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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4:37:59

마천사 사쿠라

1. 개요2. 시스템 및 조작방법
2.1. 시스템2.2. 조작법
3. 등장인물
3.1. 천계 측 등장인물
3.1.1. 사쿠라3.1.2. 아나스타샤(M)3.1.3. 카자리(S)
3.2. 마계 측 등장인물
3.2.1. 쿠로하(S)3.2.2. 코보나(M)3.2.3. 아우라&비아체(S)3.2.4. 테라(S)3.2.5. 아쿠아(L)3.2.6. 플레어(L)3.2.7. 칼라
4. 시리즈 일람
4.1. 마천사 사쿠라 vol.1 ~금단의 거울~
4.1.1. 등장하는 적
4.2. 마천사 사쿠라 vol.2 ~마계의 정령들~
4.2.1. 등장하는 적
4.3. 마천사 사쿠라 vol.3 ~패스포트 게이트~
4.3.1. 등장하는 적
4.4. 마천사 사쿠라 vol.4 ~사쿠라의 세계~
4.4.1. 등장하는 적
5. 기타

1. 개요

Demon Angel Sakura

에로게 제작 서클 Kokage no Izumi[1]에서 제작한 에로게이며 서클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총 4편의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게임 자체는 주인공인 사쿠라를 조작하여 습격해오는 몬무스[2]들을 쓰러트리는 횡스크롤 슈터장르의 액션게임이다. 하지만 타 몬무스 게임과의 차별점이 하나 있는데 적으로 등장하는 모든 몬무스가 사쿠라보다 거대하다는 것이다.[3] 단순히 사쿠라보다 머리 하나 정도 큰 몬무스부터 사쿠라를 한 손가락으로 집어들 정도로 거대한 몬무스까지 있기 때문에 자신이 마크로필리아 성향을 가진 몬무스 덕후라면 한 번쯤 플레이해보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몬무스가 전투 패배시 실제로 사쿠라를 잡아먹는 이벤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장르에 내성이 없는 플레이어라면 플레이에 주의하도록 하자.

2. 시스템 및 조작방법

2.1. 시스템



2.2. 조작법


1편 이후부터 추가되는 조작키

1편 이후의 사쿠라는 성소를 다루기 어려워져서 공격키를 누를 시 성탄이 아닌 마탄을 발사한다.[6] 물론 시각적 효과만 다를 뿐이며 데미지 자체는 동일하다.

  • 서포트 캐릭터-쿠로하: 2편부터 사용 가능. 키보드 기준 W키를 누르면 다른 서포트 캐릭터로 전환된다.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포트 캐릭터이며 평소에는 사쿠라의 뒤를 따라 날아다닌다. 공격키를 누르면 사쿠라의 옆에서 유도 성능을 가진 작은 마탄을 직선 방향으로 발사한다. 차지를 하면 마탄의 크기가 커지고 유도 성능이 강화된다. 차지를 최대한으로 하면 앞으로 쏴도 뒤에 있는 적을 맞출 정도로 유도 성능이 강화되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른 적이나 까다로운 맵 구조를 활용하는 적에게 사용하기 좋다.
  • 서포트 캐릭터-카자리: 2편부터 사용 가능. 키보드 기준 W키를 누르면 다른 서포트 캐릭터로 전환된다. 쿠로하와 같은 형태의 서포트 캐릭터이며 평소에는 사쿠라의 뒤를 따라 날아다닌다. 공격키를 누르면 사쿠라의 옆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상승하는 회오리바람을 발사한다. 차지를 하면 발사하는 회오리바람의 갯수가 2개로 늘어나며 회오리바람의 크기가 커진다. 차지를 최대한으로 하면 화면의 1/3를 커버할 정도로 회오리바람의 크기가 커지며 데미지도 쿠로하보다 높기 때문에 덩치가 큰 적이나 체력이 많은 적에게 사용하기 좋다.
  • 어스 스네이크: 3편부터 사용 가능. 키보드 기준 아래 방향키를 연속으로 두 번 누르면 발동된다. 사쿠라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파도 형태의 흙 마법을 발사한다. 데미지는 풀 차지 공격보다 훨씬 약하지만 지면을 타고 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공격을 맞추기 어려운 지형에 배치된 몬스터를 얍삽이로 잡을 때 유용하다. 그 밖에도 공격판정이 세로로 길다는 것을 이용하여 사쿠라의 머리 위를 공격해야 하는 퍼즐 요소를 풀 때 사용되기도 한다.
  • 아쿠아 쉴드: 4편부터 사용 가능. 키보드 기준 Z키를 누르면 활성된다. 활성되어있는 동안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에너지가 다 떨어지거나 Z키를 다시 누르면 비활성된다. 활성되어있는 동안에는 물방울 형태의 물 마법이 사쿠라의 주변을 맴도는데 이 상태에서는 공격을 받아도 하트가 깎이지 않는다. 즉, 에너지 수급만 원활하면 사쿠라를 무적 상태로 유지시키는 상당히 사기적인 스킬. 하지만 에너지 연비가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는 보스전에서는 조절해가면서 써야한다.
  • 파이어 볼: 4편부터 사용 가능. 키보드 기준 D키를 누르면 발사된다.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가진 불 마법을 사쿠라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발사하는데... 이 마법, 무려 일반 공격과 중첩이 된다! 안 그래도 강력한 마법을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파이어 볼을 발사하면서 차지도 하고 공격도 하다보면 시스템과 손가락이 꼬여서 무지성 공격 캔슬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절해가면서 써야 한다.

