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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17:22:55

마제스티 2

Majesty 2: The Fantasy Kingdom Sim

1. 개요
1.1. 시리즈 일람
2. 줄거리3. 시스템4. 건물
4.1. 상업건물4.2. 방어건물4.3. 신전 건물4.4. 길드건물
5. 영웅
5.1. 왕국 측 모험가5.2. 왕국 측 신전 영웅
6. 괴물
6.1. 조심해야할 괴물
7. 아르데니아의 신들
7.1. 크롬(Krolm)7.2. 헬리아(Helia)7.3. 루노드(Lunord)7.4. 크립타(Krypta)7.5. 아그렐라(Agrella)7.6. 다우로스(Dauros)7.7. 페버스(Fervus)7.8. 그럼-고그(Grum-gog)7.9. 사냥꾼 론골(Rrongol the hunter)7.10. 울-쉑(Url-Shekk)7.11. 잊혀진 여신(The Forgotten One)
8. 기타9. 외부 링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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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로어에서 제작한 전략게임이다. 사이버로어는 원래 유명게임들의 확장팩들을 전문으로 하청개발하던 회사로 이 회사가 맡은 대표적인 개발작중에 워크래프트 2 확장팩이 있다. 본래는 1999년에 1편이 나왔지만, 개발사가 망한 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판권을 회수후 2008년에 2편을 출시한 것. 제목에 걸맞게, 마제스티 2는 판타지세계의 세틀러 시리즈에 가깝다. 하지만 전혀 다른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전작인 마제스티는 동음이의어로만 토막수준으로 언급되어있다. 오히려 동명이작인 국산 MMORPG게임에 대해서만 서술된 분량이 더 많다

1.1. 시리즈 일람

2. 줄거리

왕국의 왕은 과거 훌륭했던 선왕처럼 위대한 왕이 되고자 악마 군주를 소환하여 무찌르려 했으나 실패하고 악마의 손에 죽는다.
플레이어는 아르다니아 왕국의 유일한 정식 후계자로서[1] 국민들을 통합하고 수도를 탈환하여 악마 논리의 남작을 무찌르고 아르다니아의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

참고로 마지막에 북쪽 지도에 핀을 꼽아두는 것은 사실 워록을 염두에 두었다기 보단 마제스티 1의 확장팩인 노던 익스펜션(북부 확장)을 염두에 둔 듯 하다. 즉, 원래는 팬서비스 차원의 떡밥이거나 3편 혹은 확장팩을 염두에 두었으나 아마 이쪽 기획에 틀어져 원정 설정을 실종처리시켜 뒤집어 버리고 워록이라는 새 시리즈를 만든 듯...

근데 이 아르다니아라는 세계가 막장인게, 뒷산에 오우거드래곤이 뛰어놀고, 마을 하수도에는 랫맨이 튀어나오질 않나, 마을 공동묘지에서는 버젓이 해골이랑 좀비가 튀어나오는 곳이다. 그야말로 판타직하다. 아무튼 아르다니아에는 여섯개의 신앙이 있다. 각각 질서, 혼돈, 생명, 죽음, 방어, 공격을 상징한다. 이 여섯개의 신전은 이후 영웅들의 전직과 연결되게 된다. 그리고, 이 신들은 혈연관계가 있다. 자세한 내역은 해당항목 참조.

3. 시스템

이 게임을 비유 하자면 RPG GM이 되는 게임정도가 된다. 보통 전략시뮬레이션과는 틀 부터가 다른데, 그 틀이 흡사 RPG 운영자가 컨텐츠를 보강해나가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모든것에 간섭하나 중요한 행동 자체엔 간섭하지 못하는 부분은 흡사 운영자의 고충과도 비슷하다. 영웅들은 유저이며, 유저에게 현상금이라는 퀘스트 부여, 시장등의 건물 배치, 아이템 확보 등은 영락없는 GM과 비슷한 느낌이다.

마제스티 2의 특징이라면 바로 유닛을 조종할 수 없다는 것. 플레이어는 오직 건설과 퀘스트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작중 플레이어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영웅들은 절대 컨트롤 할 수 없다. 플레이어는 깃발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 깃발로 방어, 공격, 회피, 정찰이라는 네가지 목표에 현상금을 걸어 영웅들을 유혹(...)해야한다. 이 현상금이란게, 너무 적으면 고렙 영웅은 콧방귀도 뀌지 않는 데다가, 이 깃발이 없이는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또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마법도 돈이 든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 상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행동은 돈이 든다라는 매우 자본주의적 플레이를 요구한다. 게다가 게임 시스템상 돈이 잘 벌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킨다. 깃발에 보면 보상이 얼마나 관심을 끌고 있는지가 표시되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돈을 더 늘려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뜻이다.

공격 깃발은 해당 대상을 공격하도록 한다. 저레벨은 적은 돈에도 움직이나, 고레벨 영웅은 상당한 돈을 걸어야 한다. 액수가 높아지면 여러 영웅들이 한데 뭉쳐 레이드를 벌이기도 한다. 대상을 파괴 시 그 돈은 영웅들의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파티를 짜뒀을 경우가 아닌 이상 강한 몹에게는 어지간하면 찍지 않는 것이 좋다. 깃발의 보상을 노리고 한두 명씩 공격을 가다가 퇴각하기 일쑤이기 때문.

방어 깃발은 해당 대상을 방어 한다. 역시 돈의 액수에 따라 영웅이 움직이는 수가 다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처에 있던 영웅의 호주머니로 현상금이 들어가며 모든 돈이 다 소모되면 방어 깃발은 사라지게 된다.

회피 깃발은 해당 위치에서 영웅을 쫓아내는 역할을 하며 강력한 괴물에게 레벨이 낮은 영웅이 접근하는 것을 막는다. 액수가 높을수록 높은 레벨의 영웅이 도망가며, 액수보다 강력한 영웅은 해당 위치에서 깃발을 회수하고는 돈을 먹게된다.

정찰 깃발은 해당 위치로 영웅이 이동하여 맵을 밝힌다. 한 번 밝혀진 맵은 다시 덮이지 않으니 상당히 자주 쓰인다. 걸린 액수가 높을수록 그곳을 정찰할 확률이 높아지며 현상금은 영웅이 가지게 된다. 고급유닛이 막 나왔을 경우 레벨도 장비도 처참한 상태이다. 이럴 경우 장비구입이 가능한 액수만큼 정찰 깃발을 해당 캐릭터에게 그냥 줘 버리는 용도로도 쓰인다. 레벨이 1짜리여도 풀템을 둘렀다면 위험한 곳으로 대놓고 가지 않는 이상은 알아서 잘 크게 된다.

