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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5 10:41:55

매스 이펙트 3/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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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글플레이 DLC
1.1. From Ashes1.2. Extended Cut 1.3. Leviathan1.4. Omega1.5. Citadel1.6. Genesis 2
2. 멀티플레이 DLC
2.1. Resurgence2.2. Rebellion2.3. Earth2.4. Retaliation2.5. Reckoning

1. 싱글플레이 DLC

1.1. From Ashes

2012년 3월 6일. 매스 이펙트 3 본편의 발매와 함께 출시되었다. 한정판 및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의 경우 무료로 동봉되나, 일반판 구매자의 경우 800 바이오웨어 포인트(오리진 기준 10,000원)를 주고 사야 한다.

프로시안 동료 자빅과 그와 관련된 임무, 동료 복장 여섯 벌, 업적 2개 등을 추가해주는 DLC. 서버루스가 이든 프라임의 프로시언 유적에서 중요한 물건을 캐냈다는 정보를 입수한 셰퍼드리아라 트소니가 프로시언 생명유지장치 한 기를 확보하여,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 명의 프로시언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다 출시일이 출시일이다보니 매스 이펙트 본편에 포함해도 될 것을 굳이 DLC로 분리해 팔아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의 논란이 있었다. 이에 바이오웨어는 매스 이펙트 3 개발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 개발 인력을 DLC 개발로 돌려 빨리 나온 것일 뿐, 결코 원래 패키지 안에 포함되어야 될 콘텐츠를 분리한 것이 아니라 해명하였지만, From Ashes 관련 데이터가 이미 일반판에 포함되어 있음이 확인되어 이같은 공식 입장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전혀 호응을 얻지 못했다.

1.2. Extended Cut

2012년 6월 26일 추가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 엔딩 확장 DLC. 매스 이펙트 3에 가해진 대부분의 혹평과 논란의 원인이었던 엔딩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무료 DLC다.

기존의 엔딩이 개연성과 완성도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필수적으로 보유해야할 DLC다. 큰 틀은 바뀌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이 DLC를 통해 논란은 어느 정도 수습되었다.[1]

이에 더불어 엔딩에 필요한 전쟁 자산 요구치를 4000점대에서 3100점대로 낮춰주기도 한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전쟁 자산 수치는 DLC를 모두 포함해도 최대 8000 가량인데, 멀티플레이를 하지 않을 경우 전쟁 준비도가 50%로 고정되어 최종 획득량이 그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DLC가 없을 경우 멀티플레이를 플레이하지 않고선 요구치를 채우기 어려웠던 것을 보완하기 위한 변경점이다.

1.3. Leviathan

싱글플레이 스토리 확장 DLC. 2012년 8월 28일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800 바이오웨어 포인트(오리진 기준 10,000원)이다. 유럽 지역 PS3 버전은 하루 늦춰진 8월 29일 발매되었다.

알려진 것이 적은 고대 종족, 레비아탄을 뒤쫒는 내용을 담은 DLC. 스토리 상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레비아탄에 대해 연구하던 시타델의 브라이슨 박사가 정신 지배된 조수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의 연구로부터 레비아탄이 리퍼를 쓰러뜨린 적이 있다는 정보를 찾아낸 셰퍼드가 어떻게든 그들이 리퍼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하에 그 정체를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브라이슨 박사의 연구소에 남겨진 다양한 단서를 조합하여, 새로운 단서가 숨겨진 항성계를 찾아내는 자잘한 추리 요소가 있다.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그려내기도 해서 평가는 좋은 편. 가성비는 2편의 섀도우 브로커가 레비아탄과 같은 가격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좋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아래의 오메가보다는 돈값을 한다.

이 DLC를 클리어하면 전쟁 자산 점수가 400점 가량 주어지며, 샷건 1정, 돌격소총 1정, 무기 개조 부품 5개와 특전 기술 '지배'가 해금된다. 유기체의 정신을 지배하는 능력으로 리퍼나 서버루스를 상대할때 매우 좋다.