3. 등장인물

3.1. 천계 측 등장인물

3.1.1. 사쿠라

본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 외형은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양갈래 머리를 한 여자아이처럼 생겼지만 남자다.[7] 공격할 때나 공격받았을 때 그리고 몬무스에게 메차쿠차 당할 때 음성이 출력되지만 제대로 된 대사는 없다.[8]

일단 천계의 존재인 천사이지만 어째서인지 천사와 악마의 힘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9] 자신이 평범한 천계의 존재와 다르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낮고 타인에게 순종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10] 한편 이러한 특성 덕분에 성소와 마소를 동시에 다룰 수 있으며 천계와 마계를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유일한 천사였다.[11] 때문에 천계의 여왕 아나스타샤는 사쿠라에게 과거에 악마의 습격으로 도둑맞아 현재는 마계에 봉인되어 있는 '금단의 거울'을 회수해달라고 부탁했고 사쿠라는 그녀의 말에 따라 마계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3.1.2. 아나스타샤(M)

천계의 창조자이자 여왕으로 사쿠라를 포함한 모든 천계의 존재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존재이다. 그런 그녀가 사쿠라를 자신의 궁전으로 부른 이유는 과거에 악마의 습격으로 도둑맞아 현재는 마계에 봉인되어 있는 '금단의 거울'을 회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포함한 천계의 존재는 특성상 마계로 갈 수 없었기 때문에 천사와 악마의 힘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쿠라에게 거울의 회수를 부탁하듯이 짬때리게 된 것. 사쿠라가 떠난 이후에도 그는 불완전한 존재라면서 걱정을 하고 사쿠라의 안위를 기원만 하고 정작 자기는 아무 것도 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느 게임 속 무능한 지도자 포지션 캐릭터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한다.

3.1.3. 카자리(S)

천계의 바람의 정령이자 사쿠라의 유일한 친구. 만사에 흥미가 없으며 천계의 여왕인 아나스타샤를 이름으로 부르는(!) 등 천계의 존재 치곤 다소 특이한 성격을 가진 정령이다.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 건 사쿠라 뿐이며 사쿠라에게 돌을 던지는 천사들을 바람으로 날려버리거나 사쿠라가 마계로 모험을 떠나려고 할 때 천계에 남아달라고 호소하는 등 진심으로 사쿠라를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3.2. 마계 측 등장인물

3.2.1. 쿠로하(S)

사쿠라를 오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는 작은 악마. 등장 자체는 1편 마지막에 했지만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건 2편 부터이다. 표정으로 대화하는 사쿠라를 대신하여 다른 등장인물들과 대화하고 목표나 현재 상황 등을 정리하여 사쿠라(와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등 조연치고는 스토리적 비중이 주인공 급으로 높다.