아무튼, 이렇게 영웅이 현상금으로 소지하게 된 돈은 마을의 상점에서 장신구나 포션, 그리고 대장간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대금으로 쓰이며, 이 돈은 다시 플레이어의 주 수입원으로 넘어온다. 플레이어의 수입원인 세금은 이런 영웅들의 대금과, 교역 등을 통해 주로 얻게 되며, 농민들의 세금은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돈이 귀한 게임 특성상 쥐꼬리만한 농민의 세금도 가끔 도움이 되기도 한다.하지만 이들의 집은 털리기 일쑤

4. 건물

4.1. 상업건물

4.2. 방어건물

주의할 점. 모든 건물들이 그렇듯 방어 건물도 수량에 따라서 건설비가 뛰어오르는데 그 액수가 장난이 아니다. 드워프 타워를 예로 1개 지을땐 1000골드가 들다가 4개째 지으려고하면 3500골드가 든다. 참고로 탑과 왕성의 경비병은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영내에 '할버드회관'이 있을 때에만 징집이 가능한데 '전쟁의 마스터'라는 버프를 주는 전쟁대학과 이들을 모집할 수 있는 '할버드병 길드'중 양자택일해야 한다.

4.3. 신전 건물

신전 건물은 영웅 두명의 숙식을 제공한다.

4.4. 길드건물

길드 건물은 총 세개까지, 한 건물당 총 3명의 영웅을 고용할 수 있다. 건물이 부서지면 해당 건물에 살던 영웅은 30일 후에 플레이어를 떠난다.

5. 영웅

5.1. 왕국 측 모험가

영웅의 고용시에는 돈이 든다. 다만 유지비 등은 들지 않으니 마음 놓고 고용해도 된다.

5.2. 왕국 측 신전 영웅

6. 괴물

몬스터 킹덤에서는 플레이어가 왕위에서 쫓겨난 상태기 때문에 기존의 영웅들 대신 괴물들을 지휘하여 싸우게 된다. 그동안 써왔던 강력한 몬스터들도 일부 등장하게 된다. 괴물들을 지휘하여 싸우는 동안, 신전은 오직 그럼-고그의 신전만 건설이 가능한데,[15] 건물 하나당 그롬-고그의 용사, 주술사, 성기사 중 아무나 2명씩만 생산가능하다. 즉, 이들을 모두 2명씩 두려면 그럼-고그의 신전이 3개 필요하며, 궁극의 신성마법 그럼-고그 아바타 소환은 그럼-고그의 신전이 4개 이상 있을 때만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인간으로 플레이할 때는 드워프와 엘프가 사이가 안 좋아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쪽을 같이 쓰기 꺼려지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괴물로 플레이할 경우, 엘프포지션의 코아틀과 드워프 포지션의 미노타우로스를 같이 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미노타우로스 거주지를 건설해야만 코아틀 거주지도 건설이 가능하기도 하고... 참고로 세금징수원은 흡혈귀이고 궁성 및 타워경비원, 건설기술자들은 전작에 인간측 케릭터였던 노움족이다. 다만,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언데드계열 유닛들이 언데드족으로 몬스터족과 완전히 독립했다. 그리고 이러한 분쟁에는 언데드족의 가장 대표적인 리더인 리치왕 5세와[16] 언데드를 제외한 다른 몬스터족의 가장 비중있는 군주인 쥐왕 42세[17]의 대립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6.1. 조심해야할 괴물

대부분의 강력한 괴물은 초반에는 거주지에서 생산되지 않으니, 둥지의 위치를 파악하면 늑대글 곰굴 무시하고 빠르게 처리하는게 좋다. 일단 생산되면, 둥지가 파괴될 시 무조건 생산량 만큼이 튀어나온다.

7. 아르데니아의 신들

자세한 설정은 여기http://majesty.wikia.com/wiki/The_Gods를 참조하라. 이 아르데니아 세계관의 신적인 존재들이자 모든 사건과 갈등의 근원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다. 사실, 이 마제스티 시리즈의 신들이 설정을 보면 은근히 막장가족인데, 할머니는 행방불명 상태에 이유도 모르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남매인데 근친상간으로 자식을 일곱명이나 만들었는데, 그중 첫째는 못생겼다고 집에서 쫓아내고(...) 둘째와 셋째는 기형아라고 쫓아내고(...) 남은 혈육들끼리도 골육상쟁을 벌여서 아버지를 산밑에다가 파묻어버리며 워록 시리즈 시점에서도 서로 으르렁거리는 꼬인 가족관계를 보여준다. 그나마 워록시리즈에서는 서로 대놓고 싸우지는 않는데 워록2 나가의 분노 확팩에서 할머니와 관계가 있는 종족들이 등장한지라, 후속작이 나왔다면 다시 할머니까지 돌아와서 막장드라마를 찍었을지도 모른다.

7.1. 크롬(Kr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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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분노의 신이자 아르데니아의 창조신이다. 마제스티 1 메뉴얼에선, 자신의 에센스를 떼어서 루노드와 헬리아를 탄생시켰다고 나오지만, 정작 마제스티1의 싱글미션들에서는, 루노드와 헬리아의 어머니, 즉, 크롬의 전 배우자에 해당하는 여신이 있었다는 언급이 간접적으로 나왔다. 부인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
여담으로, 마제스티1에서는, 크롬의 신전을 지으면 다른 신들의 신전은 전혀 지을 수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왕따(...)같은 입장이었고, 마법을 혐오한다는 점 때문인지, 그의 추종자들도 좀 원시적이고 미개한 느낌이 들었다.[20] 그러나, '루노드의 반란'사건 이후로[21], 많은 큰 혼란이 아르데니아에 있었고, 마제스티1시절까진 어디에나 신전건설이 가능했지만 '루노드의 반란'사건 이후로는 이전과는 달리 '성지(holy ground)'에만 신전의 건설이 가능해지는 등 큰 변화를 겪어서 그런지... 그의 추종자들도 이전보다는 문명을 어느정도는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도 다른 신들과 어느정도 교류관계를 가지게 되었으며, 워록1시점에서는 딸인 헬리아, 그리고 손녀인 크립타와 우호적인 관계로 나온다. 그리고, 그로서도 다른 신들과의 관계나, 마법사들에 의해 아르데니아가 다스려지는 현실등 시대적 변화를 아주 외면할 수는 없었는지, 언데드도시에 크롬의 탬플유니트인 크롬친위대[22]가 언데드족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도 있고, 본인의 초즌으로 늙은마법사인 베틀메이지 두목 크렐[23]을 선택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역시, 신이라도, 현실은 외면할 수 없는듯(...)...[24] 차후, 통합된 자(United One)가 행패를 부리며, 두목 크렐, 솔 데 토르베가, 어둠의 엠버론의 연합군을 박살냈을 때, 헬리아와 함께 자신의 초즌인 크렐과 남은 군세를 대피시켰다. 이건 사족이지만, 웬일인지 자기 맏손자인 그럼-고그와 원수지간이다(...)[25] 관련있는 인물은 그의 대사제인 배틀메이지 두목 크렐이다. 그의 아바타는 마제스티1의 경우 쌍칼을 든 바바리안처럼 생겼고 쌍검으로 근접공격을 하지만 워록 시리즈에서는 크롬친위대같은 외양에 원거리 공격을 한다.

