼꾸미로 고정된 듯하다.
매탈남이 츄르를 주고 집에 들여 이동장에 두자 꼬리는 이동장 앞에 가만히 앉아 신기한 듯이 바라보았고 까칠이는 온 몸에 털을 바짝 세운 체 낮게 으르렁 댔다. 누리는 쪼꾸미에게 하악질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75] 이후 이동장에서 꺼내 잠시 무니와 대면시켰는데 그 순둥이 무니조차 쪼그만 이 녀석에게 살벌하게 하악질을 날렸다.

이사가는 작업 때문에 집을 비울 때 매탈남이 쪼꾸미를 데려가서 같이 산책을 하기도 했다.

너무 기존 아이들이 하악질을 하나 싶어서 목욕도 시켜보고 했다. 목욕은 온순히 했지만 계속 울어대서 보니까 진드기가 많아서 울었다고 한다. 큰 진드기는 떼어주고 병원에서도 진드기약을 받았다고 한다. 본래 입양보낼 생각도 있었으나 생각보다 안 좋은 건강 상태에 결국 자신이 키우게 됐다고 한다. 처음 왔을 때 매탈남도 그랬고, 영상을 분석한 미야옹철도 깨끗하고 건강한 모습인지라 어미 고양이와 떨어진 지 얼마 안 됐다고 분석했으나 매탈남이 직접 보니 실상은 어미 고양이와 꽤 오래 떨어졌는지 관리가 안됐던 모양. 진드기도 진드기인데다 소변을 못 눠서 병원에 갔는데 복수가 찼었다고 한다. 의사가 어리고 약해서 오래 못 살 수 있다고 해서 매탈남이 어떻게든 같이 살아보자고 더 신경을 썼다고 한다. 다행히 며칠 뒤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복수도 없고 모든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나왔다고 한다.

합사과정이 순탄치 않았으나[76] 매탈남이 결국 방을 내주는 등 노력으로 합사가 차분히 진행되었다. 하동으로 이사간 이후 누리네보다도 먼저 새 집과 새 식구에 적응했으며 지금은 무니, 꼬리와 가장 친하다. 꼬리와는 하동으로 이사한 무렵부터 친밀해졌는데, 누리즈 모두가 귀찮아하는 쪼꾸미 장난을 유일하게 받아 주었으며 어딜 가든지 항상 붙어다녔다. 무니는 쪼끄미를 처음 봤을 때부터 경계했고 장난을 쳐도 귀찮은 듯 받아주지 않고 쫓아내기 바빴으나 쪼꾸미가 성장한 후로는 함께 자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매탈남의 사정으로 인해 할아버지댁에서 하룻밤동안 같이 생활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할아버지와 엄청난 케미를 보여준 적이 있다. #

아깽이답게 까칠이에게 장난을 많이 치고, 꼬리랑도 활발하게 지낸다. 하동으로 이사갈 때도 얌전히 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눈썹이도 들어오자 격리창을 타넘어가서 눈썹이에게 냥펀치를 날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나서도 이틀 뒤 미친 텐션을 보여주었다. 꼬리의 거친 장난에도 유일하게 받아주며, 그 도도한 누리도 뛰어 놀게 만드는 위엄을 보여줬다.

2021년 11월 1일 영상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이사갈 때와 달리 병원에 오갈 때는 울었다고 한다. 돌아왔을 때는 수술이 힘들었는지 누리한테 솜방망이를 날려 까칠하게 대하고, 환묘복을 갈아입히고 약을 먹이려는 매탈남한테도 반항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1년 11월 12일 영상에서 누리를 포함한 오빠들과 언니들을 제치고 무릎냥이 되었다. 매탈남이 고양이 화장실 청소하려는데 2시간 넘게 매탈남의 무릎에서 내려가지 않았다고 한다. 매탈남이 내려놔도 계속 무릎 위에 올라가는 등 매탈남에 대한 집착이 다른 고양이들보다 확실히 큰 편인 듯하다.이런 것까지도 꼬리 오빠를 닮았다

매탈남네 고양이 중에서도 가장 어린 새끼라 그런지, 집에 새로 들여온 물건에 대한 저항감이 제일 낮다. 어느 틈엔가 매탈남이 손수 제작한 해먹이나 캣휠도 가장 앞장서서 쓰고 품평하는 소믈리에 역할을 맡고 있다. 캣휠

입양되었을 당시에는 언니, 오빠들과의 사이가 살벌했지만 어느 정도 자란 뒤, 2022년 3월 11일 영상에서는 오히려 누리네 실세인 무니와 꼬리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는 대담함을 보인다. 매탈남이 직접 만든 상자 스크래처를 독점하기 위해 점남이가 쪼꾸미를 때리면서 괴롭혔는데 꼬리가 다가오자 바로 쪼꾸미가 꼬리를 데려왔다. 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꼬리보다 서열이 낮은 점남이는 어쩔 수 없이 스크래처에서 내려오는데 쪼꾸미가 이때다 싶었는지 바로 점남이의 머리에 솜방망이를 날렸다. 이후 무니도 다가와 쪼꾸미 곁에 앉는 모습을 보여 이른바 "좌무우꼬"[77]를 성사시켰다. 특히 무니는 쪼꾸미를 입양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하악질을 하며 위협했는데, 다른 고양이였다면 두려워서 피해다녔겠지만 쪼꾸미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무니한테 다가가며 친목을 다졌고, 2022년 현재는 꼬리 다음으로 둘이 붙어다니는 장면이 종종 보여진다. 오죽했으면 해당 영상 썸네일에 매탈남이 "너는 사람보다 똑똑하다"라며 극찬을 썼을 정도.

나이가 어리고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매탈남의 조카가 유난히 귀엽다며 좋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쪼꾸미는 조카가 낯설어서 숨기에 조카는 어쩔 수 없이 멀리서 지켜본다. 하지만 숨는 곳을 잘못 선택해 조카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경우도 있는데[78] 이 때는 매탈남이 지켜보는 가운데 쓰다듬을 수 있었다.

꽤나 자란 2022년 중반, 현재는 막내와 덩치가 비슷해졌고 치타를 연상시키는 작은 머리에 늘씬한 체구에 가까워졌다. 누리 핏줄의 다른 새끼들과 조금씩 차이가 보이는 부분.

다른 형제들이 다 잘때 혼자 놀고, 다른 형제들이 다 놀때 혼자 자기 때문에 혼자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3.1.3. 깜디네 가족

매탈남이 이사 후 데려온 깜디의 새끼 고양이들.
3.1.3.1. 이쁘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이쁘이는 이쁘다.jpg
이름 이쁘이
출생 2019년 봄 추정
성별 여(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잘린 귀[79], 눈썹이와 사이가 좋음, 얼굴이 이뻐서 이쁘이
첫등장
눈썹이와 같이 마당에서 생활했던 고양이. 얼굴도 예쁘지만 동생인 눈썹이를 챙기는 마음씨가 예뻐서 이쁘이라고 한다.

최근 영상에서는 그 소심한 소시미와 코뽀뽀를 하는 등, 소시미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2021년 6월 어느 무렵의 영상에서는 작은 새를 사냥했는데, 매탈남이 약도 발라보고 하는 등, 열심히 살려보려 했지만 다음날 아침 결국 새는 죽고 말았다. 다음 생에는 고양이로..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쪼꾸미가 찾아오면서, 구독자들은 저 새가 진짜로 고양이로 다시 태어난게 아니냐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사를 갈 때 누리즈와 같이 데려가려고 했으나 이사당일은 물론 점남이를 다시 데려갈 때도 아직 포획되지 않아서 매집사의 속을 태웠었다. 일단 옛날집에 포획틀을 설치해뒀으나 잡히지 않고 있다가 결국 잡히기는 했다. 그러나 동생 눈썹이가 아직 잡히지 않아 이사간 집에서 계속 울었다고 한다. 다행히 이후 눈썹이도 집에 들어왔고 누리즈 & 쪼꾸미와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눈썹이와 함께 이사 온 초반에는 매탈남을 심하게 경계하며 본의 아니게 속을 썩였지만, 도망가는 속도와 경계거리가 줄어드는 등 더디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장집에서 살 때 마당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한 곳에 익숙해지면 다른 곳으로 잘 이동하지 않고 그 구역 안에 오래 머무는 성향이 강하다. 전용방에서 지내게 했을 때는 방을 거의 나오지 않았고, 방을 캣타워놀이터로 개조하는 몇 주 동안 거실에서 지내도록 하자 이제 주 활동처가 거실이 되어 누리네가 놀이방을 뛰어다닐 때도 썹쁘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거실에서 보낸다고 한다. 그래도 눈썹이에 비해 적응속도가 빠르고 활동량이 높은 편이다.

마당이 개방되면서 이쁘이도 마당을 나가게 되었지만 쏘까점이 텃세를 부리는 탓에 자주 나가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이후 24시간 마당을 개방하면서 주로 새벽에 눈썹이와 나와서 뛰어 노는 듯하다.

눈썹이가 처음 탈출을 했을 때, 울면서 집 안 여기저기를 배회하며 보이지 않는 눈썹이를 찾았으나[80] 반복되는 눈썹이의 가출에 이제 이쁘이도 그러려니 한다고.

2024년 2월 초에 13일 동안 가출한 눈썹이가 계속 집에 안들어오고 마당에서 서성일때 이쁘이가 눈썹이를 마중나가서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평소에 캣티오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이쁘이인데 눈썹이가 마당에서 서성이자, 캣티오에서 계속 울면서 집으로 들어오라는 듯이 불렀고 그래도 들어오지 않자 직접 마당으로 나가서 눈썹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2024년 봄부터 서서히 마당에 적응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완전히 누리네에 녹아들어서 무리 없이 마당을 공유한다. 처음에는 점남이나 무꼬형제들에게 구박을 당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인정받고 같이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모습이다. 그래도 누리네와 어울려서 놀진 않고 눈썹이와 둘이 놀거나 혼자서 유유자적하게 마당을 돌아다닌다.
3.1.3.2. 눈썹이
<colbgcolor=#999><colcolor=#fff>
파일:매탈남 눈썹이.png
이름 눈썹이
출생 2019년 봄 추정
성별 남(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잘린 귀[81], 누리의 새끼들과 친함, 눈썹같은 얼룩과 등에 ㄱ모양 얼룩, 꼬리 근처에 아주 살짝 묻은 치즈.
하이킥의 하숙범을 연상케 하는 넉살 좋은 고양이. 길냥이 시절에 깜디와 함께 밥을 먹으러 매탈남 집의 마당에 자주 놀러왔다가 결국 이쁘이, 꼬맹이와 함께 눌러앉아 마당 및 창고에서 살았었다. 눈썹이 진해서 눈썹이가 되었다.