1.4. Omega

싱글플레이 스토리 확장 DLC. 2012년 11월 28일 발매되었다. 가격은 1200 바이오웨어 포인트(오리진 기준 15,000원). 바이오웨어 몬트리올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아리아 틸로크를 도와, 서버루스에 점령당한 오메가를 해방시키는 내용을 다루는 DLC이다. 셰퍼드는 아리아와 함께 오메가에 침투하여 내부를 흔들고, 새로운 튜리안 여성 동료인 나이린과도 만나 셋이서 종횡무진한 끝에 오메가를 다시 아리아의 손에 안긴다.

평가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편으로, 아리아와 나이린 중심의 스토리와 전투가 빵빵한 것은 좋지만 플레이 시간을 길게 뽑아주는 것도 아니고, 부가 컨텐츠도 전무하고, 오메가라는 장소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후에 발매된 같은 가격의 시타델이 실버선 스트립이라는 허브월드를 따로 제공해, 본 미션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배한 것에 비해 본 DLC는 돈값을 못 한다는 의견이 많다.

1.5. Citadel

싱글플레이 스토리 확장 DLC. 2013년 3월 5일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오메가와 같은 1200 바이오웨어 포인트이다.

마지막 싱글플레이 DLC. 노르망디 정비를 위해 크루 전원이 헤켓 대제독에게 휴가를 얻어 시타델에 머무르며 휴식하는 사이, 신원 미상의 적[스포일러2]이 셰퍼드의 목숨을 노리고 이에 셰퍼드와 동료들과 함께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메가와는 달리 평단과 플레이어들 모두에게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로게이머에서는 10점 만점에 9점으로 평가했으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입을 모아 최고의 DLC라 추켜세우기를 아끼지 않는 작품. 대체로 진지한 분위기의 본작과 달리 캐릭터 간의 개그씬, 패러디, 밈으로 점철되어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전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카지노에 잠입해 은밀히 작전을 펼치는 등 전에 없던 요소가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평. 실버선 스트립이라는 시타델의 부속 지구가 새로운 허브월드로 추가되며, 여기서 카지노, 전투 시뮬레이션[3] 및 다수의 미니게임을 즐기는 한편, 셰퍼드의 개인 아파트를 치장할 수 있는 등 본편 외의 보너스 컨텐츠도 매우 충실하다.

무엇보다 세 작품에 걸쳐 인연을 맺은 동료, 연인들 제각각을 위해 마련된 대화와 컷신이 아주 풍부하다.[4] 이들과 실버선 스트립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거나 우정을 확인하고, 마지막에는 모두를 불러모아 셰퍼드의 아파트에서 파티를 열 수 있는 등, 시리즈를 오래 플레이해온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만한 요소가 가득한 바이오웨어의 마지막 팬 서비스.

세계관에서 중요히 여겨지는 굵직한 사건이지만 게임 내에선 세세히 설명되지 않았던 여러 주요 설정을 되짚어주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이야기를 진행하며 특수 접근 권한이 필요한 기록보관소(C-Sec으로 근무했던 개러스 배캐리언조차 그 권한으로도 접근이 불가능했으며, 셰퍼드의 권한과 작전 아래 진입)에 자연스레 들어가게 되는데,[5] 여기에 조우전쟁과 크로건 전쟁 등등의 과거 기록들과 시타델 전투에 관한 내용 등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다가서면 홀로그램이 자세한 내용을 읊어주곤 한다.[6]

리퍼와의 전쟁에 관한 암담하고 이야기, 셰퍼드를 짓누르는 심적 부담과 같은 혹독한 분위기를 모두 뒤로 제쳐둔, 워낙에 유쾌하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띠는 코미디 액션 스타일의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 DLC의 엔딩을 매스 이펙트로 진정한 엔딩으로 받아들이고 위안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이 DLC의 진행 시기를 본편 엔딩 이후로 미뤄서 진엔딩으로 만들어 버린 모드가 있다. 바뀐 시간선에 어긋나는 5%정도의 대사를 수정했다고. 이걸 마지막 엔딩, 에필로그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인기가 높은 모드이다. 다만 영문판에서만 적용되니 참고.

여담으로 이 DLC에서 전신 방패를 들고 나오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는데, 정면에서는 어지간해선 모든 공격을 방어하기 때문에 전투 난이도가 꽤 높아진다.