7.2. 헬리아(H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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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 2에서 수호를 상징하는 여신이며, 크롬의 딸이자, 루노드와 남매지간이자, 전 부부였다. 어둠과 밤, 달을 관장하는 루노드와 상극인 빛, 낮, 태양을 관장하는 여신이라서 그런지, 루노드와는 마제스티 1부터 사이가 좋지않았으며,[26]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가 아르데니아를 통일하고 통일왕국의 왕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줘서 만신전의 수장이 된 루노드를 질투하여 모함하여 몰락시킨 여신이기도 하다. 다만, 이 때 신들, 그리고 신들 사이에서의 내전으로, 페버스의 추종자인 예찬자(cultist), 불화의 전사(warrior of discord)들이 죽거나 추방당하고, 본인의 추종자인 솔라리들도 몰살되었으며, 다우로스의 여성 팔라딘들도 전부 죽고, 루노드의 사제(adept of lunord)들도 모두 죽고, 신전도 성지에만 건설할 수 있게 되는 등, 어마어마한 재앙과 교단질서의 개편이 일어나버렸다. 차후,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 이후, 헬리아의 대사제가 성직자의회의 리더격으로 쿠데타를 일으켜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몬스터들과 그럼-고그에게 의탁하게 되는 등, 그후로도 큰 사건들의 중심에 섰다. 어떻게 보면 빛의 여신답지않게 마제스티2의 만악의 근원이다(...). 차후, 자신의 대사제로 늑대인간 솔 데 토르베가를 선택했으나, 그가 워록2에서 통합된 자에게 살해되었고, 그나마 남은 군세라도 보존하기 위해서 아버지인 크롬신과 함께 남은 잔존세력과 두목 크렐을 대피시켰다. 관련된 인물은 그녀의 대사제인 솔 데 토르베가가 있으며, 두목 크렐도 그녀의 도움을 한번 받은 적이 있다. 그녀의 아바타는 매직 캐스터 타입이다.

7.3. 루노드(Lun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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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1의 플레이어가 통일아르데니아왕국을 건설하고 왕위에 오르는데 큰 도움을 줘서, 만신전의 왕으로 떠받들여졌으나, 전 부인이자 자신과 남매지간인[27] 헬리아의 모함으로 몰락하고, 고대의 화산밑에 사슬에 묶여 매장당했다. 차후,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에서, 플레이어가 늑대인간 마법사 '돈 바실레오 데 토르베가'를 격퇴하는데 도움을 주어 루노드교단이 다시 왕국의 공인받는 종교가 될 발판을 마련하지만, 이를 불편히 여긴(것으로 보이는) 헬리아와 그 추종자들이 성직자의회의 쿠데타를 일으켜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쫓겨났다. 루노드는, 빼앗긴 왕좌를 되찾으려 분투중인 플레이어를 위해서, 루노드의 신전에서 보관중인 왕의 4신기중 하나를 넘겨주는 등 간접적인 도움을 줬다. 다만, 세력이 위축되어 있었는지라, 그럼-고그만큼 적극적인 도움은 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차후, 워록1시점부터는 루도느교단은 다시 공인되고, 루노드도 만신전으로 복권된다. 관련된 인물은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로 이들은 직간접적으로 루노드의 도움을 다소 받았다. 또한 루노드의 초즌인 대마법사 르작이 있는데, 워록1에서는 언데드족의 3대 군주중의 한명이었으며, 워록2에서는 플레인 스트라이더라는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이끈 원정대의 잔존세력의 지도자중의 하나로 종족은 이서리얼이라는 일종의 정령족이다. 참고로, 그의 아바타는 그의 추종자들처럼 암살자 타입의 기습딜러 전투타입이다.

7.4. 크립타(Kry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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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사이에서 태어난 4쌍둥이신중에 하나인 죽음의 여신이다. 생명의 여신 아그렐라와 적대관계이며, 언데드들에게 있어 주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마제스티 1에 보스몹중 하나인 리치퀸이 크립타교단의 대여사제였었으며 최초의 언데드라고 한다. 죽음을 존중하지 않고 마법의식을 행하던중 비명횡사하여 언데드가 되었다나...
다만, 크립타의 여사제관련 이야기(http://www.cyberlore.com/majesty)를 보면, 최소한 사악한 신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나름대로 자기 신념이나 원칙은 있어 보인다. 마제스티2의 싱글미션에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녀와 아그렐라의 교단이 아르데니아에서 가장 교세가 강한 양대종교라고 한다. 워록1에선, 크립타의 대여사제인 엠프레스(본명은 Seina Sacrificious)가[28] 크립타교단의 교세를 이전에 비할만큼 크게 강화하긴 했지만, 차후 통합된 자에게 굴복하고, 크립타를 등졌다(...)
사족이지만, 후속작인 워록시리즈에서는 언데드족으로 플레이할 경우 크립타계열 신성마법과 몇 종류 안되는 구조물 회복마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한지라 크립타에 의지하게 되는 일이 많다. 자연히, 언데드족이 믿을 수 있는 크립타, 크롬, 루노드, 다우로스 중에 크립타, 그리고 크립타와 함께 믿을 수 있는 크롬쪽에 기울게 된다.[29] 관련된 인물은 '여제'라 불리는 '세이나 새크리피셔스'가 있으며, 크립타의 대사제였지만 워록2 시점에서는 통합된 자에게 굴복하고 그의 부하가 되었다. 다만, 크립타와의 유대가 끊어져서 크립타계열 신성마법은 사용못하지만 구조물회복마법 종류의 회복마법과 소생마법을 쓸 수 있기에 부하언데드나 영원의 엘핀스터를 치료할 수 있다. 그녀의 아바타는 매직 캐스터 타입이다. 마제스티2의 삶과 죽음 미션에서는 직접 그녀와 아그렐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그렐라보다 좀 더 어둡고 나이든 목소리를 낸다.

7.5. 아그렐라(Ag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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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사이에서 태어난 4쌍둥이신중에 하나인 생명의 여신이다. 죽음의 여신 크립타와 적대관계이며, 그녀의 여사제들은 주로 치유,회복등에 뛰어나다. 마제스티2시점까진 주로 인간들만 섬기는 신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워록1시점부터는, 그럼-고그의 쥐인간(ratman) 성기사들이 그녀의 성기사로 개종한 것을 보면, 쥐인간들을 비롯한 몬스터족등 인간외의 다른 종족신도들도 생기게 된 것 같다. 차후, 통합된 자가 재앙을 일으켰을 때 자신의 대사제인 '친절한 엔야'를 다른 차원으로 대피시켰다. 관련된 인물로는 그녀의 대사제인 '친절한 엔야'가 있다. 그녀의 아바타는 힐러 타입이다.