정체(스포일러 주의)

1편의 최종 보스이자 사쿠라의 또다른 인격인 '어둠의 사쿠라'

사실상 사쿠라의 일부이기 때문에 주인공인 사쿠라 만큼 스토리적 비중이 높았던 것이다. 한편 사쿠라의 일부임에도 별개 행동이 가능한 이유는 사쿠라가 쿠로하를 단순히 자신의 또다른 인격이 아닌 하나의 독립체로 인정해줬기 때문이다. 참고로 자신을 여동생이라고 자칭하는 이유는 자신의 육체가 사쿠라의 육체보다 늦게 만들어졌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3.2.2. 코보나(M)

토끼 마을에 살고 있는 토끼 악마. 2편에서 등장하며 사쿠라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 물론 토끼답게 머릿속에는 사쿠라와 교미할 생각만 가득하다. 2편 후반부에 사쿠라가 토끼 마을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유일하게 사쿠라의 편에 서서 그를 변호했다.

3.2.3. 아우라&비아체(S)

바람의 협곡을 영역으로 삼고 있는 마계의 바람의 정령. 쌍둥이이며 머리띠를 하고 있는 쪽이 동생인 아우라, 모자를 쓰고 있는 쪽이 언니인 비아체이다. 2편에서 등장하며 처음에는 작중에서 등장하는 여느 몬무스처럼 사쿠라를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전투를 하면서 사쿠라가 성소와 마소를 동시에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들은 씨앗과 싸울 수 없다며 공격을 멈춘다. 사쿠라는 천계의 바람의 정령인 카자리를 깨울 방법[12] 을 묻기 위해 그녀들을 찾아왔다고 설명했고 비아체는 카자리가 천계의 존재이긴 하지만 자신들과 같은 바람의 정령이니 바람의 힘으로 가득한 이곳(바람의 협곡)에서 힘을 보충하면 깨어날 것이라고 조언해준다. 이후 카자리가 깨어난 뒤 사쿠라와 헤어진 다음 아우라는 사쿠라가 마왕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존재냐고 비아체에게 물으며 새로운 세력에 대한 암시를 하는데...

3.2.4. 테라(S)

얼어붙은 사막을 영역으로 삼고 있는 마계의 흙의 정령. 2편에서 등장하며 어딘가 분위기가 가벼운 다른 정령들과 달리 진중하고 정령으로써의 사명감이 뚜렷하다. 흙의 힘을 습득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사쿠라[13]의 힘을 시험했고[14] 시험을 통과한 사쿠라에게 흙의 힘을 전수해준다.[15] 이후 사쿠라가 정말로 씨앗이라면 마왕이 사쿠라에게서 그 힘을 취하려고 할 것이라며 경고했고 만약 마왕의 문장을 보게 된다면 근처의 마왕이 있다는 뜻이니 살고 싶으면 즉시 도망치라고 조언한다.

3.2.5. 아쿠아(L)

멜기 호수를 영역으로 삼고 있는 마계의 물의 정령. 참고로 사쿠라를 사쿠라님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이 녀석이 3편의 최종보스다

3.2.6. 플레어(L)

코로나 화산을 영역으로 삼고 있는 마계의 불의 정령.

3.2.7. 칼라

지금의 마왕으로 2편에서 아우라와 비아체 그리고 테라에 의해 존재가 언급되었으며 3편에서 직접 등장한다

테라의 말에 따르면 씨앗을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후 3편 엔딩 직전에 사쿠라와 마주친다
3편 엔딩 스포일러

여담으로 본인은 씨앗이란 것에 관심이 없고 사쿠라를 찾고 싶었을 뿐이 였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 그녀는 사쿠라의 누나였으며 그녀의 말에 따르면 사쿠라의 원래 이름은 미라라고 하는데 그녀와 사쿠라는 선대 마왕의 자식들이 였다고 한다