예전에는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도 하악질을 하며 도망갔으나 지금은 오히려 집안까지 들어와 밥그릇이 비었다며 밥을 달라고 우는 등 뻔뻔하고 당당하기 까지 한 모습이 웃음을 준다. 그래도 아직까진 1m 이내로 아주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매탈남의 집안에서 살고 싶은 건지 몰래 안으로 자꾸 들어와서 돌아다니거나 드러눕는다. 심지어는 청소하느라 바쁠 때 어느샌가 조용히 들어와서는 누리네 가족이 먹는 밥그릇에서 식사를 하거나, 누리네 새끼들과 함께 앉아 마당 풍경을 바라보고 있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막상 집안에 들어오고 나서 매탈남이 입구의 문을 닫아버리자, 엄청나게 울며 나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당에 살다보니 태풍이 불 때 걱정하는 댓글이 달렸었지만 마당창고 안에서 지내기 때문에 태풍에는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매탈남이 이쁘이와 눈썹이를 위한 집을 마당에 지어주면서, 지금은 그 곳에서 생활하는 중이다.

다리와 관계가 좋은 편이다. 마당에서 서로 배를 보이면서 뒹구는 모습을 보였다.
눈썹이의 힘은 꼬리와 이따금 장난칠 때 파워가 밀리지 않았을 정도로 사실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순하고 겁이 많은 탓에 실질적 공격력은 0에 가깝다. 예전에 낯선 고양이가 침입 했을 때는 다리가 오히려 눈썹이를 보호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쪼꾸미가 처음 매탈남 집에 등장했을 때도 자기보다 훨씬 작은 아기 고양이를 피해 도망치기도 했다... [82]

이쁘이와 마찬가지로 이사를 갈 때 누리즈와 같이 데려가려고 했으나, 이사 당일은 물론 점남이를 다시 데려갈 때도 포획되지 않아서 매집사의 속을 태웠다. 결국 마지막으로 포획되어 매집사의 집으로 갔다. 그렇지만 매탈남이 없던 약 일주일사이에 얼굴에 상처와 피부병 등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면서, 짧은 사이에 고된 생활을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부병이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다른 고양이들과 격리되어 생활을 하는 중이지만, 8월말 현재는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보이며 하악질은 하면서도 매탈남이 직접 주는 츄르를 먹거나, 처음으로 매탈남의 손길을 받아주었다.

이쁘이와 함께 이사 온 초반에는 매탈남을 심하게 경계하며 본의 아니게 속을 썩였고, 이쁘이보다 경계 정도도 심했다. 그래도 멀리 도망을 가려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근처에 숨는 등 더디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장집에서 살 때 마당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한 곳에 익숙해지면 다른 곳으로 잘 이동하지 않고 그 구역 안에 오래 머무는 성향이 강하다. 전용방에서 지내게 했을 때는 방을 거의 나오지 않았고, 방을 캣타워 놀이터로 개조하는 몇 주 동안 거실에서 지내도록 하자 이제 주 활동처가 거실이 되어 누리네가 놀이방을 뛰어다닐 때도 썹쁘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거실에서 보낸다고 한다. 활동량이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새벽에는 이쁘이와 둘이 거실에서 활발히 뛰어다니며 장난을 친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실에서 다시 캣타워 방으로 주 활동 영역을 바꿨으며 마당을 개방했지만 마당으로 나가는 모습은 잘 볼 수 없었다. 게다가 2023년 12월 시점 최근 영상에서 눈썹이가 캣티오에 배변을 해서 이 버릇을 고치기 위해 매탈남은 마당을 24시간 개방했다. 다행히 그 후로 나쁜 습관은 고쳐졌고 기존의 화장실도 잘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이사 온 후 마당 출입도 거의 하지 않던 눈썹이가 담장 너머 집 밖으로 탈출을 한 것이다. 24시간 마당이 개방되며 누리네가 잠드는 새벽에 이쁘이와 눈썹이가 나와서 놀았는데, 이 때 눈썹이의 탐험이 시작되었다. 새벽에 애옹이와 깨동이가 사용하는 뒷마당의 개구멍을 통해 가출을 하는 바람에 매탈남은 밤을 꼴딱새며 눈썹이가 제발로 들어오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83][84] 혹시나 집에 들어 오지 않을 까봐 노심초사한 매탈남과 달리 눈썹이는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데도 당황하는 기색없이 집 근처를 유유히 탐색하며 여유를 부렸다. 다행히 해 뜰 무렵 눈썹이는 스스로 귀가했다.
다음 날 바로 탈출 경로로 의심되는 창고 위쪽의 비어 있던 공간을 막았지만 눈썹이는 또 탈출했고, 이때부터 매탈남과 눈썹이의 두뇌 싸움이 시작되었다. 집 전체를 펜스로 둘러싸고 곳곳에 있는 빈틈도 매웠는데도 눈썹이가 탈출하는 바람에 도대체 어떻게 나간 것인지 밝혀내기 위해 닭장 쪽에 CCTV를 설치한 끝에 눈썹이의 탈출 경로가 밝혀졌다. 그리고 바로 매탈남이 담장을 보수 했으나 눈썹이의 탈출은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85]

2024년 2월 초에 가출을 하여 10일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사이에도 간간히 가출을 했다가 집에 돌아오는 일이 반복되긴 했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집으로 안들어오고 집 주위를 맴도는 듯 하다. 뒷마당까지만 들어왔다가 다시 가출하는게 되풀이되고 있다. 설 연휴가 낀 기간동안 통째로 집 밖에서 가출한 상태로 생활했다. 이때문에 매탈남은 잠도 못자고 상당히 고생을 하고 있다.
가출한지 13일만에 집으로 들어왔다. 이날도 집으로 들어오지 않으려는 눈썹이를 마당으로 몰아넣고 매탈남이 좋은말로 어루고 달래면서 안정을 시키려고 노력했고 그때 집에서 이쁘이가 눈썹이를 마중나와서 데리고 들어갔다.

하동으로 이사오고 난 후 가장 적응을 못했던 것이 눈썹이였고 그로인해 소변을 숨숨집이나 방석, 마룻바닥에 보는 등 지속적으로 매탈남을 힘들게 했던 눈썹이였는데, 가출하고 돌아온 뒤부터는 상당히 달라졌다. 화장실 사용도 곧잘 하면서 배변 실수가 거의 없어졌고 매탈남에게 계속 갖던 경계심도 많이 줄었다. 이제 간식시간에 직접 마루로 나와서 매탈남에게 간식을 조르고 단독으로 츄르를 받아먹을 정도가 되었다.
가출을 했던 기간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안해진 모습이다. 그리고 더이상 가출하려고 하지도 않고 마당 생활에도 잘 적응하며 상당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1.4. 애옹이 가족

3.1.4.1. 깨뚱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_깨뚱.jpg
이름 깨뚱이[86]
출생 2023년 가을 어느 날[87]
성별 남(중성화 완료)
몸무게 4.4kg
특이사항 치즈태비, 길고 매끈한 꼬리, 메롱[88], 열두째

애옹이가 2023년 가을에 새로 출산한 치즈꼬물이이다.

같은 세대의 형제인 꼬물이원과 함께 꼬물이원투라는 가칭으로 부르며 이름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미루었고 결국 꼬물이투로 이름이 정착되었다. 그러다가 꼬물이투가 큰 수술을 받은 뒤 뚱땡이가 될 정도로 살이 많이 쪄서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깨뚱이라고 매탈남이 이름을 지어주었다.

확연하게 꼬물이원보다 작기 때문에 덩치로 형제들의 서열을 정하고 부르는 매탈남 특성에 따라 꼬물이원을 형이라고 부르고 깨뚱이를 동생이라고 부른다.

꼬물이원과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지만 몇 가지 특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i) 덩치의 차이
ii) 꼬물이원이 전체적으로 치즈색 비율이 더 높다. 꼬물이원은 등과 볼 안쪽까지 치즈색으로 덮혀있고 깨뚱이의 볼은 하얀색이며 한쪽 옆구리는 흰색이다.
iii) 꼬물이원의 꼬리는 깨동이와 같이 굵고 뭉툭한 반면 깨뚱이의 꼬리는 일반 고양이들처럼 길고 매끈하다.
iv) 아팠던 영향으로 깨뚱이의 코와 입 주변에 얼룩이 남아있다.

꼬물이원보다는 매탈남에게 훨씬 호의적이며 옆에 깨동이가 있을때는 매탈남을 경계하면서도 다가와서 츄르를 받아먹기도 한다.

깨동이가 옆에 없을때는 매탈남이 다가오면 도망갔었는데 갑자기 매탈남 주위에서 혼자 맴돌기 시작했다. 입과 코 주위에도 얼룩이 생기는 것으로 봤을때 감기에 걸렸거나 입안에 문제가 생긴듯하다. 매탈남이 포획하여 병원에 데려갔고 겸사겸사 중성화수술을 하고 진료를 통해 구내염 판정을 받았다. 길냥이들에게 구내염은 생존과 연결되는 매우 심각한 질환이라서 지속적인 캐어가 필요하다. 그래서 매탈남이 계속 신경을 써주는 듯 하다. 처음에 약을 먹을때만 해도 차도가 보였는데 며칠 사이에 급격하게 다시 상태가 나빠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포획하여 원래 가던 동물 병원 말고 다른 지역의 동물 병원에 가서 진찰을 했는데,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정밀 검사를 위해 잠시 방생했다가 또다시 포획하려고 했는데, 두 번이나 포획되었다가 방생되었기 때문에 경계심이 강해져서 더이상 쉽게 포획되지 않았다. 형제인 꼬물이원이 대신 포획되어 중성화수술을 받으러 갔다왔다. 밥집에 밥먹으러 들어간 깨뚱이를 도망가지 못하게 입구를 막은 뒤 억지로 포획에 성공하여 멀리 있는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와 치아 방사선 등 긴 시간동안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할 동안 마취를 하였는데 입과 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동안 잘 못먹은 탓으로 너무 약해져 있어서 마취에서 잘 깨지 않아 매탈남과 랜선 집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현상태로는 바로 수술이 어려워 비수술 진료만 받았다. 다행히 3시간만에 마취에서 깨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그 후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구내염 진단은 오진이었고 깨뚱이가 지금까지 입을 못 벌리고 침을 흘렸던 원인은 턱관절 한쪽이 탈구되어 생겼던 증상이었다. 정확한 진단명은 하악골 탈구라고 한다. 탈구된 상태에서 섬유 조직이 생기면서 턱이 그대로 굳어버렸고 어금니와 송곳니가 혓바닥을 꿰뚫어서 혀가 찢어졌다. 그래서 찢어진 혀를 봉합하고 어금니와 송곳니 5개를 발치했으며 며칠간 입원 후 퇴원했다가 다시 재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고 한다. 만약 일주일 동안 밥 먹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조직이 형성된다면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안되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턱관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하는데 이것이 매우 어려운 수술이라서 사실상 길냥이 생활은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구내염은 없었다. 매탈남은 만약 처음 방문했던 병원에서 오진이 없었다면 약 한달 정도 더 일찍 원인을 알 수 있었고 그랬다면 조직이 굳기 전에 치료가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원망이 조금 어린 자막을 남겼다.