7.6. 다우로스(Dau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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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4쌍둥이신 중의 하나로, 질서와 법의 신이다. 자연과 혼돈의 신 페버스와 적대관계이며, 원래, 그를 섬기는 성기사들은 모두 여성이었으나 마제스티1과 2사이에 있었던 신들/교단들 사이의 내전으로 전부 몰살당하고 그 이후로 전원 남성으로 교체되었다. 워록1시점부터는, 본의아니게 그를 섬겼던 마제스티1시절의 여성성기사들이 리치왕5세에 의해 '죽음의 성기사'로 언데드가 되어 부활한 일이 있었고, 그 이후부터는, 언데드라면 무조건 없애던 이전과 달리, 언데드들하고도 교류관계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30] 덧붙여서, 그의 대사제인 '대사서'가 통합된 자가 되면서, 신들을 아르데니아에서 떠나게 만들고 및 다른 경쟁자 마법사들을 죽이거나 내쫓거나 굴복시켜 부하로 만드는 등 심한 행패를 부려서 자기 사제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그래도, 대사서의 배신후 수석재판관(chief justice)이 그의 공석을 대신했으니 어느정도 위안은 받았을듯. 관련된 인물로는 후에 통합된 자가 되어 그를 배신한 전 대사제 대사서(Grand Librarian)과 드워프의 일파인 스바트족의 수석재판관(chief justice)이 있다. 리치왕 5세, 혹은 6세도 다우로스와 관계가 있다. 아바타는 탱커타입으로 다우로스의 팔라딘과 비슷하게 생겼다.

7.7. 페버스(Ferv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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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4쌍둥이신 중의 하나로, 자연과 혼돈의 신이다. 질서와 법의 신 다우로스와 적대관계이며, '루노드의 반란'때 아버지인 루노드의 편에 섰다가, 만신전이나 성직자의회에서 추방되진 않았지만 자기 추종자들을 잃고, 공개적인 신앙이 금지되는 등 온갖 수모를 겪기도 했다. 차후, 몬스터족 대마법사 텐드랄의 도움으로, 페버스교단에 대한 불이익은 철폐되었으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페버스의 드루이드 추종자들은 몬스터족을 위해 일하게 된다. 여담으로, 워록1시점까진 모든 신들중에 유일하게 자기만 초즌 혹은 대사제에 해당하는 마법사가 없었는데,[31]워록2시점에선 페버스를 섬기는 몬스터족 대마법사가[32] 생겼다. 관계가 있는 인물은 워록시리즈의 주인공인 모자의 말리부스, 벤드랄의 아들 텐드랄, 혼혈아 텔로시안이 있다. 그의 아바타는 추종자들처럼 서포트 유닛 타입이며, 성별을 알 수 없게 생겼다. 기본적으로 남성으로 간주되지고, 마제스티 1편 이후 언급이 안되는 사실이지만 1편에서 그의 사제인 예찬자들은 이따금 '그녀'라고 부르기도 했다. 혼돈의 신이기 때문인지 성별조차 확실하지 않은 것 같다.

7.8. 그럼-고그(Grum-g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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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맏아들로 질병의 신이다.[33] 어찌된 일인지 신들사회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럼-고그가 태어났을 당시 그가 초록색 피부이고 못생겼으며 약해보이는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그의 할아버지인 크롬이 그를 추방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크롬의 판단착오였는데, 그는 할아버지의 생각보다 더 강한 신이었고,[34] 크롬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이 극에 달해서 고블린족을 창조했다. 이를 보고 크롬은 당황해했는데, 왜냐하면 신들중에서 자신을 닮은 새로운 생명들을 창조하는 능력은 크롬을 제외한 다른 신들에게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늦은 깨달음이었고, 이후에 그럼-고그는 크롬과 그의 추종자, 그리고, 그가 창조한 모든 것을 없애버리겠다며 군대를 일으켰다. 차후, 자신을 따르는 고블린들과 몬스터들을 이끌고 아르데니아를 정복하려고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차후에,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쿠데타로 쫓겨나서,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고자, 고블린을 비롯한 몬스터들과 그럼-고그에게 의탁했고, 이 때 플레이어를 도와준 이후로, 고블린을 비롯한 몬스터족들은 인간들과 동등한 시민권을 얻고, 그럼-고그는 당당하게 만신전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이후에는, 그의 노선도 상당히 변했고, 증오심도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할아버지인 크롬과 그의 추종자인 바바리안족에 대한 분노만큼은 여전히 건재한 듯. 크롬은 그의 뛰어난 능력에 나름 자랑스러움도 느꼈던 것 같고, 자신의 결정이 틀렸음도 안 것 같지만, 그와 손자인 그럼-고그는 모두 쉽게 화를 내며 극단적으로 완고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서 쉽게 사과하는 양반들이 아니라 계속 적대하고 있다. 두 신은 성격이나 능력 등 여러가지 면에서 닮았으며, 어떻게 보면 동족혐오같은 측면도 있는 것 같다. 덧붙여 워록1시점에서는 아버지인 루노드, 그리고, 여동생 중 한명인 아그렐라와 어느정도 관계를 회복했는지 우호적인 관계가 된다.[35] 다만, 남동생들(다우로스,페버스)관[36] 그저그런 관계고, 어머니인 헬리아와 여동생 크립타와는 다소 험악한 관계이며, 할아버지인 크롬과는 원수지간이다.[37][38] 워록1시점에선 '현명한 애쉬'가 그의 대사제[39]였으나 차후 통합된 자에게 풍요로운 땅을 선물받고 그와 싸우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떠나버린 후에 그의 제자인 여마법사 '짜라(Xara)'가 그의 뒤를 이어 그럼-고그의 대사제가 된다. 관련있는 인물은 마제스티2 몬스터킹덤 시점이후의 마제스티 2의 플레이어, 현명한 애쉬, 짜라가 있다. 쥐왕 54세도 그럼-고그와 관계가 있어보인다. 그의 아바타는 원거리 딜러 타입이다. 마제스티2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데, 좀 멍청하고 모자란 느낌의 말투를 쓰며,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부르기도 한다. 워록시리즈에 나온 고블린들에 대한 소개를 보면 고블린들도 다소 얼빵한 면이 있으며, 그의 대사제였던 '현명한 애쉬'도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불렀던 것을 보면, 고블린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의 기질을 좀 물려받은 것 같다. 그를 상징하는 성물은 할로윈 호박이며 고블린들의 주식은 몬스터 킹덤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창조주인 그의 이런 성향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호박 요리로 보인다. 호박 잼, 주스, 젤리, 사탕, 허브와 꿀과 함께 구운 호박 등을 먹는 듯. 존경하는 사람에게는 썩은 호박요리를 먹이는 관습이 있는 듯한데 마제스티2의 주인공이 이 때문에 억지로 썩은 호박요리를 먹게 되어(...) 매우 심적 갈등을 하고 조언자가 '먹으란 말이에요!' 하며 반강요를 하는 개그가 나오기도 했다. 몬스터 킹덤 확팩에서는 플레이어와 조언자 정도만 몬스터들 사이에 낀 유이한 인간들이라서인지 다른 확팩과 달리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워하는 등 유난히 감정의 표출이 자주 드러나는 편이다. 그럼-고그의 용사로 인정받았을 때도 두 사람의 반응과 대화를 보면 플레이어가 복잡한 심정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역시나 뭔가 심란해하는 플레이어에게 '다른 신의 축복만큼 좋은 일이니 기운내세요!' 하고 조언자가 다독여주는 게 인상적이다. 그나마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언자는 고블린들이 빚은 술을 즐겨마시다 고주망태가 되고 플레이어는 리치랑 체스 비슷한 게임을 하며 즐기는 등 나름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7.9. 사냥꾼 론골(Rrongol the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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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고그가 태어난 이후 4쌍둥이 신이 태어나기전에 루노드와 헬리아가 만든 자식중 하나이다. 그럼-고그와 울-쉑 다음으로 태어난 셋째로 보인다. 불완전한 반신[40]으로 신성을 취득할 만큼 뛰어나지 못했으며, 멍청하다는 이유로 아버지인 루노드에게 버림받은 후, 아르데니아에서 악행을 저지르다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에게 죽었다. 겉생김새는 삼지창을 든 거대한 파충류인간의 모습으로 마제스티1의 보스몹중에 하나이다.