사쿠라가 천계로 오게 되었던 것도 위기상황에서 그녀가 사쿠라를 게이트를 이용해 어디론가 보낸 것이라고 한다 당시 마계는 대재앙이 일어 났었는데 그게 원인이 였다고

이후 사쿠라를 데리고 별도로 지은 집으로 가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마왕이지만 통치권은 없는 모양이다

4. 시리즈 일람

4.1. 마천사 사쿠라 vol.1 ~금단의 거울~

4.1.1. 등장하는 적


슬라임(S): 온몸이 점액으로 이뤄져 있는 JRPG 전통의 튜토리얼 몬무스.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천계와 마계를 잇는 게이트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후 게이트를 통해 막 마계에 도착한 사쿠라를 발견하게 되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덤벼든다.

쓰러트리면 배가 더 고파졌다는 말과 함께 몸을 웅크리게 되고 사쿠라는 이 틈을 타서 도망친다.



라미아(M): 하반신이 뱀의 형상을 하고 있는 몬무스. 사쿠라에게 자신이 거울의 위치를 알고 있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라미아의 거처였고 잔뜩 귀여워해준 다음에 잡아먹어주겠다고 말하며 덤벼든다.

쓰러트리면 사쿠라의 힘에 놀라며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후 거울의 위치는 모르지만 앞으로 자신보다 강한 악마들이 나올테니 조심하라고 경고하며 헤어진다.



트리엔트(M): 나무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몬무스. 하반신에는 뿌리 대신 소화기관이 갖춰져 있다. 사쿠라가 토끼 마을에 잠시 신세를 지고 있을 때 토끼 마을을 습격해왔고 도망치는 토끼 악마들을 한 곳에 몰아넣어 닥치는 대로 잡아먹기 시작했다. 사쿠라는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토끼 악마들의 죽음에 진심으로 분노했고 성소와 마소를 합친 '천소' 의 힘으로 트리엔트를 공격한다. 트리엔트는 존재할 수 없는 힘이라며 경악했고 그딴 거에 자신이 겁먹을 것 같냐고 잔뜩 쫄은 목소리로 소리치며 덤벼든다.

쓰러트리면 두고보자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토끼 악마들은 트리엔트에게 희생된 토끼 악마들을 추모하며 사쿠라에게 감사를 표한다. 한편 사쿠라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분노했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자신의 힘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스큐라(L): 하반신이 문어와 같은 촉수로 이뤄진 몬무스. 호수 근처에서 휴식 겸 물놀이를 하고 있던 사쿠라를 촉수로 붙잡으려고 했지만 사쿠라는 재빠르게 회피한다. 이후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랜만에 귀여운 꼬마를 봤더니 아줌마의 몸이 달아올랐다며 덤벼든다.

쓰러트리면 그렇게까지 자기랑 놀기 싫냐면서 살짝 삐진 목소리로 투덜거리고 공격을 멈춘다. 이후 사쿠라의 사정을 듣게 되는데 금단의 거울을 악마에게 도둑맞았다는 이야기에 의문을 표한다. 천계와 마계 사이에 게이트가 연결되던 날, 천계와 마계는 서로 선물을 교환했는데 그날 천계에서 마계에 보낸 선물 중에 금단의 거울이 있었던 것을 자신이 직접 봤기 때문.[16] 사쿠라 또한 스큐라의 말에 놀랐지만 천계의 여왕인 아나스타샤의 진의를 의심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일단 주어진 임무를 집중하기로 하고 금단의 거울이 있는 장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S): 드디어 금단의 거울이 있는 장소에 도착한 사쿠라. 하지만 금단의 거울은 도둑맞았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정성스럽게 관리되어있었고[17] 사쿠라가 아무리 노력해도 전시되어 있는 대좌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체력이 떨어진 사쿠라는 잠시 쉬기 위해 바닥에 앉는데 "이럴 줄 알았어! 아나스타샤가 나를 속였건거야!" 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이후 매번 바보 같이 남의 말만 듣는다는 둥, 타인에게 분노할 줄 알면서도 일부러 분노를 억누른다는 둥, 자신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으며 너는 항상 그 모양이라면서 사쿠라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사쿠라에게 손가락질을 한다! 곧 자신의 이변을 깨닫고 서로 놀라는 두 명의 사쿠라. 이후 금단의 거울은 비춘 대상의 진실을 드러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쿠라에게 손가락질을 하던 사쿠라는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되는데...