퇴원 후 케이지 안에서 누리네와 안면을 트며 매탈남의 집에 입성하였다. 당장 합사는 어려워서 매탈남의 안방에서 격리된 상태로 당분간 지내게 되었다. 매탈남의 집에서 안방과 주방만 매탈남 개인의 공간이었는데 이제 그 안방까지 털뭉치에게 내주었다. 집에 들어온 후 애처롭게 계속 울었고 매탈남은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시달렸다. 집에서 깨뚱이가 울어대니 집 밖에서는 깨동이가 그 소리를 듣고 같이 울었다. 당분간 깨뚱이는 병원에 왔다갔다 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계속 매탈남의 집에서 지낼듯하고 회복 상태에 따라 콩떡이나 깨동이는 해내지 못한 매탈남 열두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집에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왔기 때문에 누리네는 조금 동요하는 듯 하였으나 쪼꾸미때처럼 집단 가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조금 예민해진 상태로 마당에서 지내는 시간이 조금 길어지긴 했으나 그래도 집과 마당을 오가면서 잘 지내는듯 하다. 누리는 그간 살아온 짬이 있어서 그런지 방에서 깨뚱이가 계속 울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앞 숨숨집에서 느긋하게 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깨뚱이의 치료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는데, 구독자들이 매탈남의 이 착한 마음을 보고 감동하여 슈퍼 땡스로 돈쭐을 내주고 있다.

깨뚱이가 매탈남의 안방을 차지하고 난 뒤, 합사 과정에서 매탈남의 고충이 나타났다. 예전 쪼꾸미때보다는 덜하긴 하지만 누리네 인원 중 마당에서 잠을 자는 아이가 생길 정도로 깨뚱이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 모양이다. 특히 대장냥이들(무니, 꼬리)은 밥 먹을때 빼고는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는 모양. 다리는 원래 매탈남 안방 출입분 바로 앞의 달걀 방석 위에서 잠을 잤었는데 격리를 위한 방묘창 설치와 깨뚱이의 지속적인 울음 소리로 인해 잠자리도 옮겨야 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깨뚱이가 매탈남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고 도망다니면서 계속 울어대는데, 분리불안이 생긴 것인지 매탈남이 시야에서 안보이면 더 크게 운다고 한다. 정상적인 누리하우스로 돌아가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좀 필요해보인다.

일주일정도 매탈남의 집에서 요양하고 난 후 다시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혀와 잇몸이 모두 잘 아물었고 턱도 밥을 먹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회복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깨동이 근처에 방생해줬는데 깨동이와 꼬물이원은 깨뚱이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깨뚱이는 뒷마당 언덕으로 도망간 후 하루이틀 정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며칠뒤 꼬물이원과 같이 풀밭에 숨어서 매탈남을 쳐다보는 영상이 나왔다. 아무래도 깨동이 곁으로 잘 돌아간듯 하다. 이전과 같이 턱에 문제가 다시 생길 확률은 20% 이고 그동안 습식 사료만 먹었었기 때문에 일반 사료를 잘 먹는지 체크만 잘해주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동일한 증상이 재발되었다. 이제는 수술이 불가피해졌는데 기존의 병원에서는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하여 머나먼 대학병원까지 가게 되었다. 4시간에 걸친 검사 결과, 기존에 턱뼈가 빠진 상태로 새로운 조직이 생기면서 턱이 굳어버린 상태였는데 추가적으로 턱뼈 골절까지 확인되었다. 왼쪽 턱뼈 관절이 굳으면서 제대로 사용을 못한 오른쪽 관절도 문제가 조금 생긴 상태라고 한다. 다행히 수술이 가능하긴 해서 수술 날짜를 잡고 일주일 정도 대기하다가 수술을 받았다.

장시간에 걸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나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 열흘 정도 입원하면서 회복하여 퇴원하였고 매탈남의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얼굴쪽 수술로 인해 왼쪽 안구에도 큰 영향이 있어서 4시간마다 안약을 넣어줘야 하고 상처와 수술 부위의 소독 및 반창고 교체 작업을 계속 해주어야 해서 매탈남이 반강제적으로 깨뚱이를 만져야 하고 친해져야 했다.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사납기로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성격이 거친 깨뚱이라서 매탈남은 피를 보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하며 겨우겨우 치료를 해주고 있다.

집 안에서 어쩔수 없이 생활해야 되는 깨뚱이라서 누리네와 강제적 합사가 되었다. 서열 꼴지 점남이는 하악질을 하며 깨뚱이를 경계했지만 다른 아이들은 다른때보다 상당히 예민해지긴 했지만 크게 경계하는 모습을 모여주진 않았다. 앞으로의 경과에 따라 깨뚱이가 계속 집에서 생활할지 뒷마당으로 돌아갈지가 결정될 듯 하다.

깨뚱이에게 피부병이 생기고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매탈남의 안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상당히 늘어났다. 그동안 깨뚱이도 집생활에 적응했는지 더이상 울거나 도망가지 않고 매탈남에게 번팅을 하거나 스킨쉽을 하고 잠도 매탈남의 침대 위에서 집사에게 딱 붙어 자는등 사실상 집냥이가 다 되었다. 아직까지 치료 중이라서 넥카라를 끼고 생활하고 있는데, 치료가 끝나도 집에서 생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당초의 계획은 치료 후 회복기를 거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면 깨동이 품으로 돌려 보내려 했으나, 의료진도 예상치 못했던 수술 후유증[89]과 재발하는 피부염으로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2024년 10월 30일 영상에서 임시 보호를 중단하고 정식으로 매탈남 하우스의 열두째 냥이로 맞이하게 되었음을 공표하였다.

누리네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무니, 꼬리, 점남이 등 형들과는 사이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깨뚱이의 장난을 형들도 잘 받아주지만[90] 아직까지 누나들은 깨뚱이를 쫓아다니고 때리고[91] 경계한다고 한다.[92]

누리네와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두번째 '방울령'[93]이 내려졌고 몇 일 뒤 해제 되었다.

치료 종료 후 안방 격리는 해제 되었지만, 안방에 있을 땐 끊임없이 번팅과 벌러덩을 시전하면서 애교를 부리던 녀석이 거실에만 나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매탈남을 피해 도망다니는 바람에 3일에 한 번 꼴로 매탈남이 반강제로 안방에서 데리고 잔다.

3.2. 꼬꼬즈

파일:꼬순이꼬돌이.jpg
꼬순이(좌) 꼬돌이(우)
첫 등장
2023년 8월 초 매탈남이 지네나 벌레로 인해 데려온 병아리들.
원래는 4마리 였으나, 검은색 병아리 2마리[94]를 제외한 나머지 병아리들은 전부 몸이 약해 병에 걸려 죽었다.
병아리 시절에는 "아리즈"라고 불렸으며 벼슬이 있는 수컷은 꼬돌이, 암탉은 꼬순이로 불리게 되었다.
닭장을 짓기 전까지는 두마리 모두 캣티오와 마당에서 생활하게 되었다.[95]#
이 영상에서도 그렇고 꼬꼬즈가 집에서 살았을 시절에는 매탈남이 꼬꼬즈 집 청소 하면[96]꼭 집 위에 올라가서 날개짓을 했다. 이에 방금 청소 했다며 기겁하는 매탈남도 덤.

3.2.1. 꼬돌이

<colbgcolor=#999><colcolor=#fff>
파일:꼬돌이.jpg
이름 꼬돌이
성별
청계닭 숫탉. 2023년 8월, 갑자기 기운이 없고 밥을 안 먹고 벼슬도 축 쳐져서 매탈남과 시청자들을 걱정되게 한 적이 있다.#[97]
최근 영상에서는 어느정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매탈남이 밝히길 꼬돌이가 새벽 4시쯤이면 우는데 꼬돌이가 울면 마을의 모든 수탉들이 따라 운다고 한다.[98]
최근들어 공격성이 늘어난듯 매탈남에게 돌진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99]
매탈남의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수탉의 큰 울음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무조건 그건 꼬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앞마당, 뒷마당, 집 앞 차도, 뒷문쪽 밭, 오전, 오후, 새벽, 밤 할 것 없이 매탈남이 어디에 있건 시간이 몇시건 시도때도 없이 운다.

시간이 지나 마당과 닭장 생활에 적응하고 난뒤부터 매탈남을 보면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공격성은 다른 고양이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대신 꼬순이에게도 적용이 되어 꼬순이가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매탈남은 암탉을 더 데려와야 하는지까지 고민하고 있다.
매탈남에게 쓰담쓰담을 배우고 난 뒤부터는 공격성이 좀 줄어들긴 했다. 꼬순이가 고생하는 것은 아직 똑같은 듯 하다.