7.10. 울-쉑(Url-She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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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고그가 태어난 이후 4쌍둥이 신이 태어나기전에 루노드와 헬리아가 만든 자식중 하나이다. 일단, 설정상 그럼-고그 다음으로 태어난 둘째로 보인다. 불완전한 반신으로 신성을 취득할 만큼 뛰어나지 못했으며, 빛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인 헬리아에게 버림받은 후, 아르데니아에서 악행을 저지르다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에게 죽었다. 겉생김새는 3개의 머리를 가진 히드라타입의 괴물로 마제스티1의 보스몹중 하나이다.

7.11. 잊혀진 여신(The Forgotten One)

루노드와 헬리아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여신으로,[41] 마제스티1의 미션들 중 일부미션에서 그 존재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일단, 제작사가 공식적으로 지은 이름이나 명칭이 없기 때문에 팬들은 'Forgotten goddess'나 'Mysterious goddess'등으로 편의상의 명칭을 붙여서 부르고, 워록2의 MOD Map중에 그녀의 이름과 설정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악역(...)으로 출연시키는 것도 존재한다. 미션중에 언급된 떡밥을 보면, 번개/뇌전에 관련된 권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마제스티1의 싱글미션 'Falotar'는 드라이어드가 '숲의 신'으로 숭배했다는 여신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는게 나오며, 이 드라이어드는 바위골렘(Rock Golem), 그리고 데몬우드(Demonwood)하고도 연관되어 있는 존재이며, 아르데니아에 속한 존재가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42] 그밖에 스크릴리아(Scrylia)라는 불리는 서펜트 퀸(the serpent queen)과 동일인물이라는 가설이 있으며, 메두사(혹은 고르곤)나 하피가[43] 그녀의 창조물이라고 한다. 신들중에서도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은 크롬과 그럼-고그만 있기 때문에, 루노드와 헬리아의 어머니와 이 스크릴리아가 동일인물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그외에도, 싱글미션 '죽음의 첨탑들(Spires of Death)'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오래전에 그녀의 백성들이 풍요로운 땅에서 쫓겨났을 때, 이에 대한 복수로 이자들은 이 여신의 힘을 일부 훔쳤는데, 좀 많이 가져가서 그런지 이로인해 마법적인 힘에 동화되었으며 마제스티1의 몬스터인 '검은 악령(Black Phantom)'으로 변모되었고, 그후로 아르데니아를 떠돌며 뇌전/번개에 관련된 능력을 사용해 사람들을 해친다는 설정이 있었다. 어찌된 일인지 그녀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크롬이랑 어떤 관계였는지,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선신인지 악신인지, 중립인지 성향도 알려진 것이 없다. 크롬과 함께 아르데니아 세계관의 모든 것의 뿌리이자 시작이라 할 수 있으며 철저하게 모든 것이 수수께끼의 베일에 가려진 마제스티/워록 시리즈의 오랜 떡밥, 그러니까 맥거핀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 그 떡밥이 풀릴 기미가 없다는 것이지만...[44] 워록2이후로는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고, 생각보다 워록2가 반응이 안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직은 가망이 없다. 다만, 만약에 역설사가 새로운 마제스티/워록시리즈를 내놓는다면 그때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그럼-고그의 전례를 볼 때 처음에는 악역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아무래도 현재의 8신체제로 구성된 종교시스템에 변화를 가하는 것이니 이를 수정하려면 시간이 필요할테니까... 다만, 워락 2 엑자일을 끝으로 더 이상 신작 PC게임의 제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지라 그녀의 정체와 행방은 영원히 맥거핀으로만 남을 것 같다. 그녀의 피조물로 추정되는 존재들이 워락2에도 등장했다는 걸 감안하면 퍼블리싱사, 제작사쪽에서 이 떡밥은 계속 인지하고 있었던 걸로 보이고, 워락 2의 판매가 성공적이었다면 후속작에 직접 등장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그림자만 보여주다 끝나버렸다.