1.6. Genesis 2

싱글플레이 보완을 위한 인터랙티브 코믹스 DLC. 2013년 4월 2일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320 바이오웨어 포인트(4,000원)이다. Wii U버젼에서는 기본적으로 들어 있다.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 게임을 시작했을 경우, 전작에서 벌어진 일들을 만화로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동시에 전작의 주요 선택을 결정해 배경스토리를 만들수 있게 한다. 아쉬운 점은 전작의 DLC인 Genesis 1이 1편의 세이브 파일 연동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가능한 컨텐츠인 반면, Genesis 2는 오직 2편의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지 않은 상태여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선택의 범위는 전작들을 직접 플레이하는 것에 비해 제한적이긴 하지만 신규 플레이어에게는 충분한 편.[스포일러3]

2. 멀티플레이 DLC

이하의 DLC들은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1. Resurgence

2012년 4월 10일에 추가됨.

2.2. Rebellion

2012년 5월 29일에 추가됨.

2.3. Earth

2012년 7월 17일에 추가됨.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맵 3종, 6종의 희귀 등급 N7 캐릭터와 그 외의 여러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2.4. Retaliation

2012년 10월 9일에 추가됨.

적 세력 콜렉터, 16종의 캐릭터와 그 외의 여러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2.5. Reckoning

2013년 2월 26일에 추가됨.

6종의 캐릭터, 7종의 무기와 그 외의 여러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1] 그러나 여전히 어떤 선택을 하든 파괴 엔딩을 제외하면 셰퍼드가 육체적으로 사망해서 동료나 연인과 재회할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반감을 일으키기 충분한 DLC다. 그나마 셰퍼드의 생존을 보여주는 파괴엔딩이 있으나 이 조차도 EDI, 게스들이 얄짤없이 사망해서 뒷맛이 매우 찝찝하기 그지없다. 괜히 매스 이펙트 3의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바꿔주는 유저제작 모드들이 나온게 아니다.[스포일러2] 그 실체는 케르베로스가 셰퍼드를 되살리기 위해 만든 셰퍼드의 클론이다. 각종 장기들을 빼내 이식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그 중 하나가 진짜 셰퍼드가 체포된 시기를 전후로 본격적으로 깨어나 시타델 DLC 시점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3] 3편의 동료는 물론 3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살아있는 전편의 동료들 전부를 스쿼드로 고용할 수 있고 콜렉터와 N7도 포함된 다양한적과, 여러가지맵, 여러가지 난이도 설정도 준비되어있다. 얻는 보상은 크레딧으로 전환해서 돈벌이도 가능하다.[4] 초반부 CAT6 용병들에게 초밥집에서 공격당하고 간신히 빠져나왔을 때 처음 통신하는 노르망디 지상 타격팀 분대원은 디폴트는 리아라인데, 로맨스 성립시 셰퍼드의 연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뒤이어 매스 이펙트 시리즈 전통의 탱커인 크로건 즉 얼드넛 렉스가 여기서 등장하고 이 DLC에 한정해서 동료로 쓸 수 있다.[5] 다만 기록보관소 자체는 제임스 베가가 폭탄으로 날려버려서(...) 진입했다.[6] 이 중 시타델 전투는 게스 드레드노트로 대충 정체가 감춰져 있는데, 셰퍼드 즉 플레이어가 다가서면 스펙터 권한으로 기밀이 잠금 해제, 게스 드레드노트의 진짜 정체인 리퍼가 드러난다.[스포일러3] 준비를 좀 갖춘 뒤에 승무원을 구출할 경우 충돌을 어떻게든 중재했다면 모집된 인원이라면 전원 충성하면서 생존하나, 즉각 구출할 경우 테인, 리전, 잭이 반드시 사망하고, 충돌을 무시하고 그냥 들어갔다면 대부분의 경우 그냥 사망하거나 비중재의 여파로 셰퍼드에 불만을 품게 된다. 이런 선택지 문제로 인해 3편에서 바뀌는 이벤트도 제법 많은 편이며, SSV 노르망디 SR-2에 탑승했던 모든 승무원(분대원 및 켈리 챔버스, 정비실 커플 등등 모든 승무원)을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살려오고 싶으면, 근데 방법을 모르겠으면, 매스 이펙트 2/스토리를 참조해, 리퍼 IFF 수행 이전에 모든 함선 업그레이드 및 모든 충성도 미션들을 반드시 수행하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플레이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