병아리들이 태어나고부터는 공격성이 다시 커져서 꼬순이도 다시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 매탈남만 보면 공격하려고 한다. 매탈남이 병아리들 대신 꼬돌이를 입양보내야겠다고 하거나 병아리들은 아빠 성격 닮으면 안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3.2.2. 꼬순이

<colbgcolor=#999><colcolor=#fff>
파일:꼬꼬순.jpg
이름 꼬순이
성별
청계닭 암탉.
이 영상을 보면 상당히 꼬순이가 똑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점남이도 못 쓰는 캣도어를 꼬순이는 쉽게 열어서 캣티오에 들어갔다. 매탈남 왈: 닭보다 못한 고양이
이 영상에서 꼬순이가 콘센트를 건드리자 매탈남이 니 그거 전기통하는거다 구이될 수 있다 라고 하는건 덤.

2023년 10월 쯤 부터 산란을 시작했는데 정작 매탈남은 첫 산란을 한 지 대략 일주일 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100] 겨울이 다가오는 걸 알아서인지 꼬순이가 알을 품지는 않지만 거의 매일 한 개씩 낳고 있다고 한다.[101]

꼬돌이가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한 후 꼬돌이에게 상당히 시달리는 듯 하다. 털도 많이 빠지고 힘도 많이 없어보인다. 최근에는 알을 품기 시작해서 그런지 닭장 3층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 매탈남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지 3층으로 밥과 물을 옮겨주고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 5월 초에 품고 있던 알 7개를 모두 무사히 병아리로 부화시켜서 육아를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3.2.3. 병아리즈

2024년 5월 초에 꼬순이가 품던 알 7개가 모두 병아리로 부화하였다. 매탈남이 꼬물이투의 치료로 인해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못써준 사이에 병아리들이 별탈 없이 부화하여 닭장이 삐약삐약 소리로 가득해졌다. 아빠가 된 꼬돌이가 평소보다 조금 순해진 것은 덤.
7마리 중 수탉이 1마리, 암탉이 5마리, 알송달송 1마리 라고 한다.
파일:매탈남_병아리즈.jpg
입양 가기전 병아리들

6월말에 7마리의 병아리들 중 5마리는 분양을 보냈다. 집에서는 두 마리의 병아리만 꼬돌이 꼬순이와 함께 살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닭장의 크기나 매탈남의 체력에 있어서 9마리의 꼬꼬즈를 캐어하기엔 무리가 있는 모양이다.
7마리 중 제일 작은 두 마리만 남기고 수탉과 암탉 3마리, 알송달송 1마리는 분양을 떠나서 집에는 암탉 두 마리만 남았다. 이제 병아리라고 하기에는 덩치가 상당히 커져서 작은 꼬꼬들이라고 부른다.
파일:매탈남_꼬꼬즈병아리.jpg
입양 후 남은 병아리들

3.3. 하동집 길냥이

매탈남이 하동으로 이사한 후 등장하기 시작한 길냥이들이다.

3.3.1. 애옹이 가족

3.3.1.1. 애옹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_애옹이2.jpg
이름 애옹이
출생 불명[102]
성별 여(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짧은 꼬리, 삼색이

마당앞을 항상 지나다니는 삼색길냥이.
집 앞을 지나다닐 때 항상 무니나 매탈남에 놀라 도망가지만 점남이를 보고는 유유자적 천천히 걸어가는 장면에서 소소하게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새끼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매탈남이 집 뒷문에서 간간히 먹이를 챙겨주었는데 그 후로 자주 매탈남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매탈남이 집 뒷문에 작은 급식소를 만들어 주었다.

장마가 시작될 무렵, 애옹이의 새끼가 총 4마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동안 두 마리는 숨겨두고 두 마리만 데리고 다니면서 안전한 장소인지 탐색한 듯하다.

2023년 10월 기준, 현재는 뒷 문의 길냥이 급식소에는 오지 않다가 11월 초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103] 그 동안 임신 및 출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에도 꾸준히 뒷마당 겨울집을 이용 중이며, 경계심이 낮아졌는지 매탈남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으며 오히려 겨울집에 밥이 없으면 적극적으로 다가와 밥을 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체급이 상당히 작다. 매탈남에 따르면 막내와 비슷한 체급이라고 한다. 아직 한 살이 안된 아들 깨동이가 엄마인 애옹이보다 훨씬 덩치가 크다.

2023년 12월 영상에서 작은 새끼 고양이 두 마리[104]와 함께 급식소에 와서 밥을 먹었다. 매탈남이 확인한 것에 따르면 애옹이 새끼 2기로 추정된다. 1기였던 깨동이와도 함께 급식소 근처에서 아무런 경계 없이 어울리는 것으로 봐서 애옹이 새끼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매탈남 근처로 스스로 다가와서 츄르도 먹고 손도 슬쩍 햝는 등 확연하게 예전보다 매탈남과 가까워졌다. 밥을 요구하면서도 여전히 하악질을 꾸준하게 하는데서 이전의 하숙냥이였던 이쁘이와 눈썹이를 생각나게 했다.

매탈남이 뒷마당으로 나오면 바로 다가와서 하악질로 인사를 하고 근처에 머문다.

2024년 초에 중성화 수술을 했다.수술 후 반응이 매우 거칠고 예민해져서 한동안 뒷마당 쉼터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 잠깐 뒷마당 쉼터에 나타나긴 했지만 새끼들을 만나지 않고 그대로 다시 모습을 감췄다. 당분간 왔다갔다하면서 심신을 정비할 시간을 가지는 듯 하다.

중성화 수술 후 밥집에 밥을 먹으러 오는 빈도가 상당히 줄었다. 오더라도 잠깐 밥만 먹고 가며 깨동이나 꼬물이원투 등 자기 새끼들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떠난다. 새끼들은 오랜만에 엄마를 만나서 반갑게 다가가다가 무안하게 돌아서는데 이 모습을 보고 매탈남이 상당히 안쓰럽고 미안해했다.

옛날처럼 츄르를 받아먹지도 않는다. 예전에는 먼저 다가와서 츄르를 받아먹었지만 지금은 츄르를 먹더라도 조금 입에 대고는 뒤돌아서 가버린다. 이 채널에 등장한 고양이 중 중성화 이후 가장 성격이 바뀐 고양이라고 볼 수 있다.
3.3.1.2. 깨동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_깨동이2.jpg
이름 깨동이
출생 2023년 봄 어느 날
성별 남(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까칠이와 매우 닮은 외모, 코 옆에 얼룩, 길고 굵고 뭉툭한 꼬리

급식소가 만들어진 후 나중에 등장한 애옹이 새끼냥이다.
몸은 까칠이 어릴때를 닮았지만 색은 까칠이보다 진하다.
형제 냥이들을 덩치에 따라 형과 동생으로 구분하는 매탈남 특성상(무-꼬-다-막 / 소-까-점 / 이-눈-꼬) 통통이를 동생으로 부르고 깨동이를 형으로 부른다.

2023년 10월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까칠이와 너무나도 닮은 외모로 성장했다. 담장 밖에서 매탈남을 쳐다보는 것이 마치 까칠이가 집 밖으로 탈출한 것 처럼 보여서 매탈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통통이와 함께 급식소 근처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급식소 앞에서 매탈남이 길냥이 겨울 숙소를 만드려고 요란하게 작업을 해도 멀리 도망가지 않고 근처에서 밥을 먹거나 구경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다른 길냥이에 비해 상당히 경계심이 덜한 모습이었다. 담장을 따라 집 밖을 돌고 매탈남을 따라다니며 누리네&꼬꼬즈와 안면을 트고 있다. 꼬리에게 으르렁을 듣기도 했다.[105]

뒷 마당 안쪽까지 들어와서 드러눕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촬영되었다. 닭장에서 자다 깬 꼬리가 깨동이를 보고 갑자기 일어나 소리를 내기도 하였다.

2023년 11월에 매탈남이 포획하여 중성화를 해주었다. 중성화 이후 매탈남은 깨동이가 상당히 마음이 쓰이는지, 안방에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쉬게 해주고 상황에 따라 열 두째로 입양할 생각도 한 듯 보였으나 역시 치즈냥이에게는 사족을 못쓴다 무니와 꼬리 등 대장냥이들의 거센 싸이렌 소리에 결국 뒷 마당 길냥이 겨울 쉼터에서 쉬도록 방생하였다.

중성화 이후 당분간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하였으나 바로 다음날에 또 밥먹으러 와서 꼬리와 일대일 면담을 하였다. 깨동이는 꼬리를 세우며 꼬리에게 계속 다가가 관심을 보이는데 꼬리는 경계하면서 쫓아내려는 모습이었다.

까칠이와 매우 닮은 모습이라는 점, 까칠이와는 다르게 남자 아이라는 점, 엄마냥이 이름이 애옹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깨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후 이름이 깨동이로 확정되었다.

아직 생후 1년이 안된 어린 고양이인데도 불구하고 덩치가 상당하다. 매탈남의 케어를 받기 시작한 최근 한달동안 엄청나게 성장하여 벌써 엄마인 애옹이와는 두 배에 가까운 덩치 차이를 보여준다. 물론 애옹이가 막내만큼 작은 개체이기는 하지만 깨동이의 나이를 생각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벌써 쪼꾸미는 우습고 막내나 다리, 누리의 체급은 아득하게 넘어섰다. 아직까지 더 성장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무니의 체급에 견줄 대장급 냥이의 탄생을 기대해봄직하다.

서서히 매탈남의 손을 타고 있다. 잠깐이지만 매탈남의 손을 햝는다거나 등쪽의 쓰담쓰담이 가능한 정도이다. 매탈남이 부르면 꼬리를 세우고 다가오는 것도 길냥이와 캣대디가 얼마나 교감을 잘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나이에 비해 덩치가 상당한데 매탈남이 매일 많은 츄르와 간식을 챙겨주고 있고 밥도 상당히 잘 먹고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성장이 끝났을때의 체급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2023년 12월 기준, 갑자기 깨동이가 사라졌다. 엄마인 애옹이와 작은 동생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급식소에 와서 밥을 먹고 그 후 애옹이와 아랫마을로 내려갔는데 그게 마지막 모습이라고 한다. 일주일 정도 깨동이를 보지 못한 매탈남이 혼자 밥을 먹으러 온 애옹이에게 츄르를 상납하며 깨동이 보고싶다고 다시 데려와달라는 모습에서 구독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8일만에 다시 나타난 깨동이가 밥집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매탈남의 목소리에서 얼마나 기쁜지 그 기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신나게 츄르를 챙겨나갔지만 오랜만에 만나서 고양이리셋이 된 깨동이가 경계하는 모습에서 매탈남은 상당히 서운해했다. 츄르를 조금 받아먹긴 했지만 적당히 먹을것만 먹고 다시 마을로 내려가는 모습에서 매탈남은 다시 시간을 갖고 천천히 친해지겠다고 다짐하며 영상이 마무리되었다.