8. 기타

9. 외부 링크



[1] 게임 프롤로그를 보면, 다른 왕족들은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언자가 방문한 집이 소박한 서민집이었던 것을 보면 플레이어 케릭터는 조선시대 철종처럼 왕족 중에서도 아주 별볼일없는 몰락왕족이나 사생아나 방계였던 것 같다.[2] 워록에 나오는 소개에 따르면 옥립대(the university of hell)를 졸업한 고학력자라고 한다(...)[3] 겨우 남작(Baron)인데도 마제스티 2탄의 플레이어가 6신의 권능을 모두 동원하여 사투끝에 힘들게 쓰러트렸고 워록에서는 남작급의 악마가 전설 등급의 영웅으로 나온다. 지옥의 악마들이 생각보다도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정확히 말하면 아바타를 파괴한 것이다. 그는 동생인 론골, 울-쉑과 달리 엄연히 신성을 가진 불멸의 신이라 일시적으로 아바타가 파괴되어 위축될 수는 있으나 완전히 죽진 않는다. 즉, 언젠가는 다시 힘이 회복된 후 보복하려고 돌아올 수 있는지라 이런 신들과 계속해서 척을 지거나, 혹은 아바타를 강림시켜 응징하려고 할 정도로 험악한 관계를 지속하는 건 장기적으로 현명한 일은 아니다. 신은 아니지만 리치왕도 이렇게 계속 부활이 가능한 불멸자인데 '척을 지면 언젠가는 앙갚음하러 돌아올 수 있다'는 이유로 적으로 삼는 일을 많은 이들이 피하려 한다는 설정이 있으니, 대마법사보다 훨씬 강한 신은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조언자가 '신은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 걸 감안하면, 뒤끝도 오래가는 것 같으며 플레이어가 몬스터 킹덤에서 플레이어가 고블린 등과 손잡고 그의 신전을 복원하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다시 한번 왕국을 뒤집어놨을 것이다. 다만, 후속작인 워락 시리즈에서 신이 자신의 아바타를 강림시키는 건 자신과 적대관계가 최대치, 자신의 숙적신과 우호도가 최대치일 때로 한정되는 걸 감안하면 신들도 이렇게 직접 나서는 건 일종의 최후의 수단이며 엔간해서는 이렇게까지 하는 일은 피하는 걸로 보인다.[5] 마제스티2의 메뉴얼에선 루노드가 자신의 인기가 시들시들해지는 것과 태양빛이 자신의 주관영역인 밤을 침범하는등의 이유로 난동을 일으켰다고 나오지만(다만, 이 설명에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나 '이 이야기는 헬리아교단등의 입장에서 나온 것이다'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차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헬리아의 모함이었다. 워록의 드루이드설정에 따르면 혼돈과 자연의 신 페버스는 이 때 아버지인 루노드의 편을 들었다가 추종자들을 잃고, 또한 만신전이나 성직자의회에선 퇴출되지 않았지만, 왕국의 레인저들을 비스트마스터로 훈련시킬 권리정도만 있었고 공개적인 신앙이 금지되는 등 온갖 불이익을 당했다고 한다. 나중에 몬스터족 대마법사 텐드랄(마제스티1의 보스몹중 하나인 쌍두룡 벤드랄의 아들이다. 할아버지인 용왕 안드라살 켈라조르는 신화설정에 따르면 그의 용족이 야만의 신 크롬의 바바리안족과 싸웠을 때 크롬에게 죽었고, 아버지는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에게 죽었으며, 워록2에선 이 벤드랄이 중간보스몹중 하나로 나온다(...). 그야말로 수난3대(...)다)의 도움으로 이 불이익은 없어졌다. 그리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페버스의 드루이드 추종자들은 몬스터족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언데드 템플유니트중 하나인 크롬친위대도 인간이긴 하다)[6] 게임상의 목소리로 '태양이 우리를 인도하시길'이나 '헬리아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등의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토르베가가 신앙심 하나는 끝내준다(...). 실제로도, 그와 그의 늑대인간은 가장 충성스러운(또한 가장 위험한) 헬리아의 추종자들이라고 한다.[7] 영문명으로 Conclave이다. 각 신의 교단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서 자주 다투는지라 이로 인해서 나라에 큰 문제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해서 아르데니아의 전대 왕들 중 한명이 따로 장소를 마련하고 여기서 교단들이 협상 및 논쟁을 하도록 성직자의회 제도를 만들었다. 차후, 몬스터킹덤 엔딩 이후로는 루노드와 그럼-고그의 교단도 이 의회의 일원이 되었으며, 워록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워록2 시점까지 제도 자체는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신들끼리 사이가 안좋은지라 유혈충동이 없던 시기에도 날이 선 논쟁 정도는 계속 있었다고 한다.[8] 몬스터킹덤 프롤로그를 보면 반란군의 선봉이자 선왕의 영혼 바로 옆자리에 헬리아의 사수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그럼-고그의 신용을 얻으려는 미션에서도 루노드교단을 공인하려고 한 것 때문에 반란이 일어난 것 같다는 언급이 간접적으로 나온다.[9] 참고로,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자기가 세웠던 건물을 부수기도 하고 자기가 죽인 적들을 되살려낸다.[10] 그리고 이 도박장과 엘프대합실은 왕국영웅들이 여기서 노느라고 괴물퇴치를 게을리하고 모은 돈을 탕진해서 문제가 된다고 한다(...).[11] 전작인 마제스티1과 다른 점은 전작에서는 다우로스의 성기사들이 모두 여성이었지만, 이 시점에서는 전원 남성으로 교체된 것이다. 게임상 팔라딘에 관한 설정을 보면, 루노드가 신들, 그리고 신들을 섬기는 교단사이의 싸움에서 패해서 몰락하기 직전에 최후의 힘을 짜내어 자신을 핍박한 다우로스의 추종자들에게 저주를 내렸고, 이 때 루노드의 저주로 다우로스의 추종자들은 이 저주로 광기와 폭력에 빠져 폭주하다가 죽었다. 이 때 다우로스의 신전이 탈탈 털리다가, 파괴되지 않고 마지막으로 남은 신전까지 박살나기 직전에 어떤 남성전사와 그를 따르는 전사들의 도움으로 파산까지 가는 것은 면했다. 그 이후로 감사의 뜻으로 이 전사들에게 다우로스의 신성력을 내려줬고, 이후로는 팔라딘은 전원 남성으로 교체된다. 다만, 이 마제스티1시절의 여성팔라딘들은 후속작인 워록에서 리치왕 5세의 강령술로, '죽음의 성기사'가 되어 돌아온다. 그리고, 언데드이지만, 다우로스에 대한 신앙심은 유지하고 있는듯 하며, 그의 가호도 그대로 받고있어서 그런지 무섭게도 생명속성 공격에 완전 면역이다(쉽게 비유하자면, 보통의 판타지게임에서 사제들이 쓰는 턴언데드같은게 전혀 먹히지 않는다).[12] 전작의 여성솔라리들은 루노드가 내린 월식의 저주로 광기와 폭력에 빠져 미쳐날뛰다 죽어버렸다. 헬리아도 이로 인해 위기에 몰렸으나, 어떤 솔라리를 사랑했던 남성레인저 아폴 패스트보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파산은 면했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와 그의 휘하 남성레인저들에게 자신의 신성력을 줬다. 이후로, 헬리아의 사제들은 여성솔라리에서 남성레인저로 전원 교체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솔라리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이 레인저는 부하들을 끌고 다니며 루노드의 사제(adept of lunord)들을 찾아서 모두 죽였다고 한다.[13] 페버스가 신들 및 교단사이의 내전에서 아버지인 루노드의 편을 들어 싸웠고, 그 때 루노드가 패하면서 루도느교단이 금교가 되고, 루노드는 고대의 화산밑에 매장당했다. 