정체(스포일러 주의)
사쿠라의 억눌려왔던 감정이 구현된 '어둠의 사쿠라'

본래 금단의 거울은 비춘 대상의 진실을 드러내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천사의 힘과 악마의 힘을 모두 가지고 있던 사쿠라는 천사의 힘을 가진 사쿠라와 악마의 힘을 가진 어둠의 사쿠라로 분리되는 규격 외의 효과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어째서 남성인 사쿠라로부터 분리된 인격체가 여성인지는 묻지말자. 어둠의 사쿠라는 드디어 억눌려왔던 자신이 해방되었다며 흥분했고 금단의 거울은 기존의 사쿠라보다 진실에 가까운 어둠의 사쿠라에게 힘을 실어주기 시작한다. 어둠의 사쿠라는 이제 자기가 진짜 사쿠라가 되어 살아가겠다고 말하며 덤벼든다.

어둠의 사쿠라(L): 사쿠라와 똑같이 생겼지만 성별이 다르며 검은색 양갈래 머리와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는 사쿠라와 달리 하안색 장발 머리와 검은 원피스를 입고 있다. 거울의 힘을 받아 엄청나게 커졌지만 근본이 사쿠라라서 그런지 체력이 50% 밑으로 떨어지면 옷이 사라진다. 옷이 사라졌을 때만 구속 공격이 발동하니 참고.
  • 꼬리 공격(♡): 사쿠라가 있는 방향으로 꼬리를 뻗는다. 꼬리를 뻗은 이후 위로 한 번 휘두르기 때문에 점프로 피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어둠의 사쿠라의 체력이 50% 밑으로 떨어지면 구속 공격으로 바뀌게 되며 이 공격으로 게임오버되면 어둠의 사쿠라가 사쿠라를 장난감으로 사용한 다음 그대로 흡수한다.
  • 마탄(♡): 유도 성능이 있는 마탄을 여러 발 발사한다. 한 장소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 보다 조금씩 옆으로 움직이는 것이 피하기 쉽다. 어둠의 사쿠라의 체력이 50% 밑으로 떨어지면 구속 공격 판정이 있는 마법진을 추가로 발사하며 이 공격으로 게임오버되면 어둠의 사쿠라가 사쿠라를 사탕처럼 핥고 빤 다음 그대로 삼켜버린다.
  • 비행: 사쿠라가 있는 방향으로 날아든다. 어둠의 사쿠라의 체력이 50% 밑으로 떨어지면 날아오면서 오줌을 흩뿌린다.

쓰러트리면 어둠의 사쿠라의 힘이 금단의 거울로 빨려들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어둠의 사쿠라는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18] 이때 사쿠라는 어둠의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금단의 거울에서 멀어지지만 이미 힘을 거의 빼앗겨 소멸하려고 하는 어둠의 사쿠라. 사쿠라는 고민 끝에 한가지 결심을 하는데... 마소로 자신과 천사의 힘 사이의 연결을 끊어 악마의 힘(=어둠의 사쿠라)과의 연결을 강화시키는 것이었다. 어둠의 사쿠라는 그런 짓을 했다간 다시는 성소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며 하지 말라고 외쳤지만 사쿠라는 듣지 않았다. 결국 어둠의 사쿠라를 구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사쿠라는 성소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성소로 이뤄진 옷 조차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어둠의 사쿠라는 이번 일에 대해 아나스타샤에게 반드시 물어봐야 한다며 천계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사쿠라는 게이트를 통과할 수 없었다. 어둠의 사쿠라는 아나스타샤가 처음부터 사쿠라를 버릴 계획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격분했지만 천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결국 마계에서 살아갈 방법을 궁리하게 되는 사쿠라와 어둠의 사쿠라. 한편 아나스타샤는 사쿠라가 금단의 거울과 접촉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모든 게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미소를 짓는데...