엄마인 애옹이가 중성화 수술을 받고 난 후 모습을 감추자 동생들인 꼬물이원투의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다. 똑같이 생긴 고양이 세 마리가 총총거리며 걸어가는데 그 중 덩치가 압도적으로 큰 깨동이가 동생들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에서 소소하게 웃음을 자아냈다.

매탈남에게 상당히 익숙해져서 이제 매탈남에게는 하악질도 하지 않으며 멀리있다가도 매탈남이 부르면 꼬리를 세우고 야옹거리면서 다가온다. 까칠이처럼 앞발톱으로 츄르 껍질을 잡고 츄르 먹방을 먹는 모습에서 상당히 편안하게 느끼는 모습을 모여주었다. 최근에는 살도 상당히 찌고 덩치도 커져서 이제 성묘라고 봐도 될 정도가 되었다.

이제 매깨동이라고도 부르며 명실상부 매탈남 소속냥이임을 공인받았다.
3.3.1.3. 꼬물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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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탈남_꼬물이1.png
이름 꼬물이원
출생 2023년 가을 어느 날[106]
성별 남(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치즈태비, 깨동이와 닮은 외모, 깨동이와 같이 길고 뭉툭한 꼬리

애옹이가 2023년 가을에 새로 출산한 꼬물이이다. 역시나 매탈남이 사족을 못쓰는 치즈냥이이다.

같은 세대의 형제인 꼬물이투[107]와 함께 꼬물이원투라는 가칭으로 부르며 이름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미루었고 결국 이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꼬물이투보다는 확연하게 덩치가 크고 경계심도 많으며 매탈남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다. 깨동이와 깨뚱이와 달리 눈매가 날카로워 매탈남을 바라보는 눈빛이 매섭다.

꼬물이투가 아플때 병원에 가기위해 설치해둔 포획틀에 대신 잡히게 되어 겸사겸사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매탈남에 따르면 사냥을 매우 잘한다고 한다.

3.3.2. 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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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탈남_방울이.jpg
이름 방울이
성별 남 추정[108]
특이사항 치즈태비, 큰 얼굴, 목에 달린 방울
별명 방울이 아저씨
2024년 초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치즈태비 마을냥이이다.

목에 방울을 달고 다니며 살도 많이 쪄있고 느긋한 성격을 봤을때 마을에 주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탈남이 마을 이장님에게 물어봤는데 주인을 아직까지는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깨동이나 다른 길냥이들과는 딱히 경계하지 않으며 무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근히 깨동이를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으로, 깨동이를 따라다니며 같이 노는 듯 하다. 뒷마당 겨울 숙소의 밥집에서 밥도 간간히 먹고 매탈남집 주위에 머무르며 깨동이나 누리네를 구경하다가 간다.

목에 방울이 달려있기 때문에 지나갈때 소리로 알 수 있다.

덩치도 크고 성격이 상당히 온순하기 때문에 매탈남이 "니가 이 마을 대장냥이야?" 하고 물어보기도 했다.

2024년 5월 기준으로 최근에 깨동이와 자주 놀아서 그런지 뒷마당 밥집에 방문하는 빈도가 올라갔다. 깨동이가 없는 날에는 오히려 기분이 안좋아보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방울이가 밥을 많이 먹는지 방울이가 방문한 날은 밥집의 밥이 빨리 떨어진다고 한다.

3.3.3. 성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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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탈남_성까리.jpg
이름 성까리
성별 불명
특이사항 턱시도, 거친 성격
별명 깜디, 깜깜디
매탈남이 하동으로 이사오고 난 후 최초로 등장한 길냥이이다.

2022년에 캣티오가 만들어지고 얼마 안됐을때 매탈남집 마당으로 침입하여 누리네와 으르렁거리는 것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매탈남에 따르면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뒷마당 밥집에 밥을 먹으러 왔다고 하는데 영상에는 거의 출연하지 않았다.

방울이나 깨깨동이 등 매탈남 채널에 등장하는 길냥이들과는 만나면 하악질을 하며 으르렁 거린다. 그래서 성격이 거칠다고 하여 성까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턱시도태비이기 때문에 간혹 깜디라고 부르는데, 과거에 기장집에서 등장했던 길냥이 중에 깜디[109]가 있었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깜깜디라 부르기도 한다.

3.3.4.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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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탈남_깨깨동이.jpg
이름 나비
성별
특이사항 코 옆에 진한 얼룩, 깨동이네보다 확연하게 높은 비율의 흰색 코트, 깨깨동이
2024년 초에 등장하기 시작한 치즈태비 길냥이이다.

처음 등장했을때는 새벽이었고 깨동이 근처에서 별다른 경계 없이 머물렀기 때문에 매탈남이 깨동이의 같은 세대 형제였던 통통이와 착각을 했었다. 나중에 옛날 영상을 돌려보고 밝은날 확인 후 통통이가 아닌 다른 냥이라는 걸 깨달았다. [110]

통통이가 아닌데 깨동이 형제로 착각했었기 때문에 현재는 깨깨동이라고 불리고 있다. 후에 깨깨동이로 이름이 정착되었다.

처음 등장했을때는 깨동이가 다 크기 전이라서 깨동이보다 덩치가 컸었는데 2024년 5월 기준으로 덩치가 비슷해졌다.

평소에 하루 한번 정도 뒷마당 밥집에 들려서 밥을 먹고 간다고 한다.

2024년 초에 자주 보이다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알고 봤더니 마을 이장님의 지인 집에서 사는 집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도 '나비' 라고 한다.

3.4. 과거 등장 고양이

3.4.1. 누리네 가족

3.4.1.1. 얼굴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얼굴이얼굴.jpg
이름 얼굴이
출생 2019년 봄 어느 날
성별 남(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1기 6남매 중 두번째로 독립. 남아들 중 코와 앞 목 부위가 하얗고 뚜렷하다

누리네 삼남.[111] 새끼 때부터 무니만큼 몸집이 컸고 성장한 모습에서는 누가 혈육 아니랄까봐 무꼬다막 얼굴이 다 보인다.
일명 '작은 무니'로 불리는 진한 무늬의 치즈태비 새끼에 이어 두번째로 독립했다. 2021년 초까지는 가끔 밥을 얻어먹으러 오기도 했지만 그 후로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된 모양. 몇 안되는 영상에서는 매탈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붙임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무니 그리고 꼬리와 성격이 잘 맞지 않아 자주 싸웠던 탓에 독립했다고 한다.

어릴 때 꼬리가 덕테이프에 엉겨붙어 호되게 고생한 적이 있다. 손수 테이프를 떼준 매탈남이 얼굴이 대신 꼬리의 꼬리를 보고 테이프에 꼬리가 왕창 뜯겨나간 걸로 착각하고 당황하는게 은근히 웃음을 유발한다.

2021년 6월에 얼굴이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카메라에 찍혔다. 노란 고양이 한 마리가 이쁘이한테 코를 비비는 것이 찍혔고, 얼굴이인지 확인하기 위해 포획을 했다. 얼굴이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았지만 하얀색 털무늬가 일치 하지 않았다.
3.4.1.2. 작은 무니(가칭)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 작은무늬.jpg
이름 작은 무니(가칭)[112]
출생 2019년 봄 어느 날
성별 불명[113]
특이사항 무니보다 진한 털색과 선명한 무늬, 작은 덩치
엄연히 누리를 포함한 5남매와 함께 초기 멤버였지만 2020년 1월 말에 갑자기 사라졌다. 누리도 신경 쓰지 않고, 다른 새끼 냥이들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거 보면 일찌감치 독립한 듯하다. '작은 무니'라는 애칭은 팬들이 임의로 붙인 것으로 무니와 닮은 무늬를 가졌기 때문이다.

파일:매탈남 작무꼬무.jpg[114]

무니와 닮은 줄무늬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확연하게 작은 덩치와 무니보다 진한 털색을 가지고 있다. 무니들이 꼬리를 다구리치고 있다.
3.4.1.3. 입양 간 누리네 애기들
누리의 2기 새끼들 5마리 중 2마리는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소까점도 입양을 가려고 했으나 입양을 하기로 했던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입양이 지연되었고 해당 상대가 건강을 회복했을때는 매탈남이 소까점과 너무 정이 들어서 입양을 포기하고 모두 거두어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다.

현재는 꼬미와 모모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중. 매탈남 채널을 통해 근황이 공개되었다. #
3.4.1.3.1. 꼬미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 꼬미.jpg
이름 꼬미
출생 2019년 가을 어느 날
성별

누리의 2기 새끼들 중 대구로 입양간 치즈냥이다. 얼굴에서 까칠이와 소시미가 보이고 손을 잘쓰는 것이 영락없는 소까점의 형제다. 입양간 집에서 냥이[115]와 동생 쪼꼬와 함께 냥발랄하게 잘 살고있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인되었다.
3.4.1.3.2.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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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탈남 모모.jpg
이름 모모
출생 2019년 가을 어느 날
성별
몸무게 5.3kg

누리의 2기 새끼들 중 서울로 입양간 치즈냥이다. 어릴때의 영상에서는 이름이 포도로 소개되었었다. 입양을 가면서 모모라고 개명하였다.

막내와 소시미를 닮은듯한 미묘로 성장하였다. 입양간 집에 덩치큰 형고양이 한마리가 같이 사는듯 하다.

모모의 현재 집사님이 가끔 모모의 근황을 영상으로 올려주신다.
모모의 사생활

3.4.2. 기장집 길냥이

3.4.2.1. 깜디네 가족
초반에 누리와 영역다툼을 벌이던 깜디와 그녀의 새끼들이다. 누리네와 더불어 깜디네도 모두 중성화를 완료하였다.

점차 깜디는 잘 오지 않고 새끼들은 매탈남의 배려로 마당에 거주했었다. 매탈남을 보면 밥달라고 울면서도 가까이 다가가면 하악질을 하고 도망갔으나 요즘은 어느정도 친해진 듯 하다. 눈썹이는 누리의 새끼들과 친하고 집 안에도 들어오고 싶어했었다.