이후로, 페버스교단은 퇴출되진 않았지만, 그의 추종자인 예찬자(cultist)들과 불화의 전사(warrior of discord)들은 추방되거나 죽었고(이 불화의 전사들은 크롬의 바바리안 추종자들에 의해 패배했다고 한다. 사족이지만, 바바리안이 이들을 상대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바바리안이 이들만큼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나(...)...) 그의 교단은 왕국의 레인저들을 비스트마스터로 훈련시킬 권리정도만 얻고, 공개적인 신앙이 금지되는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차후, 몬스터족 마법사 텐드랄의 도움으로 이 불이익은 철폐된다).[14] 루노드의 남성사제들이 몰살당하고, 루노드교가 금교가 된 후로는 이 여성어쌔신들이 도적사회에 숨어살며 루노드에 대한 신앙의 맥을 유지해왔다. 차후,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가 루노드와 이들의 도움으로 늑대인간 대마법사 '돈 바실리오 데 토르베가'를 격퇴하면서, 다시금 공인받는 종교가 될 발판을 마련한다. 다만,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긴(것으로 보이는) 헬리아와 그 추종자들(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루노드가 그녀의 모함으로 몰락했다는 사실을 볼 때, 루도드의 복권은 그녀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일이다)이 성직자의회의 쿠데타를 일으켜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를 쫓아내었기 때문에, 이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좀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15] 루노드도 플레이어를 지지하는 입장이긴 한데, 그는 간접적으로 조금 도움을 주는 정도일 뿐이다. 근데, 루노드교단이 헬리아와의 파워게임에서 패하고, 루노드 자신은 사슬에 묶여서 고대의 화산밑에 산채로 파묻혔고(마제스티2 메뉴얼에 나오는 내용), 루노드교단은 많은 사제들과 추종자들이 죽고(마제스티1시절까진 루노드의 사제들은 거의 남성이었다. 다만, 헬리아교단과의 싸움에서 모두 죽고, 차후에는 여성어쌔신들이 교단을 주도하게 된다. 다만, 그의 남성사제들은 워록시점에서 나중에 크립타의 대신관인 엠프레스(empress)의 강령술로 언데드로 되살아났다. 언데드가 된후로는 언데드가 된 자신들의 처지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크립타를 섬기길 거부하고, 루노드에 대한 신앙을 유지했다는 설정을 볼 때 워록1시점에선 아마 루노드의 초즌이자 당시 언데드의 지도자들중 한명이었던 르작의 지휘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 신앙이 금지되는 등의 피해를 겪어서 도적사회에서 숨어사는 형편이었는지라, 이 시점에서는 세력이 약해서 그럼-고그만큼 적극적인 도움은 줄 수 없었을 것이다.[16] 마제스티2 오리지널 시절 보스몹으로 나왔으며, 몬스터 킹덤 시절에는 플레이어가 리치와 네크로맨서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자신이 오리지널 때 쓰러트린 그를 부활시키게 된다. 그리고, 부활한 후 조력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통일왕국의 궁중마법사단에 최소한 리치 3명 이상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었다. 참고로, 그의 X세는 그가 X대로 리치왕 자리를 계승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가 죽었다가 부활한 횟수라고 한다. 워록2에서는 그가 6번째로 소생했다는 의미로 6세로 개명한다.[17] 마제스티2에서 "아르데니아의 치즈는 모두 내거, 내거, 내거야!!" 하고 말하던 그 치즈를 밝히는 보스몬스터인 쥐왕 5세의 계승자이다. 쥐왕의 밑에는 무수한 쥐왕자/쥐대공(Rat Prince)들이 있는데, 그중 한명만이 이 자리를 이어받는다고 한다. 참고로, 피는 못 속이는지, 혹은 쥐인간의 습성이 이러한지는 몰라도, 게임의 인물소개란과 소설에서도 이 쥐왕과 쥐왕의 계승자들은 "xxx는 내거, 내거, 내거야!!" 하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18] 늑대인간들의 이름이나 건물명은 영어가 아니라 남부유럽어 계통의 외래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19] 마찬가지로 건설자인 노움들도 망치들고 싸운다. 물론, 싸움에서 죽어나간다는 점은 인간쪽 세금징수원 및 일꾼과 오십보백보이다.[20] 근데, 원래 인간족 자체가 그로 인해 창조되었으며, 그외의 다른 신들이 태어나고, 그 신들을 섬기는 인간이 늘어나고, 점차 문명화되면서 크롬신에게서 멀어지게 된 것이다. 현재, 그를 섬기는 바바리안족들은 어찌보면 최초의 인간들의 고유한 삶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21] 다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는 헬리아의 모함이었다.[22] 워록1시점에선 탬플유니트들중에서 최악의 성능을 가진 유니트(...)였다. 개발진들도 이를 인식하고 있었는지, 후속작인 워록2시점에서는 능력치가 크게 상향되었고, 덕분에, 언데드족으로 플레이할 경우, 크립타의 템플유니트인 고대 리치에 이어서 2군으로 써도 괜찮을 정도의 값어치는 한다.[23] 다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점차 문명을 받아들이고, 마지못해서 현실에 어느정도 타협하고는 있지만, 크롬과 크롬의 추종자들인 바바리안족들은 아직은 주로 육체적인 힘을 선호하며, 마법사나 힘없는 노인이 크롬의 추종자들의 장이 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그가 크롬의 대사제가 된 것은 그가 마법뿐만 아니라, 전투능력이나 지도자로써의 능력도 탁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4] 농담이 아니라, 원래 마제스티1에 등장하는 크롬의 아바타는 마제스티1의 바바리안이나 마제스티2의 블레이드마스터같이 좀 미개하고 거친 모습으로 근접공격용 칼을 들고 싸웠으며창조신이라는 존재가 보스몹으로 나와서 썰리기도 했다(http://www.majestypalace.com/page/The_Wrath_of_Krolm), 신전도 원시인들 유적지처럼 생겼었다(...) 하지만, 워록시리즈부터는 크롬신의 아바타는 두꺼운 갑옷과 투구를 장착하고 활류무기를 쓰면서(겉생김새는 크롬친위대랑 좀 비슷하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신전도 마제스티2부터는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문명적인 느낌이 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크롬 본인도 '마지못해서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였다는 반증이다.[25] 근데, 워록에서 아바타는 그럼-고그가 더 강하다(...) 아니, 8신들의 아바타중 제일 상대하기 힘든게 그럼-고그의 아바타긴 하지만... 크롬은 정말 이름값 못하는 신이다(...)[26] 네쌍둥이신이 태어난후 루노드가 자신의 초즌인 매캣(Makkat)에게 새로운 신들의 탄생을 알리는 임무를 맡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별탈없이 임무수행을 했는데, 어느날 벼락(lightning bolt)을 맞고 정신이 이상해졌으며(참고로, 바람은 루노드의 영역이지만 번개/뇌전은 그의 어머니의 권능이다. 다만, 그의 어머니가 이 일에 개입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후로 새로운 4쌍둥이신에 대한 신앙을 강요하기위해 성전이란 이름하에 오랜기간에 걸친 전쟁을 벌이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때문에 헬리아의 여사도인 솔라리에게 죽었다고 한다. 