엔딩 이후(스포일러 주의)
엔딩을 보고 나면 카자리와의 이벤트가 해금된다. 카자리가 사쿠라에게 천계를 떠나지 말라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카자리와 시간을 보낸다.라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해당 선택지를 선택하면 카자리가 사쿠라에게 기분 좋은 것을 해주면서 사쿠라가 마계로 가면 무서운 악마들이 사쿠라를 잡아먹으려고 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따라서 자기가 사쿠라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영원히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데... 카자리가 말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는 카자리의 뱃 속이었다. 위에서 언급했듯 사쿠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다. 이때 먹지 마!를 선택하면 자기가 잠깐 정신이 나갔었다며 사과하고 사쿠라는 마계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운명을 받아들인다.를 선택하면 카자리는 사쿠라를 잡아먹고 본편의 사쿠라와 어둠의 사쿠라처럼 사쿠라를 자신의 일부로써 받아들인다. 이후 자기가 처음 사쿠라를 만났던 곳을 영혼 상태의 사쿠라와 산책하는데 자신이 이곳에 기절해 있었던 사쿠라를 거뒀다라고 말하며 사쿠라가 천계의 존재가 아니라는 떡밥을 남긴다.


4.2. 마천사 사쿠라 vol.2 ~마계의 정령들~

4.2.1. 등장하는 적


카자리(L): 사쿠라가 천계로 돌아오지 않자 카자리는 사쿠라를 찾기 위해 마계로 온다.[19] 곧 토끼 마을에 신세를 지고 있는 사쿠라를 발견하며[20] 더이상 숨기지 않고 자신의 감정(=사쿠라에 대한 사랑)을 전부 사쿠라에게 보여주겠다며 덤벼든다.[21]

쓰러트리면 카자리가 기절하게 되고 바람의 힘을 모두 잃은 채 마소의 침식으로 인한 소멸을 눈 앞에 두게 된다. 그 순간 사쿠라는 온 힘을 다해 성소를 응축하여 카자리에게 쏟아부었고 덕분에 카자리는 간신히 소멸을 면할 수 있게 된다.[22] 하지만 카자리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이후 토끼 마을 장로의 조언[23]에 따라 사쿠라는 바람의 협곡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마탕고(S): 버섯의 외형을 가지고 있는 몬무스. 언어구조가 기존의 몬무스들과 다른지 모든 문장이 특수문자로 이뤄져있다. 그래도 몬무스의 본능은 똑같은지 사쿠라를 보자마자 하트를 띄우며 덤벼든다.

쓰려트리면 그냥 쓰러진다(...) 사실 무언가 말을 하긴 하지만 아까 언급했듯 전부 특수문자라서(...)



라플레시아(M): 신체의 일부가 거대한 라플레시아로 이뤄져 있는 몬무스. 주변에 꽃향기를 뿌려 사쿠라가 자신의 영역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했다고 말하며 덤벼든다.

쓰러트리면 자신이 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특별히 놓아줄테니까 공격하지 말라고 말한다. 추하다 라플레시아



하피(L): 새의 요소를 아주 조금[24] 가지고 있는 몬무스. 영역 의식이 있는지 사쿠라를 영역에 멋대로 들어온 침입자로 간주하며 덤벼든다.

쓰러트리면 왠지 졸리기 시작했다며 그대로 잠이 든다(...) 이럴거면 왜 싸운거야 여담으로 같은 서클에서 제작한 'VR Giant Harpy'라는 게임의 주인공이 이 녀석이다.


아우라&비아체(S): 본 항목에는 패턴만 작성되어있으며 작중 행적은 마계 측 등장인물 항목 참고.