당시에는 종종 눈썹이도 불쌍하니 집 안에 들여 함께 키우면 안되냐고 하는 댓글이 보이는데, 일단 누리와 점남이가 마당의 길냥이들이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며 이미 매탈남은 충분히 많은 수의 고양이들을 거둬 키우고 있다. 특히나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므로 함부로 다른 고양이들을 들이면 불안해하고 오히려 가출할 수 있다.[116]

매탈남이 누리네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이쁘이와 눈썹이는 사람을 경계하지만 마당을 떠나지 않는 데다가 야생성이 거의 없는 탓에 마을냥이 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어 함께 데려가기로 결정하였다.
3.4.2.1.1. 깜디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길냥이깜디.jpg
이름 깜디
성별 여(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얼굴이 까맣다

일명 이눈꼬라고 불리는 이쁘이, 눈썹이, 꼬맹이의 엄마냥이다.
초반 영상을 보면 매탈남이 깜디를 보고 파파라치 촬영을하며 누리의 남편으로 추리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깜디는 카오스라 99프로가 암컷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그 당시 매탈남은 고알못이라 깜디를 수컷으로(누리 남편으로) 추리하는 그 상황이 은근 시트콤이다. 마지막 대문 장면까지 웃긴 상황을 연출한다. #
3.4.2.1.2. 꼬맹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길냥이꼬맹이2.jpg
이름 꼬맹이
출생 2019년 봄 추정
성별 여(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얼룩얼룩 검은 줄무늬, 깜디네 중 막내
마당보다 밖에서 노는 시간이 많고 밥 먹을때 외엔 보기가 힘든 인싸 고양이.
이쁘이, 눈썹이와 남매사이다. 깜디네 삼남매 중 가장 작고 성격도 가장 세다. 누리네가 기장집 마당에서 살던 시절, 꼬맹이보다 두세배나 큰 누리네 새끼들이 오히려 밀려서 밥을 못 먹었다고 한다.

마당에서만 지내는 이쁘이, 눈썹이와 달리 이제는 밥도 가끔 새벽에만 먹으러 오고 완전히 마을냥이가 되어버렸기에 이사를 함께 가지 않고 기존에 살던 마을에 남게 되었다. 밥은 마을냥이들에게 밥주는 데 흥미를 붙인 주민도 있고, 기존에 고양이를 키우던 이웃집이 있어 걱정없을 듯 하다.
3.4.2.2. 누릉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누룽이.jpg
이름 누릉이
성별 불명
특이사항 매우 사나움. 과거 마을 서열 1위

이사 가기 전 마을에서 서열 1위였으나 매탈남과 누리네 가족들이 합심해서 방어해서 지금은 다른 곳으로 갔다.
3.4.2.3.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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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reenshot_20201108-202930_YouTube.jpg
이름 순둥이[117]
성별 불명
특이사항 험악한 인상과 다르게 매우 순함, 검은색&하얀색 털
'이놈'이라는 고양이과 함께 '그놈'이라고 이름 붙여졌던 길냥이. 얼굴이 크고 인상이 험악하며 다리가 휘어있어 걸을 때 불량스럽다. 하지만 생김새와 다르게 겁도 많고 성격이 순해서 얼마 전 '순둥이'로 개명했다. 그 겁많은 소시미도 전혀 경계하지 않는다고 하니 얼마나 순한 고양이인지 알 수 있다. 누리와 친한지 까탈스러운 누리가 냥펀치를 날리지 않고 순순히 자기 곁을 내줄 정도이다. 가끔 한번씩 왔었다가 20년 11월 즈음에 들어서는 주기적으로 밥먹으러 마당으로 오는 모양이다.

20년 11월 7일 올린 영상에서 한 구독자의 댓글에 의해 아깽이 눈썹이와 같이 있었던 고양이가 순둥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추리 댓글 눈썹이 영상 무늬나 뒷발 얼룩까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순둥이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촬영시기가 19년 7월인데 최소한 이때부터 누리와 오래 알고 지냈으니 누리가 경계하지 않는 것도 당연했던 것. 깜디가 엄마이고 순둥이가 아빠가 아닌가 하는 예상 댓글들이 현재 이어지고 있다.
3.4.2.4. 사백이[118]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20210616_211107.jpg
이름 사백이
성별 남(중성화 완료)
특이사항 매우 사나움. 현재 마을 서열 1위

순둥이가 '그놈'이라고 불리던 시절 '이놈'이라 불렸던 고양이다. 순둥이가 순둥이로 되고 나서는 '그놈'으로 불렸으며, 이후 포획당시 매탈남이 이놈 때문에 애들 치료에 400만원이 들었다고 해서 '사백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원래 있던 대장냥이인 누룽이를 매탈남과 누리네 가족들이 쫓아내기 전에는 그저 그런 냥이였으나 누룽이가 물러가자마자 본성을 드러내어 대장냥이 노릇을 하고 있다.

얘 때문에 그동안 누리네 가족들이 많이 다친 모양이다. 막내와 누리도 많이 괴롭혔고 특히 이때 무니는 다리 골절로 수술을 받기도 하는 등, 병원비만 400만원이 넘었다고 한다. 다만 이것이 사백이 때문에 생긴 부상인지는 불명.[119] 결국 보다 못한 매탈남이 그놈을 포획해 중성화하기로 했다. 거기에 마당냥이인 눈썹이와 이쁘이도 한번씩 당했고 소까점을 제외하고는 전원 피해자라고 한다.[120]

21년 6월 16일 올린 영상에서 드디어 잡혔다고 한다.# 포획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포획틀에 갇힌 후에도 누리네 가족이 경계했다고 한다. 포획틀 옆에서 사백이를 지켜보던 무니의 표정이 정말 화면으로만 봐도 매서울 정도다. 매탈남이 잡아서 바로 중성화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간 후 마치고 마을 끄트머리에 풀어주었다.

3.4.3. 하동집 길냥이

3.4.3.1. 애옹이네 가족
3.4.3.1.1. 콩떡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 콩떡이2.jpg
이름 콩떡이
출생 2023년 봄 어느 날
성별 여 추정[121]
특이사항 너무나도 작은 몸집, 어릴때의 막내를 생각나게 하는 비쥬얼.

매탈남 유튜브에 최초로 등장한 애옹이 새끼 삼색냥이고 깨동이의 형제이다.
처음에는 마당 앞을 지나다가 매탈남네 마당으로 들어오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마치 쪼꾸미 어릴때처럼 철망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은 체구와 걸음걸이가 굉장히 귀염뽀짝하다.

매탈남이 뒷문에 급식소를 만들어주고 난 뒤 엄마와 남매들과 자주 급식소를 이용한다. 엄마나 남매들은 매탈남이 다가오면 도망가지만 콩떡이는 도망가지 않고 그대로 앉아있는 모습에서 경계심이 적은것으로 보여진다.

원래 얘가 한마리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총 4남 매 인것이 밝혀졌다![122]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을때 엄마와 남매들과 함께 좁은 급식소에서 비를 피하였다. 매탈남이 급식소를 크게 지어주지 못해 계속 미안해하였고 비가 잠깐 그쳤을 때 엄마와 다른 남매들은 급식소를 떠나 다른곳으로 갔는데 콩떡이는 혼자 급식소에서 계속 졸거나 가만히 축 늘어져서 힘없이 앉아있었다.

혼자 남겨진 콩떡이를 매탈남은 계속 걱정하였고 직접 츄르나 영양식을 만들어주었는데 하악질을 잠깐 해도 경계심은 매우 적고 주는 음식은 정말 조금만 먹고는 입에도 대지 않는 모습에서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인다. 매탈남이 살짝 만져보고는 뼈밖에 없는 작는 몸이라고 안쓰러워 했다.

2023년 7월 3일 영상 기준으로 하루만 더 기다려보고 애옹이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탈남이 열두째로 입양해 같이 살기로 했다.

하지만 그날밤 급식소를 떠나 조금씩 차도를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3일간 콩떡이를 만날수 없었다고 한다.
이미 집에 있는 고양이들과의 격리를 위해 안방에 화장실과 밥그릇까지 준비해두고 콩떡이를 데려올 준비를 모두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매탈남은 더욱 아쉽고 걱정스러운 모습이었다.

다음날 콩떡이 엄마인 애옹이가 두 치즈새끼들을 데리고 급식소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보였다. 콩떡이와 고등어꼬물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애옹이가 콩떡이를 잘 보살피고 있을거라고 매탈남은 스스로를 위로하며 뒷문쪽 급식소를 확장하여 만들어주었고 뒷마당을 애옹이 가족들에게 개방하여 쉴 공간도 만들어주었다.

덩치가 작고 연약한 콩떡이를 매탈남은 계속 걱정하고 있다.

그 이후 더이상 등장은 없다.
3.4.3.1.2. 통통이
<colbgcolor=#c2722e><colcolor=#fff>
파일:매탈남_통통이.jpg
이름 통통이
출생 2023년 봄 어느 날
성별
특이사항 통통한 몸매, 정수리에 가늘게 흰색선, 등에 흰 줄무늬

깨동이 형제이고 콩떡이와 함께 처음에 등장한 애옹이 새끼냥이다.
흰색이 많이 섞인 치즈냥이고 확연하게 콩떡이보다 통통해보여서 매탈남이 통통이라고 불렀다. 경계심이 매우 많아서 매탈남이 조금만 근처에 다가가도 바로 도망간다.
그냥 보기에는 깨동이와 매우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외모에 차이가 있다. 통통이는 정수리 가운데에 가늘게 흰색선이 있고 등에도 흰 줄무늬가 있다. 코에도 얼룩이 없고 깨끗하여 깨동이보다 좀 더 하얀 인상을 준다.

2023년 10월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형제인 깨동이와 급식소에서 밥을 먹으며 얼마간 함께 지냈으나 마을로 내려갔는지 더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3.4.3.1.3. 고등어꼬물이(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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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탈남 애옹이 새끼3.jpg
이름 없음
출생 2023년 봄 어느 날
성별 불명
특이사항 고등어태비, 나이에 비해 매우 큰 덩치.

급식소가 만들어진 후 나중에 등장한 깨동이의 형제이자 애옹이의 새끼냥이다.
덩치가 매우 커서 콩떡이와 같이 서면 두 배에 가까운 크기 차이를 보여준다. 마치 어릴적 무니와 막내를 보는듯한 모습. 급식소 밥그릇에 두 앞발을 넣고 사료를 흡입하는 모습도 어릴적 무니와 닮았다.