두 남매이자 부부신의 관계가 틀어진 계기는 이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그가 한 일로 말미암아 아르데니아에 4개의 새로운 종교가 생길 기반이 마련되었으니 그가 후대에 미친 영향은 결코 적지않다.[27] 일단, 팬들은 보편적으로 루노드를 오빠, 헬리아를 여동생으로 간주하지만,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설정상 없기 때문에 위키에는 이렇게 표현한다.[28] 워록1시점에서는 리치왕5세, 르작과 함께 언데드족의 3대군주였다. 다만, 워록2에 나오는 그녀의 스테이터스를 보면 알수있지만 그녀본인은 살아있는 인간이다(사실, 리치왕5세를 제외한 다른 언데드족을 다스리는 대마법사들은 전부 다른 종족출신이다). 근데, 이상하게 생각할건 없다. 워록1시점에선 인간족의 지도자중 하나로 전 마법사길드장이었던 영원의 엘핀스터는 엄밀히 따지면 언데드고, 마찬가지로 당시 인간족측의 대마법사중 하나인 드래곤퀸(소설 The Great Mage Game에서 언급되는 그녀의 본명은 Tairi Sailaar)은 엘프다. 워록2에 나오는 페버스의 초즌 텔로시안은 몬스터족의 대마법사지만 인간족과 몬스터족의 혼혈이다. 꼭 지도자의 종족과 다스리는 종족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29] 다만, 워록1에서는 크롬친위대의 성능이 꽤 형편없어서(...) 주로 인간도시 하나를 차지해 전사를 뽑아 블레이드 마스터로 전직시키는데 이용하는 용도로 쓰이곤 했다.[30] 다만, 이전에 언데드를 혐오했던 시절의 흔적은 남아있는지, 그의 신성마법중에 '턴언데드'가 있다.[31] 다만, 벤드랄의 아들 텐드랄이 설정상 페버스교단과 가까운 사이기는 했다. 그외에도, 리치왕5세는 설정상 다우로스의 여성성기사들인 '죽음의 성기사'들이 그의 휘하로 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우로스와 다소 가까운 사이긴 하며, 소설 'The Great Mage Game'의 내용에 따르면 워록시리즈의 주인공 모자의 말리부스는 부하중에 혼돈의 궁수(Archer of Chaos)가 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그는 설정상 페버스와 다소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쥐왕 54세(King Rat LIV)도 이 소설에서 템플유니트인 그럼-고그의 용사가 그의 지휘하에 있는 것을 볼 때 그럼-고그와 다소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두목 크렐도 통합된 자에게서 벗어날 때 자신의 신인 크롬신과 헬리아여신의 도움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헬리아하고도 약간 가깝긴 하지만, 이 마법사들과 해당신들과의 관계는 게임상에 구현되어 있지 않다.[32] 엄밀히 말하자면, 인간과 코아틀사이의 혼혈아인 것 같지만[33] 몬스터킹덤에서 왕의 조언자가 언급하길 재생(regeneration)의 신이라고도 하며(마제스티2에서 그럼-고그의 신전을 건설후에 회복마법이나 부활마법을 쓸수있는 것은 이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제스티1기준으로는 자신의 사제를 가끔 언데드로 부활시킨다는 언급도 나왔던 적이 있다. 이런점에서 아그렐라나 크립타와 영역이 겹치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다만, 워록시리즈부터는 힐러인 고블린 주술사는 템플유니트가 아니라 일반유니트로 독립하고, 언데드족은 그를 섬기지 않는데다가 언데드의 주신격인 크립타는 그와 다소 험악한 관계로 나오고, 그의 신성마법은 질병관련능력으로 일원화되어서 이런 느낌은 없어졌다.[34] 틀린 말은 아닌게 워록 시리즈에 나오는 신들의 아바타 중에서 그럼-고그의 아바타가 제일 강하고 상대하기도 힘들다.[35] 나중에 그의 쥐인간 성기사들(Ratman Paladin)이 아그렐라의 성기사로 개종했을 때, 아마 내심 불편하긴 했지만, 그녀와의 관계를 생각해서 마지못해 넘어간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 워록에서는 그럼-고그의 신전과 아그렐라의 신전을 몬스터족의 도시영역에 들어있는 성지(Holy Ground)를 2개 확보하는 경우, 그곳에 각각 하나씩 건설해서, 그럼고그의 용사와 아그렐라의 성기사(Paladins of life)를 같이 사용하는게 가능하다.[36] 물론, 혼돈의 신인 페버스는 성별조차도 불확실해서 남동생이라고 표현하기도 그렇긴 하다.[37] 다만, 헬리아하고는 처음부터 이런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제스티2메뉴얼에 나오는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인 헬리아에게 오팔타워를 선물받았던 적이 있으며 그럼-고그도 이 타워를 아낀다는 언급이 있었다. 어쩌다가 이런 사이가 되었는지는 불명. 다만, 그에 대한 소개에 '못생긴 신(mishappen god)'이라는 언급이 있는걸보면 그럼-고그는 외모때문에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일지도 모른다.[38] 퓨리어스1세왕시절 아르데니아에서 놈(gnome)들이 왕국에서 공표한 탑건설계획에 지원하여 굉장히 높은 탑을 건설중이었는데 이 탑이 자신의 탑보다 높아져서 그림자가 자신의 오팔타워에 드리울거라 생각하여 두려움을 느낀 그럼-고그는 이 놈들이 건설중인 탑을 고블린과 트롤들을 동원해 공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로 이 탑에 있었던 놈종족은 고블린들, 트롤들과 함께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차후 몬스터족 진영의 건설자및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이것이 마제스티1의 플레이케릭터중 하나였던 놈들이 마제스티2의 인간진영에 등장하지 않았었던 것과 몬스터족진영에 놈들이 합류한 이유이다. 다만, 워록시리즈에 나오는 설명에 따르면 놈들과 고블린을 비롯한 몬스터족들사이의 관계는 불명확해서 자세히 말하기 힘들다고 한다.[39] 정확히 말하면 '첫번째 주술사(First Shaman)'[40] 몬스터 킹덤에서 아그렐라 교단과 싸우는 미션에서도 나오지만 굉장히 강한 힘을 가진 존재라면 반신이 되는 것까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희생이 클 수는 있지만 반신급 존재들은 어차피 물량공세에는 버티지 못하고 죽으며 부활도 불가능하거나 어렵다.[41] 보기좋은 예로 마제스티1의 싱글미션 '황혼의 균형(Balance of Twilight)'에서 루노드와 헬리아에게 자취를 감춘 어머니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42] http://www.cyberlore.com/majesty 이 사이트에서 언급된바에 의하면, 자연과 혼돈의 신 페버스는 여성/남성 양쪽으로 모두 간주되어진다는 점 때문에 이 숲의 신이 페버스일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드라이어드와 연관된 바위골렘과 데몬우드가 페버스가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조금 낮아보인다.[43] 이 두 몬스터는 워록2 확장팩 나가의 분노에 나오는 나가족의 일원들이기도 하다. 물론, 그녀가 나가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다만, 피조물들로 추정되는 존재가 최신작까지 계속 나왔다는 걸 보면 그녀의 영향력이 세계관상 아직도 계속 남아 있다고 볼 수도 있다.[44] 물론, 현실적으로 현재 워록의 종교/신과의 커넥션시스템은 현8신체제로 절묘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교류하는 신이 늘어나면 문제가 될 수 있다.[45] PC판 플레이어보다 좀 더 비정하고 약삭빠른 성격이다.