쓰러트리면 카자리가 정신을 차리는데 바람의 힘을 회복할 수는 있었지만 마소의 침식은 멈출 수 없었고 그렇게 카자리의 소멸을 지켜볼 수 밖에 없게 된 사쿠라와 쿠로하. 하지만 카자리는 쿠로하를 보며 한가지 방법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것은 사쿠라가 카자리를 잡아먹는 것이었다. 카자리의 계산대로라면 자신의 육체가 사쿠라의 일부가 되면서 자신의 영혼을 쿠로하와 같은 형태로 구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5] 하지만 쿠로하는 실패하면 카자리는 그대로 소화돼서 죽는다고 경악하며 사쿠라에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에 카자리는 자신이 마계에 왔을 때 이미 죽음을 각오했다고 말하며 죽더라도 사쿠라의 일부가 되어 죽고 싶다고 말하며 그 찐사랑을 다시 한번 표출한다. 이후 사쿠라는 각오를 다졌고 카자리는 사탕의 형태로 변신하여 사쿠라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26] 곧 카자리의 육체는 사쿠라의 뱃 속에서 소화되었고... 카자리의 영혼은 사쿠라의 육체에 정착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카자리의 바람의 힘 때문에 사쿠라의 마소가 불안정해졌고 사쿠라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비아체은 흙의 힘을 얻으면 해결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고 사쿠라는 흙의 정령이 있다는 얼어붙은 사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샌드웜(L): 흙의 힘을 얻기 위해 얼어붙은 사막으로 가던 사쿠라. 비아체의 조언대로 사쿠라는 사막 경계에 있던 샌드웜에게 흙의 정령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샌드웜은 자신을 '쥬쥬'라고 소개하며 사쿠라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하지만 이 세계관 몬무스들이 늘 그렇듯 대신 사쿠라가 굉장히 맛있어보인다며 팔이나 다리를 한 입만 먹게 해달라고 한다(...) 쿠로하는 질색을 하며 거절했고 샌드웜은 사쿠라를 잡아먹기 위해 덤벼든다.

쓰러트리면 자신의 무례에 대한 사과를 하고 사쿠라를 흙의 정령 테라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사쿠라는 쥬쥬의 등에 올라타고 얼어붙은 사막을 건너기 시작한다.


리저드(L): 샌드웜 쥬쥬의 도움 덕분에 사쿠라는 테라의 곁으로 올 수 있었지만 테라는 사쿠라가 '씨앗'이라는 것을 간파하더니 너의 힘을 보여보라며 모래 속에서 잘 자고 있던 리저드를 마법으로 조종해 덤벼든다.

트리엔트: 1편의 트리엔트로 전작과는 모습이 조금 다르다 정황상 복수를 목적으로 온것 같으며 토끼마을을 불바다로 만든다

쓰러뜨린 후 트리앤트는 어디론가 사라지며 이후 사쿠라는 오해를 사서 마을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는데 토끼 악마 중 코보나는 오히려 사쿠라를 감싸고 변호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쿠라는 결국 떠난다

4.3. 마천사 사쿠라 vol.3 ~패스포트 게이트~

4.3.1. 등장하는 적

4.4. 마천사 사쿠라 vol.4 ~사쿠라의 세계~

4.4.1. 등장하는 적

5. 기타

같은 서클의 작품으로 도미네이션 퀘스트 ~쿠로와 음란한 몬무스들~(Domination Quest ~Kuro and naughty monster girls~)이 있다.