2023년 11월 현재 다른 형제들과 달리 근황을 짐작할 수 없는 상태이다.

4. 여담


[기준] 2024년 5월 1일[기준] [3] 수컷 5마리(무니 꼬리 점남이 눈썹이 깨뚱이), 암컷 7마리(누리 다리 막내 까칠이 소시미 쪼꾸미 이쁘이)로 구성되어 있다.[4] 도숏 치즈태비는 유전적으로 75%가 수컷인데, 누리네는 특이하게 치즈 11마리 중 4마리만 수컷이고 7마리가 암컷이다. 독립하거나 분양을 간 다른 형제들까지 합해도 수컷 7마리(무니 꼬리 점남이 깨뚱이 + 작은무늬 얼굴이 모모), 암컷 8마리(누리 다리 막내 소시미 까칠이 이쁘이 쪼꾸미 + 꼬미)로 여자 비율이 더 많다.[5] 누리를 만나기 전 고양이에게 정말 관심이 없었는지 돌돌이를 누리 몸에 갖다댔다가 물린다던가 생선에 쌀밥을 주는 등 초반에 초보 집사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자신이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 줄 알았다고...[6] 어떤 구독자는 매탈남이 고양이를 좋아하게 된 것도 있지만 생명의 존엄성을 아는 사람인 거 같다고 말했다.[7] 이름을 지어주기 전 사라져서 구독자들이 무늬가 진하다고 '작은 무니' 또는 '무니2' 라고 부른다.[8] 2019년 11월 29일[9] 1세대와 달리 의도하지 않았던 사람 냄새가 나 하악질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10] 키우는 고양이들이 유튜버와 얼마나 친밀한지는 청소 장면으로도 알 수 있다.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소음이 나는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도 유튜버의 다리에 비비적거리는 데 여념이 없다. 주로 꼬리가 하는 행동인데, 한때 무니도 꼬리에게 배워서 조금씩 그러는데 무니 성격이랑은 안 맞는지 소심하게 하다 만다고 했었다. 그리고 까칠이도 꼬리에게 배워서 청소할 때 집사에게 들이대는 모습이 간혹 보인다. 심지어 2020년 5월 19일자 영상에서는 초기에 구조한 6마리 새끼 고양이들 중 꼬리의 몸에 청소기를 갖다 댔는데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약 20분간 그렇게 놀았다고.https://youtu.be/FmpfHqNWSnc[11] 하루에 2번씩 청소를 한다고 한다. 원래 깔끔한 성격인듯. 실제로 집 안에서 찍은 영상은 거의 모든 영상에 청소하자 혹은 청소 다했다는 말이 꼭 들어간다.[12] 이 시도가 첫번째가 아닌데, 처음에는 담장을 넘거나 하는 등 고양이만 다닐 수 있는 지름길로 인도해서 유튜버가 따라가지 못하자 며칠 후 사람도 따라올 수 있는 경로로 다시 인도해서 따라오게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O3TPBMO6FGA[13] 이때 조작 논란도 잠깐 있었는데 사람이랑 고양이가 이 영상을 조작한거면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 거 아니냐는(인간과 고양이가 말이 통한다는 것이니) 여론에 발려버렸다.[14] 처음으로 하는 라이브 방송이다보니, 시스템을 잘 몰라 예정된 방송 시간을 지나서까지 한참 헤매던 매탈남이 급한 마음에 방송 타이틀을 “라이브”가 오타 난 “랑브”라고 설정한 채 방송을 켰다. 때문에 “랑브를 켜달라”는 댓글이 매탈남 채널 댓글란에서 자주 보인다.[15] 후원계좌를 열라고 도배하는 채팅을 심심치않게 발견할수있다. 매탈남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모양이지만 이 때문에 불편한 사람도 어느정도 있는편.[16] 몸길이나 체고는 무니와 점남이가 비슷하지만 체급 자체는 무니가 더 큰편.[17] 얼굴 생김새도 확연히 다르며, 2기 아이들이 털의 흰색 비율도 월등히 높다.[18] 물론 꼬리가 유별나게 애교쟁이인 것은 예외[19] 아무래도 어미 누리의 영양 상태가 월등히 나아진 상태에서 태어났으니 그런것으로 보인다.[20] 물론 전체 중에서는 1기의 무니가 월등히 덩치가 가장 크지만 다리가 체구가 큰 편이 아니고 막내가 다 커서도 워낙에 작다. 반대로 2기 아이들 셋의 몸 크기는 영상으로는 크게 구분되지 않을 정도.[21] 2023년 기준[22] 2023년 1월 기준.[23] 당시 6남매는 크고 작은 잔병이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특히 막내는 덩치가 다른 남매들의 절반도 안될 정도로 약하여 조금만 구출이 늦었어도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매탈남은 구조를 하면서 누리에 대한 미안함과 안쓰러움, 6마리의 고양이를 책임져야한다는 막막함에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24] 6남매의 아빠는 알 수 없지만, 누리의 자식이 모두 치즈태비인 것으로 보아 이쪽도 치즈태비일 가능성이 높다. 구독자 중 일부는 누리가 매탈남을 공사장에 데려갔을 때 입구에서 얼쩡거리던 또다른 치즈 고양이를 누리의 남편으로 추측하고 있다.[25] 애들 오기 전에 너만 빨리 먹자며 단독 츄르 타임을 주기도 하고..[26] 무늬가 아니다.[27] 덩치가 크고 귀여운 무니라는 뜻.[28] 덩치가 크고 외모가 사자와 닮아서.[29] 장남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거대한 덩치와 영역 보호 본능으로 인해 장남 취급받고 있다.[30] 배부분에 아주 조금 있다[31] 주로 아메숏에서 나타나는 소용돌이 치는 듯한 모양.[32] 오죽하면 무니가 말을 할 때마다 매탈남도 목소리를 오랜만에 듣는다며 매우 반가워한다.[33] 물은 정말 싫은지 진흙투성이 발을 씻기는 영상에서는 계속 울어대는 희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명 고양이 샤브샤브) 병원에 가는 영상에서도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34] 주로 까칠이[35] 실제로 고양이끼리 영역싸움은 서로 엉겨붙어 놀거나 힘싸움 하는것따위와는 많이 다르다. 대부분은 다치는걸 피하기 위해 한쪽이 물러나지만 한번 붙으면 생각 이상으로 훨씬 사납고 유혈사태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사가기 전까지 식구들의 영역을 줄곧 지켜온 무니가 대단한 부분.[36] 누릉이 혹은 당시에는 “이놈”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인 사백이로 추정된다. 59초 부분 참고. 매탈남은 고앙이가 도망친 방향을 보고 누릉이로 예상했다.[37] 상술했듯 고양이 싸움은 상당한 유혈 사태로 번지는 일이 잦고, 무니 또한 외부 대장냥이들과 싸움을 벌이면 온몸에 상처를 달고 오는 일이 잦다. 한데 이번에는 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혈투를 벌였다기에는 전반적으로 너무 멀끔한 상태였던지라..[38] 이 모습을 본 매탈남의 아버지는 내심 서운했는지 '무섭게 꼬라본다'고 함.[39] 성까리[40] 누리, 꼬리와 함께 캣티오에서 대치 중이었는데, 성까리도 물러서지 않는 탓에 캣티오가 없었다면 큰 싸움이 날 뻔했다. 실제로 성까리가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오해하고 무니와 꼬리가 급하게 반격하다 누리와 뒤엉키는 상황이 벌어졌다.[41] 엄마인 누리도 거울 보는 것을 즐긴다.[42] 꼬리와는 자주 알로 그루밍을 하고 가끔 같은 방석에서 함께 자기도 했다. 점남이는 마주칠 때마다 무니에게 격하게 번팅하는 모습이 영상에서 자주 보였다.[43] 사실 점남이는 의도하고 무니를 때린 것은 아니다. 꼬리가 점남이와 거칠게 놀고 있던 중, 이를 걱정한 무니가 가까이 다가갔다가 얼떨결에 점남이에게 맞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무니는 바로 응징했고 점남이는 쭈그리가 되었다..[44] 어릴때 하도 매탈남이 지어준 집을 탈출 하려고 해서 불린 별명.[45] 어미 뱃속에 있을 당시 영양 공급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꼬리가 짧게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누리가 꼬리를 비롯한 1기 형제들을 임신했을 당시에는 길냥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46] 다른 동생들과 놀아주는 수준과는 확실히 다르다. 평소에 무니와 꼬리가 동생들을 상대로 얼마나 봐주는지 알 수 있는 부분[47] 벌로 꼬리 목에 방울 달린 빨간 목줄을 맸는데 꼬리는 처음에는 불편해 했으나 금방 적응해 버렸다.[48] 한때 까칠이가 모든 가족들의 젖을 빨고 돌아다니는 특이한 행각을 보인 적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다리에게는 달려들지 못했다고 한다.[49] 상처 부위는 작았지만 염증이 생긴 탓에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50] '무릎냥이 만들기 프로젝트' 때처럼 무니와 막내도 데리고 자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무니는 예의상 매탈남이 잠들 때까지 침대에 앉아 있다가 스스로 방묘문을 넘어 탈출했고, 막내는 나가겠다고 계속 울어서 내보내 줬다.[51] 깨뚱이가 안방에서 요양하던 시기는 여름이어서 이불을 내놓지 않았고, 계절이 바뀌어 이불을 꺼내고 나선 어떤 고양이도 안방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고양이를 안방에 들일 때는 다시 이불을 보관하기도 했다.[52] 중 후반쯤 부터 막내를 상자에 넣고 출퇴근 하면서 케어해준다. 너무 울어서 형제 고양이도 같이 넣어줬더니 그만 우는 건 덤.[53] 23년 1월 영상에서 체중이 약 1kg 정도 차이가 나는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충 눈대중으로 봐도 확연하게 쪼꾸미가 더 작다.[54] 누릉이에게 쫓기던 고양이[55] 이때 까칠이는 막내를 구해주고 싶었으나 본인이 강한 이놈이에게 이기지 못할 것을 직감하고 도망간다.[56] 숨숨집 앞에 이 모음으로 이름이 적혀져 있다. '무니'와 '막내'의 중의적 표현이다. 'ㄲㄹ'와 '누리' 숨숨집도 있다.[57] 중성화 수술을 하면서 복부비만인 것이 밝혀졌다.