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역에 대한 내용은 만세이바시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萬歲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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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흥시의 교량
함경남도 함흥시 성천강에 있는 다리다.이 다리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함흥 명승의 하나로, 조선왕조 군주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태조가 만세교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정월 대보름에 만세교를 밟아 한 해 재액이 없음과 건강을 비는 '다리밟기'는 함흥 사람들의 풍속이었다.
원래는 83m 길이의 목조교였으며 3천여 개의 판목을 이어맞춘 명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세 번이나 파괴되었다.
1905년 러일전쟁 당시 퇴각하던 러시아군이 방화하여 소실시키자 일본 공병대가 1906년 다시 지어 1908년 준공했다. 하지만 1928년 대홍수로 다시 유실(流失)되자 아예 콘크리트로 지어 1930년 완공하였다. 하지만 6.25 전쟁 때 북진했던 미군이 후퇴하면서 또 폭파해 북한에서 새로 지었다.
2. 포천시의 교량
43번 국도 포천시 신북면과 영중면의 경계를 이루는 명덕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신북면에는 '만세교리'라는 법정리도 있다.2017년까지만 해도 검문소가 있었으나, 지금(2022년)은 버려져 흉물로 남아 있다.#
지명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이미 조선 후기부터 있던 지명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