[1] 木陰の泉(コカゲノイズミ), 코카게노이즈미 내지는 나무 그늘의 샘이라고 부른다[2] 작중에서는 악마라고 불린다.[3] 심지어 등장하는 NPC들 또한 사쿠라보다 거대하다. 그리고 대부분 사쿠라와의 대화 이벤트를 가지고 있다.[4] 설정상 사쿠라의 옷은 성소를 응축하여 옷의 형태로 두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어째서 옷의 형태가 하얀색 원피스로 응축되는지는 묻지말자.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면(=빈사 상태가 되면) 옷의 형태로 응축했던 성소가 흩어지게 되는 것이다.[5] 설정상 모든 서포트 캐릭터는 사쿠라의 영혼과 연결하여 육체를 유지하기 때문에 영혼이 나약해지면(=빈사 상태가 되면) 육체가 무너지고 사쿠라의 마음 속으로 되돌아가 일종의 동면 상태가 된다고 한다.[6] 그래서인지 옷 또한 성소가 아닌 마소를 응축하여 두르고 있다. 외형도 하얀색 원피스에서 검은색 비키니와 미니스커트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쿠라는 남자다.[7] 빈사 상태가 되어 사쿠라의 옷이 사라졌을 때 사타구니를 보면 모자이크 처리된 남성기를 볼 수 있다.[8] 대신 표정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NPC들과 대화한다. 어떻게 대화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귀엽다[9] 그래서인지 천사에게 존재할 수 없는 악마의 꼬리가 꼬리뼈 부근에 달려있다.[10] 어느 정도냐면 다른 천사들이 자신을 악마라고 부르며 돌을 던질 때 악마의 힘을 가진 주제에 천계를 멋대로 걸어다닌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돌을 맞을 정도이다.[11] 천계의 존재는 성소로만 이뤄져있기 때문에 마소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설정이 있다. 실제로 천계의 존재였던 카자리는 마계에 도착하고 몇 시간 만에 존재가 사라질 뻔 했다. 반대로 악마와 같은 마계의 존재는 성소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천계와 마계 사이의 교류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한다.[12] 1편 이후 사쿠라가 천계로 돌아오지 않자 죽더라도 사쿠라가 있는 곳에서 죽고 싶다며 마계로 왔다. 다행히 마소에 완전히 침식되어 존재가 사라지기 전에 사쿠라와 만날 수 있었지만 바람의 힘을 모두 잃어버려 의식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였다.[13] 당시의 사쿠라는 처음으로 바람(=카자리)의 힘을 습득하여 몸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였다. 비아체는 바람의 힘 자체가 워낙 자유분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냉철한 흙의 힘을 습득하면 어느 정도 제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14] 이 과정에서 사쿠라에게 이 세계를 유지하는 4원소에 대한 설명을 했고 4원소의 힘을 모두 습득하려고 했던 자가 과거에 있었다는 떡밥을 뿌린다.[15] 이때 힘의 전수를 딥키스로 한다(...)[16] 이때 스큐라는 자기가 사쿠라 만큼 어렸을 때 일이라고 말하는데 무려 4000년 전의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투를 시작할 때 아줌마의 몸이 달아올랐다고 말한건가 그 정도 나이면 아줌마라고 하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17] 애초에 금단의 거울이 있던 장소의 이름이 거울의 궁전(Palace of the Mirror)이였다. 오직 금단의 거울만을 위한 궁전이 따로 지어져 있던 것.[18] 전투를 지켜보던 금단의 거울이 어둠의 사쿠라보다 본래의 사쿠라가 사쿠라의 진실에 더 가깝다고 판단하여 어둠의 사쿠라를 소멸시키려고 했다고 한다.[19] 이때 자기는 마소의 침식 따위 두렵지 않으며 설령 죽게 되더라도 사쿠라가 있는 곳에서 죽고 싶다고 말한다.[20] 이때 사쿠라에게서 다른 여성의 냄새가 난다고 질색한다(...)[21] 이때 쿠로하는 카자리가 마소에 침식되어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기절시킬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제정신이 아닌데도 사쿠라를 찾는 걸 보면 역시 찐사랑인 것 같다.[22] 천사의 힘을 잃은 사쿠라는 성소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체질 자체가 변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성소 자체를 다루는 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엄청난 체력과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쿠라는 카자리에게 성소를 쏟아부은 이후 잠시 기절했다.[23] 카자리는 천계의 존재이지만 동시에 바람의 정령이기도 하기 때문에 같은 바람의 정령이라면 의식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지도 모른다고 조언해주며 마계의 바람의 정령이 영역으로 삼고 있는 바람의 협곡에 대해 알려준다.[24] 이름만 하피지 그냥 날개 달린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25] 이는 1편에서 카자리가 사쿠라를 잡아먹고 사쿠라의 영혼을 구현하는 배드 엔딩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다. 여기서는 사쿠라와 카자리의 입장이 서로 바뀌었지만.[26] 이때 하트를 띄우면서 입 속으로 들어가는데(...) 아무래도 이쪽 성향 또한 가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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