[58] 매탈남이 키운 캣글라스를 다리에게 냥펀치를 맞으면서까지 혼자서 계속 먹방을 했었다. 반대로 무니는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다[59] 까칠이의 다른 점이 있다면, 까칠이는 주로 바깥에서 집안에 들어올때 스스로 문을 여는 것에 비해 소시미는 자기가 문을 열고 다른 형제들과 같이 나갔다[60] 털 뿜는게 엄청나서.[61] 풀 좋아해서[62] “까칠이”라는 이름 전에는 등 무늬가 거북이 등껍질 같다고 하여 “거북이”라고 불렀으나, 입에 잘 붙지 않아 결국 까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63] 고양이는 어릴때 젖을 많이 못먹으면 형제나 친분이 있는 다른고양이의 젖을빤다.[64] 꼬리 옆에서 젖빨려고 얼쩡거리다 실패해서 자신의 젖을 핥는 모습을 보였다. 아니면 그냥 그루밍한거일수도... 이때문에 꼬리와 싸우게 된 것일 수도 있다.[65] #[66] 주로 '와-웅'[67] 주로 간식 먹을때[68] 아깽이 때도 매탈남이 손수 밥 먹이고 똥오줌 다 받아준 1기 아이들과 달리 2기 아이들은 처음에 매탈남을 경계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하악질을 많이 한 게 점남이였다. 하악대다가 매탈남 손가락을 물려고 해서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69] 정확히 반대의 예시로, 누리나 1기 아이들의 경우 매탈남과 특별히 교감하고 있지 않은 일상적인 순간에는 굳이 매탈남을 쳐다보고 있지는 않을 때가 많다.[70] 똑같은 수컷 고양이인 눈썹이는 아직까지 매탈남의 집에서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데다 누리네한테도 큰 위협이 되지 않기에 무니와 꼬리 둘 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71] 참고로 까칠이에게 시도하려다가 바로 냥펀치를 맞고 소시미의 경우 오히려 소시미가 점남이에게 가끔 서열정리를 할 정도로 최약체이기 때문에 가장 만만한게 쪼꾸미라고 한다.[72] 원래는 매탈남이 이름 없는 고양이 새끼들을 가리키던 이름이었고 2기 아이들도 각자 이름을 붙여주기 전에 쪼꾸미들이라고 부르곤 했다.[73] 매탈남의 집에 온 게 6월 말~7월 초로, 이 때 태어난 지 2개월 정도로 추정되니 적어도 4~5월생으로 추정된다.[74] 초기 영상들을 보면 아직 이름이 없고 조그맣던 누리네 애들한테도 쪼꾸미들이라고 부르기도 했다.[75] 실제로는 옆에서 갑자기 나타난 점남이에게 하악질을 한 것이다.[76] 중간에 누리즈들이 삐져서 집을 나가기도 했다. 이 와중에 찾으러 다니느라 매탈남이 고생하는건 덤[77] 왼쪽은 무니, 오른쪽은 꼬리.[78] 이 때, 누리도 함께 있었다.[79] 기장에서 길냥이 시절에 중성화 여부를 표시하게 위해 귀 끝을 살짝 잘랐다.[80] 애타게 울며 남동생을 찾는 누나는 생각도 않고 눈썹이는 신나게 밤마실을 마치고 해가 뜰 때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81] 기장에서 길냥이 시절에 중성화 여부를 표시하게 위해 귀 끝을 살짝 잘랐다.[82] 그렇지만 독사를 잡는 모습이 나온 적도 있다.[83] 개구멍을 막지 않은 이유는 뒷마당은 누리네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하고 깨동이의 몸집이 커지면서 원래 사용하던 급식소 구멍을 이용하지 못할 까봐 막지 않고 남겨 둔 것.[84] 이쁘이와 눈썹이 남매는 여전히 매탈남 손을 타지 않고 경계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쫓아갔다간 더 멀리 도망갈 것이기에 제발로 들어오길 기다렸다.[85] 매탈남 왈, 누리네는 탈출 시도를 하지 않아 몰랐지만 눈썹이가 탈출을 하며 담장의 허점을 발견하게 됐고 눈썹이가 더이상 탈출하지 못한다면 완벽한 담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86] 이름이 정해지기 전에는 꼬물이투라고 불렀다.[87] 아이들의 크기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봤을때 23년 12월말 기준 3~4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88] 턱 수술 휴유증으로 턱이 짧아져 혀를 완전히 입 안에 넣을수가 없어서 자동적으로 메롱하는 모습이 된다.[89] 원래 턱 구조가 기형이기도 했고 수술로 인해 한 쪽 턱이 짧아져 혀 수납이 힘들고 침을 계속 흘려 턱 주변이 지져분해져서 수시로 닦아줘야 하는 모양이다.[90] 쪼꾸미와 이쁘니, 눈썹이의 합사 과정에서 텃세를 심하게 부리던 점남이가 깨뚱이와 놀아준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매탈남이 직접 댓글을 단 내용이다.[91] 주로 쪼꾸미와 까칠이. 매탈 입원실에서 와병 생활을 같이 한 다리는 깨뚱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얼굴에 드러내지만 직접적으로 공격하지는 않는 듯하다.[92] 막내만 유일하게 깨뚱이에게 친근하게 대해준다고 한다.[93] 첫 번째는 말썽 부린 꼬리에게 벌로서 방울 달린 빨간 목줄을 멨었다. 깨뚱이는 방울달린 파란 목줄이다.[94] 꼬순이 꼬돌이[95] 매탈남 본인이 밝히길 닭은 배변 훈련이 어려워서 집에선 같이 살 수 없다고. 특히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캣티오에서 똥을 싸면 치우기가 어려워서 매탈남이 제발 마당에 나가라고 해도 강제로 내보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제발로는 나가지 않는다. 마당에 강제로 내보내면 꾸역꾸역 캣티오로 들어오는 걸 보니#캣티오가 안전하다고 생각 하는듯.[96] 청소 할 때 뿐만 아니라 그냥 틈만나면 날개짓을 한듯.[97] 초반에 약을 약국에서 사다 먹였는데 나아지는게 보이지 않았다.[98] 기분 좋아도 울고 기분 나빠도 울고 불만 있어도 운다고..[99] 그래서인지 매탈남으로부터 '점남이'와 비슷한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 꼬돌이를 부를 때와 꼬순이를 부를 때 목소리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100] 꼬순이가 알을 품지 않았고 산란실에 누리와 까칠이가 주로 머물고 있었기에 눈치채지 못한 듯[101] 알(청란)은 먹지 않고 이웃에 나눠주는 듯 하다. 매탈남왈 꼬순이가 낳은 청란을 먹기에는 아직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함[102] 매탈남에 의하면 꼬리보다 어려보인다고 한다.[103] 매탈남이 뒷마당에 손수 새로 지은 길고양이 겨울집에서 밥도 먹고 낮잠도 자는 모습이 찍혔다[104] 한 마리는 깨동이였다[105] 덩치 큰 수컷 성묘가 경계하는 소리를 내는데도 도망가긴 커녕 경계하는 기색도 없다. 반면에 꼬꼬즈는 사냥감으로 인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매탈남이 담장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꼬순이에게 주의를 줬다.[106] 아이들의 크기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봤을때 23년 12월말 기준 3~4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107] 나중에 깨뚱이가 되었다.[108] 중성화 수술이 안된 수컷 고양이 특유의 큰 얼굴, 매탈남이 계속 '방울이 아저씨'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추측이 가능하다.[109] 이쁘이와 눈썹이의 엄마[110] 예전 영상을 보면 확연하게 깨동이보다 통통이의 덩치가 더 작았었고 등의 치즈무늬 패턴이 다르고 얼굴 생김새도 다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통통이와는 구분이 가능하다.[111] 청소년기에 독립을 했고 현재에는 꼬리가 확고한 2인자 이미지로 굳어져서 그렇지 완전 아기일때의 뽀시래기 시절에는 얼굴이가 차남이었다. 덩치로 형제들의 위아래를 정하는 매탈남피셜로 1기 6남매는 무니-얼굴이-꼬리-다리-작은무니-막내 순서였다.[112] 매탈남이 붙인 게 아니라 팬들이 임의로 붙였다.[113] 보통 어미 고양이들이 근친교배를 방지하기 위해 수컷 고양이들을 가장 먼저 독립시킨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컷일 가능성이 높다.[114] 왼쪽에서부터 작은 무니, 꼬리, 무니[115] 고양이 이름이다.[116] 당장 쪼꾸미가 들어오자마자 누리즈들이 가출한 적이 있어서 매집사가 고생하기도 했다. 그나마 하동에 있는 지금은 잘 지내지만 매집사 당사자 입장에서는 진짜 큰일 날 뻔 한것이다.[117] 사진에서 누리 옆에 있는 점박이 고양이이다. 순둥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 전에는 “그놈”, ”깻잎이” 라고 불렀다.[118] (구) 그놈, 이놈[119] 다리 부상 외에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나 피멍이 전혀 없는 걸로 보아 담벼락 같은 높은 곳에서 굴러떨어진 결과로 보이기 때문. 유혈사태로 번지기 쉬운 고양이 싸움의 특성상 한판 싸움을 벌였다기엔 너무 멀쩡했다. 단, 사백이가 벌인 그간의 전적 탓에 구독자들은 사백이의 영역 침범을 원인으로 추정했다.단순히 추격하다 발삐끗해 넘어진 거면 되게 창피할지도[120] 상술했듯 무니는 정황상 애매한 부분이 있다만.[121] 삼색태비는 유전적으로 99%가 암컷이다.[122]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은 덩치 때문에 매탈남이 어릴적 막내를 생각하면서 매우 안쓰러워하고 있다. 뒤늦게 등장한 고등어태비 아이와는 두배에 가까운 덩치차이를 보여준다. 마치 무니와 막내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123] 그래서 누리한테는 김씨 성이 붙었다.[124] 실제로 방파제 낚시는 추락했을 때 탈출이 어렵고 붙어있는 따개비에 긁힐 가능성이 높아 굉장히 위험하다.#[125] 실시간 스트리밍이 아닌 일반 영상에도 크리에이터에게 현금을 쏠 수 있는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