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걸음까지 (2001) So weit die Füße tragen | |
장르 | 전쟁, 드라마,실화 |
국가 | 독일 外 |
상영 시간 | 158분 |
개봉일 | 2001.12.27. |
감독 | 하디 마틴스 |
출연 | 벤하드 베터맨, 마이클 멘들 외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비로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실화를 영화.[1]2. 예고편
3.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인 독일 국방군 육군 보병 장교 클레멘스 포렐 중위는 북극권에 있는 굴라크에 보내진다.
굴라크의 탄광에서 4년을 보낸 뒤 독일인 의사의[2]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독일로 돌아가기 위해 시베리아 벌판으로 나선다. 하지만 수용소장 카마네프 NKVD 상위(아나톨리 코테뇨프)가 그의 자존심을 걸고 필사적으로 뒤를 쫓는다. 포렐은 도중에 만난 시베리아 사냥꾼들의 위협에 처하고 이들끼리 다툼으로 살해하기까지 이른다. 시베리아에서 늑대 떼에 둘러싸이기도 하지만 툰드라 유목민 유픽인들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난다. 유픽인들의 마을에서 지내다 마을까지 소련군의 탐색이 심해지자 붙여준 개 한 마리와 함께 다시 길을 떠나고, 이 개는 카마네프에게 걸렸을 때 목숨을 바쳐 포렐을 구해낸다.
중앙아시아[3]에 도착해 한 유대인의 도움으로 국경을 넘어 소련 영토를 지나 이란으로 들어가던 순간, 이미 소련-이란 국경에 먼저 도착해 있던 카마네프 상위를 만난다. 그를 스파이로 제보해 둔 카마네프 상위에 의해 이란에서 사형 판결을 받는다. 하지만 이란 고위 관료의 도움으로 현지에 있던 독일 삼촌의 도움을 받아 가족 사진을 통해 신원을 회복한 다음 집으로 10년 만에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