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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6:00:47

마크 하먼


<colbgcolor=#696f7d><colcolor=#fff> 마크 하먼
Mark Harmon
파일:external/i289.photobucket.com/Mh_Promo_S6.jpg
본명 토마스 마크 하먼
Thomas Mark Harmon
출생 1951년 9월 2일 ([age(1951-09-02)]세)
캘리포니아버뱅크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배우, 프로듀서
신체 183cm
학력 UCLA (학사)
데뷔 1970년 ~
가족 배우자 팜 도어(1987년 결혼)
자녀 2명

1. 개요2. 성장3. 이력4. 출연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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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배우. 1951년 9월 2일생이며 본명은 토머스 마크 하먼(Thomas Mark Harmon).

인기 드라마 《NCIS》의 리로이 제스로 깁스 요원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성장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에서 태어났으며 미식축구 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로스앤젤레스 피어스 칼리지(Los Angeles Pierce College), UCLA 등에서 선수로 활동했다(포지션은 쿼터백).

UCLA에서 뛰던 2년 동안 소속팀은 17승 5패를 기록했다. 1974년 UCLA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실제 인터뷰에서 배우가 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동네 사람들에게 잘 생겼으니 배우 해보지 않겠느냐는 말을 많이 들어서 배우가 되었다고 대답했다.

3. 이력

1970년대에는 주로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 경력을 쌓았으며, 아버지와 함께 켈로그 시리얼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해당 광고 영상

1980년에 드라마 《플라밍고 로드》(Flamingo Road)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고정 배역을 맡기 시작했고, 1983년부터 1986년까지 NBC의 《세인트 엘스웨어》(St. Elsewhere)에서 에이즈에 걸린 바람둥이 미남의사 로버트 칼드웰 역할로 미국내에서 여성들의 폭풍인기를 얻게 되었다.

얼마후 1986년 TV용 영화 《The Deliberate Stranger》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악명높은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를 열연하였는데 이 영화가 무서운 공포영화여야 하는데 전혀 무섭지 않은 이유가 연쇄살인범이 너무나도 매너좋고 호감가는 꽃미남이라서 전혀 범죄형이 아닐 것 같은 바른생활 젠틀맨이 그런 끔찍한 범죄들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게 이 영화의 반전 매력이다. 마크 하먼의 리즈 시절이 거의 띠동갑 아래인 톰 크루즈와 싱크로율이 80~90% 수준이라 오히려 테드 번디의 잔혹한 악마적인 성격을 외모때문에 동정심을 유발하게 만드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미화시킨 마크 하먼의 비쥬얼은 최강급이다.

그 해 People 매거진에서 선정하는 "살아있는 최고 섹시남"에 선정되고[1] 이후에 미국의 대표적 코미디 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에도 출연해 딸랑 타올 한장만 걸친채 오프닝 꽁트를 날리고 꼴랑 표범무늬 삼각 수영복만 입고 수상사실을 꽁트로 삼기도 했다.

1989년엔 테네시 윌리엄스 희곡이 원작인 TV용 영화 《Sweet Bird of Youth》에 나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상대역을 했다. 배우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한 채 마사지사로 일하는 제비족이 오래 전에 고향에 두고 온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과시 목적으로 유명한 여배우이며 '손님'으로 엮인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고향으로 데려간다는 내용이다.

한국인들에게 마크 하먼을 가장 인상깊게 각인시킨 영화는 1990년 1월 MBC 주말의 명화에서 방영한 "사랑하는 내 아들아"라는 영화였다. 부인이 죽고 정신줄 놓은 남자가 사회복지부에 의해 아들 넷을 전부 다 강제로 빼앗긴뒤 정신차려서 착한 아내 만나 재혼하고 딸까지 태어난후 아들들을 하나하나 되찾아오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는데 당시 이 영화를 보고 감동받아 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스토리 자체도 감동이지만 특히 마크 하몬의 너무나도 잘생긴 얼굴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부성애가 몇배로 느껴져서 더욱더 감동을 선사하였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NBC의 《합리적인 의심》(Reasonable Doubts)에 시카고 시의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ABC의 의학드라마 《시카고 호프》(Chicago Hope)에 의사 역으로 출연했다.

2002년에 《웨스트윙》에서 미국 대통령 경호실(Secret Service) 요원 역으로 4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2003년 4월 《JAG》에서 《NCIS》의 시작을 위한 맛보기 에피소드 2개에 리로이 제스로 깁스 요원 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하여 이후 시즌 19까지 깁스 역을 맡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21년을 끝으로 리로이 제스로 깁스 역을 내려놓고 NCIS를 하차했으나 NCIS의 제작 책임자로써 여전히 프로그램 제작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19년 가까이 NCIS를 해온 때문인지 전직 NCIS 요원의 자문을 받아 NCIS의 역사와 관련된 서적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방영하는 깁스의 신참 시절을 다룬 NCIS: Origins에서는 제작자로 참여하면서 과거 회상이라는 특징에 맞게 내레이션을 담당한다.

4. 출연

5. 기타

배우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전에 목수로 일한 적이 있다.

1987년 3월 21일 배우 팸 도버(Pam Dawber)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장남 숀 토머스 하먼(Sean Thomas Harmon, 1988년 4월 25일생)은 NCIS 시즌 6에서 2개 에피소드에 젊은 깁스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팝 듀오 넬슨(Nelson)의 매튜 넬슨(Matthew Nelson)과 거너 넬슨(Gunnar Nelson), 배우 트레이시 넬슨(Tracy Nelson)은 마크 하먼의 조카이다.

1996년에 자신의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불이 붙은 자동차에 갇힌 10대 소년 2명을 구조한 적이 있다.

파일:external/i65.photobucket.com/mark_harmon_21.jpg

배우생활을 꽤 오래 한데다 미중년 훈남 이미지이다보니 젊은 시절 사진도 많이 돌아다닌다.

미식축구를 하던 시절 다리를 심하게 다쳐 다리를 전다고 한다. NCIS에서도 잘 보면 깁스가 걷는 장면은 전신샷으로 찍지 않는다. 그나마 가끔 나오는 것은 뒷모습 정도. 거기서 잘 보면 절뚝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내인 팜 도버와는 여전히 편지(러브레터)를 주고 받는 사이이며 (2010년 기사)식당에서 이들 부부를 목격한 마크 하먼의 팬은 여전히 둘의 사랑이 느껴졌다 라고 했다.

마크 하몬은 NCIS의 깁스와는 성격이 정반대로, 잘 웃고 농담도 잘하며 커피보다는 녹차를 좋아한다고 한다.

임경배 첫 웹소설이 되는 이계진입 리로디드에서 용병왕 바락 갈라시아스의 외모를 여기서 따왔다.


[1] 1980년대 여기에 선정된 사람들은 멜 깁슨, 존 F. 케네디 주니어, 숀 코너리 등이 있다. 1990년대에는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해리슨 포드 등이 선정되었다.[2] 3부 - We Have Cleared the Tower에 우주비행사 월리 시라(Wally Schirra)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